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2022년 사업실적이 현지 업체의 경쟁력 향상,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전력 사용 제한 등 중국의 대내외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박천일)이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20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중국 진출 우리 기업의 최근 경영환경 전망과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은 내년 사업실적을 올해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지수는 2021년 각각 90과 83에서 2022년 각각 107과 103으로 상승해2022년 사업실적 개선을 예상한 기업이 더 많았다. 업종별로는 2021년에는 화학과 전기전자가, 2022년에는 섬유의류와 기타제조에서 사업실적 호조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향후 사업실적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응답한 업체수가 더 많다는 의미다. 2022년 사업실적 개선 요인 중 ‘조달비용 절감(4.7%p)’과 ‘기타지출 절감(3.9%p)’이 2021년 대비 가장 큰 응답률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생산자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짐에 따라비용을 통…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맞춤형 뷰티 브랜드 코즈볼(회장 장인상)이 지난 12월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아름다운 제국-코즈볼(Gracefully united with cosball)'를 슬로건으로 건 단품 솔루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라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e스포츠 브리온컴퍼니, 알앤에프 케미칼, 피아미디어, 유로성형외과, 유니온코리아, 궁인터내셔날, 차앤권 법률사무소 등 기업대표들이 함께 했다. 장인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성황리에 런칭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개인별 매일 맞춤화장품으로 세계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제품 런칭쇼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수상자(진선미 5인)들이 참석했고 진미령, 서지오가 축하 무대를 꾸몄으며코즈볼 모델 영화배우 하지원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또 금화작가로 알려진 김일태 화백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특히 축하 영상을 전한 하지원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코즈볼 광고모델이 되어 환경과 기술이 접목된 세계적인 제품을 널리 알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소비 둔화 우려 등으로 이렇다 할 반등없이 하락을 지속해 온 화장품주에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됐다. 이에 힘입어 화장품업종지수가 2주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8% 상승하며 KOSPI 대비는 0.4%p 아웃퍼폼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 중 지난 한주간 아모레퍼시픽(7.2%)의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한주 사이 주가가 7% 넘게 올랐다. 여기에는 ‘BTS 효과’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은 BTS와의 협업을 통해 ‘방탄소년단 I 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퍼플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고BTS의 미국 콘서트에 스폰서로 참여해 K-뷰티 열풍을 주도했다. ‘립 슬리핑 마스크 퍼플 에디션’은 미국 세포라닷컴에서 판매 시작 5일 만에 품절 사태를 일으켰고추가 물량을 입고한 지 하루 만에 미국 라네즈닷컴에서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리더스코스메틱(4.6%), 한국콜마(4.5%), 코스맥스(4.2%), 잉글우드랩(4.1%) 등의 주가가 5% 가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10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골자로 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행이 공식적으로 선포된 후가장 먼저미소를 지어보였던 곳은 단연 ‘화장품’이었다. 장기간 지속됐던 코로나19 사태에 고객들의 수요와 트렌드가 급변하게 변하는 등에 가장 큰 부침을 겪었던 화장품 산업은 이후 매출향상의 주요 근원으로 작용할 ‘보복 소비’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며 생산 공급을 정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근 2년 넘게 경직된 시장의 흐름에 다시 물꼬를 트게 되자 소비 진작으로 누리게 될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색조화장품’은 오랜 기지개를 켜고 제품기획과 제조개발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며 주춤했던 바퀴에 기름칠을 끝내고 가동에 나선 색조화장품 OEM ODM 전문업계에서 (주)인코코스메틱은 누구보다도 국내 우수한 색조화장품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앞장서오고 있다. 1998년 3월 설립 이래 국내 색조화장품 중펜슬제품의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립스틱, 립글로즈, 스틱섀도, 컨실러 등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의 선봉장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이후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수출에 힘쓰며모든 제품은 미국 FDA, 유럽과 일본의 규정과품질요구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디 브랜드 코코앤이브(Coco & Eve)의 운영사인 뷰티 기업 슈퍼노바(Supernova)는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공동 창립자이자 쌍둥이인 사라 해밀턴과 에밀리 해밀턴이 소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까지 자체 자본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00% 소유하고 있다.코코앤이브는 제품들을 직접 판매하면서 아도레뷰티, 세포라, 컬트뷰티, 잘란도, 프리셀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 호주 여성들에게 친숙한 제품들이다. 코코앤이브는 2018년출시됐으며 다양한 헤어케어, 바디케어, 태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제품 원료와 트로피컬 색상으로 휴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브랜드의 제품들은 비건이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코앤이브는 지난 24개월 동안240% 성장해4,500만 달러(한화 약 53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38개국, 6개 창고, 전자상거래, 아마존과소매 채널들과 브랜드들을 연결해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소비자 소매 플랫폼인 슈퍼노바는 렘프리어 웰스로부터 잠재적 거래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슈퍼노바는 샌드앤스카이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의 화장품사업이 자사의 실적 개진의 견인요소로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기업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세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12월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사업의 마진 회복 여부가 밸류에이션의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며, 관련 목표주가를 기존 260,000원에서 230,000원으로 12% 하향했다. 단,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같은 분석에 대해 대신증권 측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수입 화장품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에 주목했다. 