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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스타스테크(대표 양숭찬)가 자사의 개발 콜라겐 원료인 ‘페넬라겐’이 IGSC(국제지속가능인증원)으로부터 화장품 원료 관련 업사이클링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화장품업계 최초다. (주)스타스테크는 해양 폐기물로 알려진 불가사리의 추출 성분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들어 주목받은 스타트업 기업이다. 불가사리는 놀라운 재생 능력으로 인해 그 개체 수가 급증하며고급 어패류를 무차별적으로 포식해 바다의 해적이라고 불린다. 정부에서는 매년 약 3,000~4,000톤 규모의 불가사리를 수매해 70억 원 가량의 예산으로 소각하고 있으며이 과정에서 환경오염도 발생하게 된다. 스타스테크가 개발한 페넬라겐(Penelagen)은 이 불가사리 추출물을 바탕으로 (주)스타스테크와 고려대학교 김동휘 교수 연구진이 자체 연구 개발한 업사이클링한 화장품 원료로불가사리에서 추출한 불가사리 콜라겐 펩티드를 자체 개발한 탄성에토좀에 담재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인증이 부여된 업사이클이란 리사이클(Recycle)에 속해 있는 개념으로쓰던 것을 단순히 재사용하는 리사이클의 상위 버전이다.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활용방법을 바꿔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한편,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콜라겐이 피부 표면적 0.1%에 해당하는 모공, 땀샘으로 흡수되고 나머지 99%가 각질층을 투과하지 못해 피부를 겉도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탄성에토좀 TDS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특히 불가사리를 추출한 콜라겐 펩티드를 담재한 탄성에토좀은 해양성 콜라겐 펩티드를 담재한 기존 성분보다 최대 6배 높은 피부 흡수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덜 찾았던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마스크 안에 숨겨뒀던 입과 피부가 드러나자 얼굴 관련 뷰티 상품이 ‘탈마스크’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5월 2일) 이후 6월 28일 현재까지 기준으로지난해 대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색조화장품, 베이스메이크업 등 얼굴과 관련된 뷰티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면도용품, 입 냄새 관리용품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먼저,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 주고생기를 더하는 색조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다. 하이라이터, 쉐이딩과 블러셔는 각각 144%, 34% 올랐다. 립밤, 립케어와 립스틱은 각각 37%, 46% 씩 더 팔렸고립글로스는 22% 오르는 등 립 제품 전반적으로 크게 신장했다. 화사한 얼굴 피부 표현을 위한 베이스메이크업 제품도 크게 올랐다. 쿠션, 팩트는 34%, 파운데이션은 27% 늘었고컨실러(78%), BB크림과 톤업크림(46%), 파우더와 트윈케이크(28%)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더 꾸미는 만큼클렌징이나 피부관리를 위한 상품도 많이 찾았다. 클렌징로션(87%), 리무버(26%), 클렌징티슈(22%), 클렌징오일(35%) 등이 많이 팔렸다. 마스크팩(26%)이나 진동클렌저(69%), 피부관리기(56%) 등 피부관리를 위한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탈마스크를 대비하는 건 남성도 마찬가지다. 남성 스킨과 로션이 각각 67%, 23% 늘었고 남성메이크업은 23%, 남성클렌징은 35% 올랐다. 마스크 속 가려졌던 수염을 관리하려는 수요도 확인됐다. 면도기는 63%, 면도날은 52% 증가했으며면도크림 등 그 외 면도용품도 6배에 가까운 476% 만큼 늘었다. 근접 대면 시 혹시 모를 실례를 대비한 각종 매너용품도 인기다. 얼굴에 난 잔털을 정리하기 좋은 족집게는 106% 올랐고코털가위도 87% 증가했다. 피지와 각질 관리용품은 150% 더 판매됐으며구취제거에 좋은 구강청결제는 22%, 치아미백용품은 80% 상승했다. G마켓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색조화장품을 비롯한 베이스, 스킨케어 등 뷰티 제품과 면도용품, 구강청결제 등 이른바 탈마스크 관련 제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늘었다”며,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이러한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이사 강유안)이 ‘ICPI WEEK 2022’에 참가해 ‘하이온 퍼스널라이즈드앰플 셀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켰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약, 바이오, 화장품, 화학, 실험실, 물류 관련 전시, 컨퍼런스 ICPI WEEK 2022(국제제약화장품위크)에 참가해 4개 브랜드(JEJUON, HAION, deeprove, JEJUON Kids)와 천연유기농 원료를 선보였다. 그 중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하이온 퍼스널라이즈드앰플 셀렉션(이하 하이온 앰플 셀렉션)’ 제품은 특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이온 앰플 셀렉션은 소비자 피부 컨디션에 맞춰 앰플 레이어링이 가능한 기능성 앰플로 전문가의 처방 없이 맞춤 케어가 가능하며 미백과 주름 등 각자의 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한 앰플을 선택해 집중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스킨 케어 루틴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온 앰플 셀렉션은 해양 부산물에서 유래한 세계 유일의 ‘어류 껍질 펩타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정부 R&D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어류 껍질 원료는 까다로운 활용방법 때문에 쉽게 버려지는 해양 부산물이지만 해양 보호를 위한 실천으로 HAION에서 업사이클링 원료로 사용하여 펩타이드를 개발했다. 전 제품 모두 각 피부 고민에 적합한 90% 이상의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과해 모든 피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4주 동안 ‘하이온 앰플 셀렉션 안티-링클 앰플’을 사용했을 때제품 사용전과 비교하면 눈가 주름의 깊이가 7.8%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팔자 주름, 피부 리프팅, 탄력과치밀도 개선에 유의미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동일한 조건으로 ‘하이온 퍼스널라이즈드 앰플 셀렉션 – 브라이트닝’의 사용 전·후를 비교했을 때 멜라닌이 4.7% 개선되며 그 외에피부 색(밝기), 피부톤, 투명도, 수분량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해당 제품은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만큼 많은 전시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맞춤 케어와 자연 유래 성분 등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내 참가자들 뿐아니라 해외 참가자들까지 관심을 보여 하이온 앰플 셀렉션과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제주에서 직접 원물(울금, 로즈마리, 병풀 등)을 재배하고해당 원료를 화장품 원료화 하며화장품 제조와교육 비즈니스 그리고체험을 포괄하는 ‘융복합 6차산업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이다.