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회장 김민경)가 지난 9월 9일 한국방송고전머리전문가협회(회장 임수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한국방송고전머리전문가협회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 협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방송고전머리전문가협회는 메이크업, 디자인 등 전문 분야를 통해 전통 고전머리를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는 협회이다. 각종 방송은 물론 영화와 패션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실용색채 활용법을 도입해 색채를 연구 분석한 곳으로 PCS 퍼스널 컬러 시스템의 체계화와 컬러 콘텐츠 개발, 컬러 소프트웨어 개발, 컬러 데이터 베이스 구축, 실용 색채 활용 교육체계를 정립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유기농 화장품 통합 인증마크인 ‘코스모스’ 인증을 주관하는 한국기관 설립이 추진된다. 컨트롤유니온(대표 이수용)은 9월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공평성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조직 구성과 인증절차, 방법 등 인증기관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코스모스 한국 인증기관 설립이 추진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운영되온 에코서트, 코스메바이오, ICEA, BDIH JAS, SOIL ORGANIC 등 5개 민간 유기농 인증마크 제도가 2017년부터 개별 기준 대신 ISO 체계를 기반으로 ‘ASIBL’이란 협회를 통해 ‘코스모스’란 통합 인증마크로 운영되는데 따른 조치다. 컨트롤유니온은 기술표준원의 인증기관 적합성 평가와 심사를 거쳐 KAS(제품인증) 시범인증을 진행한 후 ASIBL에 코스모스 인증기관 설립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에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이 설립 운영될 경우 지금까지 유기농 화장품 인증을 받기 위해 미국과 유럽 등 외국의 민간 인증기관에 서류를 제출해야 등 불편함 해소는 물론 시간과 비용절감에도 상당한 역할이 기대된다.
▲ (왼쪽부터) 슈테판 할루자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허세윤 한국바스프 매니저, 전성현 한국바스프 매니저,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베른트 겔렌 한국바스프 관리지원부문 사장, 미하엘 그룬트 심사위원장(한국머크 대표이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대표이사 신우성)는 한독상공회의소가 각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인력개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국 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셉트, 제품,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혁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한국바스프는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나 정해진 하루 의무 근무시간 없이 임직원 스스로 각자의 업무 특성에 맞게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정해서 운영하는 ‘자율근무제’에 대한 혁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회사와 직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자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홈쇼핑 뷰티 전문기업 엔앤비랩(n&b lab)이 ‘201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시상식’에서 4년 연속 ‘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엔앤비랩의 대표 브랜드 맥스클리닉은 2012년 오일이 거품으로 변하는 ‘반전 오일 클렌저’를 론칭한 후 누적 판매 110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 4년간 100만여명이 구매하며 ‘국민 클렌저’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복잡했던 클렌징의 단계를 줄이는 혁신성과 3년째 인기리에 홈쇼핑에서 방송되는 스테디 셀러라는 점이 이번 시상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업그레이드되며 새로운 버전을 출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앤비랩 황광석 대표는 “최근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며 “새로운 사명인 엔앤비랩은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For the sustainable beauty)’을 추구하는 화장품 연구 기업의 의미를 담았다”
▲ 에치비엘 쇼핑몰 메인 화면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롯데쇼핑 롭스가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당반품, 판매장려금 편취 등 불공정거래행위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롭스로부터 피해를 당한 납품업체 (주)에치비엘은 롭스가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했고, 상품 무상협찬 강요, 집기설치비 보상을 거부한 것 이외에도 부당하게 반품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부당한 반품 강요로 에치비엘에 손해 전가 에치비엘에 따르면 2013년 12월 롭스 이천아울렛점에 롭스가 발주한대로 상품을 납품했다. 그런데 제품을 납품한 지 1년이 지난 후인 2014년 12월 반품을 받으라는 메일을 에치비엘에 보내 왔고 이에 대해 에치비엘은 반품이 어렵다고 롭스에 회신했다는 것이다. 롭스는 에치비엘이 납품한 상품의 소유권과 판매권을 갖는 즉, 반품이 없는 ‘직매입거래 계약’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에치비엘에게 반품을 강요하고 그 반품에 따른 손해를 에치비엘에 귀속시켰다는 것이다. 에치비엘로써는 “납품한 지 1년이 넘은 제품들이고 상품이 가치절하된 상황에서 반품을 받으면 폐기해야 하는 상황였기 때문에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롭스에 재차 호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중국 화장품 감독관리 조례개정안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비현실적이어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중국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화장품협회는 최근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중국 화장품 조례개정안에 대한 회원사와 업계 의견수렴을 마치고 최종 조례 개정 의견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장품협회가 지적한 중국 화장품감독관리 조례 개정 항목은 원료관리, 신원료, 특수·보통화장품 허가등록, 표준관리, 기술심사평가, 라벨과 선전관리 등 총 10개 분야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제8조 원료관리의 경우 기타 비교적 위험이 높은 준용원료(배합한도원료) 목록에 추가할 경우에는 국무원에 보고하고 허가후 준용원료 목록에 추가해 관리하도록 개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신원료 허가 또는 등록 후 사회에 공포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기밀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요구된다. 특수화장품의 정의를 법률에 명확히 추가하고 화장품 등록시 검사보고를 제출하기 위해 제품샘플을 제공해야 하지만 생산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생산 전 10업무일을 출시전 등록으로 변겅해 현행 등록과 일치하도록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 특수화장품 허가 신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제이엔씨벤자롱(대표 이진상)이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스파 프로그램과 아로마오일이 입점했다. 제이엔씨벤자롱의 스파 프로그램과 아로마오일을 비롯한 제품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상단의 ‘찾기’를 통해 검색하거나 ‘브랜드’ 탭 중 ‘뷰티>향수/바디/미용’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스파 프로그램의 경우 젖몸살 관리를 위한 아로마테라피인 ‘리본페인’을 비롯해 ‘아로마 임산부 태교프로그램’,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쑥쑥성장테라피’와 벤자롱만의 특별한 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벤자롱골드스파(조각테라피)’, ‘벤자롱 에스테틱스파’, ‘조각테라피’가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으로는 바르는 여성청결제이자 벤자롱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
