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임상분야 규제과학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 병원, 관련업계, 협회 등과 함께 6월 1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국내 임상시험 수행시 개선돼야 할 사항과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업체와 협회 등은 식약처에 임상시험 수행과 정책 실무 경험이 있는 임상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줄 것과 제약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임상단계, 분야별 특화 교육과정 개설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강립 처장은 “제품 특성에 맞게 임상시험을 설계, 수행, 평가하는 전문인력 확보는 경쟁력 있는 바이오헬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식약처는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으로 특화된 교육과정 등을 만들고 역량 있는 임상시험 전문 인력을 길러내 임상시험 인프라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김 처장은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은 제약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라면서 “산업계, 학계, 의료계 등도 최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임상시험분야 전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www.dr-g.co.kr)’가 민감 피부를 건강하게 잠재우는 수분 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을 출시한다. 신제품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은 닥터지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공동 개발한 특허 성분인 ‘병풀 바이옴’을 함유해 건강한 피부 장벽 케어까지 도와주는 진정, 수분 크림이다. 이번 신제품은 닥터지의 대표 수분·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핵심 성분인 ‘5-시카 콤플렉스’를 기존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대비 300배 이상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의 빠른 진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그린 카밍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해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며 가볍고 산뜻한 젤 크림 제형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쿠팡 로켓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공식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은 닥터지 제품 최초로 세계적인 비건 인증 기관인 프랑스 이브(EVE)사로부터 ‘EVE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동물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6월 10일경북 안동에 소재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해당 특구의 실증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특구사업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이뤄진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장관은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았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규제자유특구도 방문해 현장 애로를 직접 듣고 개선점이나 해결 방안이 없는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대 최형우 교수는 ‘국내외 헴프산업 동향’ 발표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서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헴프를 소개했으며자유토론 시간에는 특구사업자 지원방안, 칸나비디올(CBD, cannavidiol) 해외판로 개척, 헴프(대마)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등 실증 과정에서 겪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유한건강생활(주)강종수 대표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헴프 산업의 오랜 염원이었던 규제의 먹구름이 가시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화장품 원료 전시회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국내외 화장품 제조사, 유통사, 원료 제조사의 R&D, 포뮬레이션, 마케팅, 리서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계 트렌드를 살펴보고다양한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화장품 원료와 신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시그니처 공간인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은 전시회 가장 중앙에 위치하여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원료를 소개한다. 올해 이노베이션 존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4월까지 출시된 최신의 원료만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노베이션 존은 화장품 신제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와 최신 정보를 얻고자 하는 연구개발(R&D) 전문가에게 온라인과는 차원이 다른 정보 습득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외 약 20개의 원료사들이 소개하는 특허기술과 원료 등을 직접 살펴보고 테스트해 보며 최신 제품의 동향을 파악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전시품별로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포뮬레이션에 대한 정보 또한 손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클린을 고르다, Pick Clean’이라는 의미를 지닌 뷰티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 ‘픽클(Pick:cle)’은 새로운 클린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클린 뷰티&라이프 온라인 쇼핑몰이다. 기존 쇼핑몰들이 단순히 ‘클린 뷰티’ 제품을 큐레이션해서 소개하는 데에 그치는데 비해픽클에서는 다양한 클린 뷰티 제품들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픽클 클린인덱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픽클 ‘클린인덱스’에서는 인체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장품 성분의 사용 여부와 함량을 ‘무첨가성분 리스트(Free from list)’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비건, 유기농, 공정무역 등의 인증마크와 친환경 패키지 사용여부, 사회적 기부 등 브랜드의 클린 요소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시해 소비자의 편리한 구매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픽클은 화장품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픽클상품위원회’를 구성해KFDA(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제하는 3,000여 개의 성분 외에도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화장품 성분들을 ‘무첨가성분 리스트(Free from list)’로 만들어 별도 관리하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 인도 통신원] 달판 상비(Darpan Sanghvi)가 2017년에 설립한 마이글램은 600여 가지의 크루얼티 프리(Creulty-free, 동물성원료, 실험이 배제된 제품)와 비건 메이크업, 스킨케어,퍼스널 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D2C(Direct-to-consumer) 뷰티 브랜드 마이글램은 최근 17억루피(한화 약 267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으며회사 가치는 1억 달러 이상(한화 약 1,100억 원)으로 평가된다고발표했다. 