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질경이’ 시리즈로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여성청결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한 우물만 판 대표적인 인물이다. 12월 6일 하우동천 사무실에서 만난 최원석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장을 발판으로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을 배려함과 동시에 ‘출산장려운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제일 먼저 챙겨할 부분은 바로 위생허가를 득하는 문제이다.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이를 해결하지 못해 중국으로 수출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위생허가 대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베이징 알란 그룹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다양한 화장품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주요 한국 거래사는 아모레퍼시픽, 올리브영, 유니레버코리아, 셀트리온, 애경, 닥터자르트, 리더스코스메틱 등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사드 보복 움직임이 부상한 가운데도 한국 화장품의 수출금액은 41억 달러로 2011년(8억 2,000만 달러) 대비 5배 가량 늘었고 2016년 대비 20%나 증가한 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도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화두가 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됐고, 사드 사태의 여파로 중국으로의 진출도 예전 같지 않아지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도 당연한 수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넓은 지역과 국내와는 다른 소비자들의 특성, 유통채널의 차이 등으로 미국 진출에 성공한 기업은 아직 손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17년 상반기는 사드 영향으로 화장품 업계가 전반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중국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 역직구 시장을 이끄는 유통업체 씨메이트 박명철 대표를 만나 역직구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과 사드로 타격을 입은 한국 업체들의 시장 공략방법과 새로운 트렌드 등에 대해 들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사드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의 타격이 있었다. 사드 때 컨텐츠 노출이 없고 지속적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 열풍과 함께 국내 화장품 산업의 도약이 시작됐다. 정부 차원에서 화장품 산업 육성에 힘을 쏟기 시작한 가운데 화장품과 미용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학문적 연구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독립적으로 존재해 교류하는데 어려움이 컸던 피부미용과 화장품, 메디컬 분야를 아우르는 한국화장품미용학회(Korean Society of Cosmetics and Cosmetology)의 역할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작지만 강한 도심 특성화 대학.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화예술대학교’에 대한 인식이다. 하지만 이 학교는 우리 여성들에게 있어 희망을 품고 가꾸는 산실이었고 삶의 기틀을 다지는 곳이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시대가 변해가는 흐름에 따라 학교도 조금씩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설립 초기의 의미는 고스란히 간직한 채 운영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의 시초는 6.25 동란이 한창 때인 19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가 전세계를 휩쓸며 브랜드 파워를 가지게 됐을 정도로 국내 화장품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업계의 도약에 발맞춰 화장품 제조·수입, 유통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법규·행정업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제도, 법규, 정책은 업계를 지탱하는 ‘기반’과도 같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세계화를 돕고, 중소기업들이 빛을 보기 위해서는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 하지만 몇몇 대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화장품 업계 특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지난 7월 한국 기초와 색조를 합한 전체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4.9%로 작년 동기보다 크게 둔화됐다. 그럼에도 7월 중국향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수치를 보여 사드 보복으로 인한 수출 하락 걱정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였다. 한편, 이러한 중국향 수출액 상승의 배경에 보따리상(따이공)의 비정상 수출이 가세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여전히 중국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는 전망도 뒤따른다. 중국 위생허가 전문 대행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7월 18일 기자와 만난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바이오코스메틱 산업 육성을 위해 성균관대 캠퍼스를 밸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유 부총장은 “산학은 악수에 그치는 게 아니라 캠퍼스가 끈끈하게 매개체 역할을 함으로써 실리콘밸리처럼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AGFT는 웹으로 하나 된 세계를 만든 미국의 IT기업이다. 오늘날 이들 기업은 혁신의 주인공이자 미국의 힘을 상징한다. 그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세계화장품학회(IFSCC)가 개막까지 D-100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강학희(姜鶴熙) 2017 IFSCC 조직위원장(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은 “현재 650여 명이 등록해 지난 쭈리히 대회를 능가했다. 남은 기간 동안 참가자가 더 늘어나 8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기대돼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학희 조직위원장은 “서울대회를 통해 중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차기 아시아지역 학회 개최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C&C인터내셔널이 20년의 불비(不飛)와 불명(不鳴)의 시절을 끝내고 21세기 도약을 시작했다. 펜슬 외길을 묵묵히 걸어온 배은철 대표는 그 감회를 이렇게 말했다. “펜슬 하나도 못만들면서 국내 1등은 없다. 세계 1등이 되고 싶다면 더욱 그렇다. 이것을 하지 못하면 다른 것도 인정받지 못한다. 살아 남아야 하기 때문에 지독할 수밖에 없었다. ”C&C인터내셔널은 현재 월 생산량 1,000만개의 제2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