하지만 주력 브랜드의 정체가 다소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부연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메틱 사업부의 경우 수입 화장품 실적 호조세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비디비치 매출이 월 70억 원대에 정체되고 신규 화장품 브랜드 사업관련 투자 지속으로 올해 화장품사업부 마진이 10% 이하로 낮아진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유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이 밸류에이션 확장에 기여했던 점을 고려하면 향후 밸류에이션 키는 화장품 사업의 마진 회복 여부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년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TV홈쇼핑에서 패션 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홈쇼핑사가 직접 기획, 개발한 자체 브랜드(PB)와 단독 론칭한 브랜드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데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 속 기초 화장품의 인기도 여전했다. 홈쇼핑의 ‘전통 강자’로 통하는 AHC가 패션 물결 속에서도 자리를 지켰으며, 올해 SNS에서의 입소문을 기반으로 홈쇼핑에진출한 ‘가히’가 뷰티 카테고리의 샛별로 떠올랐다. # 홈쇼핑 히트상품 패션 ‘독주’, 단독 패션 브랜드 ‘인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쇼핑에서 가장 잘 팔린 상품은 ‘패션’이었다. CJ온스타일, 롯데홈쇼핑, GS샵(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4개사의 히트상품 TOP 10을 집계한 결과, 패션 카테고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이 2021년 TV홈쇼핑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1위부터 9위까지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가 차지하며 패션 명가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히트상품 TOP 10에 자리한 9개 패션 브랜드의 총 주문량은 800만건을 훌쩍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 뷰티 업체들은 이제 뷰티 제품 판매 뿐아니라 기술혁신을 계속해서 높여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스메티카 글로벌 인도네시아(코스메)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자카르타 JEXPO에서 개최된 '2021년 인도뷰티K-뷰티 엑스포'(Indobeauty ft K-Beauty Expo 2021)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코스메의 DIY 컨셉 뷰티 세럼을 활용해직접 세럼 포뮬러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이 방법은 신선한 뷰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됐다. 코스메의티티스 인다 와휴 S. 팜. 앱트 이사는 "뷰티 사업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코스메만의 특별한 포뮬러 세럼을 제공하는 PT코스메와 함께하면 된다. 2022년에는 스킨케어 산업이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우리는 소비자가 인정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최고의 성분을 결합해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1년 인도뷰티K-뷰티 엑스포에서 코스메는 여드름 방지, 미백, 노화 방지, 보습, 피부 진정 등 다양한 피부 문제에 효과가 있는 천연성분 추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지난 12월 10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수성의료지구 내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자 비대면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기업은▲허니스트(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고 정확하게 피부를 진단하고 나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WENEW’)▲실리코팜(주)(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신약개발 최적화 솔루션 KnockG)▲(주)쓰리아이(개인용 컨텐츠 크리에이팅을 지원하는 SW-HW 촬영 키트)▲(주)브로즈(AR컨텐츠 기반 초개인화 핫플레이스 큐레이션 서비스)▲㈜달라라네트워크(스타와 팬의 참여 데이터 기반의 스타메이킹 플랫폼)▲네오폰스(주)(의료인공지능 활용 언어장애 및 뇌질환 헬스케어)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 비전 등을 소개했다. 참여 심사는 프랑스, 영국, 룩셈부르크, 중국, 싱가폴, 필리핀 등 총 6개국의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 참여했다. 기업발표 이후에는 참가한 기업과 투자사 관계자 간의 일대일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글로벌 네트워킹과피드백을 견고히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필리핀 염모제 시장의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필리핀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염모제 브랜드 ‘헤이(HEY) 시리얼 헤어컬러’의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 것이다. 동성제약은 지난 11월필리핀 시장에서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의 3년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왓슨스 필리핀 전 지역 350개 매장과온라인 몰에 이지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 뒤이어 곧바로 필리핀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라자다에 ‘헤이(HEY)’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필리핀 염모제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나섰다. 헤이 시리얼 헤어컬러는 모발 단백질과 유사한 다섯 가지 슈퍼곡물 배합으로 풍부하고 선명한 헤어컬러 연출에 도움을 주는 염모제 브랜드다. 암모니아가 들어있지 않아 자극 걱정을 덜었고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로션 타입으로 손쉬운 셀프 염색이 가능하다. 동성제약은 라자다 헤이 브랜드관 내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동시에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 위해준비하고 있다. 브랜드 사에서 직접 인스타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1년 12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2월호는 특집 ‘색채와 연구'를 주제로▲색채를 연구하다 ▲피부색의 이미지 계측법과 해석법에 대해서 ▲향기와 색의 크로스모달(cross modal)에 관련된 뇌 활동 계측 ▲왜 사람은 그 색을 선호하는가?- 좋아하는 색의 이미지와 성격 과의 관계 ▲네일 컬러가 심리 상태나 생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색채를 넘어서 - 하이퍼 스펙트럼 이미징에 의한 화장품 평가 등을 구성했다. 테마기획은 화장품 공개기업 68개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했다. 마케팅 섹션에서는 고객의 마인드를 사로잡는 '포지셔닝 전략'에 대해 다뤘다. 물류 섹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이 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차이나리포트에서는 2021년 광군제 이슈와 올해의 중국 화장품 이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애경산업(대표 임재영)가 12월 13일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연다. 이번 전달식에서 10억 원 상당의 세제, 샴푸, 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3,000세트가 전달된다. 추후 소년소녀가정과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부터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행사 기부 포함해 총 누적 273억 원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