개발과 연구를 직접할 수 있는 천연물연구소와 ISO 22716 인증을 가진 직영 제조공장을 직접 운영해 원료개발부터 제품생산에 이르는 뷰티 제품의 원스톱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가닉 제품을 직접 유기농법으로 자연 재배한 건강한 원료를 통해 생산하고 있어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까지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약 100여 종의 추출물라이브러리를 구축했으며 울금, 허브콤플렉스, 홍해삼, 전복 등 제주의 대표적인 생물자원을 제품화했다. 또5개의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고15건의 특허와 실용실안을 등록하며11건의 원료가 ICID에 등재돼고객들의 신뢰를 꾸준하게 쌓아가고 있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강유안 대표는 “하이온 앰플 셀렉션은 사용자 피부에 ‘착’ 맞춘 듯 맞춤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하면서도 최근 트렌드인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특히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다”며, “현재는 주름 개선 기능성 앰플과 미백 기능성 앰플로 나누어져 있지만 추후에는 16가지의 구분된 솔루션을 제시해 더욱 섬세하고 구체적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감사함으로 시작한 과정이 뿌듯함과 함께 마무리 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 성신여자대학교 월드뷰티 최고위과정(SWB) 특임교수로서 원우들에게 가장 현장감 넘치는 강연을 전달하는 데 앞장섰던 김수미 코스웨이(주) 대표가 과정을 마무리하며 감사의 소회를 밝혔다. 김수미 대표는 “성신월드뷰티최고위과정은 그 어느 최고위 보다 화장품 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자와미래 경영자를 위한 K-뷰티 경영자 과정의 마일스톤으로 자리잡았다”며, “뷰티분야 뿐아니라 뷰티와 함께 융합하며 성장해가는 다양한 산업의 원우와 함께 최고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기에 더욱 의의가 있었다” 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운영되는 최고위 교육과정에서 김수미 코스웨이(주) 대표는 특임교수로서 과정을 운영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K-뷰티는 끝났다’를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 과정 시작에 앞서 김 대표는 “성신월드뷰티 최고위 과정의 개설로 이 전에 최고위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뷰티산업과 아카데미의 융합, 글로벌 시장의 변혁에 맞설 수 있는 뷰티 명가의 성공 공식을 최고의 교수진과함께 과정에 참가하는 원우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말을전했다. 최고위 과정의 수료식을 앞둔 현재김수미 대표는 “ 본 과정은 신진경영기법, 시장의 흐름, 글로벌동향 등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늘 최종 결정과 무한책임 앞에 선 경영자들에게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변하지 않는 기초 과학, 얇고 깊게 파고 들어가야 하는 분야들은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이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내년 2023년 개강을 앞두고 벌써 기다리고 있는 수 많은 원우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도 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최고위 2기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한편, 강연 내내 원우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현장지식과 실무경험 등의 노하우를 전달한 김수미 대표는 코스웨이(주)의 수장으로서 ‘과학적 분석’과‘ ’신뢰가 가는 성분’ 그리고 ‘아로마콜로지’를 바탕으로한 ‘힐링 코스메틱’ 브랜드인 ‘아르테티크(ARTHETIQUE)’를 출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 마스크팩의 포장 패키지를 ‘달걀’로 만든 화장품, ‘마스크팩이 들어있는 달걀’을 콘셉트로 한 에그알(EGGR)을 론칭한 ‘애그머니’ 프로젝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에그알’은 디자인과 용기만 특별할 뿐아니라 달걀 100개 분량의 난각막 추출물 48,000ppm을 에그알 마스크에 담아 피부탄력과 보습에 탁월한 효능도 발휘한다. 난각막은 80% 아미노산, 15% 지질당질과 칼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달걀 1개당 0.05% 정도 얻어지는 귀한 성분으로 아미노산과 보습인자의 함유량을 높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에그알은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0 올랜도 박람회, 그리고 올해 2022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202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는 최고위 과정의 원우들도 적극 참석하며 화장품 명가를 육성하고자 하는 성신월드뷰티최고위의 글로벌화에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제 온라인 쇼핑도 구독하는 시대다. 온라인 쇼핑 멤버십 이용자는 59.1%에 달하며, 이들은 평균적으로 1.56개의 멤버십을 구독하고 있다. 멤버십 이용자는 비이용자 대비 더욱 적극적인 쇼핑 행태를 보여준다. 각 쇼핑몰 주 이용자 중에서도 온라인 쇼핑 멤버십 이용자는 멤버십 비이용자 대비 상대적으로 쇼핑몰 접속 빈도, 구매 빈도, 구매 금액 모두 높게 나타났다. 로켓와우, 네이버플러스, 스마일클럽만 해도 멤버십 이용자가 비이용자보다 해당 쇼핑몰에 더 자주 접속하고더 자주 구매하고구매 시 지출 금액도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T우주패스, 슈퍼세이브, 컬리패스 등은 아직 이용률이 매우 낮은 편이며주요 쇼핑 멤버십인 로켓와우, 네이버플러스, 스마일클럽 또한 세부 속성별로 만족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로켓와우는 구독료 인상 이후 지속 이용 의향이 높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 온라인 쇼핑 일상화, 10명 중 9명 “온라인, 모바일 쇼핑 경험” 온라인 쇼핑은 일상화를 넘어 구독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오픈서베이 ‘온라인 쇼핑 멤버십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9명은 1개월 내 온라인과모바일 쇼핑 경험이 있다. 