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개수수료 0%’ 정책으로 자영업자들의 호응을 받아온 위메프오가 독립 기업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더 빠르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배달 플랫폼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위메프는 자사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다음달 1일 분사해독립 출범한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오는 위메프 O2O실 구성원들이 주도해 사내벤처 성격으로 시작했다. 닐슨코리안클릭 기준으로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월간이용자수(MAU)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배달 서비스 4위에 오르며 자영업자와 배달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위메프오가 독자법인으로 출범함으로써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도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위메프오는 지난달 18일 ‘중개수수료 0%’(서버이용료 주 8,800원 별도) 정책을 내놨다. 추가적인 광고와부대비용 부담도 없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들과 상생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BBQ, KFC 등 굵직한 프랜차이즈들과 협업해 50% 안팎의 적립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하고주문금액에 따른 적립률도 업계 최고수준으로 제공해 왔다. 배달과 픽업 외에도 티켓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비건 컨셉의 스킨케어와헤어케어를 넘어 색조 화장품 부문까지 폭넓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비건 뷰티’로 소비자들의 집중되면서 스킨케어와헤어케어 시장을 넘어 색조 화장품 시장까지 확장되고 있다. 비건은 동물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포함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유씨엘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메이크업 화장품 제조사 ‘고타(Gotha Cosmetics)’와 메이크업 제품 개발과국내 생산 공급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해 메이크업 시장에 진입했다. 아이섀도, 립스틱, 리퀴드 립 컬러,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생산설비를 구축하며 해외 공급처 이용 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등 물리적 한계와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고타는 동물실험과동물성 원료 반대, 그린뷰티와 비건뷰티를 포괄하는 ‘클린뷰티’를 지향하면서 소비자의 윤리적, 사회적 신념을 지지하는 제품을 글로벌 브랜드들에 공급하고 있다. 고타는 대부분 비건 인증이 가능한 제형으로 처방해파라벤, 유해 화학약품, 동물유래 성분 라놀린, 비즈왁스 등을 사용하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20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2조 706억 원, 영업이익이 5.1% 증가한 3,276억 원, 당기순이익이 6.7% 증가한 2,317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매출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005년 3분기 이후 59분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2분기 증가세를 이어갔다. 뷰티(Beauty)와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1조 4,490억 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2,472억 원을 기록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경쟁사들이 할인 경쟁을 벌였으나LG생활건강은 브랜드 에쿼티(Brand Equity, 브랜드 자산) 강화를 위해 원칙을 지키면서 브랜드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최소화했다. LG생활건강 전체 화장품 3분기와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그래프 (단위 : 억원)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숨어있는 신규 바이어 발굴’ 서비스를 시작한다. KOTRA는 다음달부터 2개월간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200개사를 상대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KOTRA가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기업에 적합한 수출 유망지역과 바이어를 찾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KOTRA는 해외 마케팅 기초자료가 부족한 국내 영세 소기업에 영문 제품소개서를 무료로 제작해 제공한다. 이후 발굴 바이어와 화상상담까지 지원하는 수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KOTRA는 서비스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시행 중인 사업 파트너 발굴, 세일즈 출장 뿐 아니라 샘플 전달과 바이어 반응 조사, 현지 마케팅 행사, 전시회 대리 참관 등 서비스를 포함하는 수출기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全) 주기 메뉴’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확대 개편된 서비스 메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가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지금은 출장, 대면상담, 직접 마케팅을 할 수 없는 3무(無) 시대가 됐다”며 “KOTRA 시장조사 대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2020년 티몰 광군제(11월 11일)가지난 21일 0시에 정식으로 시작됐다. 21일 시작된 1차 예약판매에서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는 예약판매 시작 2분 만에 공식몰 매출액 1억 위안을 돌파하고 11분에는 공식몰 매출 5.11억 위안을 돌파해 2019년 광군제 행사 거래액을 초과 달성했다.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는 런칭 이후 끊임없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올해 광군제에는 뷰티품목에서 최초로 억단위를 돌파한 제품이 됐고 14분에는 예약판매액 5억 위안을 돌파해 2020년 광군제 뷰티품목 최초의 5억 위안 제품으로 등극했다. 특히 10월 21일 정오까지의 누계 합산으로 ‘천기단 화현’ 세트가 뷰티 품목 매출 1위 제품을 기록했다. 