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패션 화장품 디지털 일간지 모다에스(www.modaes.es)는 유니레버가 화장품에 다시 투자하고 있다는 뉴스를보도했다. 모다에스는 유니레버는 프리미엄 페이셜과 바디케어 프랑스 화장품 기업인 '가란시아'(Garancia)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으로 2019년 2분기 중에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니레버가 화장품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유니레버 그룹은 화장품 전문 기업들을 인수하며 수년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2017년에는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뷰티 베이커리'(Beauty Bakerie)와'카버코리아'(Carver Korea), 인터넷에서 유명한 메이크업 브랜드인 '아워글라스'(Hourglass)를 인수했었다. 화장품 부문에 대한 유니레버의 과감한 투자는 화장품 부문에 투자를 포기하고 5개브랜드인모션스(Motions), 저스트포미(Just for me), 콘소트(Consort), 그룸&클린(Groom&Clean),TCB를 판매하기로 결정한 이후 3년만이다. 유니레버 그룹은 이와함께 서니 제인(Sunny Jain)을 뷰티와 스킨케어 부문사장으…
[코스인닷컴코리아 정가현 기자] 영국의 한 보도에 따르면 비누는 원래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그다지 위생적이 못한 청결 방식이라고 사람들에게 여겨졌다. 하지만최근 비누는 다시판매가 증가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받기 시작했다. 비누는 세균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지만, 뉴욕의 피부과 의사 헬리(Herry)는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실험을 실시해 봤을 때 우리는 거의 비누에서 세균을 검측해 내지 못했고, 사용자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액체 바디 클렌저와 비교하면 고체 비누는 방부제가 더 적게 함유되어 있다. 액체 클렌저는 방부제를 함유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성분을 유효하게 하기 때문이다. 비록 모든 방부제가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가능한 장기적으로 방부제 등 화학성분을 접촉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비누는 영양 공급 면에서 더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국제소비연구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 전 세계 소비자들이 비누에만 약 9,013만 달러(한화 약 1,024억 원 )을 사용했다. 전년 대비 약 263만 달러(한화 약 30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비누판매액은 액체비누와 바디 클…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매년 4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향수,화장품, 퍼스널케어원료분야의 최대박람회인 '2019 인- 코스메틱스 글로벌'이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는 혁신적 원료와 제형 트렌드, 그리고 매년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환경문제 등과 관련한 동향이 집중적으로 발표됐다. 2018년 2,140만 달러로 추산되는 세계 화장품원료 시장은 2020년 26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급속한 성장은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화장품 시장의 높은 발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화장품원료는특성이 더 강한 과학적인 배경에 의해 구체화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방향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강력한 요구와 새로운 규정으로 지속 가능성과 자연주의는올해 4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박람회의트렌드에서도 가장 중요한 논의의 주제가 됐다. # 창조적 재활용 트렌드, 업사이클 소재 개발 활발 지속가능 해결책 중 창조적인 재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이올리(Biolie)는 이 원리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구축했는데 즉 다른 산업에서 사용 후 남겨진 성분의 효과를 상실한 작은 크기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글로벌 브랜드 레브론(REVLON)이 다시 중국 시장으로 돌아온다. 핀관(PINGUAN) 앱의최근 소식에 따르면, 레브론이 오는6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레브론은 6년 전인 2013년 12월공식 웨이보를 통해정식으로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수도 없는 레브론팬들이안타까워 했다. 3년이 지나고 2016년 9월 레브론은 살며시 운영사를 통해 티몰에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다시 중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2013년 당시 레브론이 중국 시장에서 실패한 원인이 대해서 ‘뚜렷하지 않은 포지션’ 때문이라고분석되고있다. 레브론은 미국 시장에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가격도 부담 없이 마트에서 팔리는 브랜드였지만 중국에서는 오히려 중고가메이크업 제품으로 자리잡고 백화점에 입점을 했다. 이렇게 애매모호한 포지션이 레브론 브랜드가 당시 중국 시장에서 실패했던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6년 레브론은 다시 중국으로 들어오면서전자상거래방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상황을 보면 전체적인 상황은 좋지 못한 실정이다. 