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교육부, 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6개 관련 공사‧협회 등 34개 관계기관과 함께 개학기 학교급식과 초등 돌봄교실 식중독 예방 등 논의를 위해 2월 19일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고위급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기구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과 추진성과 등을 공유하고 올해 식중독 예방대책 의결과 대상별 식중독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부처별 2020년도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 ▲개학기 학교급식 및 돌봄교실 예방 계획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등이다. 한편,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최근 5년(2014년~2018년) 평균보다 14.7%(355건→303건), 식중독 환자는 44.8%(7,552명→4,169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환자 100명 이상 대형식중독 발생은 감소해 발생건수는 13건→2건으로 11건이 줄었으며 환자수 3,268명→268명으로 3,000명이 줄었다.음식점의 식중독 발생도 감소해 217건→162건으로 55건이 줄었다. 이는 중앙정부, 지자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국내 중소기업의 맞춤 화장품 브랜드 '코즈볼'이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테크 트렌드 영향력이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렌드 정보 커뮤니티 트렌드헌터 리서치 사이트에서 발표한 'Top 100 Tech Trends for 2020'에서 코즈볼은 17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33위, LG전자 96위에 올랐다. 중소기업인 코즈볼이 국내 대기업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치고 세계적인 위상을 인정받은 비결은 무엇일까? 코즈볼의 맞춤형 화장품은 IoT(사물인터넷)와 블록체인, 빅데이터, AI(인공지능)을 모두 활용한 4차산업혁명 기술의 집대성이라고 볼 수 있다. # 코즈볼, 앱 통해 본인 정보 확인 후 카메라로 피부상태 측정, 빅데이터 기반 AI 개인 맞춤처방 먼저 코즈볼 앱을 실행해 본인 정보를 확인한 후 카메라를 통해 피부 상태를 측정한다. 이러한 측정 데이터와 코즈넷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확보해 AI가 맞춤 처방을 내려준다. 처방 내용은 현재 고객이 가지고 있는 코즈볼 내에서 가장 좋은 맞춤형 조합과 바르는 순서까지 정확하고 꼼꼼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이 2월 19일 손 소독제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손 소독제 제조업체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주)퍼슨을 방문하고 긴급수급 조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손 소독제의 제조와 공급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손 소독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양진영 차장은 현장에서 “손 소독제의 국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에 힘써주길 바라며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인한 생산과 출고량 등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또 “식약처도 손 소독제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종 기자] 화장품분야 최초의 국가 공인자격인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이 오는 2월 22일 시행 예정인가운데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본부는 2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지역은 시험을 취소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시험본부는 공지사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22일(토)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대구지역 시험(고사장 : 효성중학교, 신명여자중학교)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2월 20일 오후 현재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51명이 추가로 발생한 상황이며 특히 국내 첫 사망자(1명)도발생했다. 시험본부는 응시지역을 대구로 선택한 수험자가 오는 2월 21일까지 취소하지 않을 경우 접수내역이 추가 시험으로 이월된다고 밝혔다. 시험본부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추가 시험일정 등에 대해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시험본부의 이같은 대구지역 시험 취소발표에 대해 대구지역 응시자들 뿐 아니라 이번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불만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터져 나왔다. 대구지역 수험생은 “코로나19 확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John Hwa Kim)이 지난해 영업이익 6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잉글우드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333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각각 67억 원과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0%, 전분기 대비 21.5% 상승한 36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고 전분기 대비 176.9% 성장한 26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고 전분기 대비 202.0% 증가한 8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기존 고객사의 발주 증가와대형 신규 고객사 유입이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 주요 대형 고객사의 발주량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상위권에 위치한 기존 고객사의 발주량이 대폭 늘어났다. 또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신규 고객사들이 유입해 해당 업체들로부터의 주문량이 늘어나며 꾸준히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더불어 모회사인 코스메카코리아의 인수 효과가 가시화되며 흑…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제로투세븐(159580)이 '궁중비책'의 해외 시장 판매 성장에 힘입어 2020년 매출액 2,270억 원과 영업이익 226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로투세븐은 현재 국내와 중국, 홍콩 등에 판매처를 두고 있는 '궁중비책'의 말레이시아 진출 등 해외 시장 판매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액을증가세로 전망했다. 효도 브랜드로 알려진 궁중비책은 선조들의 궁중비법을 과학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다. 궁중비책이 2019년 4분기 달성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0억 원(+105.4%, YoY), 38억 원 (+111.1%, YoY)이었다. 제로투세븐 사업부별 매출 비중 추이 제로투세븐 연간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추이 궁중비책을 중심으로 한 코스메틱사업부의 매출 비중도 2018년 4분기 19.9%에서 지난해 4분기 39%까지 대폭 성장했다. 또 제로투세븐의 201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9억 원과 영업이익 12억 원(흑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패션사업부 빅배스와 코스메틱사업부의 일회성 비용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58.6% 감소했으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피지오겔'(Physiogel)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 이날 기업 공시자료에 따르면, 인수금액은 2018년말 연결자산총액의 약 3.6%인 GBP 125,000,000(한화 약 1,923억 3,625만원)이다. 취득목적은 더마화장품, 퍼스널케어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밝혔다. 