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하나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는 기본 목표주가 대비 10만원 상승한 수치다. 하나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부문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생활용품·음료 사업 경쟁력 제고가 실적 상향을 이끌 것으로 진단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부문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중국 럭셔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업체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에도 유일하게 증익을 지속하는 독보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광군제 화장품 판매 순위도 지난해(8위)보다 상승한 5위에 올랐다. 박 연구원은 “코슈메티컬 기능성 화장품 수요 증가는 오휘, CNP 등에 추가적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생활용품과 음료부문의 경쟁력 강화로 실적개선도 전망했다. 생활용품 부문은 올해 손소독제가 추가되고 닥터크루트, 히말라야핑크솔트 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이 온라인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이후 뉴에이본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대 연구원은 "2021년 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화장품 용기 중 90% 이상이 '재활용 어려움' 등급평가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 가운데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 정책에서 예외로 적용해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녹색연합, 녹색미래, 여성환경연대, 네이버카페 제로웨이스트홈 등 시민단체들은"화장품 용기에 대한 재활용 평가 표시 예외 적용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화장품 용기의 역회수와 재활용 표시 대상 예외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환경부는 2018년 재활용 폐기물 처리 대책, 2019년 1회용품 줄이기 대책, 2020년 자원 순환 대전환 정책을 발표하는 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들을 만들었다. 생수 음료수 등의 유색 페트병 금지, 라벨 없는 페트병, PVC 재질 사용 금지 등이다. 그러나 용기의 90%가 재활용 되지 않아 재질 개선이 시급한 화장품 용기는 예외로 적용해 재활용 정책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화장품 용기는 제품 원료에 따라 플라스틱, 유리, 금속용기 등으로 구분되며 이 중 플라스틱 용기는 58.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시민단체는 제조 후 폐기까지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화장품 용기의 경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률이 높아 환경오염 원인이 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의료용 바이오소재 기업 원바이오젠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2월 코스닥시장 상장과 함께 신규사업 비전을 밝혔다. 코넥스 상장사인 원바이오젠은오는 21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교보8호스팩과의 합병 상장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10.1605이며 오는 21일 합병주주총회를 거친 후 내년 2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원바이오젠은 습윤드레싱 창상피복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생체친화성 의료용 바이오 소재 기업이다. # 내년 '하이드로 콜로이드 베벨링 타입' 공정기술 개발 완료화장품신제품 출시 원바이오젠은 기존 100%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습윤드레싱제 국산화에 성공시키며 핵심 소재 기술 확보와 자체 개발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추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창상피복재 주요 시장인 미국 시장 진입을 본격화해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신규 사업인 의료기기, 화장품 사업에선 새로운 '하이드로 콜로이드 베벨링 타입'의 공정기술 개발을 완료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 생태계에 존재하는 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판매 확대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나서는 등 토양, 산림 등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활용해 생산되는 2,3-부탄다이올(2,3-Butanediol) 판매 확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GS칼텍스에 따르면, 친환경 제품인 2,3-부탄다이올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고객사들이 2,3-부탄다이올의 친환경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한 것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2,3-부탄다이올은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천연물질이다. 토양, 산림 등 자연에서 샘플을 채취와 분리해 미생물을 개발했고 이 미생물이 바이오매스 유래 당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발효’ 과정, 그리고 ‘분리정제’ 과정을 통해 2,3-부탄다이올을 생산하게 된다. 2,3-부탄다이올은 꿀, 채소, 어류, 육류 등 천연과 발효 식품을 통해 사람이 섭취하고 있고 다양한 안전성 평가 시험을 통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것이 검증됐다. 특히 보습과 항염 효과, 효능 물질 분산력, 피부 사용감 등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작물보호, 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경남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 사과이용연구소가 가공 부산물 활용 화장품 소재 개발과제로 도출된 ‘사과 박’ 추출물과 ‘시드러 리즈’ 추출물을 충남 천안시에 소재하는 (주)닥터메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에 사과 가공 부산물 활용 화장품 소재 기술이전을 받은 (주)닥터메이(대표 이진희)는 향후 경남지역 사과 가공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여드름 피부를 위한 아크네(여드름 전용) 화장품 등을 출시, 판매할 계획이다. 농기원에 따르면, 사과에서 즙을 짜내고 남은 찌꺼기인 ‘사과 박’ 추출물은 유용성분인 총페놀·우르솔릭산 등을 포함하고 있어 항산화와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었으며 사과즙을 발효시켜 만든 술의 가라앉는 앙금인 ‘시드러 리즈’ 추출물은 효모 세포벽 구성요소인 베타 글루칸 등을 포함하고 있어 보습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과박’ 추출물은 지난해 9월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해 화장품 원료로서 인정받은 바 있다. 