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포장 제조 전문기업 연우(대표 기중현)가 글로벌 지속가능 인증제도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 2월 11일 연우에 따르면, 기업이 취득한 ISCC PLUS 인증은 유럽에 본사를 둔 컨트롤유니온(CONTROLUNION)에서 주관하는 국제인증제도다. 특히'순환경제 행동계획' 정책에 따른 재활용 플라스틱의 사용과추적, 관리성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ISCC PLUS 인증은 작년 1월 기준 전 세계 약 6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인증으로 대표적으로 에스티로더(ELC)가 이스트만(Eastman)과 함께 취득하면서 동시에 '2025 지속가능한 패키징 목표 달성'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연우는 이번 ISCC PLUS 인증 획득에 따라 보다 투명한 순환경제 실천에 동참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연우 관계자는 "최근 국내 대형 고객사와 유럽시장의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재활용(친환경) 제품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면서 "이번 I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지역 사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장품 제조 기업과 공동으로 사과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한다. 2월 10일 경남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에서 코스맥스(주), (주)제이투케이바이오와 함께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개발과 경남지역 사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민 경남농업기술원장, 주영아 코스맥스 전무,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이사 등 3개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연구한 ‘사과 부산물과사과 천연색소 활용 화장품 소재’ 연구결과 정보를 교류하고 사과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등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 경남 사과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정재민 경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이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실용화 제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경남도 사과 산업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영아 코스맥스 스킨케어 연구소장은 “사과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화장품 개발을 통해 지역 사과 산업 활성화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에 많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피부생리학을 기반으로 둔 고기능성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콧데(대표 장동일)가 최근 기능성 뷰티헬스(H&B)케어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서 연구개발 경쟁이 일고 있는 ‘여성청결제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2월 10일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화장품산업정보교류회’에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한 장동일 대표는 ▲여성청결제(화장품)의 적용 타깃부위 ▲외음부 피부의 특징 ▲외음부 세정 원칙-국제 외음부 위생가이드라인 ▲외음부 세정제 포뮬레이션 ▲외음부 세정제 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장동일 대표는 “현재 여성청결제의 적용 부위는 크게 Y존 케어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며Y존 케어에서 냄새, 가려움증, 색소침작, 자궁경부암 등이소비자들이 신경쓰이는 요구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음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성질환과 암 발생률 등을 미국 CDC에서 조사한 '성별, 부위별, 바이러스타입별 인유두종바이러스인 생식기 부위 암 발생숫자'조사를 예시로 들면서약 89% 가까이가 외음부에서 해당 질환이 발병하고 앓고 있다고현황을 제시했다. 이 뿐아니라 영국 소아청소년부인과학협회(Brits PAG)에서 발표한 '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가 2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화장품산업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정보교류회는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가 주관하고KOBITA(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와 KC-OEM(화장품OEM협의회)가 후원했으며오프라인과 줌(ZOOM)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교류회는 '2021년 ICC 특화분야 기술 활용화 과제 성과보고회‘를 주제로 김승중 대전대 화장품산업ICC협의회장,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 등이 진행을 맡았다.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는'2021년도 산학협력 성과보고'를 통해 올해도 여러 기업들과의 교류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임교수는 “지난해 동안 여러 기업들과 학교가 함께 다양한 기술개발과 사업지원을 추진했다”며, “올해도 이 같은 우호적인 교류 행보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미혜 교수는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결과를 발표하며기술개발과 지원현황을 소개했다. 임 교수는 “대전대학교와 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이 공동으로 진행한 ‘산학공동기술개발’로 섬애약쑥 추출물을 함유한 항염 온열패치 개발이 활발히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염색, 염모를 비롯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를 전문으로 전개하고 있는 인핸스비(대표 노석지)가 자사의 헤어컬러링 샴푸 브랜드 소개와 더불어 현재 헤어 컬러케어 시장 트렌드 전망과 관련 제품개발 설명에 나섰다. 2월 10일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화장품산업정보교류회’에 참석한 노석지 대표는 '인핸스비 컬러샴푸 개발 사례'를 발표하면서지난해 2021 대한민국 뷰티브랜드대상 헤어케어부문에 선정되기도 한 ‘고잉그레이(Going Grey)'를 소개했다. 제품개발과 브랜드 출시에 앞서노석지 대표는 “헤어 노화 개념에 대한 ‘고민해결’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연륜이 깃든 멋스러움을 담은 외모표현’에 집중한 제품들이 헤어시장에서 출시되고 있다”는 시장 진단과 함께 기존에 영구적 염모제의 부작용에 대한 고민을 완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면서 ‘헤어컬러 케어’에 집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헤어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헤어에 일시적으로 컬러를 부여해 주는 새로운 헤어컬러링 브랜드 출시로 이어지면서‘고잉 그레이’의 출범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노석지 대표는 “‘고잉그레이(Going Grey)'는 ‘웰에이징(멋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가 2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화장품산업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정보교류회는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가 주관하고KOBITA(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와 KC-OEM(화장품OEM협의회)가 후원했으며오프라인과 줌(ZOOM)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교류회는 '2021년 ICC 특화분야 기술 활용화 과제 성과보고회‘를 주제로 김승중 대전대 화장품산업ICC협의회장,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 등이 진행을 맡았다. 