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화장품법 개정안이 공포된 후 시행령과 시행 규칙 제정에 6개월이 걸렸다. 법 공포 후 시행 규칙이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이제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의 관련 고시가 모두 나오게 되면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행정적인 절차는 마무리 된다. 하지만 시행규칙 제정 때처럼 고시 발표가 미흡하게 지연되고 있어 일각에선 불평도 나온다.
15개 국 주한외국대사관 40여 명의 상무 담당관들이 지난 13일 화장품 OEM, ODM 전문 기업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을 찾아 화장품의 연구, 생산 과정과 제품을 체험해 보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콜마(주)는 19일 일본 한약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보도(풍문)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일본 한방의약품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국내 한방의약품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질 및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세를 견인하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되레 소규모 업체를 죽이는 규제 강화가 돼 버렸다는 지적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화장품 업계에서 여행에 꼭 필요한 제품만을 모아놓은 트래블 키트를 기획, 판매하고 있다. 트래블 키트는 하나의 파우치에 기초 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스페셜 케어 제품까지 모두 담겨 있어 여행 준비를 간편하게 해준다.
‘오리지널 로우(Original raw)’의 ‘1초 썬 킬’이 지난 15일 런칭 방송에서 준비된 28,291개의 제품을 전량 매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성 탈모인구 증가와 소비자의 인식변화로 국내 여성가발 시장은 현재 4,000억 원대(업계 추산)로 추정되며 향후 시장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업체 간 저가 경쟁에 따른 품질 저하, 온라인 판매에 따른 부실 A/S 문제 등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공식적 통계는 아직 없지만, 대략 업계에서 추산하는 국내 가발 시장의 규모는 6,000억 원 정도다. 이 가운데 남성가발
장기불황으로 영세한 피부미용숍들이 인원 축소나 폐업 등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와 같은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만으로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경기 침체 국면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라미화장품의 전문점 전용브랜드 소르띠에가 아이크림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가격은 4년 전 가격 그대로인 반면 용량은 10ml가 더 많아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13일 15개 국 40여 명의 주한 외국 대사관 상무·마케팅 담당자들이 인천 남동공단 소재 소망화장품 공장을 방문, 화장품의 생산·연구 과정과 제품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5월에 열린 두바이 박람회는 화장품 및 미용 용품의 주요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중동 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51개 국 816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재 두바이는 중동의 홍콩이라고 불리며 회교권 및 아프리카시장에 진출할 수 교두보로서 국내 업계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다. 라미화장품은 두바이 박람회에서 철저한 사전조사와 맞춤전략을 통해 중동 바이어들을 공략, 수출 전용 브랜드 ‘카타리나 지오’를 이라크, 쿠웨이트, 파키스탄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