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주)(KL& Partners)가 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오늘(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의 최대주주인 L&P코스메틱(주)(대표이사 권오섭, 김순원)은 지난달 30일 케이엘앤파트너스(주)(대표 김기현)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뷰티홀딩스(유)에 지분 51.87%(8,494,598주) 매각을 완료했다. 케이뷰티홀딩스(유)는 케이엘앤파트너스(주)가 (주)마녀공장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주당가는 22,367원으로 인수대금은 1,900억 원이다.(주)마녀공장의 기업가치는 약 3,70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인수 가격이 시장가 대비 10~17%의 프리미엄이 붙어 다소 높다는 평가도 있었으나해외 유통망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주)마녀공장은 천연 유래 성분의 자연주의 기능성 제품을 앞세워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매출 1,05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 1,279억 원, 영업이익 185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는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2025년 임시총회 및춘계학술대회'를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동욱 학술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황재성 회장의 개최사에 이어 9시 10분부터 20분간 임시총회가 진행된다. 임시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박영호 (사)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아모레퍼시픽 전 연구원장)이 ‘화장품 산업의 R&D 혁신’을 주제로 화장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책과 연구개발(R&D), 임상을 아우르는 3개의 초청강연도 이어진다. 고지훈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은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정석 고려대학교 교수는 ‘미세유체 기반 신경연결 축 모델의 개발’을 발표한다. 또조동형 경북대학교 교수는 ‘멜라노파지: 멜라노좀 선택적 자가포식 제어 기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분과 확대를 통해 학문의 외연을 넓히고 화장품 산업의 미래 전략을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해까지 4개 분과 체제(소재, 제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화장품 ODM기업들이 생산능력(CAPA)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설비 투자가 올해 본격적인 회수 단계에 들어서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주요 기업들의 국내외 생산거점 확대는 앞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ODM, 부자재 업계가 생산능력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이후 ODM, 부자재 기업의 생산능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내외에서의 설비 확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일부 기업들이성수기에 생산량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외주 가공이나계열사 생산시설을 활용했다. 하지만 올해는 자동화 설비 도입,소규모 증설 등을 통해 국내 법인을 중심으로생산 여력을 확보한 만큼 향후 생산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경우지난해부터 진행한 설비 투자가 올해 본격적인 회수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법인은 중국 시장의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된 가운데 기업별로 새로운 지역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추가 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KONEX 388610)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오늘(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784,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12,300원~15,3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추정한 공모 규모는 120억 원이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30일부터 6월 9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다.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6월 12~13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번 상장은 기술특례 이전상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현재 코넥스 상장사로 지난 2023년 8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획득해 기술특례 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또흑자기업으로 매출과 이익 요건까지갖추며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 대상에 포함돼심사 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았다. 2002년 설립된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설립 초기화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주)바이오비쥬(대표이사 양준호)가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9,100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36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바이오비쥬는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 밴드 상단인 9,1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2,466개 기관이 참여해 총 주문수량 24억 주, 최종 109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 밴드 상단 가격을 써냈다. 2,171곳이 9,100원을 제시했으며그 이상의 가격을 기재한 곳도 277곳에 이른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18곳을 제외하고 9,100원 미만의 가격을 제시한 곳은 없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8~9일 양일간 진행되며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바이오비쥬는 상장예정주식(1,504만 4,430주)의 약 20%에 해당하는총 300만 주를 공모해 약 273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주)바이오비쥬는 2018년 설립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K-뷰티 시장에서 인디브랜드의 도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매출 증가율이상장사를 크게 웃돌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급부상했다. 토리든, 티르티르, 정샘물뷰티 등 인디브랜드는CJ올리브영매출 1,000억 원을 넘기며 메가 브랜드로 올라섰고해외 수출 확대와 제품 카테고리 다변화 전략을 통해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있다. NH투자증권이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실적 추이를 조사, 비교한 결과, 지난해 상장사의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증가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상장사 중에는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클리오, 브이티, 아이패밀리에스씨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비상장사 중에는 달바글로벌, 티르티르, 포컴퍼니, 투쿨포스쿨, 와이어트, 아로마티카, 정샘물뷰티, 구다이글로벌이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브랜드 기업의 경우 최근 2년간 H&B 채널과 미국,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매출 증가률에 차이가 있었다"며, "수출 판로 개척, 카테고리 다변화, 적극적인 M&A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4년 매출총이익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 대표 유근직)의 최대주주가L&P코스메틱(주)에서케이뷰티홀딩스(유)로 변경됐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오늘(30일) L&P코스메틱(주)은 (주)마녀공장의 지분 849만 4,598주(지분율 51.87%)를 1,900억 원에 케이뷰티홀딩스(유)에 매각했다. 계약 체결일은 3월 20일, 거래 확정일은 4월 30일이다. 주당 가격은 22,367원으로 약 17%의 프리미엄이 적용됐으며 매각 대금은 사모펀드(PEF)'KDB-KL중소중견밸류업 제2호'를 통해 조달했다. 이번 거래로 (주)마녀공장의 경영권이 케이뷰티홀딩스(유)로 완전히 이전됐다. 케이뷰티홀딩스(유)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난 3월 4일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이번 경영권 인수를 계기로 (주)마녀공장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녀공장 최대주주 변경 공시 (2025년 4월 30일) 케이뷰티홀딩스(유)는 "미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500억 원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신제품 10종 출시와 함께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스킨앤스킨(159910)이 사후면세점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사업인 화장품 제조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 (주)스킨앤스킨은 29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주요 사항 보고서를 통해사후면세점 사업의 영업을 오늘(3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사유로는 '고환율 장기화와 경쟁 심화로 인한 여행객 감소, 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지속'이라고 기재했다. 