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무트 후추 추출물 정서적 웰빙, 피부 안색 개선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정서적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 루틴(routine)과 같은 셀프케어 전략이 정신 건강을 위해 중요해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뉴로코스메틱(neurocosmetics)의 잠재적 활성 성분인 티무트 후추 추출물(Timut pepper extract)이 피부 건강과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티무트 후추는 감각 신경세포(뉴런, neuron)를 보호하고 각화세포 증식을 촉진해 피부 신경 분포를 지원함으로써 피부 안색(complexion)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티무트 후추를 섭취한 지원자들은 피부색(skin tone)이 균일해지고 밝아졌으며 안전감, 이완감, 균형감, 평온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티무트 후추 추출물은 피부 개선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해 정서적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반적으로 티무트 후추 추출물은 피부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광채를 개선해 뉴로코스메틱 분야에서 유망한 개발 가능성을 제공한다.
그림 2 감각 신경세포와 각화세포의 공동 배양에서 무처리, β-엔도르핀 처리, 티무트 후추 추출물 처리 경우의 면역 형광 분석
최근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면서 정신 건강 장애가 증가함에 따라 정서적 웰빙의 중요성이 증폭되고 있다[1]. 피부와 뇌의 복잡한 관계를 압축한 개념인 ‘피부-뇌 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축은 정신 상태가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반대로 피부 상태가 정서적 웰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으로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쳐 칙칙한 외모부터 여드름, 건선, 습진과 같은 더 심각한 질환까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피부와 뇌는 피부와 뇌를 연결하는 말초 신경 세포인 감각 신경세포를 통해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피부 신경 분포가 자연적으로 감소해 피부 기능이 손상되고 피부와 뇌의 소통이 중단될 수 있다.
이전 연구에서 티무트 후추(개산초, Zanthoxylum alatum / armatum)를 섭취하면 인지 기능, 특히 학습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피부-뇌 축 분야의 과학적 발전으로 인해 본 연구팀은 티무트 후추가 피부 신경 분포, 피부 안색과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데 흥미를 갖게 됐다.
티무트 후추는 히말라야 남부 지역이 원산지인 향신료이다. 자몽과 같은 독특한 향과 친척인 화자오(쓰촨 페퍼, Sichuan pepper)와 비슷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역사적으로 티무트 후추는 우울증과 소화 장애 치료부터 치통, 피부 자극, 상처의 국소 완화까지 다양한 의약 목적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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