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독특한 숙소와 체험 호스트가 모여있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제주 녹차밭에서의 초록빛 하루’ 숙박 이벤트를 오는 28일 오픈한다. ‘이니스프리'와 에어비앤비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코닉하거나 개성 넘치는 독특한 공간을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올려 게스트에게 일생에 한 번 뿐인 경험을 선사하는 캠페인 시리즈 중 하나이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와 함께 보내는 하룻밤 이벤트를 열었고미국 말리부에서는 바비 인형의 드림하우스를 열어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니스프리’는 ‘에어비앤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니스프리’가 소중히 가꿔온 제주의 특별한 명소를 숙박과체험 프로그램 장소로 제공한다. ‘이니스프리’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옆 녹차밭 ‘서광 차밭’ 한 켠에 ‘캠핑카’를 정박해 특별한 숙박 경험을 선사하며이니스프리 뷰티 그린티가 재배되고 있는 ‘돌송이 차밭’에서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니스프리’는 대표 제품인 ‘그린티 라인’ 등에 뷰티 그린티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이를 위해 오랜 시간 녹차를 연구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소재 개발연구전문기업 (주)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왕겨(쌀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바이오 실리카 개발에 성공했다. 6월 22일 발표된 엔에프씨가 개발한 바이오 실리카는 왕겨 부산물에 자체 정제공정 기술을 적용해 인체에 유해한 금속성분을 현저히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래, 암석 등에서 발견되는 광물 실리카 대비 탄소발자국을 70% 가량 감소시킨 친환경 소재로 광물 실리카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했다는 평가다. 실리카는 화장품 분야에 사용되는 범용성 소재로 피지 분비조절과 모공 관리에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며 활용도가 높은 성분이다. 특히 엔에프씨의 바이오 실리카는 식물 자원을 활용해 인체친화적 특성이 가미되어향후 시장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왕겨를 활용한 바이오 실리카는 기능적 우수성은 물론, 버려지는 부산물을 원료로 이용한 고부가가치 소재이다”며, “CBD(칸나비디올) 등 천연 소재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차세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한편, 화장품 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페스티벌’ 기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화장품 주가가 훨훨 날았다. ‘제2의 광군제’로 불리는 이번 행사 기간 화장품 매출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그동안 주가가 횡보해 오던 업체들도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 전체 업종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5.0% 상승했다”며, “중국 618 쇼핑 페스티벌과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그동안 주가가 횡보해오던 일부 업체들의 반전이 전체 업종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에이블씨엔씨가 2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31.3% 급등했으며, LG생활건강의 주가도 밸류에이션 매력과 중국 618 쇼핑축제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한 주 사이 10.1% 올랐다. 이 밖에 펌텍코리아(8.7%), 씨앤씨인터내셔널(8.5%), 제이준코스메틱(6.5%), 대봉엘에스(2.3%), 본느(2.1%), 연우(1.7%), 아모레퍼시픽(1.6%), 코스맥스(1.5%), 코스메카코리아(1.4%), 잇츠한불(0.7%), 코스맥스비티아이(0.2%), 클리오(0.2…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그룹 계열사인 에스트라를 흡수합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6월 21일 이사회를 열고에스트라의 흡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합병 후 에스트라는 존속법인인 아모레퍼시픽 내 사업부로 전환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합병을 위해 그룹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한 에스트라 보통주 210,8947주에 대한 대가로 자사주 41,3814주를 교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한 에스트라의 우선주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합해 산정된 총 합병 규모는 약 1,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당일 이사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한 코스비전의 지분 전량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인 코스비전은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코스비전의 보통주 2,775만 주를 자사 보통주 12,9543주와 맞교환하는 방식이다. 