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10년 간 준비해 온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POIRET)’가 3월중에 출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3월 2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뽀아레의 첫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하고 해외 시장 진출 추진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해외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현재 유럽 화장품 인증(CPNP)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로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에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의 중이다. 회사 측은 "프랑스의 경우 뽀아레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 내년에는 매장을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럭셔리 색조 화장품의 수요가 많은 중동과 최고급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0년 전부터 명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회사에서 자체 명품 브랜드를 만드는 회사로 도약하자는 청사진 아래 사업을 구상했고, 2015년 유서 깊은 프랑스 패션하우스 폴 뽀아레(Paul Poiret)의 상표권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화장품법'을 위반해 눈 화장용 제품(아이브로 펜슬)과 일시적 두발 염색용 제품(컬러샴푸) 등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을 사용해 제조, 판매하고 사용한 색소를 허위 표시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3월 22일 식약처는 "화장품법을 위반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행 화장품법에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염기성 황색 28호, 염기성 적색 2호, 염기성 청색 26호, 염기성 자색 13호, 에치씨 적색 3호)을 규정하고 있으며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해 화장품 제조, 판매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 화장품법 위반 업체와 제품명 현황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피의자 B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해 ‘엘로엘 매직 브로우펜’, ‘엘크릿 매직 컬러 샴푸’ 등 총 12개 화장품 약 126만개, 공급가 13억 원 상당을 제조해 5개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에 판매했다. 특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순천시와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가 공동으로 2년간 투자와 연구를 통해 특허출원한 고들빼기 샴푸와 미스트, 팩이 출시된다.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대표 유성진)은 특허출원 기술을 이전받아 순천시 대표 특산물인 고들빼기의 진정, 항염효과를 활용한 '고들 화장품'이 올 4월 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허(10-2019-0053297)는 고들빼기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해 항염증 효과가 있고 세포 독성과 피부 부작용이 없어 화장료, 약학적, 식품 조성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 대표는 “고들빼기를 추출해 만든 소재로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고들 화장품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하남시(김상호 시장)가 지난 3월 17일 화장품 전문기업 (주)파우(최미화 대표)에서 5,52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들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제품은 아이크림 2,400개와 비비크림 252개를 포함해 총 2,652개에 달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미화 (주)파우 대표, 하남백년 로타리클럽 김형곤 회장, 하남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병용 센터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최미화 (주)파우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이번 기탁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 뷰티 산업을 이끌며 따스한 나눔에도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파우는 하남시 미사 현대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2년 연속 화장품 기탁을 통해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의료용 고무 제조유통업체 삼성의료고무(정재학 대표)가 프리미엄 마스크팩 브랜드 '듀오케이'를 론칭했다. 이번에 선보인 '듀오케이' 브랜드의 첫 제품은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극대화가 핵심이다. 주요 제품은 미백 기능성화장품 수분 마스크팩인 '듀오케이 프리미엄 스킨 리커버 앤 브라이트 페이셜 마스크 솔루션 넘버원 위드스네일 앤 히알루론산'이다. 일명 ‘두옥이 마스크’로 알려진 이 제품은 기존 1세대 부직포 마스크가 아닌 탁월한 밀착력과 보습 효과를 지닌 3세대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피부 끈적임을 개선한 프리미엄 올인원 마스크로도 알려졌다. 백미꽃 추출물 특허성분인 델마 클레라(Derma-Clera), 허브 6종 특허 성분 Greenol H가 적용되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미백 기능성 원료인 나이아신 아마이드가 피부 톤을 밝게 한다. 여기에 달팽이 점액 여과물, 히알루론산과 제2의 피부로 불리는 신소재 자연 유래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와 결합해 피부 수분 공급과 보습 효과를 극대화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화해 20가지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이다.