평소 개인과 가정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모바일로 구매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것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과 모바일 구매는 특히 30~40대에서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반면 50대는 타 연령 대비 온·모바일을 통한 구매율이 낮았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는 생활용품을 더 구매하고 있고구매할 쇼핑몰을 결정할 때 상품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원하는 상품과 옵션 유무, 이벤트와 프로모션, 빠른 배송 등도 중요하게 따졌다. 여성은 남성 대비 이벤트와 프로모션과 원하는 시간대 배송을 더 중요하게 고려했다. 20대는 원하는 상품·옵션 유무, 배송 속도, 배송 최소 주문 금액 유무 등을 더 고려하는 반면 50대는 상품 품질, 상품 다양성, 교환·환불 편리성, 해당 쇼핑몰 브랜드·기업의 이미지 등을 타 연령 대비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봤다. # 59.1% 온라인 쇼핑 멤버십 ‘이용 중’ 구매 경험률 쿠팡 ‘첫손’ 전체의 59.1%는 온라인 쇼핑 멤버십을 현재 이용하고 있으며현 이용자는 평균적으로 1.56개의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개월 내 물품 구매 경험률은 쿠팡 > 네이버쇼핑 > G마켓 > 11번가 등의 순서로 높았다. 20~30대는 네이버쇼핑, 40대는 11번가, 50대는 옥션과 SSG닷컴, 홈앤쇼핑을 가장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로 꼽는 비중이 타 연령 대비 높았다. 또 20대는 카카오쇼핑과 카테고리 전문몰의 주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쇼핑몰을 가장 자주 이용하게 되는 이유는 빠른 배송 > 다양한 상품 > 저렴한 가격 등의 순서로 나타났고쇼핑몰마다 차이를 보였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쿠팡은 빠른 배송, 편리한 교환·환불, 원하는 시간대 배송, 최소 주문 금액이 없는 점이 주된 장점으로 인식됐고네이버쇼핑은 다양한 상품,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편리한 앱과 사이트 사용, 다양한 멤버십 등급별 혜택과 결제 수단이 긍정적이었다. 온·모바일 쇼핑몰은 평균 주 3.1회 방문하고주 1.2회 구매했다. 쿠팡은 주 이용자의 접속 빈도와 구매 빈도 모두 타 쇼핑몰 대비 높았다. 그 외 위메프, 티몬, G마켓은 접속 빈도는 높으나구매 빈도는 평균 대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쇼핑몰별 차이를 보였다. 쿠팡은 생활용품, 식품·식료품, 반려동물용품, 주방용품의 구매가, 네이버쇼핑은 패션 의류·잡화, 화장품·향수, 스포츠·레저용품, 문구·취미용품, 자동차용품, 도서·미디어, 가구·인테리어용품의 구매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SSG닷컴은 출산·유아동용품, 11번가와 티몬은 E쿠폰·티켓의 구매가 자주 일어났다. 소비자들은 주 이용 쇼핑몰에서 월평균 17.4만원을 지출하고결제는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일반결제 또는 간편결제 방식으로 진행했다. SSG닷컴 주 이용자의 월평균 지출 금액은 27.8만원으로 타 쇼핑몰 대비 지출액이 높은 한편, 카카오쇼핑과 각 카테고리 전문몰은 상대적으로 월 지출액이 낮았다. # 온라인 쇼핑 멤버십 ‘쿠팡 로켓와우’ 선전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멤버십 가운데 쿠팡 로켓와우가 가장 선전하고 있으며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스마일클럽이 그 뒤를 이었다. 쿠팡 로켓와우는 모든 지표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고, 스마일클럽은 선발주자임에도 상대적으로 인지에서 이용 경험으로의 전환율이 높지 않았다. 오픈서베이 측은 “스마일클럽은 올해 5월 이후 SSG닷컴 지마켓 통합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용자 수 변화를 주목해볼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이용 중인 온라인 쇼핑 멤버십의 이용자 특성을 보면 네이버플러스는 30대의 비중이 특히 높은 편이고, 스마일클럽은 30~40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네이버플러스는 추가 이용할 의향이 가장 높은 점을 볼 때 향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게 오픈서베이의 분석이다. 온라인 쇼핑 멤버십은 ‘혜택을 잘 이용하지 않게 돼’ 해지하게 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 외 이용료 할인·무료 체험 기간이 끝나거나 이용료가 비싸서 해지하기도 했다. 혜택이 적다고 생각되거나 쇼핑 빈도가 줄어들어서, 비가입자 혜택으로 충분하다고 느껴 해지하는 경우도 있었다. 네이버플러스와 스마일클럽은 혜택 규모가 커서 가입하게 된 반면 로켓와우는 월 이용료가 저렴한 점을 가입 계기로 꼽는 비중이 높았다. 스마일클럽의 경우 현재 이용자 중 가입 기간이 2년 이상 된 고객은 53.3%로, 타 멤버십 대비 장기 가입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장기 고객 비중이 높은 스마일클럽은 한 번 가입 후 계속 가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패턴인 반면 네이버플러스는 중간에 해지 후 재가입한 고객 비중이 타 멤버십 대비 높은 편이다. 오픈서베이 측은 “3개 멤버십 모두 혜택을 잘 이용하지 않게 돼서, 쇼핑 자체의 빈도나 쇼핑몰 이용이 줄어서 해지를 결심하나 해당 쇼핑몰 이용이 늘면서 다시 가입하는 패턴을 보였다”고 말했다. # 온라인 쇼핑 멤버십 만족도 높아, 혜택 꼽아보니 로켓와우 멤버십에서는 ‘로켓배송 무료배송’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가장 자주 이용하는 혜택으로는 ‘당일 배송 서비스’가 꼽혔다. ‘로켓배송 무료배송’과 ‘당일 배송’ 외에 ‘로켓프레시의 신선식품 조건부 무료배송’도 이용이 많은 혜택으로 꼽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의 이용률이 높고, 이는 가장 자주 이용하는 혜택이기도 했다. 스마일클럽 멤버십에서 ‘G마켓·옥션 연회원 가입 시 스마일캐시 35,000원 즉시 적립’이 이용과 주 이용으로의 전환이 모두 높은 핵심 혜택이다. 또 ‘G마켓·옥션 최대 12% 할인쿠폰 매월 4장 지급’도 이용률이 높았다. 유용한 혜택으로 로켓와우는 ‘로켓배송 무료배송’과 ‘당일 배송 서비스’, 네이버플러스는 ‘네이버페이 최대 5% 적립’, 스마일클럽은 ‘G마켓·옥션 연회원 가입 시 스마일 캐시 35,000원 적립’과 ‘최대 12% 할인쿠폰 4장 지급’이 꼽혔다. 추가되기를 희망하는 혜택은 멤버십별로 차이를 보였다. 3개의 온라인 쇼핑 멤버십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로켓와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스마일클럽의 만족도는 3.96점으로3개 멤버십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로켓와우는 ‘배송 혜택’, ‘저렴한 월 이용료’, ‘교환·환불 혜택’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네이버플러스는 ‘적립·할인 혜택’, ‘계정 공유의 편리함’, ‘콘텐츠 혜택’에 대해 만족했다. 스마일클럽은 ‘적립·할인 혜택’, ‘혜택 규모’, ‘멤버십 전용 혜택’, ‘월 이용료의 할인’, ‘다양한 제휴 매장’ 등을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로켓와우 이용자 10명 중 8명은 구독료 인상에 대해 알고 있으나구독료 인상 시 멤버십을 유지해서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높지 않은 수준이다.