해외 플래그…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스킨케어 유명 브랜드 '드렁크 엘리펀트'의 세안제가 뜨고 있다. 온라인 뷰티 잡지이뉴스(E!NEWS)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드렁크 엘리펀트 클렌징 제품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매일 정기적으로 세안하고 있지만 만족도에 있어서는 세안에 보내는 시간과 효과에 비해 떨어지는데,30분 이상을 세안에 보낸다거나 세포라에서 구입한 새 제품을 두고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킨케어로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 드렁크 엘리펀트에서 나온 '메이크업 멜팅 버터 크린저'(Makeup–melting butter cleanser)의 효과는 벌써 많은 이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기사에 따르면, 메이크업한 얼굴 전체를 지워버리는 듯해서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언급했다. 버터와 같이 부드럽고 일정한 이 제품은 10센트 크기의 양을 떠서 바르기만 하면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용 후에는 촉촉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건조함을 느끼는데,이 곳의 오일은 피부 속에 녹아서 마사지 효과를 가져다 주기도 하고 얼굴을 행굴때는 크림이 풍부한 우유와 함께 버터가 녹음으로 편안하고 신선해 짐을 경험한다고 한다. 또향료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첨단 기술이 가상세계에서 혁신적인 포장재를 연결함에 따라소비자는 환경 친화적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솔루션을 요구하는 트렌드가 높아지고 있다. 민텔은 이와 관련해 2019년 이후 세계 포장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트렌드를발표했다. 이 4가지 동향은 가상연결, 기술혁신, 전자상거래와지속 가능성이라는 보다 광범위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 연결된 포장제 : 여러 기술을 통해 브랜드는 물리적 포장을 가상 세계에 연결할 수 있게 됐다. 민텔의 글로벌 패키징 디렉터인 데이빗 루텐버그(David Luttenberger)는 "전세계의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의 소유 증가와 패키징을 온라인 세계로 연결하는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가상세계와 연결된 물리적 패키지가 새로운 관심을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각 브랜드는 포장과 가상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연결된 패키지는 물리적 쇼핑 환경과 디지털 쇼핑 환경의 연결고리가 되어 브랜드와 제품을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어하고 구매 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제품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 루프 폐쇄 : 브랜드는 재활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한국 화장품을 소송하는 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중국 소비자들의 권익보호 의식이 높아져 위챗 상인, 해외직구 또는매장에서 가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대부분 고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시장감독관리국에서 발표한 ‘2018년 소비자 신고’의 8가지 특징에 따르면, 화장품 신고가 전년 대비 246.7%나 증가했다. 중국시장감독관리국은 2018년1,125건의 소비자 신고를 받았고 소비자들의 손해 규모는 31.2억 위안(한화약 5,243억원)에 달했다. 소비자 신고는 주로 광고, 품질, 계약, 애프터서비스 등의 분야가 많았다. 그중에서도 광고 분야의 신고가 전년 대비 233.6%나 증가했다. 소비자 신고 제품 종류는 화장품, 오락용품,컴퓨터 디바이스 등으로 이들 제품에 대한 신고율이 급격히 증가했다.특히 화장품은 수많은 경로를 통해 유통되고 판매하기 때문에 가짜 제품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화이트닝 크림의 납과 수은 성분 함량이 표준치를 초과하는지 살펴 보고 위챗을 통해 구매할 때는 마스크 팩이 문제점은 없는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전문 헤어케어 대표 기업인 철치앤드와이트사(Church & Dwight)는 최근 세계적인 여성전기 제모 브랜드 '플로레스(Flawles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철치앤드와이트사(Church & Dwight)는 아이드빌리지 프로덕트사(Ideavillage Products Corporation)의 여성 전기 제모 대표 브랜드인 '플로레스 앤 피니슁 터치(Flawless and Finishing Touch)'를약 4억 7,500만 달러(한화 약 5,072억원)에 인수하고추가로 매수 후 판매이익 중 4억 2,500만 달러(한화 약 4,766억원)를 지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2분기에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로레스 앤 피니슁 터치(Flawless and Finishing Touch)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01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미국에서 얼굴솜털에 중점을 둔 전기 제모 브랜드로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전세계 전기 제모시장 매출의 1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철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지난해 존슨앤드존슨의 분말 땀띠약 제품 속에 함유된 석면 성분으로 인해 사용 여성들이 난소암에 걸렸다. 