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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지난해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9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오늘(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2.9%가 증가한726억 원을 달성했고영업이익은 약 70% 증가한 90억 원을 기록해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약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지난해당기순이익이 63억 5,000만원으로 집계돼 2022년도 공장매각이익 172억 원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약 28억 5,000만원에 비해 122%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엔데믹 이후 전반적인 글로벌 화장품 시장 업황이 꾸준히 개선됨에 따라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상품인 마이크로비드, 자외선 차단소재, 스킨케어 소재 등 화장품 소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4.4% 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을 포함한 주요 시장 실적이 견조한 한편, 그 외 지역 매출액도 크게 성장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화장품 소재 매출액이 약 57% 늘었고터키, 중동 시장 매출액도 64% 가량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장항공장 생산 일원화 이후 고정비 감소와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매출 상승 흐름과 함께 영업이익률도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FDA 인증을 획득한 생산시설을 앞세워 ODM(제조업자설계생산)OEM(주문자위탁생산) 사업을 확장하는 등 매출 분야 다각화를 통해 꾸준히 성장한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주당 40원을 배당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확대된 수치다. 배당 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며배당 대상 주식수는 자기주식 193,020주를 제외한 1,201,260주이고배당금 총액은 약 4억 8,041만원이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달 충남 서천의 장항공장 부지 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연구개발 센터에는 국내 화장품 원료사 중 유일하게 나노(Nano) 크기 소재의 표면 분석이 가능한 주사전자현미경(FE-SEM, 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등 고가의 최신 장비도 도입했다. 또화장품 피부흡수도를 3차원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는 라만분광기도 원료 업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회사는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맨담그룹의 남성 토털 그루밍 브랜드 갸스비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헤어스타일링 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한국경제신문사와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하는아시아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다. 매년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투표와 설문을 진행해 소비자의 선호도, 만족도를 반영한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총 192,2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조사 방식에서 소비자가 매긴 점수 평균을 각각 50%로 반영해 최종 점수를 낸 결과, 갸스비가 헤어스타일링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갸스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갸스비 공식 몰에서 스타일링 전 제품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2월 29일까지 갸스비 공식몰을 찾는 모든 고객은 공식몰에서 판매하는 갸스비 스타일링 전 제품에 대해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갸스비는 1차 이벤트 이후 2차 할인 일정을 추후 공지해 더 많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갸스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은 이런 노력의 결과일 뿐아니라 갸스비를 사랑해 준모든 고객의 호평과 지지에 힘입어 가능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갸스비를 사랑해 주는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품질과 다양성을 갖춘 제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헤어스타일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이루다는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뉴즈(nuuz)'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뉴즈야 생일 축하해!’ 특가전을 개최하고 최대 70만원 즉시 할인,최대 71% 할인 등의 혜택을제공한다. 이번 특가전에서는 업계 최초로 개발된 라인초음파 탄력 케어 디바이스 ‘뉴즈미 라인소닉’과 눈가 탄력 케어 전용 디바이스 ‘뉴즈원’을 최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뉴즈미 라인소닉’은 70만원, ‘뉴즈원’은 39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디바이스 구매시 추가혜택으로 45만원 상당의 화장품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뷰티 디바이스 뿐아니라 화장품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뉴즈는 행사기간 동안 부스트업 젤 크림, 너리싱 스킨 크림 등 대표 스킨케어 제품 2종에 대해 71% 할인,1+1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 SNS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뉴즈’ 카카오 채널을 친구 추가한 전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를지급할 예정이다. 뉴즈는 18년간 축적된 이루다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프라이빗 홈케어 브랜드다. 브랜드 슬로건은 ‘Meet your muse, nuuz’로 뉴즈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영감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의 약속을 담았다. 특히 지난 1년간 뉴즈는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 받아 높은 인기를 누렸다. 현대백화점, 국내 면세점 입점은 물론 태국, 베트남진출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루다 B2C사업부 뉴즈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고객 여러분께서 보내준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혜택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뉴즈와 함께 홈케어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뉴즈는 일상 속에서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영감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APR(에이피알)이 오늘(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이후 미래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며 2024년 첫 코스피 IPO 시장의 시작을 알렸다. 