인천광역시는 대만 내 한국 제품 인지도 확산세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해 화상상담, 테스트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6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인천광역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 유아용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생활가전, 식품업체 20개사 내외로 전년도 수출 2,000만불 이하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화상상담과 테스트 마케팅, 입점 지원 등이다. 화상상담은 사전 시장성 평가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바이어와 상담 진행한다. 테스트 마케팅은 관심 바이어 대상 샘플 발송비 지원을 통한 제품 사전 테스트와 화상상담을 지원한다. 테스트 마케팅은 1차 선정 과정으로 바이어의 샘플 테스트를 통해서 최종 입점 지원 기업 선정 예정이다. 입점 지원은 사전테스트에 선정된 업체 현지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10개사 내외)한다. momo, PChome 등 현지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 벤더와 업체별 품목에 따라 입점 플랫폼은 최종 결정한다. 판촉 활동은 유통망 입점 제품 대상 판촉전, SNS 마케팅, 세부내용은 현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 혹은 취소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http://bizok.incheon.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함지현 차장(032-810-2831, hjh@incham.net)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2년 수출거점화 지원사업 참가업체 모집 * 주관 : 인천광역시 * 사업기간 : 2022년 6월~11월 * 모집기간 : 2022년 6월 28일 * 사업개요 : 대만 내 한국 제품 인지도 확산세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해 화상상담, 테스트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인천광역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 유아용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생활가전, 식품업체 20개사 내외(전년도 수출 2,000만불 이하 기업) * 지원내용 : ▲화상상담 - 사전 시장성 평가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바이어와 상담 진행 ▲테스트 마케팅 - 관심 바이어 대상 샘플 발송비 지원을 통한 제품 사전 테스트 및 화상상담 지원(20개사 내외), 테스트 마케팅은 1차 선정 과정으로 바이어의 샘플 테스트를 통해서 최종 입점 지원 기업 선정 예정▲입점 지원 - 사전테스트에 선정된 업체 현지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10개사 내외), momo, PChome 등 현지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 벤더와 업체별 품목에 따라 입점 플랫폼은 최종 결정 ▲판촉 활동 -유통망 입점 제품 대상 판촉전, SNS 마케팅, 세부내용은 현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 혹은 취소 될 수 있음 *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http://bizok.incheon.go.kr/) 초기화면 → 로그인 → 온라인기업지원사업신청 → 참여해당사업 클릭 → 기업지원사업신청 → 기업정보등록(인증서등록), 참가신청서 등록, 온라인 설문참여 * 상세문의 :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함지현 차장(032-810-2831, hjh@incham.net)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의 눈으로 식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직접 점검하는 ‘제2기 온라인 시민감시단’의 발대식을 6월 28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직접 참석해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열정 있게 활동할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격려했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별 100명씩 총 400명으로 구성되며2022년 12월까지 ▲분야별 키워드 검색으로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정보수집 ▲개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 ▲기획점검 주제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1,088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으며개인 누리소통망에서도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 정책을 소비자 눈높이로 6,482건 홍보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와 온라인 시민감시단이 식의약 안전관리의 동반자로서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식약처는 국민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이 식의약품 온라인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국민들이식의약품 등을 안심하고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전한 온라인 유통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에 국민이 함께 참여할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한 ‘이번 여름엔 함께 줄여요, 플라스틱‘ 캠페인을 7월 18일 오전 10시까지 1개월간 진행한다. 