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는 지난 10월 8일 코리아향진원(대표이사 김부진)과 성게 추출물 활용 기술이전과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FIRA에서는 갯녹음 확산방지과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성게의 개체수 증가는 갯녹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어 국내 연안의 적절한 성게 개체수 관리가 꼭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FIRA 동해본부는 바다숲 사업추진 중 포획되는 성게의 새활용(upcycling)을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성게 추출물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그 결과 성게로부터 미백, 항염증 등 화장품 등 제조에 필요한 성분이 있음을 확인했고추출공정 등을 확립했다. 확보된 기술은 협업매칭 플랫폼인 ‘협업이음터’를 통해 선정된 코리아향진원과 민간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FIRA 동해본부는 성게 추출물 활용 기술이전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 중 포획된 성게를 제공하게 되며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회사인 코리아향진원은 이전받은 기술을 고도화해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게 된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 성게 추출물 활용기술 이전 및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의 박제영, 오동엽, 황성연 박사팀과 포항공대 황동수 교수 공동 연구팀이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키토산 천연물질을 활용한 마이크로비즈 대체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마이크로비즈란 최대 직경이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로 화장품, 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에 첨가돼 글라이딩 효과나 세정력에 도움을 주지만사용 후에는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 수질 오염과수생 동물 생태계를 교란시킨다. 만약 플랑크톤이 마이크로비즈를 먹이로 착각한다면상위 포식자를 통해 결국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인지한 각국에서는 마이크로비즈의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만들었으며 국내에서도 2017년 7월부터 마이크로비즈를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해양 천연물질인 키토산 고분자를 활용해 단단한 구형의 ‘키틴 마이크로비즈’(키토-비즈)를 제조했다. 키토-비즈는 오염물질 세정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실험 결과 마이크로비즈를 사용했을 경우 보다 약 1.2배, 마이크로비즈가 없는 경우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로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전라북도(지사 송하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아시아 권역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전년 기준 전북도 아시아 수출 상위 4개국 대상 비대면(온라인) 상담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북도내 기업은 여건에 따라 기업 자체 사무실에서 진행하거나 올해 경진원에 새롭게 구축된 온라인 화상 상담장에 방문해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본격화된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별도의 해외시장조사를 하거나 바이어 발굴 등에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특히 코로나로 어려워진 해외출장 없이 세계 각지에서 온라인으로 방한하는 바이어와 한자리에서 상담을 할 수 있어 전북도내 기업의 참여도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의 주요 바이어 31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생활소비재, 기계, 건강·의료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우수제품을 놓고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총 103건의 비즈니스 미팅(상담액 512만 달러)을 주선했다.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라북도의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10월 12일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청주시 방서동)에서 열린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 충북여성기업인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판매전은 지난 4월 충북도내 우수여성기업에 대한 판로 촉진과 여성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처음 개최됐으며호응이 좋아 다시 소비자와 만나게 됐다. 판매전은 지난 4월참여한 21개 여성기업보다 많은 25개 기업이 참가해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와 만났다. 개최 당일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한 농협충북유통 김태룡 대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김상순 지회장 등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임원과 여성기업인을 격려했다. 특히 이시종 지사는 전시된 여성기업 제품을 둘러보며 “충북도내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을 애용하는 것이 충북사랑이고 신토불이다”고 말하며 충북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진행되며 여성기업 25개사가 화장품, 홍삼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전통주, 식품류 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할인된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전개하고 있는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이 글로벌 톱모델 최소라와 중국 국민배우 문영산(文詠珊)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스위스퍼펙션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지분 100%를 인수한 최고급 브랜드로 스위스 전통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력, 브랜드만의 독자 성분을 통해 전세계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수된 후 올해 초부터 사업을 본격화했으며7월에는 중국 5성급 호텔 스파와 명품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최상위 VIP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앰배서더로 발탁된 최소라는 루이비통, 디올, 입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의 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대한민국 톱모델이다. 