김병훈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에이피알을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1위 기업으로 독보적 기술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이 탑재된 홈 뷰티 디바이스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에이피알은 2018년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시리즈 투자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갖췄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18억 원, 영업이익은 6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277.6% 증가하며2014년부터 2022년 에이피알의 매출액 CAGR(연평균성장률)은 157.4%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 목표로 공모절차를 진행중인 에이피알의 총 공모 주식 수는 379,000주이며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규모는 557억 원~756억 원으로 예상 시가 총액은 1조 1,149억 원~1조 5,169억 원이다. 오는 2월 14일부터 15일 이틀 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으며 하나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아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 브랜드 널디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가파른 성장은 에이피알을 뷰티 업계 내 게임체인저로 만들었다. 지난 2021년 론칭한 에이지알은 지난해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68만 대를 넘기며 글로벌 인기 상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 초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국내에 이어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론칭을 앞두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32%) 1위를 차지하며 뷰티 업계 내 홈 뷰티 디바이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에는 뷰티 디바이스 전문 R&D센터 ‘ADC’(APR Device Center)를 개소했다. ADC에서는 의공학 박사 신재우 대표를 필두로 연구개발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으며현재까지 70개에 달하는 특허 출원과 등록을 달성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혁신 홈 뷰티 디바이스를 비롯해 향후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대비한 다양한 제품도 연구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세계인들 앞에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자체적인 제품 라인업 확충과 유연한 생산량 조절을 위한 자체 생산 시설 ‘에이피알 팩토리’도 선보였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서울시 금천구 제1공장과 올해 상반기 중 개소 예정인 경기도 평택 제2공장을 합치면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연간 CAPA는 수백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또해당 공장은 라인별 독립성을 강화해 다품종 소량생산부터 소품종 대량생산까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체적인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했다. 에이피알은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가별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전체 자사몰 회원 수 500만 명 중 36%가 해외에서 차지할 만큼 해외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의 지난해 3분기 해외 누적 매출액은 1387억 원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의 37.3%에 달한다. 향후 에이피알은 글로벌 1위 뷰티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기존 글로벌 시장은 확대하고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 7개국에서 판매되는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처가 확대될수록 매출 상승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천연 화장품으로 가는 길 : 지속가능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부작용이 없는 화장품 지속가능하고 자연스러운 스킨케어 루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 화장품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천연 화장품이라는 용어는 입법자가 표준화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 하지만 소비자의 기대치는 분명하다. 피부 친화적이고 천연 원료를 주로 사용하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환경친화적인 제조 방식[1] 등이다. 이것이 바로 코스파텍(Cosphatec)사의 사명이다. 이 회사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현대 화장품에 피부 친화적인 천연 원료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화장품에 흔히 사용되는 많은 성분은 합성 원료로 때때로 부작용을 일으키고 분해되지 않아 자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파텍은 천연 원료와 비건 원료 그리고 생분해성 원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원료를 제공한다. 그림1 다이올의 알킬 사슬 길이가 수용성과 항균 활성에 미치는 영향과 각 원료명(INCI)와 해당 코스파덤 제품의 표시 카테고리에는 수상 보존제, 유상 보존제, 생약용 점증제부터 제형용 활성 성분까지 다양하다. 거의 모든 원료는 COSMOS와 NaTrue의 인증을 받았으며 최고 품질 표준에 따라 생산된다. 물은 모든 종류의 미생물 오염의 온상이기 때문에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할 때 수상 제형의 보존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적절한 보존 시스템이 없으면 박테리아와 효모 그리고 곰팡이가 제형내에서 무한정 증식할 수 있다. 이는 최종 소비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있다. 포타슘벤조에이트나 소듐벤조에이트와 같은 일반적인 보존제는 잠재적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심지어 세포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코스파텍이 제공하는 물질 그룹은 순한 성질이 특징이며 제형에 추가적인 긍정적 특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천연 다기능성’이라고 불린다. 여기에는 유기산과 글라이콜 그리고 에스터와 기타 천연물질이 포함된다. 유기산은 보존 효과로 수십 년 동안 알려져 왔으며 여전히 인기가 높다. 벤조익애씨드와 소르빅애씨드 그리고 그 염과 같은 물질은 개인 위생용품과 식품 그리고 기타 산업에서 자주 사용되며 EU 화장품 규정에 따라 ‘등재된 보존제’다. 