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네이처앤네이처(대표이사 이홍)는 고가 화장품 40,000개(5억 원 상당)를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기탁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네이처앤네이처는 2011년 설립 이후 국내 자체 개발 브랜드와 상품과 해외 수입상품을 홈쇼핑 채널에서 꾸준히 소개해 온 기업으로 기탁된 화장품은 팩트, 세럼, 로션, 손소독제 등을 비롯해 7종 4만여 개로공주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저소득 가정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시크릿뮤즈, 올가플러스 등 4개브랜드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쳐 해외에서도 캐롤 프랑크(파리) 등 8개 브랜드를 통해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있다. 황규완 (주)네이처앤네이처 이사는 "회사의 첫 기부활동이 공주시라는 게 큰 인연으로 여겨지고 매우 기쁜 일이다"며, "화장품을 매번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렇게 공주시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인연을 맺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상생하는 도시, 선도복지 실현에 더욱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 용기 같은 폐플라스틱 배출이 급증하고전 세계적으로 홍수, 폭염, 산불과 같이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개인의 신념에 따른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인기 SNS인 인스타그램에는 ‘제로 웨이스트’ 검색 시 1천 건 이상의 글이‘레스 플라스틱’ 게시글은 5만 건에 달할 정도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최근 성장관리 앱 그로우가 발표한 MZ세대의 가치소비 인식 설문조사(928명 대상)에서도 MZ세대 응답자의 78.2%는 실제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기업의 ESG 활동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7%가 환경이라고 답했다. 실천중인 친환경 활동으로는 리사이클링 40.7%, 플라스틱 프리 36.1%, 제로 웨이스트 29.4%로 응답했다. ‘가치소비’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소비 단계부터 포장재가 많이 나오지 않는 물건을 선호하고 있어 레스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에 식품, 유통업 전반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가는 일…
#향기와 색의 크로스모달(cross modal)에 관련된 뇌 활동 계측 후각은 다른 감각과 상호작용해 지각을 변화시킨다. 예를 들어 딸기의 향기는 설탕의 단맛을 강하게1), 레몬의 향기는 부드러운 감촉을 강하게 한다2). 이처럼 후각은 다른 감각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필자는 그중에서도 후각과 시각정보, 특히 색과의 상호작용, 크로스모달에 주목했다. 향기가 갖는 색 이미지와 일치하는 시각 정보(색)를 향기와 동시에 제시했을 경우향기의 기호성이 상승하는 것이나 인식이 안정되는(무슨 향인지 대답하기 쉬워진다) 것이 알려져 있다3). 또기호성 외에도 밝은 색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향기가 피부색을 보다 밝게 느끼게 하고시각적 인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 그 때문에 향기와 색의 크로스모달은 제품의 사용감 향상이나 효과감의 조장(부추김)에 기여할 가능성이 시사된다. 그림1 향기와 색의 조화도 시험 결과(예 : 레몬) 최근의 뇌과학 연구에서는 어떤 감각 자극으로부터 연상되는 이종(異種)의 감각 정보가 그 이종의 감각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뇌 영역 내에서 표상(表象, 구체화 되어 나타남)되고 있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예를 들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메틱 연구제조를 전문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제이앤코슈(대표 장유호)가 12월 14일 소외계층을 위해 화장품 2,000개를 경산시(시장 최영조)에 기탁했다. 기탁된 규모의 금액은 총 2,000만원에 달한다. 기부된 제품은 에센스를 포함한 기초화장품 제품군이다. 이번 기부에 대해 장유호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들을 위해 화장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제이앤코슈는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16년 3월설립된 화장품 기업으로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한의대가 협력해 의약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자체 연구,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설립 이후 매년 이웃돕기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누적 금액이 2억 원에 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선도 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미국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ULTA BEAUTY)는 2021 회계연도 3분기의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울타뷰티는 전년 동기의 16억 달러(한화 약 1.9조 원) 대비 28.6% 증가한 20억 달러(한화 약 2.3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총 이익은 전년도의 5억 4,550만 달러(한화 약 6,467억 원)에서 7억 8,950만 달러(한화 약 9,360억 원)로 증가했다. 울타 뷰티는 2021 회계연도 첫 9개월 실적을 바탕으로 2021 회계연도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며현재 동일 점포 매출이 이전에 예측한 30~32% 대비 36%~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타뷰티는 2020 회계연도 3분기에 비해 소비자 신뢰가 강화되고 코로나19 제한이 완화되어 이러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울타뷰티의데이브 킴벨 최고경영자는“울타뷰티팀은 이번 분기에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3분기에 우리는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을 달성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였으며 얼타메이트 리워드(Ultamate Rewards) 로열티 프로그램을 3,600만 회원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강력한 3분기 실적은 뷰티 카테고리의 강점, 울타뷰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임낫어베이비가 올해 미국 상표권 등록과 함께 미국 아마존에 'I’m NOT A Baby(아임낫어베이비)'브랜드샵을 오픈하면서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K-드라마나 K-팝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K-뷰티의 돌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예전 우리나라에서도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미국 제품을 찾았던 것처럼 콘텐츠는 한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전반적으로 상승시킨다. 