환경과 사회를 위해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인 만큼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마녀공장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 1개당 1,000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해당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활동을 통해 해안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를 위해 사용할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시 무료 배송 쿠폰을 증정하며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비타민 트리 브라이트닝 팩과 마녀공장 10주년 에코백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이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친환경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비닐 에어캡이나 접착 테이프 대신 종이 완충제와 테이프리스 박스를 도입하고 있으며공식 몰에서는 제품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상자 역시 산림보호를 위한 FSC 인증을 완료했고재활용이 용이한 소이잉크로 인쇄하는 등 건강한 지구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윤승환 지사장)는 28일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공사는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관광이벤트 계획시 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 연계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포 조직위 반주현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될 뿐아니라세계적 행사인 유기농산업 엑스포가 괴산에서 올 가을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관광공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충청북도, 괴산군, IFOAM 주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되며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전시, 학술회의, 교육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유기농의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국내 대표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매출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같은 성적표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18 쇼핑 축제는 광군제의 4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매출 규모가 크지 않고올해 행사 자체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위축됐다는 점에서다. 다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의 점유율 하락이 사실이라면 화장품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2분기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 하락 여부 관건’ 보고서를 통해 618 쇼핑 축제를 상세히 분석했다. 618 쇼핑 축제는 광군제와 함께 중국 전자상거래 최대 쇼핑 행사로 꼽히며타오바오와 티몰, 징둥, 카올라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참여 속에 치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18 행사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매출이 전년 대비 40~50% 감소했으며두 회사 모두 티몰 집계에서 화장품 매출 상위 4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지난해 후가 전년 대비 72% 신장하며에스로더, 랑콤, 라메르, 시세이도에 이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랭킹 5위에 올라선 것과 대조적이다. 그나마 틱톡에서는 후가 1위를 차지했다. 618 전체 플랫폼 기준 스킨케어 매출 Top 5 이에 중국 내에서 K-뷰티의 위상이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도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618 행사 결과와 관련해 몇 가지 감안해야할 사항들이 있다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지적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618 행사 자체가 전년도보다 크게 위축됐다. 전년 대비 화장품 거래액이 2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 수요 자체가 좋지 않다는 말이다”며, “여기에 개별 업체들의 마케팅도 크지 않은 듯하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마케팅비를 상당히 줄이는 등 시장 자체가 안 좋은 상황에서 매출 증대보다 비용 통제에 좀 더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업체들의 경우 광군제 대비 1/4 정도 밖에 안될 만큼 618 행사 매출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았다. 4분기 매출에서 광군제가 절대적이지만 2분기 매출에서 618 행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짚었다. 박 연구위원은 또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티몰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지고 있다. 최근 틱톡이나 콰이쇼우 등 신규 플랫폼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며, “618 행사에서 티몰을 중심으로 한 성과표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2년 618 티몰, 틱톡 스킨케어 매출 Top 10 다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 하락이 사실이라면 밸류에이션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마케팅비를 줄인 영향이라고 하더라도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위원은 “1분기 실적 발표 후 아모레퍼시픽 주가 상승은 중국 시장에서 설화수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게 크게 작용했다. 후는 물론 시세이도나 랑콤 등 글로벌 브랜드들보다 성장률이 좋았기 때문이다”면서 “2분기 후와 설화수의 중국 법인 매출 증가율, 시장점유율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11번가가 60대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예능형 라이브 방송 코너 '할렉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할렉스에 대해 11번가 라이브커머스팀은 "시니어 고객에게는 공감대와 향수를 자극해 '자발적 플렉스'를, 3040대에게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 플렉스'를 유도하는 콘텐츠다"고 설명했다. 향후 방송에서 소개될 주요 품목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프리미엄 여행상품 등이다. 쇼호스트는 60대 배우를 섭외해첫 방송에는 6070대인 최자인 쇼호스트와 김호연 쇼호스트가 활약할 예정이다. LIVE11의 예능형 요소들을 극대화하는 '아들딸에게 쓰는 영상편지', '댓글 사연 전화연결' 등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한편, '할렉스'는 할머니, 할아버지에 '플렉스(Flex)'를 합친 단어로자신을 꾸미고 가꾸는 데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60대 이상의 시니어 계층이 타깃인 콘텐츠다. 