이 목록에 등재된 물질은 보존 목적 으로만 사용되며 바람직하지 않은 부작용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2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지난해까지 파편적으로 운영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먼저 경기도주식회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부문에 680개 업체를 모집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는 물론 역직구 마케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온라인 입점 판매 관리에는 250개사를 모집한다. 온라인을 통한 판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상품 등록부터 판매와 CS 등에 대한 부분을 지원한다. 특히 30개사를 선발해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도 한다.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의 방송 송출료를 지원해 홈쇼핑 진출을 돕는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온라인 입점 판매 지원 관리,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모두 오는28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https://www.kgcbrand.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선보인 유통상담회를 통해 전현직 유명 플랫폼 MD를 초빙해 중소기업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회 참여 가능 업체는 100개사내외로 선발된다. 기업들은 지원받고 싶은 사업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올해 통합 운영되는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약 1,000개의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 등을 통해 차별화된 판로와 마케팅, 관리 기능을 지원하겠다”는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에 참여한 지원기업에 대한 심사는 오는 3월까지 예정됐으며 이후부터 올해 12월까지 지원이 이어진다. 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www.kgcbrand.com)에서 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의 간판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충격에 휘청거렸던 화장품 주가가 방향키를 바꿨다. LG생활건강은 실적 부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 후폭풍이 적었으며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의 어닝쇼크에 폭락했던 주가는 낙폭을 되돌리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5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3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글로본(23.13%)이다. 글로본은 한 주간 주가가 23% 넘게 뛰어오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로본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1월 31일을 기점으로 반등을 꾀했다. 2월 5일 전 거래일 대비 12.38% 상승하며 한 주를 시작한 글로본은 6일(-2.29%) 숨을 고르고 7일(+20.64%) 급등했다. 8일에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 전 거래일 대비 80원(-7.05%) 내린 1,05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본의 주가 급등과 관련한 특별한 이슈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5일 이뤄진 지난해 실적 공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본은 지난해 매출액 203억 원과 영업손실 39억 원, 당기순손실 4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9% 증가했으며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1억 원, 17억 원 줄었다. 회사 측은 “화장품 사업과이커머스 사업에서의 매출 증대, 판매비와 관리비 감소로 손실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아모레퍼시픽(5.12%)과 아모레퍼시픽의 지주회사인 아모레G(10.65%)의 주가도 지난 한 주 회복세를 본격화했다. 특히 아모레G의 주가 상승폭이 컸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으나 뷰티 자회사 중 성장세를 보인 곳들이 충격을 상쇄했다는 평가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뷰티 자회사 중 올해 에뛰드, 에스쁘아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올해 에뛰드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1,217억 원의 매출액을, 에스쁘아는 6% 증가한 613억 원의 매출액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에뛰드는 MBS 채널의 견고한 성장과외국인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에스쁘아는 MBS 채널 판매 호조, 주요 플랫폼과전문몰 중심 온라인채널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본느(8.43%), 씨앤씨인터내셔널(8.08%), 아우딘퓨쳐스(6.47%), 제로투세븐(3.49%), 스킨앤스킨(3.42%), 네오팜(3.10%), 에스알바이오텍(2.97%), 클리오(2.68%), 이노진(2.42%), 잇츠한불(2.20%), 잉글우드랩(2.09%), 올리패스(2.00%), 에이에스텍(1.84%), 아이패밀리에스씨(1.78%), 메타랩스(1.30%), 한국화장품(1.27%), 코디(1.26%), 코스메카코리아(1.21%), 한국화장품제조(1.07%), 에이블씨엔씨(0.68%), 코스맥스(0.61%), 현대바이오랜드(0.51%), 라파스(0.48%), 진코스텍(0.27%), 씨티케이(0.19%)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노드메이슨(0.00%), 마녀공장(0.00%)의 주가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디와이디(-17.19%), 오가닉티코스메틱(-12.50%), 원익(-10.06%)의 주가는 한 주 사이 10% 넘게 빠졌다. 현대바이오(-9.79%), 파워풀엑스(-5.89%), 토니모리(-5.72%), CSA 코스믹(-4.78%), 메디앙스(-4.62%), 내츄럴엔도텍(-3.82%), 제닉(-3.21%), 선진뷰티사이언스(-2.73%), 코스나인(-2.22%), 나우코스(-1.78%), LG생활건강(-1.75%), 현대퓨처넷(-1.68%), 바른손(-1.51%), 뷰티스킨(-1.33%), 셀바이오휴먼텍(-0.94%), 세화피앤씨(-0.91%), 한국콜마홀딩스(-0.75%), 제이준코스메틱(-0.69%), 한국콜마(-0.51%), 애경산업(-0.42%), 코리아나(-0.36%), 컬러레이(-0.25%), 브이티(-0.13%), 엔에프씨(-0.12%)의 주가도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꾸밈없는 순수함과 상상력이 표현된 그림 작품을 공모하는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아토팜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올해는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을 공모 주제로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응모 기간은 오늘(13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이며 전국 어린이 중 유치부(2017~2021년생)와 초등부 저학년(2014~2016년생)으로 나누어 응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미술학원 등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8절지에 그린 그림은 아이 그림 플랫폼 ‘리틀피카소’의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수상 작품은 총 67점을 선정할 예정이며주제의 표현력, 작품의 창의력, 아이의 순수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각 부문별로 유치부와 초등부는 동일한 비율로 선발하나대상에 한해서는 유치부, 초등부 구분 없이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한다. 