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EM ODM 제조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지난 7일 '피부 미백용 화장품 조성물'관련 특허(출원번호 : 10-2021-0067786)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특허는 '비타민C 유도체와 머루포도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미백용 화장품 조성물'이다. 나우코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허를 획득한 피부 미백용 화장품 조성물은비타민C 유도체 소량과 머루포도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과량의 비타민C 유도체가 함유된 것과 같이 피부 톤 개선의 효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주)나우코스는지난해 12월에도 '제1제와 제2제 베이스를 혼합해 사용하는 피부 보습용 미스트'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이러한 연구개발 역량의 집중 강화를 통해 얻어진 기술과제품 특허 취득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검증된 효능 효과의 제품을 제공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나우코스는 "이번에 개발한조성물은 향후 스킨케어 제품 개발로확대 계획이 있으며현재 가시적인 연구 성과들을 축적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또“최근 K-Beauty열풍으로 거대하게 확대된 코스메틱 시장에서 차별화되는 글로벌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면서 “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이텍의 자회사인 삼성메디코스(대표 서경)가 탈모 완화와 모발 염색 기능이 있는 기능성 샴푸 4종을 출시했다. 1월 28일 삼성메디코스는 ▲탈모증상 완화와 모발염색 기능을 갖고 있는 블랙헤어플샴푸▲모발 염색 기능의 뉴블랙샴푸▲두피 모발 건강에 좋은 단백질성분이 함유된 프로틴샴푸▲머리 말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퀵드라이샴푸 등 총 4종의 샴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메디코스의 블랙헤어샴푸의 핵심 성분은 자연유래 식물성성분으로 모발의 천연 색소 보존을 위해 개발된 아마씨 추출물이다. 아마씨는 글루틴이 없는 곡물로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다양한 모발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흰 머리가 생기는 주요인의 활성화를 줄이고 모피질의 멜라닌을 감소시켜 흑발을 늘리는 원리다. 삼성메디코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기능성 샴푸 외에 향후 모든 제품을 식약처의 안전기준에 맞춰 전혀 무해하면서 기능성도 함유한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메디코스는 자사가 출시한 이번 블랙헤어샴푸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염색 샴푸의 핵심원료인 THB(1,2,4-트라이하이드록시벤젠)에 대해 내린 위해평가와 무관한 안…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인디언 단향오일의 in vitro, ex vivo에 의한 항산화 안티에이징 효과 정유(精油)와 정유를 함유하는 식물부위는 인체의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갖는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귀중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정유는 대략적으로는 터펜(terpene)으로서 분류되며 그 단일 산소화 유사체는 터피네올(terpineol)로 분류된다. 이들 분자는 자연계의 수많은 식물에서 보이며 주로 2종류의 터펜이 발견되며 모노터펜 (monoterpene, C10 탄소 골격을 가진 분자)과 세스퀴터 펜(sesquiterpene, C15 탄소 골격을 가진 분자)이 있다. 인디언 단향(Sandalwood)오일은 단향목(Santalum Album)의 방향성 심재(心材)를 수증기 증류함으로써 얻어진 정유로1) 세스퀴터펜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이정유는 부드럽고 따뜻한 나무의 향기의 냄새 특성을 갖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향수, attar(에센스, 향유), incense(훈향)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2). 그림2 HaCaT 세포에 대한 인디언 단향오일의 세포독성 또는 항증식 효과를, 처리 후 24(A) 또는 48시간(B)에 대한 평가 결과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제로100(Zero100)은 0% 탄소와 100% 디지털 공급망달성을 위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결하고 알리고 영감을 주기 위해 새로운 커뮤니티 기반 교육과연구 플랫폼을 출시했다. 제로100의 창립 멤버는전 세계의 물리적 상품 생산, 유통과소비를 재구성하고 공급망 전문가들이 그러한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를 재정립할 것이다. 에스티로더 컴퍼니, 유니레버 등은 이미 제로100에 동참했다. 제로100을 통해 최고 운영과공급망 책임자와 해당 팀은 라이브 스트림과 비동기 콘텐츠 컬렉션에 액세스해직원을 참여시키고 중요한 디지털과ESG 이니셔티브의 진행을 가속화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데이터 중심 리서치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커뮤니티 연결을 통해 선별된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글로벌 공급망의로베르토 카네바리 수석 부사장은 “공급망과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이 교차하는 방향으로 에너지를 집중한다면 지구와 사람,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갖게 된다. 재능 있고 열정적인 사람들로 구성된 글로벌 공급망을 갖춘 가치 중심 조직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제로100의 창립 멤버가 된 것을 자랑…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숙면’, ‘수면’, ‘잠 잘 오는 향’과 같이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당한 광고를 한 화장품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또 선을 넘은 광고로 소비자가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를 준 업체들도 적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더순해, 벤튼, 스텔라솝, 에스큐제약, 엘엔티이(LNTE), 오가닉팜코리아, 제이에스글로벌, 제이엠컴퍼니코리아, 지니샵, 지티컴퍼니, 향공장 등 1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 판매,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1월 13일 하루에만 5개 업체 행정처분 적발돼 식약처에 따르면 1월 13일 에스큐제약, 스텔라솝, 향공장, 오가닉팜코리아, 더순해 5개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무더기 적발됐다. 적발 사유도 제조, 판매, 광고 등 다양했다. 스텔라솝은 ‘주문제작비누’에 화장비누에 필요한 시험·검사 또는 검정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돼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5일(1월 27일~2월 9일)에 처해졌다. 오가닉팜코리아와 더순해는 두 곳 모두 판매 중이던 ‘에센셜마스크시트(레몬)’,‘에센셜마스크시트(아사이베리)’, ‘에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화장품 수출업체 에스엔비디코리아, 중국 화장품 유통그룹 베이징시나이터국제무역유한공사와 거품 염색약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 87만 개를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중국의약품관리국의 위생허가를 취득한 6개 컬러로 구성됐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를 중국 홈쇼핑과 오프라인 매장 약 250곳에 런칭한 바 있다. 이후 중국 내에서 거품 제형의 염색약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기존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해 런칭하게 됐다. 리뉴얼된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는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의 오마샤리프 브랜드관과 징둥그룹 소유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7FRESH’에 런칭될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2021년 ‘이지엔’ 브랜드를 중국 왓슨스 전 지역 오프라인 매장 4,000곳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의 탱탱한 푸딩 제형에 이어 거품 제형의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를 선보여 중국 염모제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상북도(지사 이철우)가 지난 1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산시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화장품진흥원 등 관계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클러스터 조성 기본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K-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과추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기초현황과 실태분석 ▲경상북도(경산시) 일대 화장품산업클러스터 조성 여건 분석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 조사분석 ▲유관기관과 인근 지자체(대구광역시)와의 연계방안 검토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뷰티산업 현황분석, 산업클러스터 사례연구, 경북 K-뷰티 클러스터 타당성 분석 및 조성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방안이 제시됐다. 