모델 랭킹사이트인 ‘모델스닷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모델, 런웨이 1위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올해 초에는 한국인 최초로 인더스트리 아이콘(Industry Icons, 업계 아이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 앰배서더로 선정된 문영산은 모델 겸 영화배우로 중화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과거 루이비통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로 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DGFEZ'(청장 최삼룡)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1 DGFEZ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최삼룡 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해외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상수출상담회를 통해 잠재 바이어를 발굴할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DGFEZ내 입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기업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10월 12일~13일까지 양일간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내 (주)젠텍스 등 입주기업 9개사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해외바이어 65개사가 참가해 해외바이어-참여기업-통역자 3자간 실시간 화상으로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상담회에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현지 기업들은 의료기기, 화장품, 자동차 부품, 프린트 원단, 안경 클리너, 수질개선장치, 안전용품, 냉동식품, 흑삼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에 큰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구경북경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소장 김명동)와 (주)래디안(대표 이성은)이 10월 12일 집현관 누룩연구소에서 '우수 미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명동 누룩연구소장과 이성은 (주)래디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앞으로 양 기관은 종균과 미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누룩 및 발효종균 확보 및 유전체 해석 ▲미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 ▲미생물 전장유전체 분석장비 및 분석기술 교육 ▲미생물산업 관련 우수 인재 양성 및 국가 미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강원대학교는 작년 2월 춘천시와 공동으로 춘천캠퍼스 집현관에 ‘누룩연구소’를 설립하고우수 종균 발굴과기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래디안은 2002년 5월 춘천에 설립된 천연물 기반 화장품 소재 개발 기업으로2015년 중국 상해에 법인을 설립하고 2017년 상해 2공장을 준공해국내외에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바이오기술, 천연물과학, 피부과학 분야에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천연물로부터 화장품과 의약품 기능성 원료를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의 올해 3분기 매출이 당초 시장의 기대치보다는저조한 실적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KTB증권은 10월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매출액 3,566억 원과 영업이익 168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7%와 141% 증가한 규모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지난 추석부터 최근 10월 초 연휴를 전후로 강화됐던 거리두기와 비수기 할인판매 영향이 3분기 영업이익 하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데에 따랐다. 이에 대해 배송이 KTB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손익 개선을 기대했지만, 거리두기 강화와 비수기 할인판매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부문들의 체질개선 성과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각 세부 부문별 매출 중에서는 화장품 부문의 저조가 거론됐다. 특히 수입화장품에서 호조를 보일 수는 있어도 국내 부문에서는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배 연구원은 “수입 화장품에서는 호조를 기대할 수 있지만비디비치 등 국산 브랜드는 부진을 면치 못할 수 있다”며,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테크 기업이자 대구광역시의 Pre-스타기업인 (주)릴리커버(대표 안선희)가 월드클래스300 대성하이텍의 로봇제조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 화장품 즉석 제조장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두 회사의 핵심기술들이 융합한 케이스이다. 이번 결과는 대구시가 미래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시책에 박차를 가하면서 사업전환과 사업재편을 위한 기업지원도 강화해온 바에 따른 것이다. 해당 정책 하에 2021년 산업부 기업활력법에 따른 사업재편 승인기업 전국 51개 사 중 (주)올소테크 등 대구기업 9개 사가 사업재편 승인을 받았으며또 누적 15개 사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사업전환 관련 지원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 전해졌다. 이 뿐아니라 기업 간 상생프로젝트도 기업성장사다리체계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개되고 있다. 각 기업의 강점들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며 혁신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구시 스타기업은 99개사, Pre-스타기업은 138개사, 스타벤처기업 15개사,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구만섭 권한대행)와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소장 정용환)는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연구개발한 화장품 원료 소재 4건이 지난 9월 말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추가 등재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화장품 제조 시 사용가능한 원료는 국제화장품원료집, EU화장품원료집,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에 등재되어 있다. 수출용 화장품은 반드시 ICID에 등재된 원료만 사용해야 하는 데 이번 4건의 원료가 추가되면서 ICID 등재된 제주산 원료는 18건으로 늘었다. 추가 등재된 제주산 화장품 원료 4건은 제주형 항노화 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천연자원의 효능평가 연구결과와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화장품 원료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흑오미자, 갈대마디말, 모시풀, 때죽나무 4건에 대해 등재 신청했다. 