수상작은 오는 4월 9일 발표 예정이다. 대상에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 상장, 공모작 굿즈와 함께 해당 작품이 아토팜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는 영예가 주어진다. 최우수상 2인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과 상장, 작품 굿즈가 주어지며우수상 4인에게는 10만 원과 상장, 작품 굿즈가 주어진다. 이외 상상화가상 20인에게는 아토팜 키즈 물품과세제유연제 세트와 작품 굿즈, 그린화가상 40인에게는 아토팜 키즈 본품과 작품 굿즈를 증정한다. 또참여만 해도 공식몰 네오팜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을 증정한다. 아토팜은 이번 그림대회와 발맞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도 진행한다.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꿀벌의 날인 5월 20일에 맞춰 그림대회 참여자 수에 따라 기부금과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온 ·오프라인 전시회도 선보이며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아토팜 관계자는 “생태계 보전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꿀벌을 주제로 선정해꿀벌 살리기와환경 보전을 위해 ‘그린 그림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꿀벌 살리기 동참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과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토팜은 2019년부터 친환경 캠페인 ‘아이러브그린’을 전개하고 있다. 민감한 아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는 2021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2022년에는 지속적인 아동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서울 후원 감사의 날' 시상식에서 결연사업 유공기업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오늘(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최대 70% 할인되는 ‘2월 빅세일’을 실시한다. 이니스프리 ‘2월 빅세일’은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행사로바디, 헤어, 클렌징, 마스크팩, 선케어, 클렌징 폼 등 데일리 아이템을 비롯해 대표 제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이 커질수록 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빅세일 스페셜 3종 키트’를 증정하고7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동일 키트 증정 외에도 뷰티포인트 7천점 추가 적립도 더해진다. ‘빅세일 스페셜 3종 키트’는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 3종(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 장벽 크림)을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구성했으며뷰티포인트 추가 적립은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와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쿠폰, 네이버페이, 삼성카드 결제 제휴도 마련되어 있어 맞춤형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2월 빅세일’ 단독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세일 추천템’ 또는 ‘경험해 보고 싶은 제품’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해당 제품과 모델 장원영의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배송비만 내면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0원 체험단’과‘신규 가입 고객’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와이어트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구교환과 함께한 첫 브랜드 캠페인 필름을 공개했다. 닥터포헤어는 지난 1월 브랜드 페르소나와 가치를 표현하는 새로운 앰버서더로 남다른 진정성과 특유의 재치로 사랑받는 배우 구교환을 선정했다. 이후 공개된 화보에서 구교환은 고객을 직접 만나 두피 고민을 나누고 솔루션을 제공해 온 닥터포헤어의 ‘위트있는 두피 전문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 공개된 첫 캠페인 영상에서 다시 한 번 닥터포헤어 두피 전문가로 등장한 구교환은 ‘두피가 우리의 필드다’ 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역동감있고 재치있는 무드로 전달했다. 메시지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사 두피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두피진단 활동을 펼치며 고객의 고민을 마주하고 해결해 온 닥터포헤어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가 투영됐다. 이어 ’10년간 직.접 만난 20만 두피에게?’라는 물음에 그는 ‘두피는 직접 봐야 빠짐없이 볼 수 있고 직접 봐야 빈틈없이 케어 할 수 있으니까’라며 자신있게 답한다. 현실적인 솔루션은 연구실 속 이론을 넘어 두피케어센터와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들을 만나 두피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는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 오픈에 맞춰 닥터포헤어만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닥터포헤어와 함께 해온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문을 열고 고객을 직접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은 헤리티지 샴푸 커스텀 패키지 증정 이벤트와 두피 케어 센터의 1:1 심층 두피 진단 이벤트를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닥터포헤어는 브랜드 로고부터 제품, 패키지 디자인까지 구성 요소 전반을 모두 리뉴얼하며 브랜딩을 강화하고 두피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헤리티지 샴푸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전문성과 ‘joy of shampooing(샴푸하는 즐거움)’을 담은 위트를 핵심 가치로 하는 브랜드답게, 진정성 있는 연기와 재치 가득한 매력의 소유자 배우 구교환과 함께하며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올해매출액은 전년 대비 4.7%가 증가한1,417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2%가 증가한 608억 원을 달성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은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트폴리오 효율화,성장잠재력 있는 신규 브랜드 출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라이선스 브랜드 런칭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가 유지되고 기저 부담도 낮아지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화장품매출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416억 원으로 예상된다. 