예약판매 시작 후 ‘천기단 화현’ 세트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여러차례 매진이 됐고 올해 천기단 화현세트는 구매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리뷰도 있었다. 또 SNS에는 ‘천기단 화현’ 세트의 구매여부가 예약판매 개시일의 손 빠르기 척도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대표이사 임혜영)가 이니스프리 경영주협의회(회장 성낙음)와 에뛰드(대표이사 심재완)는 에뛰드 경영주협의회(경영주 조용우)와 각각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아리따움에 이어 19일 에뛰드, 21일 이니스프리가 잇따라 새로운 상생협약을 맺음으로써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운영하는 3개 가맹사업 모두동반 성장 움직임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 이니스프리, 경영주협의회 40억 규모 지원, '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확대'등 3개 합의안 협의 이니스프리는 21일 오후 경영주협의회와 40억 원 규모의 지원 등 3개 협의안을 합의하고 성실한 이행을 상호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맹점에 대한 임대료 특별 지원, 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 확대 등이다. 가맹 본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1개월 분의 임대료와 판매 활동 지원 명목으로 40억 원 수준을 지원한다. 두 주체간 상생을 도모하고자 도입한 ‘마이샵’ 고객 등록 비율도 상향할 수 있는 별도의 전략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임혜영 대표이사는 "이니스프리 가맹점은 이니스프리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온-오프라인 유통 구조의 변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H&A파마켐(대표 유효경)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제31차 IFSCC Congress 2020 Yokohama에 구두발표 1편, 포스터발표 4년 등 5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H&A파마켐은발표를 통해 화장품에서 안정화시키기 어려운 소재를 더욱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바이오인캡슐레이션(Bioencapsulation)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빛과 열 등에 불안정안 레티놀을 코킬레이트로 안정화시키는 연구 ▲기존의 이중층의 리포좀을 더욱 안정화시키고 피부 침투를 높인 3중층 리포좀인 터플러좀 연구 ▲리포좀에 층상 이중 수산화물(LDH)을 도입한 Poly-MOF 연구 ▲CNF(Cellulose Nano Fiber)를 이용한 새로운 유화 연구 ▲MOF를 이용해 레티놀을 담지하고 이의 방출 거동에 대한 Poly-MOF 연구를 발표했다. (주)H&A파마켐 유효경 대표이사는 "이번 제31차 IFSCC 요코하마 온라인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화장품 소재 개발 기술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보다 우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11월 11일)를 앞두고 중국 온라인쇼핑몰 ‘티몰(Tmall)’에서 관련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티몰’에 브랜드 직영몰을 운영하고 있는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수려한, 더페이스샵을 중심으로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별로 광군제를 겨냥한 특별 기획세트를 선보이고 인기 왕홍을 내세운 티몰 라이브 생방송 중계를 통해 주력 제품 소개에 나선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광군제에 참여하는 각 브랜드의 모델과 주요 제품이 담긴 스틸컷으로 제작된 영상을 광화문과 명동, 부산 광복로 등 5개 지역에서 옥외 전광판 광고로 선보이며 LG생활건강 참여 브랜드의 대표 제품과 티몰 광군제 개최를 알린 바 있다. # '후, 숨, 오휘,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 등대표 브랜드별 광군제 마케팅 ‘후’는 주력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와 ‘비첩 자생 에센스’, 그리고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공진향 : 수 수연’ 세트 등을 중심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정부가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급락하는 등혼란에 빠져 있는 국내 마스크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를 긴급하게 내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월 20일 의약외품 마스크의 유통에 관한 규제를 개선해 시장 기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수출규제 폐지와 판로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마스크 산업의 성장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 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가 마련한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 개편과 산업 지원 방안은 우선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편으로 ▲수출규제 폐지▲사전승인과 사후신고 제도 폐지 등이다. 또 마스크 산업 지원 방안으로 ▲새로운 규격 신설 등 개발 지원 ▲해외시장 조사와 K-마스크 집중 주간 운영 ▲수출도우미 매칭 등 맞춤형 집중 컨설팅과 해외 인증 지원 등이다. # 수출규제 폐지, 사전승인과 사후신고 제도 폐지, 수출도우미 매칭 맞춤형 집중 컨설팅, 해외 인증 지원 현재 마스크 생산업체와 허가품목이 올해 초와 비교해 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LG생활건강이 굳건하게 1위를 고수한 가운데아모레퍼시픽 2위, 한국콜마 3위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7,987,335개를 분석한 결과다. 10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는 지난 9월20,682,920개와 비교하면 13.03% 줄어들었다. 