▲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NP화장품 ‘2015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 참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에스디생명공학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NP화장품이 새롭게 선보인 감성 화장품 브랜드 ‘서울카페(Seoulcafe)’가 ‘2015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2015 Guangzhou International Beauty Expo)’에 참가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SNP화장품은 일찌감치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수출하면서 중국 내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 왔다. 특히 중국에서 귀히 여겨지는 ‘바다제비집’ 성분을 함유한 마스크 팩과 스킨케어 라인이 성공하면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화려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동물 캐릭터 디자인의 ‘SNP 동물 마스크팩’이 크게 흥행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중국 시장의 문을 더욱 적극적으로 두드리기 위해 SNP화장품에 이어 신규 브랜드 서울카페(Seoulcafe)를 론칭했다. 서울카페는 바쁜 일상 속에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크리에이티브 뷰티랩 미즈온(대표 이동건)이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 ‘아마존 닷컴’에 입점한다. 미즈온의 아마존 닷컴 입점은 이른바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상을 반증하는 것으로 특히 상품구매 기준이 까다로운 아마존에서 미즈온을 직접 선택, 계약해 미즈온 브랜드의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즈온의 대표 상품인 스네일 크림을 중심으로 입점이 진행됐으며, 점차 다양한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늘려 미즈온의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즈온은 전세계 20개국 이상에 유통망을 전개중이며, 11개국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기업인 아마존 닷컴 입점을 시작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즈온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닷컴 입점으로 전세계인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빠르고 편하게 미즈온의 기술력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군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아시아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접점을 다각도로 확대해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바이오 기술을 기반한 미용, 의료 제품 전문회사 라파스가 서울시 마곡산업단지에 ‘라파스 마곡바이오R&D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SH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마곡산업단지는 차세대 경제를 견인하는 융합산업의 전초지로 창업과 기업의 성장기반을 지원하는 지식산업생태계로 조성된다. 라파스 마곡R&D센터는 의약품 패치를 만들기 위한 사전연구 개발의 핵심 기지로 2017년 입주할 예정이다. 임상 실험실과 임상 GMP시설이 포함된 연구 센터가 마련된 R&D 센터를 통해 라파스는 기업 독자적 기술인 용해성 마이크로 구조체 기술을 적용한 의료용 패치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 사진 : 마곡산업단지(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라파스는 서울시청에서 9월 9일부터 10일 이틀간 진행되는 마곡산업단지 기업홍보 박람회에 참석해 기업과 사업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홍보 박람회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직접 홍보관을 둘러 보며 입주 기업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라파스는 독자적 기술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가이드라인을 지난 9월1일 개정해 시행에 들어 갔다. 이번에 개정된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현행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가이드라인에 EU화장품 유효성 평가 기준을 새로 추가하는 내용이다. 식약처는 현재 2장으로 구성된 화장품 안전성 유효성 심사 규정에 화장품 유효성 평가 챕터를 새로 추가해 이 규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식약처에 화장품 유효성 평가자료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인체적용 시험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첨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종류와 방법, 통계 처리, 관능시험, 전문가시험, 기기 등 구체적인 시험방법 관련 내용이 추가됐다. 정부가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일반을 제시해 업계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개정된 이번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가이드라인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가이드라인과 화장품 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으로 인체적용 및 효력시험 가이드라인 용어정의, 기본원칙, 관련자 임부, 신뢰성보증업무, 시설, 기기 재료 시약, 시험물질및 대조물질, 표준작업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앞으로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우수화장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위한 정부의 업무처리 기간이 현재의 120일에서 90일로 줄어든다. 기능성 화장품 허가와 관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개정 고시(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5-58호)를 지난 9월 3일 개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행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실시상황 평가신청에 따른 처리기간을 120일로 정하고 있으나 화장품 GMP의 확산을 위해 실시상황 평가신청에 따른 처리기간을 90일로 단축했다. 또 훈령, 예규 등의 발령 및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 고시에 대해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매 3년이 되는 시점(매 3년째의 12월 31까지를 말한다)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개선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이번 고시는 9월 3일부터 시행되며 이후 제조업자가 신청하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실시상황 평가부터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