2023년 379억 원에 이어 2024년 416억 원,2025년 446억 원로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성장률도 2023년 5.1%에 이어2024년 9.7%, 2025년 7.0%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조소정 연구원은 "수입 코스메틱 사업은 올해 초 신규 수입 브랜드 3개를 런칭하고 스위스 퍼펙션이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는 등 기존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브랜드 런칭 효과로두자릿 수 성장이 기대된다"며, "자체 코스메틱은 비디비치의 채널 조정 영향으로 매출 반등이 쉽지는 않지만연작의 글로벌 진출로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결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억원, %) 수입패션 부문 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421억 원, 자체패션 부문은 2.0% 증가한 306억 원, 생활용품은 1.1% 증가한 270억 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수입패션 부문은 일부 저수익 브랜드를 정리하고 신규 럭셔리 라이징 브랜드 3개를 런칭하며 반등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국내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라이선스 브랜드를 런칭해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2023년 4분기 실적 Review (K-IFRS 연결) (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은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3,925억 원, 영업이익은 27.4% 감소한 140억 원으로 증권업계 전망치인 185억 원(-24%)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인 회계 처리로 재고 폐기, 충당금 설정 등의 비용 39억 원이 반영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화장품은지난해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924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적자 12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수입 코스메틱 매출은 같은 기간 13% 증가한 815억 원으로 사상 첫 분기 매출 8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자체 코스메틱은 17% 감소한 110억 원을 기록했다.스위스 퍼펙션 매출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입 코스메틱은 럭셔리 향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자체 코스메틱은 거래 구조 변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전체 코스메틱 매출액 상세 현황 (단위 : 십억원, %) 지난해 4분기 패션 부문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1,488억 원,영업이익은 62% 감소한 7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수입패션과 자체패션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22%, -71%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톰보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774억 원을 기록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수입패션은명품 브랜드 종료 영향을 제외할 경우 매출 성장률은 6%로 추산된다"며 "톰보이의 경우, 여성복 VoV, G-cut을 인수한 양수효과를 제외하면 밋밋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생활용품에서는 자체 브랜드 자주(JAJU)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691억 원, 영업이익은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4년 1분기부터 그간 실적 발목을 잡았던 명품 브랜드 기저 부담은 사라지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윤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 생활용품 부분에서 6개 신규 수입 브랜드 론칭과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면서외형 성장을도모할 계획이다"며,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는 등 이제 실적 개선을 숫자로 보여줘야 할 차례이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2030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 슬로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포레스트(FoRest)’를 신규 런칭하며 영유아 스킨케어 시장을넘어 2030세대로까지 확장했다. ‘포레스트’는 숲에서 찾은 클린한 성분을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지키고 지친 피부에 진정한 휴식을 선사한다는 For Your Rest의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유한킴벌리는 그린핑거 브랜드로 영유아 스킨케어 No.1을 지속하고 있으며15년 이상 누적된 전문성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준비해 왔다. 더불어일본 시장을 겨냥해 Qoo10, 드럭스토어 등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에도 함께 진출해 K-뷰티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포레스트’ 브랜드의특성은메인 제품인 ‘포레스트 피톤 수분시카 세럼’, 일명 ‘텐션업 초록병 세럼’에서 드러난다. 텐션업 초록병 세럼은 주름개선, 미백 기능성으로 기능성화장품 보고를 완료한 제품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력을 확인했다.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4주간 제품을 사용하도록 해본 결과, 피부 탄력도(13.4%), 모공 탄력(14.5%) 개선은 물론피부 겉보습(22.1%), 팔자주름(11.6%), 피부결(7.4%)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더불어관리가 필요한 피부나이지수 또한 6살 감소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8중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선사해 피부 텐션까지 케어해 주며숲에서 찾은 '피톤 리페어 시카 콤플렉스'에 특허받은 리포솜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제주 편백수, 병풀추출물 등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여 피부 속 보습 개선을 도와준다. 포레스트 텐션업 제품 라인업은 세럼, 크림, 세럼토너, 폼클렌저, 세럼패드와 세럼, 크림 2종이 담긴 트라이얼 키트로 구성되며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포레스트 담당자는 “베이비, 키즈 시장을 세분화하며 유아동 스킨케어에서 성공을 거뒀던 경험을 바탕으로2030세대에 집중한 슬로우에이징 스킨케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에게 전문화된 슬로우에이징 피부관리 루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을 주도해 가겠다”고 런칭 소감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뷰티 브랜드종합유통사 (주)올그레이스와 시티면세점이 협업을 통해인천국제공항 T1 여객터미널에 K-뷰티 편집샵을 오는3월초 정규매장을 오픈한다. 