홍정진 사과이용연구소 연구사는 “경남지역 사과 가공업체와 연계해 부산물을 화장품 소재로 재사용함에 따라 농촌융복합 관련 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화장품 전문기업 넥스트아이가 필러 등 바이오 사업을 위해 설립되는 펀드에 238억 원을 투자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스트아이는 사모펀드운용사(PEF) 모트프라이빗에쿼티가 설립 예정인 모트뷰티바이오사모투자합자회사에 238억 원을 현금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이 펀드는 모트프라이빗에쿼티가 필러, 리프팅실 등 의료미용을 중심으로 한 제약과 바이오 사업 부문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 예정인 펀드로 중국 내 미용, 헬스케어 유통망을 보유한 넥스트아이와 협력해 투자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2019년 6월 설립된 사모펀드운용사다. 같은 해 8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모펀드운용사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설립 1년만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필러 사업을 시작으로 의료미용과 미용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향후 금융기관 등 추가 참여를 통해 펀드 규모를 키우고 인수한 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펀드 설립 후 일차적으로 국내 유망 필러 회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미용바이오, 제약바이오 산업 투자에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모트프라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남동공단 내 화장품 제조공장에 대한 무허가 위험물 사용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위험성이 높은 화장품 제조공장 194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 위험물 관련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고 무허가 위험물 사용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공단 내 위험물 관련 안전 환경 조성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는 단속 대상 화장품 제조공장 194개소 중 29개소에 대해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 ‧ 취급 기준 위반 ▲공장 내 무허가 위험물시설 저장 ‧ 취급 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입건 4건, 과태료 1건을 부과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 적발 시 입건, 과태료,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준태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와 폭발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지도를 통해 대형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색조전문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인 (주)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이 지난 12월 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예정 주식은 591만6,653주로 공모 예정주는 148만주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이에 공모가를 얼마로 정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모레퍼시픽과 클리오, 스타일난다 등 국내 기업과 로레알 같은 외국 기업 기업을 고객사로 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된 기업으로 색조 화장품 OEM ODM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립스틱과 립글로스,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마스카라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으로 유명하다. 초기에는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 주로 수출했으나 최근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공급 비중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공급망관리(SCM) 협력사 평가에서 ODM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씨앤씨인터내셔널은 품질·기술력·지속가능경영 등 6개 분야 평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재는 또 있다. 12월 8일 실시한 무역의 날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전북 남원시가 2021년도 국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6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은 올해 1,903억 원에 비해 77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비 2,676억 원 중 ‘2021년 국가예산 중점 확보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뒤 중앙부처와 국회단계에서 확보한 국가 예산은 1,217억 원이다. 이번에 남원시가 신규로 발굴해 확보한 사업은 54건, 총사업비 1,932억 원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따른 국비 확보액 513억 원(농업기반시설 복구비 54억 원, 산림피해 복구비 109억 원, 지방하천 224억 원, 소하천 113억 원, 도로 11억 원 등)은 제외했다.수해 복구 국비 확보액까지 더하면금액은1,700억 원을 넘게 된다. 그 가운데 대표할 만한 사업으로는 관광단지 리플러스 공모사업으로 230억 원, LX드론 활용센터에 60억 원, 세대어울림 복합형 도서관 건립 118억 원, 스마트 상수도 보급 지원사업에 47억 원, 산내·아영·주생·사매 4개 지구 하수관로 개선사업으로 456억 원 등이 있다. 또 천문대 전시개선 사업 10억 원을 비롯해 가족센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코트라(사장 권평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0년 세계일류상품 874개와 생산기업 983개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종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중 중소, 중견기업의 비중은 2001년 52개사(37.1%)에서 2020년에는 750개사(76.3%)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는 84개 상품, 100개 기업이 새롭게 선정됐으며 이중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20개(기업 33개사),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64개(기업 67개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품은 전기·전자 분야가 22개(26%)로 가장 많았다. 신규 도입된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발굴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기살균기 등 K-방역 제품이 포함된 보건산업 분야가 17개(20%)로 뒤를 이었다. 업종, 규모별 세계일류상품과 기업 비중 (자료 : 코트라) 패스트트랙이란 특수한 환경에서 수출이 급증하는 등 특수성을 인정해 조기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해 국가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 중견기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경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과학·산업 분야에서 국비 3,916억 원을 확보하면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도에 따르면,내년도과학·산업 분야 정부 예산은 올해와비교해 사업건수는 51건에서 73건으로 43.1%, 예산금액으로는 2,632억 원에서 3,916억 원으로 48.8% 증가했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초 과학산업국을 신설해 신성장 업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DNA + BIG3' 혁신성장계획에 이어 최근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 추진에 이르기까지 각종 공모사업(총사업비 약 2조원)에 잇따라 선정됐다. 