그동안 라이브방송 콘텐츠는 대부분 젊은 MZ세대에 집중돼 있었는데최근 '액티브시니어', '어반 그래니' 등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층에 주목해이들을 겨냥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6월 28일 진행하는 첫 '할렉스' 방송에는 새치커버 효과로 입소문이 난 '리엔 물들임 샴푸'를 판매한다. '물들임 샴푸+트리트먼트' 등으로 구성한 세트를 최대 35% 할인가에 판매하며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 10명을 추첨해 샴푸를, 구매왕 5명에게는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A국제유통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뷰티 기업을 위한 SBA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주최 '뷰티 트레이드 위크' 사업 설명회와 알리바바닷컴 온라인 수출 지원 설명회, 서울 어워드 뷰티부문 선정 기준 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뷰티 트레이드 위크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개최되며 서울 소재한 화장품, 이미용, 미용기기 등과 해외바이어, 무역 관련 관계자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매칭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실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착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토니모리가 골프, 등산, 자전거 라이딩, 낚시,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 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신제품 ‘유브이 마스터 스포츠 선 패치’를 출시했다. 토니모리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신제품 ‘유브이 마스터 스포츠 선 패치’는 캠핑, 골프, 조깅, 산책, 등산 등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뜨거운 햇빛에 의해 달아오른 피부를 밀착 케어해 준다. 피부를 숨 쉬게 하는 통기성 원단이 땀을 빠르게 배출해 장시간 사용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또촉촉하고 쫀쫀한 하이드로겔 패치가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 케어해 주며UV 차단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자외선 차단에도 효과가 있다. 얼굴형에 맞게 설계된 인체 공학적 패치는 눈, 광대, 볼 등 고민 부위에 따라 자유롭게 부착 가능해 굴곡진 부위에도 들뜸 없이 완벽하게 밀착되며피부 자극은 최소화해자극 걱정 없이 부드럽게 제거가 가능하다. ‘유브이 마스터 스포츠 선 패치’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신제품 ‘유브이 마스터 빅 선 쿠션 플러스’는 100% 무기자차 베이스로 피부에 순한 것이 장점이며끈적임 없는 산뜻한 포뮬러가 피부 불쾌지수를 낮춰준다. 얼굴 뿐아니라 바디에도 맘껏 쓸 수 있는 큰 용량과 빅 사이즈의 퍼프는 야외활동을 하고 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토니모리의 ‘유브이 마스터 스포츠 선 패치’와 ‘유브이 마스터 빅 선 쿠션 플러스’는 토니모리 공식 온라인 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S1879 그룹 이동현 회장의 모친(故 김부순 여사, 향년 92세)이 6월 27일 별세했다. 빈소는 남원의료원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29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구례 선영(광의면 수월리)이다. * 빈소 : 남원의료원 특실(전라북도 남원시 충정로 365, 063-620-1140) * 발인 : 6월 29일오전 8시 * 장지 : 구례 선영(광의면 수월리) * 연락처 : 010-8628-1879(이동현 회장), 010-6338-1879(김성만 비서실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TRADE ON 온라인 세미나’를30일오후 3시실시간 라이브(이벤터스,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TRADE ON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B2B 수출 플랫폼으로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다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해외 수출 전시회의 동향과참가 전략을 다룬다. 올해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를 비롯해많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해외전시회를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는 해외 시장을 노리는 국내 기업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총 4회로 예정된 TRADE ON 온라인 세미나 중 가장 처음으로 해외전시회 참가 전략이 주제로 선정된 것은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 반전을 맞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세미나에는 해외전시회 관련 전문가와CES 2022 혁신상을 받은 기업 대표가 참여해 해외전시회의 동향과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 강연을 맡은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원장(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은 2022년 다시 시작된 해외 전시회의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초보 수출기업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티비티파트너스의 대표이자 전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인 임정욱 대표가 두 번째 주제 강연을 맡았다. CES 2022에 참여한 경험을 나누고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CES 2022에서 3D프린팅을 통한 맞춤 안경 제작 브랜드를 통해 CES 혁신상을 받은 브리즘의 박형진 대표가 성공사례 발표자로 참여해 해외전시회 준비와참가 과정,혁신상 수상에 대한 경험을 나눈다. 6월 30일진행되는 ‘TRADE ON 온라인 세미나 : 수출을 잇-다, CONNECT ON’은 온라인 행사 플랫폼인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등록은 6월 29일 수요일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사전 신청한 10명 이내의 인원에게 메타버스를 활용해 연사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연내 4회의 온라인 수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10편의 온라인 수출 교육 콘텐츠를 TRADE ON에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해외전시회 참가 전략과 노하우를 전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한국콜마(주)와 화장품 용기제조전문 기업 (주)연우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28일 공정위는 결합 과정에서의 한국콜마의 연우 주식의 55%를 취득하는 건에 대해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 등 관련 시장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결합은 한국콜마가 연우의 주식 55%(약 2,864억 원)를 취득하는 건으로이를 통해 화장품 위탁제조사와 화장품 용기 제조사 간 수직 결합이 발생한다. 