약 한달간의 가오픈 기간 동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피부 타입에 따른 상품 추천과 고객이 직접 써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외국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가오픈과 동시에 판매율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3월초 정식 오픈 예정인 K-뷰티 편집샵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약 100여 개의 인디 브랜드들과 유명 인플루언서 브랜드 10여 개가 입점될 예정이다.특히 AI 피부측정 체험부스를 통해 본인의 피부를 30초안에 진단하고피부타입에 맞는 브랜드를 추천받을 수 있는 체험존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급부상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인디 브랜드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소를 제공한다. 또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유명 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실제로 체험하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주)올그레이스와 시티면세점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외국 고객들이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력이 있는 브랜드와국내의 우수한 K-뷰티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공간을 인천공항에 시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3월초 정식오픈을 준비하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소비자들은 새로운 트렌드와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서포트할 계획이다. 올그레이스 곽성은 이사는 “이번 시티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다양한 한국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내 브랜드의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한국 화장품의 위대함을 많은 분들이 알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말까지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의 입점 의향서를 추가로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입점 담당자(곽성은 이사, 24secret.2nd@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음향기기제조업체 이엠텍과 자회사 비에스엘이바이오헬스케어 업체 메디팹과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제품 공급을 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재생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메디팹과 협력해 자체 뷰티디바이스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메디팹은 서울대학교 교수 출신 차미선 대표가 설립한 재생 소재 개발 업체다. 세계 최초로 초임계 유체공정을 통한 솔러블(soluble) 타입 탈세포 소재 기술과 이중가교(Double crosslinking) 기반 LTG(리퀴드투겔, Liquid-to-Gel)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파마리서치로부터 전략적 투자(시리즈A)를 받아 차세대 필러(스킨부스터)를 개발해 왔다. 지난해11월에는 전문가용 스킨부스터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엠텍과 메디팹은 전문가용 스킨부스터를 홈케어용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앞서 전문가용 미용기기 수준의 성능을 갖춘 차세대 미용기기 개발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용 스킨부스터 제품은 높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피부 침투가 어려운 고분자 성분으로 이뤄져 피부과 병원에서 시술을 통해 진피층에 침투시킬 수 있다.이엠텍과 메디팹은 기존 화장품용 저분자 소재는 물론 피부과 시술에 사용되는 고분자 소재까지 진피층에 침투시킬 수 있는 개인용 뷰티디바이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메디팹 관계자는 “임상 등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뷰티디바이스와 홈케어 스킨부스터 소재가 전문가용 시술에 버금가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화장품 개발 트렌드를 전환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텍과 메디팹은 차세대 뷰티디바이스 공동개발과 함께 유통, 생산 등 분야에서도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소셜벤처 슬록(대표이사김기현)이 7일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1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미나는 유명 브랜드사를 비롯해 H&B 유통채널, OEMODM 제조업체등 뷰티업계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클린뷰티 2.0시대의 지속가능 마케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세미나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글로벌 클린뷰티 시장동향과 전망 ▲해외 지속가능뷰티 마케팅 사례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서비스 개요, 세부내용,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한 배출량 산정 시연과 함께 실제 지속가능 검증보고서와 확인서를 통해 지속가능 마케팅의 활용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으며이에 따른 뜨거운 반응과 질문이 이어졌다. 슬록은 지속가능뷰티 마케팅테크 스타트업으로 올해초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을 론칭했다. 특허기술인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화장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제품과 브랜드의 환경적, 사회적가치를 정성적으로 검증한 후 지속가능 검증보고서와 확인서를 제공하는 지속가능 마케팅 서비스로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다양한 뷰티업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슬록의 관계자는 "2월 7일과 15일 등2회의세미나를 마련했는데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신청으로모두 조기에 마감이 됐다"며,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2월말에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뷰티를 추구하는 뷰티업계의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로레알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CES 2024’에서 뷰티 기업으로 첫 기조강연을 통해 로레알 뷰티테크의 미래상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CES 2024에서 로레알의 CEO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Ieronymus)가 뷰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그것도 첫 주자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는 로레알에게도, 전 세계 뷰티 기업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뷰티 기업은 테크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다. 