이번 ‘시리즈 C’의 주요 투자자는 어센트 캐피털(Ascent Capital), 아마존(Amazon),위프로 컨슈머(Wipro Consumer)이며아마존의 인도 뷰티 브랜드에 대한 첫 투자 사례이다. 2017년 달판 상비(Darpan Sanghvi)가 설립한 마이글램은 600여 가지의 크루얼티 프리, 비건 메이크업, 스킨케어,퍼스널케어 제품을 인도 70개 도시의 1,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25,000개의 판매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0년 8월 마이글램은 프리양카 길(Priyanka Gill)이 설립한 디지털 컨텐츠 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과 미용의료품과 관련한 피부임상의 종합연구와 평가를 진행하는 P&K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전망이다. 특히 2021년하반기 중국법인설립으로 내년부터 신규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가는 회사의 전문인체적용시험 수요 증가와 함께 지난 8년간 연평균 31%의 매출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 6년 동안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50.3%, 순이익률은 45.0%에 달하는 점을 짚었다. 한양증권 김용호 연구원은 “매출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은 경이로운 수준“이라며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충분히 경험적으로 검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예상했다. 화장품 규제 환경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화장품법 개정으로 표시·광고 내용에 대해 실증자료를 요구할 수 있게 되면서화장품 제조판매업자의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또 2017년 화장품법 개정안에 따라 화장품의 동물실험이 금지돼인체적용시험과 '인 비트로(in vitro)' 효능시험으로 대체됐다. 김 연구원은 “지속…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소비자가 가진 힘이 커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소득의 증가는 소비자의 취향과 ‘경험’이 다양하게 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의 등장과 성장이 눈에 띄는 요즘이다. 화장품시장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관찰된다. 화장품 사업의 진입장벽이 낮고 화장품 ODM OEM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는 매일 많은 브랜드와 신제품이 출시되고 또 사라진다.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2017년 5,826개에서 2019년 7,580개로 늘어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폐업하는 회사보다는 시작하는 회사가 더 많다는 해석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화장품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치열해진 경쟁만큼 마케팅 비용도 증가하지만 퍼포먼스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소비자를 팬으로 만드는 상품기획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이유다. 코스인은 화장품 마케팅 전문교육 시리즈로 7월 22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소비자를 팬으로 만드는 상품기획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장품 상품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대표 윤여원·정화영)이 충청북도 제천시에 조성중인 천남 바이오첨단농업복한단지에 입주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향후 미래첨단농업을 이끌 약용작물 재배기술 연구에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는 10일 향후 제천시가 천남동 일원에 조성중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에 입주해미래 첨단농업을 이끌어갈 3개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와의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콜마비앤에이치는 기업에서 연구해 왔던 약용작물의 무균·무병묘 재배기술을 단지에 적용하고 우량작물의 지역농가의 위탁생산으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71억 원이 투입된다. 175,000㎡의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조직배양실, 육묘장, 채종장, 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미래첨단농업지원센터 등 약 60,000㎡의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하고 품질 좋은 약용작물이 생산되고 있는 제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인이 정부에서 지정하는 '수출지원기반 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화장품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업무수행을 진행한다. 해당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홍보는 물론 중국, 일본, 영어권을 대상으로 자사 회사, 브랜드 광고,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스인 마케팅사업국으로 연락해 주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상세한 문의는코스인 마케팅사업국(0202068-3413, 010-6231-3410)으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포장재·용기를 줄이려면 리필, 회수 문화를 확산하고친환경 재질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6월 9일 환경 재활용 전문가들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부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90% 가량이 재활용되지 못하는 화장품 용기 실태를 살펴보고 근본적인 재활용 개선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국내 화장품 포장재·용기 재활용률이 떨어질 경우 향후 무역 장벽에 수출이 꺾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 화장품 기업들이 친환경 포장재·용기 개발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화장품 내용물이 가진 가치가 포장지에서도 발현된다면 '화장품 어택'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며 "각자 해야 할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짓고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화장품 산업은 연평균 11% 이상 성장해 지난 2019년 기준 시장 규모는 세계 8위인 16조 2,633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실적은 낮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기초 시장조사, 현지 유통망 입점, 데이터사이언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 및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에 따른 중소, 중견기업이다. 사업규모는 300억 원이다. 지원내용은 ▲진입 :기초 시장조사, 잠재바이어 조사, 네트워크 교류, 기초 홍보자료 현지어 번역, 시판매(소비재 전용) ▲발전 : 수출성약 지원,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물류통관 자문, 출장지원, 기존 거래선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 인허가 취득지원,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 참가, IP등록, 현지법인 설립 지원 ▲확장 : 기술수출(제휴),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 액셀러레이팅 서비스, 데이터사이언스 컨설팅, 조달진출, 품목별 타겟진출, 인큐베이팅 서비스, O2O 지원 서비스, 현지 투자지원, 법률자문등이다. 지원기간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1년(진입 단계의 경우 6개월 지원)이며 지원품목은 사업 단위별로 1개 품목(HS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