그로 인해 당시 존슨앤드존슨는 22명의 여성들에게 47억 달러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할 것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분말 땀띠약 제품 관련 소송이 끝나기도 전에 존슨앤드존슨은 또다시 제품의 안전 문제로 중국 웨이보 핫토픽에 올랐다. 이번에는 인도에서 유통되고 있는 존슨앤드존슨의 유아용 샴푸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말썽을 일으킨 유아용 샴푸의 시리즈는 'No More Tears(더 이상 눈물은 없다)'라는 이름이지만 갓난애를 둔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게 생겼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수많은 인도 가정에서는 이미 존슨앤존슨의 유아용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주의 약품감독기관 공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에서 생산한 유아용 샴푸 샘플은 그 지역의 품질검사를 받지 않았다. 당국자들은 이 때문에 샴푸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 약품단속기관은 소비자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인도 곳곳의 시장에서 존슨앤드존슨의 유아용 샴푸를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고궁 립스틱'이 인기를 끈 다음부터 ‘이화원 립스틱’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화원 립스틱’은 수많은 매체와 SNS에서 인기일 뿐 아니라 판매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6,000개가 판매됐다. 웨이보에서는 이화원 '정궁 립스틱'에 관한 이슈 열람수가 7,900만이 넘었고 지금도 그 열람수는 고공 행진 중이다. 핀관(PINGUAN) 앱에서는 제일 먼저 이 일에 관심을 가졌고 이슈 뒤에는 중국로컬 메이크업 브랜드 캣킨(CATKIN)이 마케팅을 주도했다. 이화원 메이크업 시리즈는 캣킨(CATKIN)과 이화원이 공동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21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제품은 립스틱, 아이섀도, 에어쿠션, 마스크 팩등 4개로 구성됐다. 제품 디자인은 이화원의 서태후 궁전 '백조조봉'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 중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3가지 립스틱이다. 3가지 립스틱은 각각 ‘봉의홍’, ‘봉영홍’, ‘봉소홍’이라고 불리고 있다. ‘봉궁홍’으로 불리기도 한다. 캣킨(CATKIN) 브랜드 책임자는이번에 출시된 '이화원 립스틱'이 히트 제품이 되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천연 화장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유럽 천연 화장품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판매량이 2배로 늘어났고 1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천연 제품은 유기농 식품과 화장품, 지속 가능한 패션 등과 같이 라이프 스타일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천연 성분으로 된 세럼이나 샴푸, 립스틱 등은 약국과 컨셉 스토어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제공되는 천연 제품의 범위가 넓고 다양한 인증과 명칭으로 인해 소비자는 제대로 된 제품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이론적으로 유기농 성분이 들어갔다고 표시되어 있는 ‘친환경 제품’을 찾아도 실제 성분은 다른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천연 화장품’을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 독일판은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천연 화장품 주의해야 할 점 천연 화장품에 대해 일반적으로 떠올리면 미네랄 오일, 파라벤, 실리콘, 향료 등의 성분이 금지되어 있거나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이미지가 그려진다. 이와 관련해 독일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 하우시카(Dr. Hauschka)의 천연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가장 인기있는마스카라는 어떤 제품일까? 뷰티 잡지 인스타일(Instyle)은만족도별 5개를 포함해2,000여개리뷰를 자랑하고 있는 호주‘3D 화이버 마스카라’를집중 조명했다. 인스타일은 모두가 원하는 아름답고 두껍고 긴 눈썹을 위해 시도해 보고 싶은 여러가지제품들이 존재하지만높은 가격과 실제 효과 차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망설이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인터넷 쇼핑 사이트리뷰는 이러한 제품 선택 고민을 최소화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고2,000명 이상의 고객 리뷰를 받은 제품에 대해서 높은신뢰가 형성된다고 밝혔다. 아마존에서 20달러(한화 약 1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호주 ‘3D 화이버 마스카라’(Simply Naked Beauty 3D Fiber Lash Mascara)가 입소문에 힘입어 가장 인기있는 마스카라를 차지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2015년 호주에서 출시된 후 수많은 아마존 리뷰를 받은 '3D 화이버 마스카라'(Simply Naked Beauty 3D Fiber Lash Mascara)는 방수방지 뿐 아니라 번짐을 방지하고 천연성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