이번 CES의 주제는 ‘ALL ON(모든 것은 여기에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된다)’인데 115년의 역사를 가진 로레알은 뷰티 업계에서 이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뷰티는 이렇게 돼야 한다는 미래상을 확고히 가지고 그 큰 그림을 향해 기술, 지속가능성, 다양성, 포용성 등 다양한 영역에 고르게 투자해 왔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진정성’을 보여줬고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들여 지금의 글로벌 No.1 자리를 구축했다. 로레알은 2016년부터 CES에 참가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수많은 혁신을 만들어온 이 회사에게 이번 기조연설은 전 세계를 향해 그들이 이미 테크 기업임을 선언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다 되어 있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번 기조연설은 뷰티의 역사와 함께 일반 소비재 기업이 어떻게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들이 기술발전에 의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뷰티 산업 역시 테크와 함께 진화하고 있다. 로레알은 뷰티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킨케어 솔루션부터 맞춤형 메이크업 디바 이스까지 다양한 혁신을 제공하며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뷰티 기업 최초로 기조연설 무대에 올랐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그룹 CEO는 기조연설에서 로레알 창립 이래 115년 동안 축적된 뷰티 전문성과 과학 기술을 통해 뷰티의 미래를 개척해온 여정과 철학에 대해 발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BM 전문제조기업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피부 주름개선 화장료 및 이를 포함하는 화장품'관련 특허(등록 10-2632186)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신규소재인 '디에틸이타코네이트'가 함유된 기술로동국대학교 약학과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품 신소재인 이타코네이트를 디에틸화해주름개선 소재 원료화와이를 활용한 주름개선 화장품 제형화를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주)예그리나만의 독자 소재를 적용한 제형에 대한 효능 효과를 임상기관에서 주름과 탄력 효과 검증을 완료했고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 등재를 완료한 상태이다. (주)예그리나 R&D본부 조자운 상무는 “각각의 세대와 환경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검증된 효능과 효과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당 특허 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제형에 적용할 계획으로 향후 피부 탄력에 있어 (주)예그리나만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7월 설립된 화장품 ODM OBM 전문 제조기업인 (주)예그리나는 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기초, 헤어, 바디, 클렌징 품목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 뿐아니라 동물용 의약외품에 이르기까지 제조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CGMP와이브비건 공장 인증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최상을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뷰티 산업에서 성별의 경계가 사라지고 맨즈 뷰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젠더 뉴트럴'이 뷰티 트렌드의 새로운 키워드가 되고 있다. '젠더 뉴트럴'은 남녀 모두에게 어울린다는 뜻의 '유니섹스', 성별의 구분에 의미를 두지 않는 '젠더리스'와 달리 성별에 관계없이 '나' 자체, 나만의 취향을 집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최근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M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뷰티 업계에서 젠더 뉴트럴 트렌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8년론칭한‘라카(Laka)’는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성별을 구분 짓지 않고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다. 지난3년간 팬데믹 영향으로 색조, 뷰티 브랜드 업계가 부진했던 상황에서도 라카(Laka)는 ‘탄탄한 브랜딩’과‘온라인 역량’,‘독자적 포뮬러’의 3가지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만들어 내며인디 뷰티 브랜드의 홍수 속에 연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리며 고성장하고 있다. # 온라인 채널고객과 소통, 니즈반영한 새로운 형태포뮬러 개발 라카의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포뮬러 개발이다. 라카는 매 시즌 개성 넘치는 화보와 메이크업 영상을 SNS에 공개하고신제품을 가장 먼저 구매하는 VIP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선사하는 ‘선주문 특별전’을 꾸준히 운영하는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신규 제품 개발에도 즉각 반영한다. 반짝 유행하는 컨셉을 따르기 보다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라카만의 차별화된 포뮬러를 기획하고혁신적인 제품력으로 승부한다. 실제 라카가 출시한 제품 80% 이상이 제조사의 신제형(한 번도 출시한 적 없는 포뮬러) 기반으로모두 독자적인 사용권으로 보호되고 있다. 라카의 밀리언셀러 제품인 ‘프루티 글램 틴트’와 베스트셀러 ‘본딩 글로우 립스틱’ 등이 모두 신제형이자 독자 처방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 '프루티 글램 틴트'출시 1년 만에 밀리언셀러 달성, 일본 소비자 반응"뜨거워" 특히 라카의 ‘프루티 글램 틴트’는 5년차 인디 브랜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출시 1년 내 100만 개 판매 달성’을 기록한 밀리언셀러다. 2022년 3월 8종으로 론칭된 이후 뜨거운 시장 반응에 힘입어 1년 5개월만에 21종으로 확장 출시됐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의 메이저 뷰티 플랫폼인 큐텐재팬에서 출시 직후인 2022년 2분기부터 7분기 연속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판매량, 판매액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의 유명 뷰티 유튜버들과 셀럽, 헤어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이 직접 라카 제품의 사용 후기와 팁 등을 확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일본 MZ세대들의 필수 뷰티 앱인 립스(LIPS)에서 실시한 ‘LIPS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2023’에서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립스 코스메 어워드는 저명한 전문가와 함께 설계한 평가 방법으로 수만 건의 사용후기와 상품 평가를 바탕으로 상품별 평가 점수를 산정하는 등 매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리뷰를 조작할 경우 법적 제재 등 엄격히 대응해 일본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 '본딩 글로우 립스틱', 큐텐재팬 메가와리 랭킹서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1위' 선정 2023년 5월 출시된 ‘본딩 글로우 립스틱’에 대한 반응도 프루티 글램 틴트 못지 않다. 