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뷰티 산업에서 성별의 경계가 사라지고 맨즈 뷰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젠더 뉴트럴'이 뷰티 트렌드의 새로운 키워드가 되고 있다. '젠더 뉴트럴'은 남녀 모두에게 어울린다는 뜻의 '유니섹스', 성별의 구분에 의미를 두지 않는 '젠더리스'와 달리 성별에 관계없이 '나' 자체, 나만의 취향을 집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최근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M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뷰티 업계에서 젠더 뉴트럴 트렌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8년론칭한‘라카(Laka)’는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성별을 구분 짓지 않고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다. 지난3년간 팬데믹 영향으로 색조, 뷰티 브랜드 업계가 부진했던 상황에서도 라카(Laka)는 ‘탄탄한 브랜딩’과‘온라인 역량’,‘독자적 포뮬러’의 3가지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만들어 내며인디 뷰티 브랜드의 홍수 속에 연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리며 고성장하고 있다. # 온라인 채널고객과 소통, 니즈반영한 새로운 형태포뮬러 개발 라카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 신규 수요 증가,수출 회복, 방한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3,200억 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전년 대비 22% 증가한 433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미주, 일본,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와중국 수출 회복, 방한 관광객 증가에 따라견조한 상승 흐름이 기대됨에 따라 펌텍코리아의 수주 동향 또한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올해펌프사업부와부국티엔씨는 지난해에 이어 각각 13%,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잘론네츄럴의 경우수익성 기조로 매출이 제자리 걸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외 고객사별로 보면 해외 매출은 20%, 국내 매출은 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대형사의품목군, 물량 모두 확대되고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국내 출시 예정인 인디 브랜드의 신규 발주 물량이 기대된다. 펌텍코리아의 지난해4분기연결 매출은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720억 원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63% 증가한 86억 원이 전망되고 있다. 이중 스틱, 콤팩트, 펌프·용기 등을 생산하는 펌텍코리아의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네오팜(092730)이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200억 원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25% 증가한 317억 원에 달할 것으로전망된다. 올해도 해외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되며 특히 미국과일본에서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나증권박은정 연구원은 "네오팜은 올해도 미국,일본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출의 비중도 17%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며 향후 3년 내에 수출 비중을 매출의 4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네오팜은 지난해4분기 매출은 273억 원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과 수출이 고른 판로 확장과 수요 창출로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하는 수출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5일 하나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네오팜의 2023년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 상승한 6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률은 광고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p 하락했다. 박은정연구원은 "네오팜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27조 원으로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화장품온라인쇼핑 거래액도전년 대비 8.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쇼핑앱이 강세를 보이면서 해외 직접 구매액이전년 대비 26.9% 증가했고 이중 화장품 해외 직접 구매액도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연간온라인쇼핑거래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227조 3,47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모바일쇼핑은 7.0% 증가한 167조 8,2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는 컴퓨터·주변기기가4.6% 감소한데 반해 여행·교통서비스, 이쿠폰서비스는 각각 44.0%, 34.9% 증가하면서 전체 거래액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상품군별 구성비는 음·식료품 13.1%, 음식서비스 11.6%, 여행·교통서비스 10.6%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 (단위 : %) 화장품 부문의 연간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 2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며 모바일쇼핑 거래액도13.9% 증가한 9조 2,84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체 거래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온라인쇼핑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첫 조 단위 대어로 평가받고 있는뷰티 테크기업 에이피알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부터 IPO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수요예측 첫날부터공모 희망가격 밴드 최상단가를 초과한 가격으로 주문을 받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주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 희망가격 범위는 147,000원~200,000원이며예상 시총은 1조 1,149억 원~1조 5,169억 원이다. 현재수요예측에 참여한 다수의 기관 투자가자들이 밴드 최상단가인 200,000원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주문서를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10월 설립된 에이피알은 가정용 미용기기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2021년 출시한 뷰티 기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지난해 누적 판매 150만대를 넘기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2년 점유율 22%를 기록하며국내 시장 1위에 오른데 이어 2023년매출과 영업이익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