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독일 프리미엄 이노베이션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지난22일국내 공식 3호 매장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했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지난해12월한국 공식 첫 런칭을 알리며 오픈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지난 6월 20일에는 약 6개월만에 두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판교점까지 공식 3호점을 추가 오픈하며 명실상부 뉴 하이엔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국내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위치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3호 매장은 지금까지 오픈한 브랜드 공간 중 가장 큰 규모로전문적인 1:1 컨설테이션이 가능한 블루 리뉴얼 존을 함께 운영한다. 또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와 베스트 셀러 품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된 아이코닉 디스플레이존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체적인 매장 컨셉은 혁신적인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일 프리미엄 이노베이션 뷰티 컨셉을 반영했으며 고객들에게 브랜드 철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매장 내부 디자인은 코발트 블루와 코퍼 골드라는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를 조화롭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 주가가 중국발 이슈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중국인 단체단광객의 한국 여행 재개에 들떴던 주가는 중국의 경기 우려가 커지며 이내 열기가 식었다. 그러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중국 내에서 일본산 화장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이 포착되며 화장품 주가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71%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컬러레이(19.38%)다. 컬러레이의 주가 상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중국 내에서 일본산 화장품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며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SNS에는 일본 브랜드 리스크가 올라오고 있으며여기에는 SK-II, 슈에무라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레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가‘Barbie X LUSH’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 지난10일 선론칭한 ‘바비 X 러쉬(Barbie X LUSH)’ 퍼퓸을 포함해 총 7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정한 환경 속에서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러쉬와 다양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텔(Mattel)이 만났다. 지난 몇 년간 마텔은 바비 인형이 사람들에게 정형화된 아름다움과 이상적인 몸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우려가 많았다. 이에 마텔은 35가지 피부색, 97가지 헤어 스타일, 9가지 체형의 다양한 바비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또성숙한 포용 문화를 위해 백반증을 갖고 있는 바비, 휠체어를 탄 바비 등을 출시하며 어린아이들이 자신과 닮은 인형을 통해 본인 모습을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All are welcome, Always’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러쉬와 마텔의 만남은 한정 제품 출시를 넘어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 ‘바비 X 러쉬’ 퍼퓸은 체리 향기가 듬뿍 담긴 달콤하고 사탕 같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폭염으로 지친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하는 ‘크라이오 아이싱 마스크’ 6종을 선보였다. 연일 찌는 듯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온 뿐 아니라 습도까지 높아지며피부 온도는 더 높게만 느껴진다. 흔히 피부 적정 온도는 30~31℃로 알려져 있는데피부 온도가 적정 온도보다 높은 경우 피부 컨디션이 약해지면서 메이크업 들뜸, 과다유분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고민으로 이어진다. 여름철 원활한 피부 컨디션을 위해서는 피부의 열감을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크라이오 아이싱 마스크’는 피부에 닿자마자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해 피부 열감을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 시험 결과, 단 1회 사용만으로도 -8℃ 감소하는 등 즉각적인 피부 온도가 내려가는 결과를 보였다. 피부 열을 흡수하는 에리스리톨과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아이슬란드 빙하수를 함유해 자극없이 편안한 쿨링감을 선사한다. 특히 유칼립투스 유래 원단으로 비건 인증을 받은 미세 다공 구조의 투명한 수분 겔 시트가 에센스를 가득 흡수해 피부에 유효성분을 가득 전달한다. 제품은 수분, 진정, 탄력, 모공, 생기, 장벽 등 피부 고민별 자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단 6일간 최대 70% 할인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8월 빅세일’을 진행한다. 이니스프리 ‘8월 빅세일’은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일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티놀 흔적 앰플, 비타C 세럼, 그린티 씨드 세럼, 블랙티 앰플 등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비롯해무더운 여름철 날씨와 바캉스로 지쳐 있는 피부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이번 ‘8월 빅세일’에서는 할인율을 더욱 빅(BIG)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별 단 하루 동안만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데일리 특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빅세일이 시작되는 23일의 경우‘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대용량)’, ‘비타C 세럼(대용량)’, ‘노세범 AC 파우더’ 등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빅세일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이 운영된다. 