첫 순서로임미혜 대전대학교 교수와 김승중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장이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의 세부내용은 ▲스킨케어 세럼 소비자 조사분석(비엘앤씨)▲바디케어 소비자 조사분석(한국마시몽)▲새치 흰머리케어 소비자 조사분석(인핸스비)▲Y-존케어 소비자 조사분석(콧데) 등으로 구성됐다. 김승중 회장은 “지난 연말에 기초화장품과 두발, 바디 등과 관련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종합 보고서 프로젝트 4건 발표를 진행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 스킨케어 세럼 소비자 조사분석, ‘토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씨케이앤비(대표 배기혁)가 늘어나는 화장품 등 가품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정품인증 서비스 히든태그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공개된 ‘히든태그’는 휴대폰 앱으로 고유라벨을 스캔하면 정품 여부를 쉽고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히든태그는 씨케이앤비가 자체개발한 HUID(HiddenTag ID) 패턴 기술을 사용해 이미지 자체를 정교하게 데이터화해쉽게 복제와위조할 수 없어 보안성이 높고언제 어디서든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 다른 방식의 정품인증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확실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품인증을 통해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며 태그를 통해 수집된 유통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씨케이앤비의 ‘히든태크’의 경우는 보통 화장품의 경우 홀로그램라벨로 제작하거나 개런티카드, 봉인라벨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규격, 소재, 형태로 제작 가능해 고객사들의 제품 특성에 맞게 원하는 라벨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어 약 900여개 소비재 산업군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습윤 밴드용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2월 9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화장품화공계열 이유미, 이진희, 김미량, 김유진 씨는 이종민 교수의 지도 아래 의약품 관련 산업체인 파비오스와 공동으로 습윤 밴드용 조성물과 상기 습윤 밴드 제조방법을 개발했다. 습윤 밴드용 조성물은 화학성분으로 이뤄져 홍반과 따가움을 유발하는 기존 밴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친환경 재료로 피부 자극을 줄이고 보습력과 습윤력을 높인 제품이다. 특허 출원된 이번 조성물은 방수 기능으로 인한 감염 예방은 물론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첨가물을 추가해 상처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영남이공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은 2021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민 교수는 “창의력과 전공지식을 결합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특허출원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영남이공대의 지원 덕분이다”며, “화장품화공계열 학생의 연구 성과가 화장품 분야 뿐아니라 바이오, 제약 분야로 확장돼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 기여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향후 민선 7기 공약 사업 중 최대 현안이었던 ‘지역특화산업’ 지원 등에 대한 점검과 보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산시의 대표적인 성과로 일컬어지는 지역특화산업 지원거점 구축 중에서 화장품산업 중추 특화 부문에 있어서는 진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화장품산업의 중추적인 구실을 하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준공된 후 활발히 운영되고 있고162만㎡ 규모의 화장품 특화단지의 조성은 진행형이다. 아울러 첨단신소재산업인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와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기술지원센터의 건립 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역특화산업의 메카 청사진을 그리는 데에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뿐아니라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산업단지 970만㎡ 시대를 열었다. 지식산업지구 내 6개 국책연구기관과 4차산업 혁명 핵심기술 연구기관도 유치해 급변하는 미래 산업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창업을 앞둔 청년에게 큰 디딤돌이 될 경산미래융합타운사업(사업비 810억 원)에 공모해 올해 국비지원사업에 확정됐다. 경산미래융합타원은 창업에서 성장까지의 모든 과정을 논스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가 단기적 기회비용 발생 이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소비수요 회복 등에 따른 실적개진이 증권가에서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2월 10일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소비 활동 정상화와 제품믹스 개선 효과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먼저,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247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 당기순적자 544억 원을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은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 400억 원이 발생한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 적자전환은 '이니스프리' 폐점 관련 손상차손 440억 원 발생에 기인했다"며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6,897억 원, 영업이익 418억 원, 영업이익률 6.1%를 시현했고 고마진 면세점, 이커머스 성장이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연간, 분기별 실적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특히 조 연구원은 "현재 베이징 올림픽 기간 방역 강화로 중국 현지 물류나 면세 판매가 다소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외부 환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이 지난해 코로나19 리스크를 딛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021년도 매출액은 1조 