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주)엑티브온(조윤기 대표)과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환주 이사장)가 기업과 지역간의 상생 도모를 골자로 하는 '화장품산업 관련 소재원료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업은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남원과 지리산권 자원식물 발굴과 같은 연구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통한 상호 상생협력을 지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엑티브온은 소재원료 개발과 사업화 방안을 실행하고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자원식물 발굴과 관련 원료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 이용 소재원료개발 공동연구와 시험 분석 협력에 관한 사항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 기반 소재원료와 제품 사업화 협력에 관한 사항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에 관한 사항▲‘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크’ 실천과 확대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남원과 지리산권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천연화장품 소재와 원료를 연구하고 기술지원으로 활용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다"며, "산림식물자원의 연구와 보전 뿐 아니라 식물을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오는 2022년부터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표시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3월 18일 환경부는 “용이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표시하기로 했다”며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질 전환을 유도하겠다”고 이같이 발표했다. 방안이 확정되고 이후 실행됨에 따라 내년에 생산되는 화장품 용기 70~90%에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붙는다. 아울러 정부와 화장품업계가 거론했던 ‘등급 표시 예외 적용’ 방침은 철회됐다. 표시 논의가 이뤄질 당시 환경부는 화장품업계가 용기 10%를 역회수하는 조건으로 등급 표시 예외를 인정할 방침이었다. 다만, 이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우려한 업계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특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을 의식한 듯 환경부는 지난 2월 ▲2023년까지 15% ▲2025년까지 30% ▲2030년까지 70% 이상 회수율 목표치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 장관이 인정한 경우에만 등급 표시를 유예하기로 규정을 강화했다. 한편, 당국의 해당 정책에 대해 환경시민단체는 “오히려 철회한다는 방침이 특혜를 더 강화했다”며 “반쪽짜리 대책이다”고 비판했다.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측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2월 국내 론칭을 본격화하겠다고 알린 스위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의 모기업인 '글로벌스킨케어홀딩'(Global Skincare Holding Ltd.)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글로벌스킨케어홀딩’의 지분 100%(1,000주)를 총 249억 2,900만원에 인수했다. '스위스 퍼펙션'과의 인수합병은 2020년 7월부터 진행됐으며 당시에도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었다.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의 상표권을 포함한 제품 관련한 전권을 가지게 됐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출범한 고가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 제품이 스위스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진 최고급 호텔과 요트에 있는 스파(SPA)에서 주로 유통됐다. 국내의 한 유통사가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의 호텔 안에 있는 회원제 스파에서 판매하는 기업간거래인 ‘B2B' 형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었다. 제품 가격대는 50만~100만원대다. 한편, 신세계인터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환경 캠페인을 기반한 ‘제로 플라스틱 친환경 배송 패키지’를 도입한다. ‘제로 플라스틱 친환경 배송 패키지’는 ‘지구를 우리 집처럼 대하라’는 창립자의 친환경 신념이 담긴 100% 종이 포장재로 일괄 분리 배출이 가능한 점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닥터 브로너스의 친환경 배송 패키지에는 비닐 완충재나 비닐 테이프 대신 펄프 종이 완충재와 종이 크라프트 테이프가 사용된다. 또 배송 중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몰드 역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티로폼이나 비닐 에어캡 등의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재생지 펄프 몰드로 제품 사이즈에 맞춰 특수 제작됐다. 박스를 포함한 모든 완충재는 친환경 무표백 종이 소재로 일괄 재활용 분리 배출이 가능하며 배송 쓰레기를 최소화해 준다. 한편 , 닥터 브로너스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의 공존을 뜻하는 브랜드 철학 ‘ALL-ONE!(올원)’에 따라 운영되는 친환경 브랜드다.기업철학에 따라 합성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유기농 원료를 담아 자연에서 무해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며 제품 용기에 100% PCR 플라스틱(사용 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유아용품 제조판매기업 메디앙스가 오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연결재무제표 승인안건을 의결한다. 새로이 신규 선임을 추진하면서 기업의 재무 투명성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앙스가 선임할 이번 이사진은 김은정 대표와 이영수 사외이사 재선임, 홍지욱 사외이사와 장호주 감사 등이다. 특히 신임 감사 후보로 주목을 받은 장호주 고문은 롯데그룹 정책본부 재무팀장과 롯데쇼핑 CFO를 역임하며 회계 분야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감사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메디앙스는 지난 2019 사업년도에 감사의견 적정을 받지 못하고 재감사를 받아야 했던 점을 만회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해 3월 감사에 ‘한정’ 의견을 받아든 데에 따른 ▲재고자산의 실재성과 평가의 적정성 ▲매출채권의 실재성과 평가의 적정성 ▲매입채무의 완전성 등을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앙스는 올해 연초 1년여 만에 주식 거래를 재개했으나 장기간 거래 정지에 따라 현금화하려는 수요가 몰린 데다 국내 유아용품 시장 부진 우려가 반영되면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내 방문판매업체 12곳 중 8곳 이상은 신고가 되지 않았거나 불법적으로 운영중인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에서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군에서의 불법영업과 판매 등이 주로 이뤄지는 것이 나타났다. 