이외에도‘마이투고쿠션 퍼프’, ‘컨투어링 브러시’, ‘1/2 화장솜’ 등 이니스프리 뷰티툴 제품을 최대 70%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브랜드 라카(Laka)가 신제품 ‘포에버6 아이 팔레트’를 출시한다. 다섯 가지의 텍스쳐와 여섯 가지 컬러를 하나의 팔레트로 담아낸 ‘포에버6 아이 팔레트’는 다양한 질감의 컬러들로 메이크업의 무한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이섀도우 제품이다. 컬러의 농도와 레이어링 방법에 따라 깔끔한 단색 메이크업부터 화려하고 자유로운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다. 컬러 라인은 ‘01호 비기닝’, ‘02호 어텐션’ 총 2종으로 출시됐다. 자유로운 표현과 다면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제품인 만큼 규칙처럼 자리잡은 웜톤 팔레트, 쿨톤 팔레트의 정형성을 깬 컬러 구성이 특징이다. 01호 ‘비기닝’은 ‘새로운 시작’이 주는 감정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세트다. 부드러운 흙의 색감, 힘차게 떠오르는 오렌지빛 일출 등 따뜻한 색채를 담음과 동시에 과감한 블루 컬러를 글리터 제형으로 배치해 ‘웜톤 팔레트’의 공식을 깼다. 특히 블루 글리터는 촉촉한 물처럼 반짝이며 발색되는 제형으로 따뜻한 색채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교한 투명도를 적용했다. 붉게 물든 하늘 아래 푸른 강물이 아름다워 보이듯 난색과 한색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비추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의 자회사 유상감자 발표 후 증권가의 긍정적인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중국법인의 지분율 하락 우려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자회사 유상감자 발표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앞서 코스맥스는 지난18일 장 종료 후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코스맥스 지분율 87.7%) 유상감자를 공시했다. 코스맥스이스트 일부 주주가 소유한 3,249,730주(지분율 9.74%)만을 차등 감자한다는 내용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감자 기준일은 9월 21일이나유상감자 대금과 지급 일자 등은 공시 사항에 없으며 아직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유상감자가 완료되면 코스맥스의 코스맥스이스트 지분은 97.17%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9년 7월 25일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82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코스맥스이스트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SV인베스트먼트는 코스맥스이스트 지분율 9.74%를 확보했다. 계약 사항은 미공개이나 재무적 투자자의 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스트릿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새로운 브랜드 테마로 단장된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을 이전 개장했다. 에이피알은 홍대의 널디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이 지난 18일부터 기존 레드로드 인근을 떠나 새롭게 이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익로 6길 27에 자리잡은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젊은 세대와 외국인 등 다양한 구성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에이피알은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전 해당 공간을 자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팝업 스토어로 활용한 바 있다.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를 위한 브랜드 테마 ‘널디 판타지(FANTASY)’도 선을 보인다.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테마를 통해 ‘고양이가 사람보다 큰 세상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사람과 고양이의 판타지’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색다른 공간감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1층은 ‘판타지’ 테마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준비됐다. 방문객은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4m 사이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 재개에 한껏 올랐던 화장품 기업 주가가 주춤해졌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 화장품 주가가 유커 귀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자 차익실현과 비중 축소에 나서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의 경기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관련 소비주인 화장품주에 악영향을 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85%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이노진(32.01%)이다. 이노진은 8월 17일 상한가(+29.98%)를 기록한 데 이어 다음날에도 주가가 7.98% 추가 상승했다. 이날 장중 한 때 이노진의 주가는 4,97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노진은 탈모 전문 브랜드 볼빅(Ballvic)과 소비자형 탈모케어 브랜드 폴리큐션(Follicution), 병의원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리셀바이(Re.Cellby)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히알루론산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하다라보는‘고쿠쥰 로션&밀크 기획세트’를 오는 31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할인 프모로션을 진행한다. 고쿠쥰 라인은 하다라보 시그니처 성분인 ‘저분자 히알루론바이옴TM’이 함유된 보습 라인으로 분자량이 다른 4가지 히알루론산이 더욱 강력한 보습을 선사한다. 저분자화된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 깊숙이 흡수되어 일반 히알루론산 보다 더 깊고 오랜 보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쿠쥰 로션, 밀크 2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고쿠쥰 크림’ 정품 추가 증정 혜택까지 제공된다. 