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인구감소지역과농촌지역의 중소기업 육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남원시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 기관과 협력해'미래 유망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지역혁신 거점 활성화 및 사업화 기술지원'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바이오기업의기술력 강화와 사업화를 촉진해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계획이다. 특히바이오소재 기반 기술경쟁력 강화, 유망 기업 집중육성을 위한 맞춤형 전주기 사업화 지원으로 신성장 사업모델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곤충,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 바이오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2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올해 코스메틱 부문에서 긍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소비 침체로 인한 패션 부문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뮤즈와 비디비치 등 자체 제조 브랜드의 성장이 전사의 실적 회복에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4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6%감소한 3,82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7.9% 감소한 3억 원에 그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통상임금 퇴직 충담금(70억 원), 종료 브랜드 재고충당금(20억 원)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시장 기대치(약 70억 원)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국내 패션 부문은 소비 위축,경기 부진등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 해외 패션 부문은 한때 브랜드 이탈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그, 에르노 등 신규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0.2% 소폭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제조 코스메틱 부문은 어뮤즈의 실적 편입(99억 원)과비디비치의 호조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150% 증가하며 고성장을 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의 자회사 ‘메가코스’가 청주에 소재한 일진건설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중국 공장 공사 대금 초과 지급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2심 항소심에서 패소한 일진건설산업은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상고장이 각하되어 최종적으로 48억 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메가코스에 반환하게 됐다. 항소심인 대전고등법원 청주제1민사부는 판결문에서 일진건설산업은 메가코스의 중국 법인인 ‘미가사화장품유한회사’(이하 미가사화장품)에게 기지급한 공사비 정산금(선급금) 일부인 24,523,158위안(한화 약 48억 4,283만원)과 2023년 9월 1일부터 이를 다 갚는 날까지 연 12%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1심에서 일진건설산업 중국법인 ‘소주일이진건설’의 메가코스에 대한 공사대금 청구를 일부 인용한 판결과는 달리2심 재판부는 해당 공사대금 청구를 부당하다며 기각했다. 아울러 미가사화장품이 소주일이진건설에 대해 중국 판결로 확정된 공사비 정산 청구금을 모두 인정했으며보증채무자인 일진건설산업에게 해당 청구금에 대한 보증채무를 부담할 것을 판결했다. 앞서 메가코스와 일진건설산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더샘(대표이사 임진서)은푸석한 피부에 깊은 영양감을 채워 주는 ‘스네일 에센셜 1:1’ 프로모션을 2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라인은 황금달팽이 콜라겐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매끈한 피부결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안티 링클 집중 케어 라인이다. 푸석해진 피부에 진한 영양감을 선사해춥고 건조한 날씨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대표 제품은‘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링클 솔루션 토너, 에멀젼,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등이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라인 단품을 구매하면푸석한 피부를 탱탱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수분 탄력 롤온 세럼 ‘골드 스네일 센서티브 멀티 세럼’을증정한다. ‘골드 스네일 센서티브 멀티 세럼’은 달팽이점액여과물과 24K 골드가 함유되어 탄력 잃은 피부에 탄탄한 영양을 주며롤온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부드러운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더샘 브랜드 담당자는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자극받기 쉬워 피부에 깊은 영양과 보습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마사지 효과까지 갖춘 롤온 타입의 ‘골드 스네일 센서티브 멀티 세럼’을 선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소키씨앤티(대표 김성오, 김재중) 씨드비는 2023년제품 라인으로 출시했던이슬(Dew)을뷰티 브랜드인이슬로(eslo)로 리뉴얼 론칭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다양한 카테고리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위한 것으로 씨드비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 패키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슬로는리뉴얼을 통해 '피부에 남지 않는 저자극 케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토대로 로고와 패키지를 재정립했다. 이슬의 물방울을 형상화한 로고로 맑고 투명한 이미지를 표현했고패키지는 이슬로의 독자적인 생분해 아이덴티티를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하늘색을 메인으로 흰색, 블로 등을 활용해 친수성 계면활성제를 활용한 독자적 생분해 기술로 만든 이슬로의 맑고 청량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리브랜딩과 더불어 이슬로 브랜드의 '베이비 라인' 2종도 새롭게 출시한다. '베이비 라인'은 자체 코스메틱 연구소와 제조 시설을 보유해베이비 화장품 연구개발을 했던 씨드비의 노하우를 담았다. 성분뿐아니라 아이 피부 고민의 근본 원인에 집중했으며 생분해 바스앤샴푸와 엉덩이 클렌저 2종으로 출시된다. 신제품 '베이비 라인'의 바스앤샴푸와 엉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엑티브온 연구소가 과학, 기술,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논문 저널 엘스비어(Elsevier)에서 출간하는 Advances in Separation Sciences에리뷰(Chapter)를 게재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이번리뷰는 엑티브온 연구소Pravin P.Upare와 신형섭 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제목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분리공정을 위한 녹색용매 시스템'(Green solvents systems for an efficient and sustainable separation processes)이다. 환경오염, 에너지소비, 대기질과기후변화에 미치는 용매의 영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 커뮤니티와 화학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용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화학산업에서 사용되는 용매의 처리에 상당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고 있으며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다양한 용매들이 제안되어 왔다. 