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 재생, 진정효과와 특이적 사용감을 갖는 흑효모 유래 비정제형 활성 소재 'PinkYst™' 1. 서론 국내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으로부터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이용해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자 유용균주 스크리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확보된 다양한 균주 중에서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인 왕벚나무 왕벚꽃으로부터 분리한 균주를 18S rRNA 유전자분석으로 동정한 결과, Aureobasidium pullulans로 확인됐다. Aureobasidium pullulans는 일반적으로 멜라닌을 생성해 검은색의 형태를 띄어 ‘흑효모’라 불리우며 배양 조건에 따라 수용성의 다당류를 대량 생산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버섯이나 빵효모의 유효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1,3-1,6 글루칸과 같은 구조를 갖고 있으며 기능적 유용성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모아캠의 제주왕벚꽃 유래 Aureobasidium pullulans의 경우, 일반적인 흑효모와 달리 배양 중에 멜라닌을 생성하지 않고 핑크색을 나타내며 생장해 핑크효모라고 명명했다. 이를 이용해 배양 공정 최적화를 통해 Exopolysaccharide(EPS) 생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7월 26일부 출범 4주년과 중소기업청으로 출범한 지 23년 만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세종청사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서정 일자리수석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특별 메시지 전달식도 가졌다. 중기부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중소기업청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됐으며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함께 중소, 벤처, 소상공인 모두의 균형있는 성장을 목적으로 의욕적으로 출발했다. 부 출범 후 4년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 벤처기업 분야에서 확고하게 독립된 정책 영역을 구축했으며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중에도 중소, 벤처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 불씨를 지피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중기부는 세종청사 이전을 계기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전 부처의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중소기업 미래 준비를 위한 중장기 정책 개발과 빅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수립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부처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엄밀히 평가하고 그 결과를 대외에 공개해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사전협의가 완료될 경우에만 지원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기업경영에서‘구독’의 패러다임이 다시 한 번 바뀌고 있다. 나이키가 아마존과의 결별을 선언했고 디즈니가 넷플릭스와 이별했으며 뉴욕타임스의 유료구독자는 7백만 명을 넘어섰다. 거대 플랫폼 기업들과 달리 고객과의 관계를 다시 만들어 내려는 시도가 실험에서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플랫폼과 상대하기 위해서는 그 규모라는 단어의 반대편에 서서 진심으로 고객을 바라봐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구독전략’이다. 신간 '구독전쟁'은최근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비플랫폼 기업들의 탈플랫폼 전략을 정리하고 거대 플랫폼 기업과의 전쟁에서 싸우는 방법을 담아냈다. 플랫폼 기업들과 비플랫폼 기업들 간의 고객을 둘러 싼 ‘구독전쟁’에서 나이키, 디즈니, 뉴욕타임스 그리고 애플이 택하고 있는 변화의 방향성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을 정리했고 이 과정에서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한 방법론을 ‘구독전략’이라는 이름으로 그려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구독전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플랫폼 기업과 비플랫폼 기업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래를 건 구독전쟁의 승자는 누구인가? 상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비케이브로스(대표 서동희)가 친환경 유아화장품 브랜드 ‘타가 베이비(Taga Baby)'를 7월말 정식 론칭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타가 베이비는 지난 30년간 고착화되어온 영유아 제품의 유통 관행을 벗어던지고 원가절감과 안정적 운영, 성장도출을 통해 국내 유망 혁신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던 ‘타가 베이비’의 리뉴얼 브랜드이다. 지난 2년간 타가 베이비가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실시한 MVP 테스트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에서 기인한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고보다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새롭게 리뉴얼된 타가는 기존보다 더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전략을 선택해 ‘투명한 합리적 소비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탄소제로’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진행하며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구매를 지향하는 그린슈머(Greensumer) 확산 등을 통해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는 “타가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MVP…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1층에 팝업스토어를 7월 26일 오픈한다.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록시땅의 다양한 활동들을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컨셉으로 연출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록시땅의 베스트셀러 제품은 물론, 다양한 에코 리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록시땅 공병을 재활용한 꽃병과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자연적 친화적인 록시땅 브랜드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표현했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기후보호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더욱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속가능성을 가치로 삼고 있는 록시땅의 기업철학을 그대로 담은 공간”이라며 “더현대 서울의 록시땅 팝업스토어에서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담은 록시땅의 제품들과 언제든 동참할 수 있는 에코 스토리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감각적인 즐거움과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록시땅은 2025년까지 제품 용기를 10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복합쇼핑몰 운영에 의무 휴업일을 도입하는 것을 두고 소비자 60% 이상이 반대한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7월 25일 발표한 ‘복합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명 중 6명은 ‘복합쇼핑몰 공휴일 의무휴업규제’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이내에 복합쇼핑몰을 방문한 서울·수도권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복합쇼핑몰은 ‘쇼핑, 오락, 업무 기능이 집적돼 문화와 관광시설의 역할을 하는 점포’를 의미하며현재 국회는 복합쇼핑몰에 대해서도 대형마트와 같이 월 2회 공휴일 의무휴업을 도입해야 한다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 중에 있다. 