4,508억원, 영업이익 9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5%, 영업이익은 172.4%로 각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최대 실적이었던 2019년 대비 매출 1.8%, 영업이익 8.9% 증가한 수치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부터 명품 수요가 늘면서 이를 토대로 한 수입 화장품과 패션 부문의 성장세가 견인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입 화장품 매출은 24.5% 이상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른 에스아이빌리지 거래액은 2,330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최대 실적을 토대로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9일 이사회에서 2021년 결산배당에 대해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아울러 시가배당률도 전년 0.7%에서 1.02%로 상향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배우 박정아가 트렌드 뷰티 리뷰어로 나선다. 박정아는 2월 9일부터 케이블채널 Lifetime에서 첫 방송된 ‘전지적 소비자 시점 올리뷰쇼’(이하 ‘올리뷰쇼’) MC로 발탁돼 홍수현, 박기량, 나태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올리뷰쇼’는 뷰티템을 구매하기 전 리뷰 서치가 필수인 세상에서 알고 싶고궁금한 아이템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평가하는 뷰티 리뷰 프로그램이다. MC 4명의 솔직한 리뷰 뿐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에 걸쳐 다양한 뷰티 트렌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해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박정아는 첫 번째 리뷰 박스의 주인공이 되어 그녀만의 우아하고 힙(Hip)한 리뷰를 통해 ‘코덕(화장품, 화장법 등에 대해 많이 알고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아울러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깔끔한 진행력을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 박정아의 ‘올리뷰쇼’ MC 발탁 소식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최근 ‘마마돌’의 리더로 활동했던 그녀가 뷰티 전도사로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룹 쥬얼리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정아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내 남자의 비밀’, 뮤지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단장 박수진)이 지난 2월 8일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LINC 3.0 추진과 발전방안 모색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공유, 협업 플랫폼 구축과 운영 ▲특화분야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 : 기업협업센터) 기반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공유, 협업 플랫폼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양대학교는 지역 의료산업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메디바이오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해 의료정보 시스템 기반 메디바이오 임상, 특허, 교육, 컨설팅, 리서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역 산학연 연계 활성화를 위해 의료산업, 화장품산업, 식품산업을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기업협업센터(ICC) 구축운영을 통해 고도화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양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의료산업과 바이오 분야 재직자 교육과 전문기술인력 양성, 관련 분야 공동제품 개발을 비롯해기업지원사업 협업,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활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산학융합연구실(Lab)의 공동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애경산업(대표 임재영)의 지난해 화장품 실적감소 속에서 대표 브랜드의 노후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증권가에 제시됐다. 2월 9일 유안타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해 “브랜드 노후화 개선, 브랜드 인수 등 전방위적으로 성장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위드 코로나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올해 색조 수요의 점진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나 브랜드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이 에이지투웨니스를 우선할지 의문이다”며, “성장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애경산업은 대표 뷰티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의 홈쇼핑, 면세 매출 급증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2018년 상장해 그 해에 화장품 부문 피크 매출 3,581억 원을 기록했었다. 애경산업 실적추이 전망 (단위 : 십억원, %) 이후 지난 2021년화장품 매출은 2,217억 원으로 2018년 대비 약 40%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면세 채널은 사업부문에서 기타로 제외했으며 가장 견고했던 홈쇼핑 채널의 방송 횟수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화장품은 4분기 실적에서 예상 수준을 기록했으나 생활용품의 비용 부담 영향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향수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월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자사의 향수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년 전년 대비 4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특히 올해 1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매출향상의 견인요소는 지난 2021년 5월 별도로 구성된 '니치 향수존'을 비롯해 크리드, 트루동, 퍼퓸드 말리 등 프리미엄 향수를 새롭게 선보인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향수 매출은 리뉴얼 이후(2021년 5월~2022년 1월 기준) 약 2배 성장한 점이 거론됐다. 특히 이번 향수매출 신장의 원인으로 롯데백화점은 “코로나 장기화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됐음에도 향 관련 제품들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수가 스스로를 꾸미고 개성을 표현하는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코로나로 인한 답답함과 피로감을 위로하고 힐링해 주는 감성 충전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진단한 것이다. 한편, 해당 열풍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와 신학기 시즌을 맞아 인기 향수 세트를 단독으로 기획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2월 선물 수요 사로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