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증권가가 LG생활건강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길게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증권사들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조 8,200억 원의 매출과 21% 급감한 1,49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 2023년 3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실적 전망은 이보다 더 보수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LG생활건강이 매출 1조 8,004억 원, 영업이익 1,40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26.1% 줄어든 것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3.9%, 12.1% 하회하는 수치다. 키움증권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1조 7,989억 원의 매출과 26% 감소한 1,403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이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4년 달라질 국내외 화장품 시장 환경과 유통, 브랜드 개발, 임상평가,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이슈를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2024년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전망하는 ‘글로벌 핫이슈, 2024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201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는 화장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제시하고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컨퍼런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화장품 시장 현황과 산업동향 ▲화장품 유통흐름과 소비 분석 소비 트렌드 전망 ▲K-뷰티 브랜드 개발 전략 ▲임상평가 최신 트렌드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동향 ▲글로벌 시장 동향과 K-뷰티 수출, 현지 브랜드 육성 노하우 등을 주제로 열린다. √ 국내 전문가 7명 초청, 분야별 심층 현황 분석 2024년 방향성 제시 √ 2024년 화장품 시장 현황과 산업동향,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제조 개발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주요 기술인 믹싱(Mixing)과 관련한 교반기술 세미나가 11월 일본에서 열린다. 일본 프라이믹스 경영기획본부 유화분산기술연구소는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나가와 더 그랜드홀에서 교반기술 세미나 ‘Mixing Vision 2023’을 개최한다. 지난 1975년 ‘믹싱 살롱(Mixing Salo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Mixing Vision’은 일본의 화장품, 제약, 식품, 2차전지 업계를 아우르는 믹싱 기술과 관련한 대표적인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리튬 이온 이차 전지 양극재료에서 분산재가 슬러리 물성에 주는 영향 ▲다이내믹, 크로스 플로우 여과 장치 BoCross®필터 ▲화장품의 기능, 감성 가치를 높이는 O/W유화의 진화 ▲회전식 교반 날개를 사용하는 믹싱 장치의 기초와 전개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프라이믹스 경영기획본부 유화분산기술연구소 PEACE용도개발과 카와쿠보 마이코(川久保 舞子, KAWAKUBO MAIKO)가 ‘리튬 이온 이차 전지 양극재료에서 분산재가 슬러리 물성에 주는 영향’을 주제로 리튬 이온 이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은 국가대표 탁구 신유빈 선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탈리다쿰은 신유빈 선수의 건강한 에너지와 청량한 이미지가 탈리다쿰이 지향하는 비건,클린 뷰티의 이미지와 부합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탈리다쿰은 특허성분을 개발한 흰민들레 태좌 배양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손목 부상 등 난관을 이겨내고 이번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사냥을 한 신유빈 선수의 영광은 생존력이 강한 흰민들레의 모습을 잘 드러낸다고 덧붙였다. 신유빈 선수는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에 출전해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의 전 종목 메달 수확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어린 시절 SBS 스타킹, MBC 무한도전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해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에 이어 도쿄올림픽에 출전했고병아리를 연상하게 하는 기합 소리로 ‘삐약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탈리다쿰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과앰버서더 선정을 기념해 신유빈 선수와 함께 11월 중순별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포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사)한국이용사회 대구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0회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경기대회’가 오는 10월 10일대구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용경기대회는 선수들에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술 경연의 장이자이용인들에게는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대회는 일반인과학생선수 100여 명을 비롯해 관련 업계와관람객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한다.클래식자유형, 아이롱와인딩자유형 등을 비롯해 15개 경기종목(일반부 8개, 학생부 7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총 32명의 선수들에게 대구광역시장상과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이용기능장 등이 참여한 기술위원회 작품 공모전과두피관리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관객들에게 최신 이용 트렌드 정보와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경기대회를 통해 그간 이용업이 타 업종에 비해 다소 정체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우수한 이용인을 발굴하고 최신 기술을 연마하는 기회의 장으로써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수많은 헐리우드 배우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필립비(PHILIP B)'가 모델 이현이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필립비(PHILIP B.)’는 니콜 키드먼, 샤론 스톤, 레이디 가가, 기네스 펠트로, 브래드 피트 등 헐리우드 최정상급 배우들의 헤어케어를 담당해온 헤어닥터 필립이 만든 브랜드로 이들의 손상된 모발에 맞게 에션셜 오일 케어를 해주었던 특별한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것으로 유명하다. 끊임없는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한 미모를 자랑하는 동시에 클린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현이는 잦은 트러블과 예민한 피부로 인해 민감하게 뷰티 제품을 선택하고 건강한 뷰티 습관을 고수하는 트렌드 세터이다. 평소 샴푸로 인한 두피와 피부 트러블로 인해 4년 동안 ‘노푸(No shampoo)’를 고집해야 했던 이현이는SBS TV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출연으로 평소보다 땀 흘리는 날이 많아졌고잦은 운동으로 인한 정수리 냄새와 두피 꿉꿉함을 해결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던 지난 여름지인을 통해 필립비의 제품을 선물받았지만 4년간 노푸(No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이 같은 전망에도 불구하고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 일본, 아세안 등 비중국 수요가 견조하다는 이유에서다.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8,870억 원,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348억 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9,087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8% 급증한 354억 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72억 원)를 25%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인은 대중국 수요 약세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 면세와 해외 중국 채널 실적이 시장 기대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현지 경기 부진과 면세 채널의 송객 수수료율 축소 영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증권가는 중국 수요 약세가 지속되면서 LG생활건강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조 7,800억 원의 매출과 29% 줄어든 1,34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컨센서스(영업이익 1,626억 원)를 18%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생활건강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3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인은 화장품 부문의 추정치 하향이다. 매출의 경우 중국 경기 부진, 다이고 수요 약세 지속, 개인 관광객의 더딘 수요 등으로 전년도 낮은 기저에도 화장품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봤다. 