이번 흡수합병은 아모레퍼시픽의 더마코스메틱 시장 공략을 앞둔 사업구조 개편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사업 역량과 에스트라의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를 창출할 것에 기대가 일고 있…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수출기업 ERP와 원산지관리시스템을 자동 연계해 원산지관리업무를 시스템 기반으로 정착하고 협력기업을 포함한 수출공급망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종합 FTA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참가 기업을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FTA를 활용해 수출하는 중소, 중견 제조업체들이다. 사업내용은 사전 컨설팅과 시스템 컨설팅을 지원한다. 2020년 매출액에 따라 기업분담금이 발생한다. 사전컨설팅(관세사)의 경우 ▲수출기업은 ① 수출제품과 원재료 HS CODE 분류 ② 원산지기준 분석과 품목별 충족전략 도출 ③ FTA BOM 구성과 제품, 원재료 단가산출 방법 등 컨설팅 ④ FTA 원산지관리를 위한 협력기업 범위 선정과 관리 방안 수립 ⑤ FTA 원산지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협력기업은 ① 공급제품과 원재료 HS CODE 분류(업체당 최대 3개 품목) ② FTA 원산지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시스템 컨설팅(시스템 전문가)의 경우 ▲수출기업은 ① ERP 데이터 자동 인터페이스(I/F) 기능 개발 ② 원산지관리시스템 인터페이스(I/F) 기능 개발 ③ 기업 요청 표준 기능 추가 반영(시스템 고도화) ④ 협력기업 포털 활용 원산지확인서 수취…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의 많은 유명 연예인들은 연예계의 활동과 함께 두 번째 수입원으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연예인이 하는 매력적인 사업 중 하나는 뷰티 분야이다. 뷰티 분야는 연예인의 외모를 관리하는 연예인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김카다시안의 KKW, 셀레나 고메즈의 레어 뷰티, 리아나의 펜티 뷰티 등은 외국 아티스트들의 화장품 브랜드이다. 인도네시아의 뷰티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연예인의 화장품 브랜드 5가지를 소개했다.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한 연예인은 펠리시아 안젤리스타, 캐티샤론,자스키아 아디아 메카,티티 카말,이반 구나완 등이다. #1 펠리시아 안젤리스타의 스칼렛 화이트닝 베스트셀러 바디케어 제품인 스칼렛 화이트닝을 런칭한 펠리시아 안젤리스타 배우는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젊은 나이에 뷰티 사업에 성공했다. 스칼렛 화이트닝 사용자의 리뷰에 따르면, 6~7.5만 루피아(한화 약 5,000~6,000원)인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며'여드름과미백'관련 스킨케어 시리즈, 바디로션, 바디 샤워 등의 제품은 품질이 좋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 캐티샤론의 사다(SADA) 사다는 캐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제조업자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1,339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6월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17일부터 약 사흘간 유상증자를 위해 주주와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모집금액 이상의 매수주문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평택2공장 신축공사를 포함한 설비투자와 원재료 구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 확보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코스맥스비티아이(지분율 26.24%)가 초과 청약을 하는 등 주요 주주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투자 수요 확보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주주들은 시세보다 싸게 신주를 획득할 기회로 판단하고 청약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코스맥스 주가는 134,500원으로 신주 발행가격(103,000원)보다 30.5% 높다. 신주 상장일(7월 8일)까지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수익이 날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화장품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유상증자 성공의 원인으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코스맥스는 최근 주요 매출처인 중국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분위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아지노모토헬시서플라이는 CITE JAPAN 2021에서 생분해성이 높고 피부 자극이 적은 아미노산계 세정제를 비롯해 다양한 특징을 가진 제품을 소개했다. 기술 발표는 원료와 처방에 대해 3번의 세미나를 실시했다. 일본주간장업의 최신보도에 따르면, 5월 19일에는 아미노산계 음이온 계면활성제인 ‘아미소프트’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약산성으로 피부에 부드러운 높은 기포 성능을 갖고 있으며생분해성이 높기 때문에 ‘부드러운 친환경 세정제’로서 수요가 세계적으로 해마다 커지고 있다. 기술 발표에는 처방설계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이용해 상세히 설명했다. 5월 20일에는 아미노산계 양이온 계면활성제인 ‘CAE’의 특징과 처방을 제안했다. 안전성이 높고 살균성이 있는 이 원료는 스킨케어 뿐아니라 뉴 노멀 시대에 필수적인 손소독제로도 적합하다. 5월 21일에는 ‘겔화된 유제의 나노 사이즈에 의한 스킨케어 제제의 질감 개선’이라는 제목 하에 처방까지 소개했다. 한편, 부스에서는 장르별로 4구역으로 나눠각 원료로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제안했다. 예를 들어 계면활성제 구역에서는 그 자리에서 손을 씻어 사용감을 실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