과학산업분야 국비의 대폭 증가는 이같은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정부예산의 주요사업을 과학기술혁신분야와 미래 먹거리산업분야로 크게 나눠볼 수 있다. # 과학기술혁신분야, 경북산업단지 대개조사업 324억, 구미·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100억 등 반영 과학기술혁신 분야에서는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에 324억 원, 구미·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에 100억 원,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시험장) 구축에 51억 원이 반영됐다.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화장품 제조업과 판매업의 등록, 기능성화장품 심사 등에 대한 제출서류가 고의성 있는 허위로 판명되면 이를 취소하고 법적인 재제를 받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화장품 제조업과 판매업의 등록과 기능성화장품 심사 등에 있어 신청자가 고의성 있는 허위, 은폐 등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이를 취소하고 위반행위를 이유로 법적 재제를 행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화장품 제조업과 판매업의 등록과 기능성화장품 심사 등에 대한 제출서류가 허위자료로 판명되는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등을 받아도 처분 근거가 미비해 적절한 법적 제재조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에 대한 법적 재제를 행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24조(등록의 취소 등) 제 1항 제1호의2, 제24조의2, 제36조(벌칙) 제1항 제1호의2·제2호의 2를 신설해 법적 제재를 행사 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제24조의2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화장품제조업자,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또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대학, 연구소 등은 ▲거짓이나 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소 화장품기업 93개사를 지원해 수출계약 2,881만 달러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품인허가와라벨링 지원 440건, 바이어 상담 224건에 이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신남방·신북방, 미주, 중동 등 7개 국가에 운영 중인 화장품 홍보 판매장과 팝업부스 운영 성과 공유를 위한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된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성과교류회’는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과 팝업부스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와 확산을 위한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방역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번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성과교류회’에서는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주요 성과와 정부정책 방향, 2020년도 홍보판매장 운영현황과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 김미희 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 위축의 우려가 있었으나 악조건 속에서도 화장품 누적수출액은 5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으며 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최근 새로운 쇼핑 방식으로 자리한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면에는 소비자 피해도 함께 늘고 있다.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는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공급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넷플릭스, 와챠 등과 같은 동영상과 지니뮤직, 멜론이나 벅스에서 제공하는 음악 등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쿠팡, G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의 정기배송과 같은 멤버십 회원 서비스, 리디북스, 밀리의서재와 같은 서적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독경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충성도 확보를 위해 일정기간 무료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 후 자동으로 구독대금이 청구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여기서 구독경제 서비스의 유료전환·해지·환불 등과 관련한 소비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무료·할인 이벤트 기간 만료 이후 유료로 전환할 때 안내하지 않는 경우다. 복잡한 해지 절차도 문제다. 모바일 앱에서 바로 해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결제 후에는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서만 해지 취소를 받는 경우다. 금융위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청주 오송과 오창을 화장품, 뷰티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충북도가 공을 들이는 'K-뷰티 클러스터' 유치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거쳐 확정된 2012년 정부예산에 충북 주요 국회증액사업 32건 중 23건이 반영되면서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실시설계비 10억 원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화장품, 뷰티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뷰티스쿨 설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국제 K-뷰티스쿨은 건립 중인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전시관 용지 3300㎡에 들어선다. 교육관과 기숙사 등 8,900㎡(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260억 원이다. 설립 후 이곳은 헤어, 메이크업, 에스테틱, 네일아트 등을 교육한다. 운영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나 지자체, 협회 등이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내년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며 2022년 첫 삽을 뜬 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이밖에 오송에는 화장품산업단지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최근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됐다. 정부가 화장품산단을 이 지구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