10월 화장품 상장기업 30위 브랜드평판 순위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아모레G, 콜마비앤에이치, 아이큐어, 클리오,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등이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에 이어SK바이오랜드, 현대바이오, 애경산업, 토니모리, MP한강, 잇츠한불, 한국화장품제조, 올리패스, 컬러레이, 라파스, 네오팜, 에이블씨엔씨, 폴루스바이오팜, 에스디생명공학, 제이준코스메틱, 코스온, 코스메카코리아, 글로본, 세화피앤씨, CSA 코스믹 순으로 분석됐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0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올해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는LG생활건강브랜드는 참여지수 193,69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주)메디톡스사가 메디톡신주 등을 국가출하승인 받지 않고 판매한 사실 등을 확인해 10월 19일자로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주)메디톡스사가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인 보툴리눔 제제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거나 표시기재 규정을 위반(한글표시 없음)해 판매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제품은 메디톡신주 50・100・150・200단위와 코어톡스주의 일부 제조단위이며 한글표시 없이 판매한 제품은 메디톡신주 50・100・150・200단위의 일부 제조단위이다.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거나 표시기재 규정을 위반한 메디톡신주 50・100・150・200단위, 코어톡스주의 해당 제조단위에 대해 회수·폐기를 명령했다. 회수·폐기 대상은 메디톡신주(50・100・150・200단위)와 코어톡스주 제품 중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한글표시가 없는 제조단위이다. 식약처 회수·폐기 명령 메디톡신주와 코어톡스주 제품 현황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 대상인 보툴리눔 제제를 국가출하승인 받지 않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3년 연속 재구매율 1위,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로 출시 3년만에 1,0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경쟁이 심한 탈모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닥터그루트는 브랜드 런칭 첫해인 2017년 판매 수량 대비 2020년 10월 누계 기준, 5배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 수량이 1,000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분에 약 5.5개 꼴로 팔린 셈이다. 2020년 8월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샴푸 시장 중 탈모케어 샴푸는 약 13% 비중을 차지하고 닥터그루트는 약 6%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 이는 경쟁이 심한 탈모 샴푸 시장에서 2명 중 1명 꼴로 닥터그루트의 탈모 샴푸를 사용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닥터그루트’는 개인의 모발과 두피의 타입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탈모 전문 브랜드로 전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으로 보고 완료됐다. 또 천편일률적인 한방 컨셉과 남성적인 이미지의 탈모 제품에서 탈피해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과 다른 제품에서 만날 수 없는 매력적인 향기를 앞세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남성 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지난 10월 1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2020 감귤 장학생’ 13명을 선발하고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감귤 장학생’ 제도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감귤 농업 관련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감귤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공익사업으로 올해가 3회째다. 올해까지 총 42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앞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농업 특성화고 학교장과 감귤 연구 분야 대학 학과장으로부터 우수 학생을 추천 받은 뒤 교과 성적과 학업 동기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제주대학교 김성연 학생 등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석사과정 이서경 학생은 “장학금을 학비에 보태겠다”며 “미숙감귤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해 감귤 산업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서 미혼한부모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KIT’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7월에도 서울시 마포구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3,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협약의 일환으로 충청도 내 미혼한부모 가정의 건강과 안전한 양육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한 ‘코로나19극복KIT’는 한국콜마홀딩스와 자회사인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 inno.N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손소독제, 마스크, 선크림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한부모들에게 작지만 큰힘이 되고 싶어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를 대응해 중소기업들의 원격, 재택근무 도입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2만개 넘는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10월에도 신청이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원격, 재택근무 도입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20,077개개 중소기업들이 신청했으며이달에도 신청 추이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평균(영업일 기준) 신청기업 수를 보면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540개였고 10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1,223개로 2배 이상으로증가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신청에서부터 서비스 탐색,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은 지난 9월 17일 구축 완료된 후 9월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현재 본격적 운영 중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400만원 한도(기업 자부담 10% 포함)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한 달간 기업들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