해당 법안에 대해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복합쇼핑몰과 골목상권, 전통시장간 경합관계가 미약하고복합쇼핑몰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도 정책적 보호대상이며 영업규제의 도입 효과도 불확실하다”면서, “규제보다는 혁신과 상생의 길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복합쇼핑몰 영업규제(월 2회 공휴일(일요일) 의무휴업)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거짓, 부정한 방법으로 기능성화장품 등을 심사받은 경우 행정처분과 벌칙을 부과하는 근거가 마련(마약법, 인체조직법 공통)됐으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발급 관리가 보다 명확화됐다. 또 앞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식품 또는 식품 용기 등을 모방하는 화장품의 판매도 금지된다. 국회는 7월 24일 본회의를 개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의 화장품법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의료기기법'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된 화장품법은 ▲거짓, 부정한 방법으로 심사 등을 받은 경우 행정처분 및 벌칙 부과 근거 마련(마약법, 인체조직법 공통)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발급 관리 명확화(이상 즉시시행) ▲식품으로 오인 우려가 있는 화장품 판매 제한(공포 후 1개월 시행) ▲고형비누 등의 1차 포장 기재·표시 의무 완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 품질·안전관리기준 정비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관리 강화(공포 후 6개월 시행) 등이다. # 거짓, 부정한 방법 기능성화장품 등 허가 제재기준 마련, '취소, 벌칙' 부과 근거 신설 거짓이나 부정한 허가 등에 대…
인천테크노파크는 '2021년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 쇼' 단체참가 업체를 지원하고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불 이하인 인천관내 중소제조업체(무역업, 유통업 제외)다. 전시회는 2021 코리아 뷰티 & 코스메틱 쇼로 9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1, 2홀에서 개최되며 150개사,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국내외 바이어 약 16,000명이 참가한다. 전시품목은 화장품, 메이크업, 피부, 바디케어, 헤어, 두피, 메디뷰티 등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로 상담회와 해외바이어 1:1 온라인 비즈매칭, 국내 MD 유통 상담회를 실시한다. 온라인 행사로 NAVER x K-뷰티콘 라이브커머스, 타오바오 셀러 라이브 피칭 행사가 개최된다. 제2회 뷰러버 컨테스트와 순시키헤어 헤어스타일링 컨테스트도 진행된다. 모집업체는 8개사 내외로 지원은 부스임차료 1,000천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인천시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지원센터(032-260-0637)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1년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 쇼 단체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의 첨단과학산업단지 피에스비바이오(주)(대표 남궁수중)가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피에스비바이오(주)는 중국 내 증모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프리즈미광저우공급유한회사’와 37만 6,000불(약 4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피에스비바이오(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규 유통망을 대거 구축하게 됐다. 특히 중국 메인상권 내 자리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으로 물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피에스비바이오(주)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지난 2018년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화장품제조전문회사다. 탈모 기능성 샴푸와 염모제, 펌제 등 미생물 기반 화장품을 제조해 ‘PSBIO’, ‘LUUB’, ‘EO’라는 독자적 브랜드로 국내 미용 시장을 개척했다. 제품은 워커힐과 두타면세점에도 입점했으며 현재 전국 4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낭궁수중 대표는 “정읍시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기업의 내실화를 다지게 되었고 해외 수출까지 성공하게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브라질 화장품은 아랍 소비자의 쇼핑백에 있지만 더 들어갈 여지가 있다. 이미 많은 아랍인들이 브라질 화장품을 소비하고 있는게 그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 지역의 비즈니스 원탁회의를 위한 비대면 회의에서 아랍브라질상공회의소는 브라질 기업이 이 틈새 시장을 탐색하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지를 보여주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여론조사기관 H2R 기관이 의뢰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랍브라질상공회의소(Arab Brazil Chamber)의 신사업부문의다니엘라 레이치 이사는"아랍 소비자 중 15%는 이미 일부 브라질 미용과 개인관리 제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다니엘라 레이치 이사는 “늘릴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수치이다”고 말했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인터뷰에 응한 아랍인의 45%가 브라질 화장품을 구입할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성장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아랍 사업가 알라 카라 알리는 워밍업 회의에서 연설하며 브라질 위생미용 제품이 아랍 시장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음을 확인했다. 알리 카라 알리는 가상 플랫폼을 통해 아랍 국가에 화장품을 포함한 브라질 제품을 수출하는 브라질 메트로의 설립자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제약(주)이 국내 최초로 미네랄 페이퍼로 만든 화장품 포장재를 개발했다. 생활 뷰티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주)(대표 강일모)은 채석장에서 버려지는 돌을 갈아서 만든 친환경 미네랄 페이퍼 포장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미네랄 페이퍼는 사용 후에는 자연분해되며 방수성이 우수해물에 젖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기존 화장품 포장용 종이박스의 경우 대부분 나무를 훼손해만들어지며 이들은 더구나 물에 약해 박스 속에 담겨진 제품의 내용물이 변질되거나 오염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의 내용물을 주로 담는 플라스틱 포장재는 생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을 훼손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케이엠제약(주)는이번에 개발한친환경 미네랄 페이퍼를 사용할 경우 종이나 플라스틱 포장재의 취약점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일모 대표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자연 친화적 제품 개발에 회사 역량을 모으고 특히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ESG 경영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며, 이러한 배경으로 케이엠제약은 미네랄 페이퍼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다이텍연구원 제1호 연구소기업을 지정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과등록증 전달식이 7월 21일 다이텍연구원에서 개최됐다.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은 신섬유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섬유 염색, 가공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선도하고 있다. 특히2012년부터 화장품과 메디털의 소재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복강경 수술용 스모크(smoke) 제거 필터를 국산화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입는 화장품’인 코스메틱 섬유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제1호 다이텍연구원의 연구소기업인 (주)메디텍디앤디(대표 전재우)는 전기전자부품 전문생산기업인 (주)두루셀텍(대표 이준희)이 화장품과 메디컬의 사업화 분야 신규 진출을 위해 다이텍연구원의 기술을 이전받고 제1208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게 됐다. 특히 (주)메디텍디앤디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메디컬과 화장품 소재 분야의 신규 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로 이어져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오영환 본부장은 “대구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