화장품 용기 시장과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 간 구매선 봉쇄효과 개념도 특히 공정위는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약 15% 점유율로 2위 사업자에 해당하고 화장품 용기 시장에서 연우는 약 25% 점유율로 1위 사업자이지만 시장집중도가 낮고 각각 50개, 25개 등 다수의 경쟁사업자가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심사에서 “시장집중도, 화장품 용기의 주문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경쟁제한 우려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 설명했다. 즉,화장품 용기, 위탁제조 시장은 다수의 경쟁사업자가 존재하며 화장품 판매사가 용기의 규격과 디자인을 정하는 등 거래를 주도하고 협상 우위에 있는 점을 고려할 때기본적으로 당사 회사가 경쟁 업체들을 배제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화장품 용기 시장과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 간 판매선 봉쇄효과 개념도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산업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장 상황에 대응해 다양한 인수합병과 합작회사 설립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건 뿐아니라 앞으로 화장품 시장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인수합병은 최대한 신속히 심사하고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장품 용기 유형별 구분 한편, 한국콜마는 화장품의 생산 또는 개발을 위탁받아(위탁자의 브랜드 부착) 화장품 업체에 공급하는 사업체다.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은 주문자가 제조업체에 제조를 위탁하고 제조업체가 이를 납품하면 주문자가 제품을 유통과판매하는 구조다. 연우는 화장품 용기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펌프형, 튜브형, 스포이드형, 항아리형, 쿠션형, 스틱형 등 다양한 화장품 용기의 제조, 공급하는 업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마인드풀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가 여름철 열기를 식혀줄 ‘프리메라 칠링쿨링(ChillingCooling)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프리메라의 여름 시즌 대표 제품인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와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에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서핑 해안을 옮겨놓은 듯한 디스플레이와 도심 속 열기를 식혀주는 듯한 청명한 블루 컬러의 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로 꾸며진 ‘칠링 존(Chilling Zone)’에서는 비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 테마의 ‘쿨링 존(Cooling Zone)’에서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이색 콜라보로 화제를 모은 ‘프리메라 X 헬리녹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는 ‘헬리녹스 포토존’도 마련했다. 곳곳에 휴식 공간도 준비되더 있어 더위나 비를 피해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이에 더해 7월 출시 예정인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 미스트’와 여름 한정 신제품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 점보’를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또 현장에서 주어지는 5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프리메라의 여름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칠링쿨링 체험 키트’도 받을 수 있다. 포토 인화 키오스크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뽑아 소장할 수도 있다. 프리메라 브랜드 관계자는 “여름철 도심 속에서 휴식이 필요한 모든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여름철 민감해지는 피부에 즉각적인 칠링,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프리메라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는 여름철 민감해지는 피부를 순하게 진정시켜 주고 수분 충전, 장벽 강화까지 해주는 15초 칠링 에센스 토너다.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은17만 개의 진정 캡슐로 완성된 젤 제형이 피부를 산뜻하고 촉촉하게 케어해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너럴바이오와 전북대학교 연구진의 ‘인삼 분말의 효소적 생물전환을 통한 마이너 진세노사이드 증가 및 면역 자극 활성 촉진’에 관한 공동 연구 논문이 고려인삼학회지에 게재됐다. 고려인삼학회지는 세계 유일의 인삼분야 학술지로 SCIE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공인된 저널이다. 제너럴바이오와 전북대학교 연구진은 2년여 간의 공동 연구 끝에 SCI급 저널에 인삼발효추출물의 면역 증진 기능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등재했다. 국내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은 그간 식품에서의 용도와 잠재적인 약리학적 특성 때문에 많은 연구가 이뤄져 왔다. 