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아시아와 유럽, 남미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더마화장품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LG생활건강은 지난 2014년 인수한 CNP(차앤박화장품) 브랜드를 2019년 연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서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성공하는 등 더마화장품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기존의 성공 체험을 기반으로 피지오겔 인수 후 더마화장품과 퍼스널케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자체 보유한 연구와 생산 역량,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피지오겔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감염증의 경제적 영향력으로부터 안전한 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과 면세점 분야는 직접적인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는 산업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유통부터 제조업까지 전반적인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가장 직격타를 받고 있는 산업은 유통업, 항공업, 호텔업, 화장품 등소비재 산업으로 나타났다. 1.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 2.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 중국법인 매출 의존도 화장품의 경우 코로나19의 최대 감염지역인 중국 우한시에서의 매출 비중은 크지 않으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중국 판매 의존도가 약 10%에 달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됐다. 기업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상장사의 중국법인 매출 의존도는 2017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10%를 상회하고 있어 중국법인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LG생활생건강 등은 중국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2월 19일 '메카프렌즈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메카프렌즈는 소비자가 사랑하고 만족하는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코스메카코리아가 운영하는 대외활동으로 화장품 관여도가 높은 20~30대 뷰티 인플루언서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10기 메카프렌즈는 오는 7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제품 품평, 컨셉 아이디어 도출, SNS 홍보 등의 폭넓은 활동을 수행하며 품평단과 마케터로 활동하게 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차세대 전략 상품 개발에 메카프렌즈의 품평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용감과 품질의 화장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메카프렌즈를 대상으로 소비자 이용행태 조사(Usage & Attitude Survey)를 진행해 고객사에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해 고객사가 성공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메카프렌즈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기간 중 수시 이벤트와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승욱 코스메카코리아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코스메카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종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2월 20일 오전 10시 확진환자 23명이 추가로 확인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지난 2월 18일 1명, 19일 10명, 20일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총 3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도 오늘 오전 10시 9명의 확진환자 명단을 발생했다. 대구시의 확진자는 남구 12명, 달서구 7명 등 대구시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성별로 나누어 보면 남자 9명, 여자 25명이고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현재까지 대구시가 확인한 바로는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이 23명이고 새로난한방병원 2명, 일본 여행 2명, 확인 중 포함 7명이다. 직업 분포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제 발생한 확진자 중 미술학원 교사 1명, 어린이집 교사 1명이다. 어제 발생한 확진자가 근무한 미술학원은 수성구 만촌동 소재 아트필 미술학원이며 원생은 7명이다. 어린이집은 동구 하나림 어린이집으로 교사 20명, 원생 150명이며 확진자가 가르치는 원생은 45명 정도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시에서는 미술학원과 어린이집 근무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조치를 취하고 해당 학원과 어린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종 기자]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클리오(237880)가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증권가 투자분석가들은 “최근 증권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회사가 바로 클리오다”며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 호조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클리오(대표 한현옥)는 최근 ‘킬 커버 쿠션’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 ‘구달 청귤 비타C 세럼’ 등을 연달아 내놓으며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기린아로 성장했다. 클리오의2019년 매출액은 2018년 대비 33.7% 증가한 2,50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8.7%가 늘어난 187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4%, 3,078%가 급증했다. 지난 2018년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9년에는 조직개혁과 경영혁신을 통해 실적개선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 3~4년 동안 국내 화장품 시장 환경은 급변했지만 클리오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화장품 업계의 강자로 재도약하는 분위기다. 클리오 분기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색조화장품은 일반 기초화장품과 달리 고객 충성도가 낮으며 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코로나19‘감염증 확산으로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관련 용품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19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와 ’착한 마스크 제조기업‘인 에버그린과 손 소독제 제조업체인 우신화장품을 방문해 공급상황 점검과 함께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했다. 에버그린은 1996년 설립 이후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세계 5대 글로벌 인증을 취득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는 ’착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 마스크 1만개를 공급했으며 마스크 10만개를 추가 생산해 공영쇼핑에 공급하는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중기부는 그동안 에버그린을 비롯한 착한기업의 도움으로 중국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안전과 조업 재개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쇼핑의 판매방송 긴급 편성을 발표했다. 박영선 장관은 “최근 중기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