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선적서류를 조작해 일본산 화장품을 밀반입해온 업자가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부산세관은 2004년부터 최근까지 일본산 파운데이션 68만개(시가 16억원 상당)를 밀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수입업자 김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52차례에 걸쳐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일본산 파운데이션 화장품 68만개를 밀수입해 서울 남대문시장 등 재래시장에 무자료로 거래하면서 관세, 소득세 등 수억원의 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효능효과를 과도하게 표현한 허위과대 광고 사례가 여전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화장품협회 화장품광고자문위원회가 지난 6월 광고자문 신청을 받은 총 146건을 심의한 결과 적합 20건, 조건부적합 107건, 부적합 19건으로 나타났다. 부적합율이 13%에 이른다. 광고자문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표현은 화장품을 마치 의약품인것처럼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일반화장품에 기능성화장품 효능이 있는 것처럼…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클레어스코리아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에스비마케팅(이하 SBM)을 비롯한 4개 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다. SBM(인천광역시 연수구)의 경우 히트 상품인 ‘게리쏭9컴플렉스’ 일명 ‘마유크림’이 화장품 1차, 2차 포장에 제조업자의 상호를 기재하지 않아 화장품법 제10조 제1항 제2호 및 제2항 제2호를 위반해 적발됐다. 이에따라 SBM은 판매업무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올해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를 받은 품목은 모두 7781개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황 통계’ 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430개 품목이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받고, 7351개 품목이 기능성 화장품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수입해 판매하는 경우 품목별로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받거나 성분, 함량, 효능·효과 등이 식약처장이 고시한 내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이나 환경마크 취득에 신경써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트라는 최근 ‘주요국 천연 화장품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것은 친환경 인증 취득이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4억 달러로 전년(9억2000만 달러) 대비 약 55% 증가했다. 소비재 특성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중국 소비자들이 외국 브랜드를 맹목적으로 숭배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이제는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아주경제 측은 중국인의 애국 소비가 일용소비재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가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과 공동으로 발표한 ‘2015년 중국 구매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26종 일용소비재 품목 중 18종에서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예비 창업인들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품목으로 ‘화장품’을 선택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실시하는 창업경진대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에서 인기 판매 품목으로 ‘국내 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는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온라인 판매경진대회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중국 내 각 지방 정부들이 한중산업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주경제는 이러한 중국 지방 정부의 움직임은 한중 FTA가 발효되면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의한 것으로 해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한중산업단지 조성에 나선 지역으로는 산둥성 지난시, 칭다오시, 옌타이시, 웨이하이시, 장쑤성 옌청시, 저장성 원저우시, 랴오닝 다롄시, 지린성 옌볜자치주, 충칭시로 총 9곳에 달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씨앤텍(주)을 포함한 9개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다. 지난 7월 17일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 조치를 받은 씨앤텍(주)(경기도 평택시)의 경우 ‘토니모리 아임 리얼 티트리 마스크 시트’에 대한 시험검사 결과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5%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현재 씨앤텍(주)는 제조업무정지 6개월에 갈음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주요 행정처분 사례를 살펴보면 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1주일 이내에 신생아와 같은 하얀 피부’ 등 과장된 문구가 중국 화장품 광고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최근 화장품 회사의 과장광고를 금지하는 감독관리방안 초안을 마련했다. 초안에는 ‘화장품의 주장 효능은 시험과 연구 데이터 등 충분한 과학적 증거에 근거해야 하며, 이러한 증거는 식품의약품 당국의 웹사이트에 게재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대만에 진동 클렌징 기기 열풍이 불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매출 순위 1위와 3위 매장이 모두 대만 타이베이 소재의 매장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3년 하반기 대만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클렌징 기기 브랜드 클라리소닉이 발표한 내용으로 클렌징 기기가 대만 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음을 방증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류에 뒤이은 K-뷰티 열풍으로 화장품 시장이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을 따라 잡지 못한 일부 업체들은 과거의 영광만을 되새기며 긴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청개구리 화장품 광고로 유명한 참존과 한국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 등은 1990년대 화장품 시장을 주름잡았으나 최근에는 맥을 못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