또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역 K-뷰티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추진전략과 뷰티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경북 화장품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확인했다. 한편, 경북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7개화장품 제조업체와 392개화장품 책임판매업체가 있으며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올해 하반기 경…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매년 미용, 뷰티 등 외모를 아름답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부에 관한 고민과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관리 방법으로 스크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예민한 입술을 비롯해 얼굴, 바디는 물론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두피까지 여러 신체부위에 사용하며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크림, 젤, 오일 등 다양한 제품 형태의 스크럽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2022년 소비자들은 스크럽 제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크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확인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스크럽 제품’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사이트코리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 자체 기획분석으로, 2021년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스크럽 제품 연관어 (단위 : 건, %) 인사이트코리아는 스크럽 제품에 대한 연관어 분석을 통해 제품 형태, 사용 부위, 구매 요인, 인식, 사용 이유, 후 관리 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는 2월 1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로 새로운 원산지 증명 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상품수출이 더욱 확대되고문화 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까지 해외 진출 길이 넓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28일 발간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주요 기대효과’에 따르면, 누적원산지 조항으로 원산지 기준이 완화되어 관세혜택 범위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협정으로 중국과 일본, ASEAN 10개국을 포함한 15개 RCEP 회원국의 원산지 재료를 사용해 생산된 상품은 역내산으로 인정받는 것이 기존보다 용이해진다. 국가별 양허 현황 (품목수 기준) 원산지 증명 발급도 기존 FTA 협정에서는 중국과 아세안으로 수출하는 경우 협정에서 정한 기관에서 발급받은 것만 인정되었으나RCEP 하에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기업이 직접 발급할 수도 있어 기업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RCEP은 한국이 일본과는 처음으로 체결하는 자유무역협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품목 수 기준 41.7%, 수입액 기준 14%에 해당하는 한국산 수입품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2021년에 집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홈 리빙, 식품 등 뷰티 외 부문의 프로젝트가 전체 프로젝트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전통 화장품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로영역확장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레페리 마케팅 비즈니스 본부에서 진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집행 추이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2021년 전체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 건수 중 23%가 뷰티 외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브랜드, 제품군이었으며 해당 부문의 하반기 진행 건수 역시 상반기 대비 22%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킨케어, 메이트업 등 전통 뷰티 외 영역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부문은 ‘홈리빙’이 35%로 우세했다. 이어 패션 34%, 건기식(식품, 영양제) 14%, 뷰티 디바이스 9%, IT 애플리케이션 7%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홈리빙 부문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홈 리빙 부문 프로젝트 진행 건수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약 16% 상승했으며매월 평균 약 1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브랜드 프로젝트로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락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으나올해부터는 현지실사를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해외제조업소는 수입식품 등의 생산, 제조, 가공, 처리, 포장, 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로우리나라로 수출하려는 해외제조업소는 수입자 등이 식약처에 등록해야 한다. 식약처는 국가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현장 방문이 가능한 국가부터 우선 현지실사를 실시하고수출국 입국 제한 등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국가에 대해서는 비대면 조사(서류, 영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조사는 해외제조업소로부터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스마트글라스 등을 활용해제조공장을 실시간 원격 확인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식중독균 등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제품, 국내외 위해정보가 있는 제품, 특정시기 다소비 제품 등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 35개국 490여 개소이다. 해외제조업소서류심사,실시간 원격 점검 (예시)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해외제조업소 460개소에 대해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곳으로 확인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경기회복이 예상 전망치 보다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의 주요 3가지 요소가 4년 만에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는 ‘트리플 증가’를 보였다. 통계청(청장 류근관)이 1월 28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전체산업 생산지수(원지수, 농림어업 제외)는 100 기준치에서 그 이상인 112.5(2015년=100)로 전년 대비 약 4.8% 늘었다. 이는 2010년(6.5%) 이후 11년 만 최대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생산동향에서는 제조업 생산이 7.1% 늘었다. 그 중에서도 ▲반도체(29.7%), ▲의료정밀광학(18.8%), ▲자동차(4.6%) 생산이 증가했으며광공업 생산도 6.9% 상승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도 4.3% 늘었다. 코로나19 위기로 침체했던 서비스업 생산도 4.3% 증가했다. 특히 타격이 컸던 숙박·음식점(1.4%)과 예술·스포츠·여가(6.9%), 도소매(4.0%) 등 대면 서비스업 생산이 반등했고금융·보험(8.5%), 운수·창고(6.5%) 등도 늘었다. 경기회복의 큰 지표인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5.5% 늘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