스킨앤스킨 영업정지 공시 (2025년 4월 29일) (주)스킨앤스킨의 지난해 매출액은 135억 1,000만 원으로 이 중 사후면세점 사업의 매출은 50억 6,000만 원으로 영업정지 규모는 전체 매출의 37.47%에 해당한다. (주)스킨앤스킨은 "영업손실이 지속된 면세점 사업을 정리해 손익구조가 개선하고주력 사업인 화장품 제조 부문에 집중해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주)스킨앤스킨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에코글로우'로 변경하고 화장품 중심 체제로의 전환을 예고한 바 있다. 상호 변경과 관련해 현재 거래소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1분기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하지만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쥬시'의 국내 판매 호조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실적 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B2B 기반 유통 구조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 변동성은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94억 원으로 컨센서스(99억 원)에 부합한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는 ‘더쥬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H&B 채널 매출액은 100억 원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100억 원대 매출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대형 유통 채널의 초기 대량 발주에 따른 높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월매출 40억 원 이상, 분기 성장률 7%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앤드 바이 롬앤 그레이지(&nd by rom&nd Greig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LG생활건강(05190)이1,860억 원 규모의 북미 법인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그동안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돼 온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로 LG생활건강은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은28일 북미법인 LG H&H USA가 진행하는 1억 3,000만 달러(약 1,8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LG생활건강은 LG H&H USA 주식 130만 주를 추가로 취득해 지분율 100%를 확보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5월 15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7,000만 달러(약 1,000억 원)는 북미 법인 운영 자금 지원과재무구조 개선에 투입하고나머지 6,000만 달러(약 860억 원)는 북미 법인의 자회사인 더에이본컴퍼니(The Avon Company) 운영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북미 시장 내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특히 더페이스샵, CNP, 빌리프, 닥터그루트 등 주요 뷰티&퍼스널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주)제닉(123330, 대표이사 허남)이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하면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주력 제품인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생산능력(CAPA) 확충에 기초 화장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연간 실적도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주)제닉의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183억 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38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1년 간 실적을 보면 제닉은 2024년2분기~4분기각각 9억 원, 21억 원, 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을 이어왔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수주 확대로 매출과 가동률이 모두 상승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20%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수주 동향을 감안할 때, 직전 추정치(매출 237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에는 소폭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부문별로보면, 전체 매출의 90% 비중을 차지하는 OEM ODM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165억 원으로 예상된다. 수출과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스킨부스터와 필러를 주력으로 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주)바이오비쥬(대표이사 양준호)가 오는 5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IPO를 통해 자체 생산 체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주)바이오비쥬는 24일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코스닥 상장 전략과 함께 회사의비전과 성장 계획을 밝혔다. 이날 양준호 (주)바이오비쥬 대표는 "상장을 통해 생산 역량과 시장 대응력을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포부를 밝혔다. (주)바이오비쥬는 오는 2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하며 다음달 8~9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0일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공모주는 300만 주로 이 중 75~90만 주가 일반 청약 물량이다.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8,000원~9,100원으로 공모 규모는 240억 원~273억 원 수준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200억 원~1,370억 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의 비중이 28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블씨엔씨(078520, 대표 신유정)가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주가 안정과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최근 추진 중인 포트폴리오 다각화, 멀티 브랜드 큐레이션 전략 등과 맞물려 기업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에이블씨엔씨는 오늘(24일) 신한투자증권과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주식은 146만 8,428주, 주당 취득가격은 6,810원으로 총 100억 원 규모다. 위탁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1년 간이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상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계산한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474억 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에 따른 계약 금액이 한도의 21%에 불과해 재무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3주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 주가 부양을 넘어서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와 기업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공시 (2025년 4월 24일) (주)에이블씨엔씨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유로핀즈C&PC 코리아가 오늘(24일) 오전 '유럽의 화장품 규제 승인 업무'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세미나는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임재욱 한국유로핀즈이사가유럽연합(EU)의 화장품 규정 'ECNo. 1223/2009'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유로핀즈C&PC(Eurofins Cosmetics & Personal Care, Eurofins C&PC)는 글로벌 생명화학 분석 기업 유로핀즈사이언티픽(Eurofins Scientific)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사업부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평가, 효능 테스트, 임상시험, 품질 관리, 규제 대응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987년 설립된 유로핀즈C&PC는화장품, 퍼스널케어 시험 분야글로벌 1위 기업으로 한국에는 서울사무소와 청주임상센터, 경산시험실 등을 두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다뤄진 'ECNo.1223/2009(Regulation (EC) No 1223/2009 of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지속된 적자와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위기에 처한 화장품코스닥 상장기업(주)코스나인(08266)이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해 10월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6개월 만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코스나인은 회계법인삼정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M&A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주)코스나인은 지난달 말법원에 M&A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법원은18일회생계획안의 제줄 기한을4월 20일에서 5월 20일로 한달 가량 연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때인수자를 확정해 M&A조건을 비롯해 구체적인자본 확충 방안과채권 변제 계획 등이 포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협상과 실사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A 방식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자본잠식 해소와 외부 감사인의 ‘의견 거절’ 해소가 상장 유지의 선결 조건인 만큼외부 자본을 유입할 수 있는 유상증자가 현실적인 선택지라는 평가다. 더불어 인수자는 신주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