이러한 가운데 K-뷰티에서 키즈뷰티로 돌풍세를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화제다. '아임낫어베이비'는 엄마가 아이를 위해 만든 브랜드인 만큼 ‘Great Ingredients, Great Products’를 모토로 한 프리미엄 키즈뷰티 브랜드이다. 뉴질랜드산 산양유가 주성분으로 모든 제품에 인체적용 테스트를 완료해저자극 인증을 받았다. 성장기 어린이 피부 고민에 맞춰 개발됐기 때문에 이미 한국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키즈뷰티 분야의 선두 주자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또8월에는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이후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활발한 홍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이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에 운영자금 30억 원을 출자할 것을 12월 15일 공시했다. 이번 자회사 운영자금 출자는 사실상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로 해석되고 있다. 유상증자의 주 목적은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으로회사는 증자의 결과로 신주를 발행해주식수가 늘어남을 도모한다. 특히 더샘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유통판매사업을 정비해 손익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장품은 기초와 색조화장품 등을 기조로 영위하고 있는 종합 화장품기업이다. 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은 브랜드숍 관련 화장품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15일중소벤처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그 동안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 마련 등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등 분야별 탄소중립의 체계적 이행을 준비해 왔다. 이러한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가장 우려가 큰 대상은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산업부문 배출량의 약 30%,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을 빼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또글로벌 기업들이 저탄소 공급망을 구축하고주요국에서 탄소국경세 부과가 논의되는 등 이제 탄소중립은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과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단위 : 백만톤CO2eq) 하지만, 우리 중소기업의 81%가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지만여전히 56%가 탄소중립에 대한 준비계획이 전혀 없고탄소중립에 대한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과 공동으로 이달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EU 탄소국경조정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과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으로 인한 기업의 부담 비용 추산과 이에 대한 수출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ESG, 탄소국경조정 등 무역과 환경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 마련 역시 시급한 상황이다”고 언급하며 “탄소중립특별위원회 등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용 KOTRA 브뤼셀무역관장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와 현지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유럽의 철강업계도 이 제도의 도입으로 탄소 비용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다”고 전하면서 “수입 비용 상승에 따라 자동차 등 연관 산업으로 피해가 크게 파급되지 않…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화장품을 유통, 판매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가 유통, 판매한 화장품은 중금속 안티몬과 관련한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의 ‘선’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광고한 업체도 식약처의 시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디엘팩토리, 미스미즈바이오, 씨케이엔인터네셔널, 엘오케이(유),한국이인생명과학, 혜승씨앤에프 등 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 판매, 광고업무정지와 수입대행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 부적합 화장품 팔다 ‘덜미’ 식약처에 따르면 11월 25일 씨케이엔인터네셔널, 혜승씨앤에프, 한국이인생명과학 등 3개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이 중 씨케이엔인터네셔널과 혜승씨앤에프는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중금속-안티몬)에 적합하지 않은 화장품을 유통, 판매한 것이 문제가 됐다. 씨케이엔인터네셔널은 ‘프로페셔널켄지코매트탑(제조번호 : 1…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수미)가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중 시행하는 화장품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검사 제품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16일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역별 지정품목인 두발용 제품류와 자율선정 품목인 기초화장용 제품류에 대해 품질기준규격 검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검사한 제품은 샴푸·린스·트리트먼트·컨디셔너 등 두발용 제품 50건, 스킨·로션·크림 등 기초화장용 제품 25건이다. 평가 항목에 포함됐던 중금속과 디옥산·파라벤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연구원은 내년 2월 영유아용과 어린이 화장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150건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사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포장 자재 관련 산업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 Unilever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12월 15일까지 업체를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영국 시장을 잘 이해하고 새로운 시장에 적응할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이다. 모집은 지속가능한 포장(건조 제품), 종이 기판 위에 적용되는 포장 재료 솔루션을 찾고 있다. 열대 지방을 비롯한 다양한 기후 조건 속에서도 건조 식품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해야 한다. 기존 종이 재활용 시스템과 같이 재활용될 수 있어야 하고 집에서 비료로 활용 가능해야 하며 해양과 토양을 오염시키지 않아야 한다. 식품 포장에 적합하지 않은 솔루션(유해물질 포함 등)에는 관심이 없다. Unilever는 다양한 협업 유형에 열려 있으나 PoC(기술실증, Proof of Concept) 진행이 우선이다. 지원내용은 필요시 글로벌 기업 측과 교신 지원(KOTRA 런던 무역관), 기술실증과 계약 등 본격 협업 추진 시 법률 자문을 지원한다. 상기 사항은 모두 스타트업이 요청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