[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유럽에서 호평받은 한국산 향초가 국내 첫 직영점을 오픈했다. (주)허브패밀리가 야심차게 선보인 루벤(LuVen)이 지난 7월 10일 성남 분당구 수내역에 본사 직영점 1호점을 개장했다.
허브패밀리는 전문 조향연구소, 디자인개발연구소, 생산 자동화 시스템 등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27년 역사의 향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누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인 루벤을 만들었다.
최근 불어온 웰빙 추세에 따라 아로마 향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로마 향초가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 집중력 향상과 불면증 해소는 물론 공기정화와 제습 효과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매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렇다할 향초 브랜드가 없어 외국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현실이다. 여기에 허브패밀리가 자체 브랜드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품질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하며 브랜드 사업에 나섰다.
허브패밀리는 이미 아로니카라는 제품으로 드럭스토어, 백화점 등에 입점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끌어 올렸고 이러한 인기를 루벤으로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여년간 국내 유일의 자체 생산이 가능한 조향 전문기업으로 대기업을 비롯 유수한 아로마 제품을 OEM ODM 방식으로 상품개발과 생산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부흥해 왔다.
또 공장설비 자동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대량생산으로 좋은 상품을 더욱 만족할 가격에 공급할 능력을 갖춰 왔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 개발부서와 전문 조향팀을 둬 등급이 높은 천연 재료로 조향 R&D센터를 통해 새로운 향을 조합해 자체 생산하는 등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소비자 맞춤 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루벤에 입점한 제품 중 'PUCK's CANDLE'이라는 제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루벤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으로 100가지 컬러와 향으로 연출되는 백만가지 믹싱캔들이다. 심지초를 가운데 넣고 PUCK를 향기별, 색깔별로 끼워 넣어 자신만의 독특한 향을 만들 수 있고 제습 기능까지 갖췄다.
이용우 허브패밀리 대표는 "현재 독일, 영국, 중국 등에 제품을 카테고리 별로 수출 중인데 앞으로 프랜차이즈 루벤 브랜드를 수출해 우리의 향을 세계에 알리겠다" 며 "앞으로 보다 삶을 즐겁게 해주는 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허브패밀리의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루벤 수내역점은 오픈을 기념해 7월 20일까지 방문고객에게 무료 사은행사로 옷장키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