밀도 있는 에센스 타입의 물젤 텍스처 ‘고쿠쥰 로션’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흡토, 닦토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부드러운 밀크 텍스처 ‘고쿠쥰 밀크’는 피부에 촉촉한 윤기를 부여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하다라보 ‘고쿠쥰 로션&밀크 기획 세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2분기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키워드는 ‘인디브랜드’와 ‘비중국’이었으며하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은 최근 ‘화장품 7월 지표 Review : 큰 흐름은 그대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인디브랜드와 비중국 지역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강세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화장품 OEM ODM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키워드로 ‘인디브랜드’와 ‘비중국’을 꼽았다. 조 연구원은 “2분기 인디브랜드들과 비중국 지역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아웃퍼폼했고그중에서도 특히 해당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OEM ODM 업체들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반면, 럭셔리와중국향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짚었다. 주요 화장품 업체 2분기 실적(단위 : 십억원, %) 최근 중국의 단체관광객 재개도 OEM업체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의 국내 입국이 재개됐다. 이번 이슈는 화장품 업종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이나 천연 화장품, 유기농 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 가운데는 ‘아토피, 침독, 태열케어, 두드러기, 유기농·천연화장품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천연화장품 COSMOS 인증’과 같이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광고한 곳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고혼진리퍼블릭, 더마힐엠지에프, 래빗홀, 베스트유어즈, 베포네, 시드물, 아이엠봉봉, 알렉스, 에스파코, 엔아이시스템, 올리패스알엔에이, 위즈덤, 코스원 등 13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오인 우려 광고 적발 행정처분 식약처에 따르면, 7월 19일 더마힐엠지에프가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더마힐 디애크니 플러스’, ‘더마힐 스칼프 컨센트레이팅 세럼 플러스’에 대해 온라인쇼핑몰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다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법 위반이 확인됨에 따라 식약처는 더마힐엠지에프에 ‘더마힐 디애크니 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오랜 부진을 딛고 올해 상반기 실적 반등 가능성을 예고했다. 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방했던 화장품 업계는 지난해 리오프닝 본격화에도 불구하고 ‘차이나 리스크’ 속에 실적이 날로 악화했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봉쇄정책을 펴면서 계속된 소비 부진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타격을 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의 실적에서는 매출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영업이익은 여전히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당기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했다. # 공개기업 70개사 매출 15조 1,509억, 영업이익 9.9% 감소, 당기순이익 38.4% 증가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5조 1,5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조 1,459억 원과 비슷(0.0%)했다. 영업이익은 9,07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1조 80억 원보다 9.9%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661억 원에서 7,838억 원으로 38.4%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처음으로 프랑스를 누르고 수입액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꿈틀거리기 시작한 주가는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3.6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주 화장품 기업의 주가 상승은 중국발 훈풍에 기인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하면서 한국으로의 단체관광도 가능해졌다.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은 2017년 3월 사드 배치에 따른 한한령 이후 약 6년 5개월 만이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8월 10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해 총 78개국으로 중국인 단체관광이 가능해졌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2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저 부담이 높았던 가운데 기존 브랜드와 거래선 이탈 영향으로 패션 사업 매출이 부진한 탓이다. 당분간 패션 사업의 주요 브랜드 이탈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권사들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미 실적 기대감은 낮아진 상황이고, 관련 악재도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판단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338억 원, 영업이익은 18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52% 줄어들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실적 (단위 : 십억원, %) 이에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22,000원으로 -8% 하향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 부문의 수익성 저하를 고려해 2023E/2024F EPS 추정치를 각각 -9%, -8% 조정했고최근 소비가 해외 여행으로 이동 중인 데다가 명품 소비의 둔화, 해외 직구 증가, 수입 브랜드 경쟁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