특히제주 대표 특산식물인 흑오미자는 국내에서 한라산 기슭에서 자생하는 덩굴식물로 이번 ICID 등재를 계기로 열매의 식용 외에 줄기를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여성의 체내에 주입해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여성용품들이 식약처의 책임 방기 속에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시중에는 몸 안에 직접적으로 주입해 흡수시키는 젤 제형의 제품들이 화장품의 한 종류인 여성청결제로 제조돼▲이너케어 제품 ▲Y존 케어제품 ▲주입형 질 유산균 등의 명칭으로 유통되고 있으며이들 상품 중 일부는 ‘질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되고 있었다. 10월 8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여성의 체내에 도포해 흡수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일부 ‘여성청결제’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나담당부처인 식약처는 이에 대한 관리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 “식약처의 무책임함으로 인해 여성들의 안전과 건강이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서정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여성청결제는 몸의 바깥 부분을 세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으로몸 안에 주입해 사용하는 물품은 화장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종류는 현재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중 어디에도 포함되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과라이프스타일 제품생산제조기업 아이패밀리에스씨(아이패밀리SC, 대표 김태욱)가 10월 말 코스닥에 입성한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10월 8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설명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배우 채시라 씨의 남편이자 가수 출신인 김태욱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서 코스메틱 브랜드인 '롬앤', '아이컬러' 등 화장품 사업과 '아이웨딩', '호텔크랜베리' 등 웨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은 18∼24세 소비자를 주 고객층으로 '팬슈머'(팬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의 합성어) 전략을 활용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호주, 캐나다, 미국 등 20여 개국에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92억 원, 영업이익은 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6%, 155% 증가했다. 김태욱 대표는 "자체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며, "우선 색조브래드 롬앤을 카테고리의 확장과 글로벌 종합 색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 카테고리의 확장과 롬앤의 가치와 목소리를 담은 소통, 엠버서더 선정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4급 이상 퇴직자 93명 중 29명이 인사혁신처장이 취업제한기관으로 고시한 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퇴직자 재취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29명 중 중 12명은 식약처 산하기관에 이직했고법무법인 로펌 3명, 식품제약기업 10명, 비영리법인 4명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3명, 2018년 11명 2019년 7명, 2020년 5명, 2021년 3명 등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퇴직 공무원 재취업은 최대 617일에서 짧게는 26일 내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실제 2019년 4월 3일 퇴직한 부이사관은 4월 30일 율촌 고문으로 이직했고2020년 5월 31일에 퇴직한 과장은 2020년 7월 1일 법무법인 화우 전문위원으로 이직했다. 쿠팡의 경우에도 지난 3원 31일 퇴직 한 뒤 4월 26일에 쿠팡 전무로 이직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재산등록의무대상 공무원의 경우 퇴직일로부터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취업제한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북도(지사 이철우)가 지난 10월 8일~10일까지구미코에서 대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해 화장품과 식품 등 분야에서 226만 달러(한화 27억 원)의 현장계약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총 1,146만 달러(한화 13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상담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경북도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미국, 인도네시아, 터키 등 5개국 40명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개척을 도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참가한 바이어 15명과는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실시했고베트남, 터키, 러시아, 인도네시아 바이어들과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미국에서 참가한 Hansung USA, PNK Trading 등 바이어와 경북도내 오그레(성주, 식품), 웰빙바이오(의성, 흑마늘제품),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등 지역 기업과 총 8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지난 9월말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제진흥원 등과 35회에 걸쳐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이 지난 10월 8일 이사회를 열고 3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결성했다고 공시했다. 토니모리는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567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는 5,290원이다. 유상증자 기준일은 오는 11월 12일이다. 참여 주주는 다음달 10일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대상이다. 12월 13일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최종 확정한다. 12월 16일~17일 구주주 청약을 진행한다.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은 12월 21일~22일로 예정돼 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최종 실권되는 주식은 대표주관사가 잔액인수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납입일은 12월 24일로내년 2022년 1월 6일 신주를 상장한다. 토니모리는 채무상환자금은 약 187억 원, 운영자금은 약 113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중 187억 원은 2019년 발행한 제2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미행사 잔액 조기상환청구 대응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 밖의 자금은 디지털 온라인 사업 역량과 국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증자와 함께 조기상환이 이뤄지면 연결기준 현재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