서울시가 15일 발표한 ‘불법 특수판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운영하는 ‘불법다단계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 특수판매 행위 397건으로 집계됐다. # 불법사업 유형, 취급제품 대부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업 유형 관련 신고 397건 가운데 294건(74.1%)은 애초에 등록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판매업 또는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한 뒤 변종 다단계 영업을 한 경우는 87건(22.0%), 후원판매업 등록 이후 변종 다단계 영업을 한 경우는 6건(1.5%)으로 집계됐다. 취급 제품을 보면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일반 상품이 155건(39.0%)으로 가장 많았다. ▲가상화폐는 84건(21.2%) ▲주식·채권·회원권 등은 70건(17.6%) ▲여행·쇼핑몰 등은 24건(6.0%)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오는 3월 29일까지 지역 화장품 산업의 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1년 화장품 제조판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상반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증가하는 화장품 기업에 비해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화장품 산업의 시장 동향과 트렌드 ▲제형개발 ▲품질관리 ▲화장품 관련법 등 이론과 화장품 기능에 대한 실험으로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초를 다지기 위해 화장품 기본이론으로 구성된 1과정(온라인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2과정의 심화 이론과 화장품 기능 실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부산 지역 거주자이면서 화장품 기업 종사자, 미취업 청년과 창업준비자 등 이다. 교육진행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1과정, 2과정 심화이론)과 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으로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험 교육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의 접근성과 효과적인 실험 교육을 위해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의 최신 실습과 실험 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잉글우드랩이 올해 신규 온라인 브랜드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유치 확보에 나서면서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17일 하나금융투자는 “잉글우드랩(950140)에 대해 신규 온라인 브랜드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잉글우드랩은 기초 제품부터 기능성 제품까지 화장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중 매출의 90% 이상은 미국 고객사를 통해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해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기초화장품 부문이 73%로 가장 많고 ▲기능성 제품 19% ▲색조 35% ▲기타제품 4%를 차지했다. 또 신규 온라인 브랜드 고객사들이 늘어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이 인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잉글우드랩 매출액의 약 60%는 180개가 넘는 중소형 고객사로부터 발생했다”며 “온라인 전용 화장품 기업의 대다수는 중소형 고객사인 만큼, 앞으로도 온라인 브랜드 고객사를 중심으로 고객사 확대가 이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미국 대형 온라인 브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판매유통 브랜드 ‘애터미’의 중국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에 따른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거론하며 주가 상향세를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증권은 16일 콜마비앤에이치(53,300원, 2,600원, 5.13%)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나타내고 목표가를 8,5000원으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증권 심은주 연구원은 이번 투자의견 매수에 대해 “올해 '애터미'와의 중국 사업 확대는 본격화될 것이라며, 높은 성장 가시성 감안 시 재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가 분기 수출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하회하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기록을 이룰 것으로 예측돼 이같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 시가총액 추이 (단위 : 십억원) 하나금융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매출액 6,957억 원(전년 대비 +14.6%), 영업이익 1,292억 원(전년 대비 +18.4%)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익 상승의 주요 근거는 ▲중국에서의 애터미 판매 본격화 ▲'강소콜마' 가동 본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자외선차단제(선크림) 제품들의 차단지수(SPF지수) 조작 논란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들의 제조생산회사와 유통사들을 대상으로 집단신고에 나섰다. 집단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은 지난 11일 소비자 287명과 함께 법률사무소 월인의 채다은 변호사와 이영민 변호사를 대리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관련 피해에 대한 집단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으로 접수된 회사는 총 9곳이다. 제조업체와 책임판매업자들을 모두 포함했으며 해당 회사들은 자외선 차단지수, 즉 'SPF 지수'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와 더불어 현행 화장품법 위반 사례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고진행에 대해 ‘화난사람들’ 측은 “최근 화장품의 기능을 검증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일부 회사에서 ‘SPF50’이라고 광고하며 판매한 선크림 지수가 실제로는 광고한 수준이 미치지 못한다는 내용을 밝혔다”며 “해당 선크림을 SPF50으로 오인하고 구매한 소비자들과 함께 해당 제품이 정말로 허위광고를 했는지 확인하고, 사실이라면 다시는 이와 같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식약처에 SPF 지수 허위표시 여부 조사를 촉구한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