특히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약리학적 잠재력 덕분에 최근 들어 임상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전북대학교 연구진은 제너럴바이오의 핵심 특허 기술인 MEBT를 이용해 제조된 인삼발효추출물 ‘GBCK10S’의 면역 증진 기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세포와동물실험을 진행했다. 4주 동안 인삼 분말과 ‘GBCK-10S’를 각각 100mg/kg(이하 GBCK10S-100), 200mg/kg(이하GBCK10S-200) 용량으로 마우스에 경구 투여한 결과, 면역과 관련된 체내 장기인 비장과 가슴샘 크기가 GBCK10S-200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GBCK10S-200’ 실험군은 면역글로불린(항체) G, A, M의 수치 또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면역글로불린 M은 다른 군에 비해 상당히 유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장에서 쉽게 흡수되는 CK와 같은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CK가 진세노사이드의 함량 증대 뿐아니라 기능성에 있어서도 인삼 분말에 비해 향상된 면역 증진 활성을 나타낸 것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GBCK10S’가 항종양과 항바이러스 면역 반응에 중요한 매개가 되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의 활성화에도 유의미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냈다. GBCK10S 실험군 마우스로부터 얻은 비장세포에서 분리한 NK세포를 백혈병 세포인 YAC-1 세포와 함께 배양한 결과, 자가사멸세포(apoptotic cell)의 비율이 ‘GBCK10S-200’에서 다른 시험군에 비해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박지상 박사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효소적 생물전환을 통한 컴파운드 K와 같은 마이너 진세노사이드가 인삼 분말에 비해 효율적인 흡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SCI급 저널에 연구 성과가 등재됨으로써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공동 연구를 진행한 제너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지쿱의 핵심 제품인 ‘씨케이 밸런스’ 라인의 핵심 원료인 인삼발효추출물의 면역 증진 기능성을 명확히 확인한 것이다”며, “이를 활용해 면역기능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너럴바이오(주)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기능성 원료와 바이오 신소재 물질을 개발하며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미국 비영리단체 B-Lab에서 인증한 ‘B Corp(Benefit Corporation)’ 글로벌 TOP10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 세계 화장품분야 규제기관과 산업계가 참석하는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이하 협의체) 제16차 연례회의를 6월 28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는화장품의 안전성, 규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실무자급 협의체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일본 등 17개국 화장품 규제기관과산업계(협회)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이번 연례회의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미국, 유럽 등 15개국 화장품 분야 규제기관과 산업계 80여 명이 참석해 화장품의 안전성과 규제사항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한다. 연례회의 주요 의제는 ▲분야별 실무그룹의 성과(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소비자 질의 응답집 등)에 대한 심의와 승인 ▲이스라엘 정회원 전환 논의 ▲문서관리시스템과 리필 화장품에 대한 설문 결과 공유 등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2012년 연례회의에 비회원으로 처음 참석한 이후 꾸준한 활동과 노력으로 2020년 7월 정회원(한국,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대만)으로 가입했으며작년에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식약처는 의장국으로서 주요 의제에 대한 각국의 의견 수렴, 실무그룹 성과 승인, 사무국 운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맞춤형 화장품’ 제도 등을 소개하고 리필 화장품에 대한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연례회의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화장품 안전관리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화장품 규제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산업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역량을 강화하여 화장품 분야의 국제조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라면세점이 면세업계 처음으로 중국 물류 플랫폼이자 알리바바 자회사인 ‘차이냐오(Cainiao Network)’와 손잡고 1억 5,800만명의 중국 직구족 잡기에 나선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28일 중국 물류 플랫폼인 알리바바 자회사 ‘차이냐오’와 국산품 온라인 해외판매(역직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7월부터 면세품 온라인 해외판매를 허용하면서 중국 해외 직구 소비자들을 겨냥한 해외 판로를 마련한 것이다. 신라면세점은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한이 아직까지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중국시장을 겨냥한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7월 중 중국몰에서 국산품의 역직구 해외판매 서비스를 오픈한다.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국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위주로 300여 종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차이냐오’와의 협약으로 중국 현지에서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한국 상품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차이냐오’는 한국내 물류 작업부터 중국 내륙까지 신라면세점 상품 배송을 모두 담당한다. 한편, 중국 현지 시장조사업체 아이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내 해외 직구 소비자는 2020년 기준 1억 5,8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매년 시장 규모는 중국인 인구,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 수입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요인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 한국 시장 직접 진출을 선언한 ‘차이냐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의 물류계열사로 배송부터 창고관리, 국제운송, 통관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와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7월부터 허용되는 면세품 온라인 해외판매 정책에 따라중국 알리바바 물류회사인 ‘차이냐오’와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국내 고객 뿐 아니라 중국 역직구족 시장을 타겟으로 상품구매부터 배송까지 완벽한 면세품 판매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