지난해 9월 큐텐재팬의 ‘메가와리 랭킹’(9월1일~12일 기준)에서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 1위에 선정되며 단기간 내 라카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라카는 본딩 글로우 립스틱 출시 직후인 5월부터 7월까지 고객 집단심층면접(FGI)을 실시해 실구매자들의 후기를 전량 분석했으며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후속 상품 기획에 반영해 약 5개월 만인 2023년 10월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신규 컬러 6종을 추가 출시하기도 했다. 라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해당 신규 컬러의 소개 티저 영상 콘텐츠는 공개 4일 만에 시청 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많은 기대를 끌어냈다. 그 결과 큐텐재팬의 연중 최대 행사인 ‘메가와리’서 ‘가장 많이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으로 기록되며 성장성을 증명했다. # 우수한 지속력, 자연스런컬러'젤링 누드 글로스' 신규 컬러 4종한국, 일본 동시 발매 '주목' 최근 2024년 1월에는 효자 품목인 ‘젤링 누드 글로스’의 신규 컬러 4종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했다. 기존 6종 컬러에 신규 컬러가 더해져 총 10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젤링 누드 글로스’ 라인은 타고난 입술색 같은 자연스러운 컬러가 특징으로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탄성과 투명감이 느껴지는 립 메이크업 제품이다. 산뜻한 오일 텍스쳐로 글로스 포뮬러 특유의 무겁고 끈적이는 단점을 개선하고 우수한 지속력을 갖춘‘진화된 글로스’다. 정식 출시 전 SNS를 통해 신규 컬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라카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주문 이벤트를 열었고 4일 만에 2만 개 이상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일본에서는 행사 기간 전체에 걸쳐 큐텐재팬의 종합 판매랭킹 종합 1위를 지키기도 했다. 라카 브랜드 관계자는 "라카의 립 카테고리는 매 분기 새로운 기록을 다시 쓰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를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등 글로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니즈를 섬세하게 파악하고라카만의 표뮬러와 컬러 등을 제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신선한 컨셉과 우수한 품질 모두를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인기 직구템’으로 탄탄한 인지도를 쌓은 라카는 2023년 4월부터 일본 오프라인 채널로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했다.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인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앳코스메(@cosme) 등에 차례로 입점하며 잠재력을 입증했으며2024년에는 본격적인 판로 확대를 시작하고 있다. 2월 현재는 일본 주요 상권 내 약 350여 개 매장에 입점되어 있으며3월에는 명실상부 도쿄 내 최고의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이세탄 백화점’과의 특별한 협업도 예정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프로젝트)' 세부사업 중 하나인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1000+) 참여기업을 오는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민관 합동으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000개 이상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딥테크 팁스 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이번 공고를 통해 121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선발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고정책자금, 보증, 수출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부터 수요처 발굴 및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과정에 대해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7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협회 교육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 결산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규 임원을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신규 임원진으로정난희 죠이라이프 대표를부회장으로 선임하고유통분야에 김강일 올그레이스 대표, 인증분야에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 마케팅 분야에 최우태 하트피아 부사장 등 3명을 전문위원으로위촉했다. 김성수 회장(코이코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회원사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의 한계와 정보 부족 등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회원사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코비타 부스를운영하는 등 회원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에는 경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회원사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상생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정보교류회(6회)▲중국, 공항, 명동 등 국내외 유통 사업 매칭 협력▲해외전시회배포영문 디렉토리 제작 ▲제조강국, 뷰티대국차세대 리더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영자 조찬 간담회 ▲소모임방 활성화 패키징, 원료협의회 추진▲회원사 홍보 매체 정보 발신 지원▲유통협력에 따른 기부금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하반기에 개최되는2024 코스모프로프라스베이거스 뷰티 박람회와 2024 중국 청두 CCBE 뷰티 전시회, 2024 일본 도쿄 헬스앤뷰티 박람회, 2024 중국 심천 뷰티 박람회 등에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기로했다. 협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김승중 부회장은 “회원사들이 협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업무를 활성화하겠다”며, 올해에는 “지속적인 대내외 정보교류 이외에 소비자 조사 용역 업무와 협력 중인 코스몰 명동 복합매장에 회원사들의 입점과 의미 있는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www.kobitakorea.or.kr)는 기업회원, 개인회원,협력회원을 포함해150여 곳의 240여 명이 참여해 정보교류를 하고 있으며SNS(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매일 업계의 뉴스 클리핑을 비롯해신제품,마케팅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또신설된 유통소모임방을 비롯해향료아로마방, 용기포장 관련 패키징방, 중국과 유럽 등 국가별 소모임 방도 운영되고 있으며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www.kc-oem.net) 등의 타 협력 기관과 원료사협의체도 연계되어 있어 화장품 뷰티 산업의 가치사슬상의 정보교류를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