해당 리뷰(Chapter)에서는 이온성액체, 심층공정용매, 초임계유체, 전환가능용매, 액체고분자, 재생가능한 용매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용매를 리뷰했다. 또특정 반응 또는 추출에서 각 용매의 성능을 분석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한국 화장품 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향후 한국 화장품에도 보편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5일 '제2차 무역전쟁 : 업종볍 시사점' 이슈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한 트럼프 대통령의행정명령으로한국 화장품 산업이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미국화장품 수입 시장의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한국이 23.4%로 1위에 올랐고이어 프랑스(16.0%), 캐나다(13.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캐나다산 수입화장품의 상당수가 중저가 제품으로한국 화장품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캐나다산 화장품 가격이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한국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며, "만약 미국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연합(EU) 회원국에도 관세를 부과한다면이 또한 한국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일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1월과 2월 일본 ‘아토코스메’ 오사카점과 도쿄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K-스킨케어를 체험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으면서 누적 방문객 수가 약 1만여 명에 달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아누아는 일본의 뷰티 성지로 불리는 ‘아토코스메’의 오사카점과 도쿄점에서 각각 1월 15일부터 21일,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팝업 기간 동안 오사카점은평소 대비 매출이 약 310% 증가했고브랜드 공식 SNS 팔로워 수도 약 3,500명 늘었다. 도쿄점에서는 예약 오픈 당일 4,000명 분의 전체 예약이 전부 마감됐으며현장에서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어성초 77 수딩 토너’를 상징하는 산뜻한 초록색 컬러로 꾸며져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아누아의 인기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다.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5일 이사회에서 잉글우드랩 지분 11.0%를 추가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6일) 발표했다. 이는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와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잉글우드랩의 지분 3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매수로 지분율을 50%까지 높여 경영권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개매수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2,185,466주이며 공개매수기간은 오늘(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공개매수가격은 주당 1만원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이자 K뷰티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화장품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미국 내 생산기반의 지배력을 강화해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분 확대를 통해 잉글우드랩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다양한 분야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송에이치 호텔 세미나실에서 회원사간 2025년 신년 인사회를 실시한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협회 회원사와 이상희 청주시 경제통상국장과 과장, 팀장 등과 정재욱 바이오산학융합원 실장이 참석해 청주시 기업지원 업무와 통상업무를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 해외 화장품, 뷰티 박람회 주관사 (주)코이코(대표 김성수)와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김홍숙) 간의3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충북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업무제휴를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오송에이치 호텔 3층 중식당 청연에서 오찬을 갖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색조 전문 브랜드 '릴리바이레드'로 유명한 (주)디와이디가 최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 이사진을 선임하고 대대적인 경영진 재편을 완료했다. (주)디와이디는 신규 사내이사 3명과 신규 사외이사 3명, 신규 감사 1명이 선임됐고 김영덕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이로써 전 최대주주와 관련된 경영진은 모두 물러나고 현재 최대주주인 레그테크에서 선임한 경영진으로 완전히 교체됐다. 김영덕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박사 출신으로 씨티씨바이오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사업 안정화 자금을 확보했으며이를 토대로 코스메틱 뷰티 사업을 견고히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바이오 전문가들과 함께 바이오헬스케어사업 분야를 신설할 예정이다. 안세영 사내이사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미연방 해군연구소 출신으로 미국 재미 물리학회장, 서울대학교 초빙교수와 대우고등기술연구원 상임 연구 고문을 역임한 대한민국 석학이다. (주)디와이디의 바이오헬스케어 신기술 제품 개발과 미국 FDA 인증, 바이오융합R&D센터를 총괄한다. (주)디와이디는 기존 경영진이 건설사업 분야를 신설하고 코스피 상장사인 삼부토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전통 채널 축소와 새로운 주력 채널의 성장속에체질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시장의 회복세와 북미 시장에서 아마존과 자체 브랜드의 성장이 새로운 돌파구로 부상하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다만, 에미본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부진,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증권사는 체질 개선 흐름과 '상저하고' 전망을 반영해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전체 증권서의 평균 목표가는 직전 6개월 대비 16.5% 하락한388,714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1조 6,099억 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434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은 시장 추청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나 음료 부문의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200억 원이 반영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순손실은 899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는데 미국 화장품 자회사인 에이본에 대한 보수적인 사업계획 설정(1,000억 원)과 현재 진행 중인 의료 파업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한 태극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