브랜드 리뉴얼에 따른 마케팅 투자 확대 등으로 수익성 또한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대중국 수요 부진 영향이 주되나(대중국 매출 비중 2022년 56%→2023년 상반기 50%),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내수, 미국, 일본 등에서의 유의미한 성장이 나타나지 않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부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뷰티 유튜버 깡나와 ‘레티놀 시카 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4일오후 7시에 예정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트러블 끝장 케어 듀오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과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 7월 진행된 ‘깡나X레티놀 시카’ 기획전 이후고객들의 재진행 요청이 폭주하며 마련됐다. 16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깡나는 그동안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에 대한 솔직한 후기와 진정성 있는 리뷰로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지난 여름 이니스프리와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을 공동 개발해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획전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에는 깡나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다양한 활용 꿀팁을 전달하는 한편, 기본 기획전 옵션 외에 ▲라이브 단독 추가 할인 쿠폰 ▲네이버 페이 포인트 최대 1만점 증정 등의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기획전은 혜택에 혜택을 더한 역대급 할인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은 인플루언서 쥴스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하고 기부 캠페인 ‘소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쥴스는 DL그룹 4세로 알려진 인플루언서로 패션과 뷰티 뿐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선한 영향력의 이미지가 탈리다쿰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엠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탈리다쿰의 이번 ‘소녀 프로젝트’는 엠버서더 쥴스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으로탈리다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10만 개의 '좋아요'가 모이면 소녀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을 응원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탈리다쿰 ‘바디케어 듀오’ 등 화장품 기부와녹색 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 그린트러스트에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관심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소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늘 관심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탈리다쿰(Talitha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유해의심성분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기획전에 참여하며 잡티세럼 더블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올리브영에서 10월 한달간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최근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2030세대 사이에서 불고 있는 ‘슬로우에이징’ 열풍을 겨냥해 기획됐다. ‘슬로우에이징’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젊을 때부터 꾸준한 관리로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들어 가는 것을 추구하는 트렌드다. 아이소이에서도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는 가을에피부 노화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한 기획세트를 마련했다. 이번에 기획전으로 선보이는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은 올리브영에서 10년 에센스·세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해아이소이 자사몰 14년 연속 최다 판매를 기록한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자연유래 성분을 활용해 트러블 피부의 빠른 진정은 물론거뭇하게 남아있는 피부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미백 기능 성분인 알부틴을 핵심 원료로 사용해 더욱 빠른 화이트닝 시너지 효과를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10월 11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5일간 진행된다. 이에 구체적인 국정감사 일정과 주요 이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보건복지위는 9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해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0월 11일 보건복지부 감사로 국감 일정 시작 국감은 복지위 소관 부처와 그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통해 국정운영 실태를 파악하고법률안 심사 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 국정 전반에 대한 정책 대안과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국감은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 38개,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 5개 등 총 4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감사 일정에 따르면, 올해 복지위 국감은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감사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오는 1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수출 회복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화장품 수출은 9월까지 4개월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8월에 이어 9월에도 두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 규모도 8억 달러대로 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올해 9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4.4% 감소한 54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16.5% 감소한 509억 6,000만 달러,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22년~2023년 월별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억달러, 전년동기대비 %) 9월에는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출 감소율을 기록하며2개월 연속 한 자릿수 감소율을 이어나갔다. 품목별로 자동차, 일반기계, 선박, 철강, 디스플레이, 가전 등 6개 품목 수출이 늘었다. 특히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실적인 99억 달러를 기록해1분기 저점 이후 수출 회복 흐름을 이어나갔다. 15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한 자동차(10%, 역대 9월 중 1위)를 포함해일반기계(10%), 선박(15%), 철강(7%), 디스플레이(4%)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고고스윔, 다원메디스, 더스타힐, 디자인셀, 베베수, 샤인, 티읕, 휴앤솝 등 8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판매·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 화장품 업체 잇따라 식약처에 따르면, 9월 13일 휴앤솝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이유로 모낭충비누의 판매업무를 3개월(9월 28일~12월 27일)간 정지당했다. 이후 한동안 ‘부당한 표시, 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으로 식약처에 적발된 화장품 업체가 잇따랐다. 9월 18일에는 더스타힐이 화장품 ‘에셀라이트 벨리패치’, ‘에셀라이트 멀티패치’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10월 4일~12월 3일)간 할 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더스타힐이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에셀라이트 벨리패치’, ‘에셀라이트 멀티패치’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을 지적했다. 9월 19일에는 베베수가 사실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별 종목의 주가 급등과 급락은 확인됐으나 화장품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바꿀 뚜렷한 호재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37%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올리패스(37.58%)의 주가 급등이 두드러졌다. 다만, 이는 화장품 관련 이슈가 아닌 올리패스의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OLP-1002’의 중국 특허 취득에 따른 주가 강세였다. 올리패스는 9월 25일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2a상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특허 취득은 미국, 일본, 호주 등을 포함해 10번째에 해당된다. 올리패스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연간 3,000억 달러(한화 약 390조 원) 규모의 거대 제약 시장인 중국에서 OLP-1002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