#의약부외품, 유효성분 레티놀개선 효과 눈 주위 피부는 안면 중에서도 가장 얇고 섬세해 표정이 표현되는 중요한 부위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꼬리 주름의 관여는 크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주름은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피부고민의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언제까지나 젊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에 다가가 유효성을 나타내는 약용 화장품이 공헌 해야 할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50~70대 여성에게 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자신이 느끼는 주름이 나타나는 곳으로는 ‘입가의 주름’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 ‘눈가의 주름’이었다(그림1). 눈가의 주름을 느끼기 시작한 연령을 물었는데 가장 비율이 높았던 것은 50~54세(23.4%)였고, 그 다음에 45~49세(21.0%)였다. 따라서 50세 전후가 눈가의 주름을 느끼기 시작하는 전환점으로 추측됐다. 인생 100세 시대의 절반 지점에서 주름으로부터 해방되려는 의의는 크다. 그림1 자신의 신경 쓰이는 주름 부위에 대한 설문조사 우리는 일본향장품학회가 책정한 ‘신규 효능 취득을 위한 항 주름 제품평가 가이드라인1) ’(이하 항 주름 평가 가이드라인으로 줄임)에 따라 레티놀의 유효성을 평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색조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전개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가 운영체제 전환을 밝히며새 대표인사로 김유진 전 IMM 프라이빗에쿼티 대표를 선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인사교체를 통해 “김유진 신임 대표 체제하에 기존 방향성과 같이 온라인과 해외사업에 집중하고브랜드 포지셔닝 강화와매장 관리, 재고 관리 등의 운영 개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유진 신임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2009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합류해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의 거래를 주도했다. 2017년부터 할리스 대표로 기업을 직접 경영하다가 2020년 KG그룹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이력이 있다. 이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복귀해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맡으며 에이블씨엔씨, 제뉴원사이언스 오퍼레이션 작업을 맡아왔다. IMM오퍼레이션즈그룹은 포트폴리오 회사의 조직과전략적 방향성을 관리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법인이다. 김유진 신임 대표는 향후 에이블씨엔씨와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겸직함으로 향후 성과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영 밀레니얼 남성 고민 토탈 케어 브랜드 브로앤팁스가 탈모 고민별로 골라 쓰는 ‘BNT 알파비오틴 탈모증상 완화 샴푸’ 3종을 출시했다. 브로앤팁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BNT 알파비오틴 탈모증상 완화 샴푸’ 3종은 비오틴과 카페인을 배합한 아모레퍼시픽의 특별 기술력인 ‘α-BIOTIN™’이 적용되어 집중적인 헤어 케어가 가능하다. 여기에약해진 모근과 힘없는 모발을 함께 케어해 주는 맥주 효모 성분을 추가로 넣었다. BNT 알파비오틴 탈모증상 완화 샴푸는 탈모가 시작되기 전 미리 느껴지는 여러가지 유형의 탈모징후에서 차용한 ‘뿌리볼륨 삼푸’, ‘지성두피 샴푸’, ‘모근모발강화 샴푸’ 3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BNT 알파비오틴 뿌리볼륨 샴푸’는 탈모 징후 중에서도 힘없이 무겁게 처지는 정수리 모발뿌리 고민에 집중 한 제품이다. 정수리 볼륨을 풍성하게 스타일링하는 맞춤형 특허출원 기술인 ‘뿌리볼륨 +™’을 적용해풍성한 헤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BNT 알파비오틴 지성두피 샴푸’는 기름진 두피의 찝찝함이 지속되고 특유의 머리냄새가 나는 등의 고민에 집중했다. 두피보습 핵심성분인 ‘판테놀’과 두피
[코스인코리아닷컴 사무엘 안 캐나다 통신원] 캐나다 화장품 산업의 선두주자인 로레알 캐나다는 프로젝트 파트너인 인베스티션 퀘벡, 퀘벡주 경제혁신부, 몬트리올 인터내셔날과 함께 생로랑에 위치한 유통센터 확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몬트리올 인터내셔널의스테판 파케 사장 겸 CEO, 생로랑 국회의원인 마르와 리즈키, 생로랑자치구 시장인 앨런 드수아, 생로랑 경제개발의 전무이사인리사 호지슨, 생로랑 상공회의소의 전무이사인 실비 세긴, 위원회의 의장인 켈빈 케이 모 등이 참석했다. 로레알 캐나다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해 몬트리올 시내 본사와 생로랑에 위치한 제조공장에 투자를 계속 확대했으며 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레스’로 명명한 유통센터 투자를 이어갔다. 2020년 로레알 캐나다의 유통센터는 125만 건의 주문을 처리해제품을 배송했다. 이 중 815,000건이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했으며 1년 동안 90%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로레알 캐나다는 이러한 니즈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고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센터를 확장하기로결정했다. ‘프로젝트 프로그레스’는 높은 저장능력을 제공해 줘로레알 캐나다 2030 목표를 달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