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OEM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의 실적개선이 올해 상반기부터 조금씩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한국 본사와 중국법인 HK이노엔이 실적개선이 핵심 견인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신영증권은 4월 28일 한국콜마에 대해 “한국과 중국에서의 실적회복이 되고있고 특히 자회사인 중국법인 HK이노엔은 2022년 하반기 기준으로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국콜마의 2021년 1분기 실적은 매출 3,477억 원, 영업이익 26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7%가 늘어난 수치다. 회사가 지난 2020년 5월 HK이노엔을 제외한 제약사업 부문을 매각한 점을 고려해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제약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영향은 제외됐다. 이중 국내 화장품 사업은 2020년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2020년 1분기 기저효과 작용으로 역성장은 소폭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대해 신영증권 신수연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화장품 매출 성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헴프농업의 전망에서 가장 큰 관심거리는 바로 ‘수익성’이다. ‘한 마지기당 얼마를 벌 수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경작할 토지량과 현재 시장가격을 고려하고 예상 생산 비용을 차감해 마지기당 이익을 추정할 수 있다. 경험이 많은 농부라면 이 문제를 쉽게 계산할 수 있다. 헴프가 한 마지기당 얼마나 생산할 수 있는지는 헴프작물의 목적에 따라 다르다. 산업용 대마(헴프) 재배는 섬유용, 종자용, 의료용 등세 가지로 나눈다. 다국적 기업인 블루 포리스트 팜스(Blue Forest Farms)는 헴프의 수익성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섬유를 얻기 위해 헴프를 재배하는 것은 헴프 외의 여타 작물을 재배하는 것과 유사하다. 여타 작물과 헴프의 주요 차이점은 수확 이후이다. 헴프를 의류용 섬유로 가공하려면 전문적인 헴프섬유 가공 공장에서 가공해야한다. 대부분의 농부들은 이러한 가공장비에 접근할 수 없으며 다른 곳에서 가공하기 위해 구매, 지불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서구에서는 재배현장에서 1에이커(1224.2평) 당 약 2.5~3톤의 헴프섬유를 생산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섬유의 평균 가격은 유동적이지만 톤당 250달러~30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28일 공식 온라인몰서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을 선런칭한다. 온라인몰 선런칭을 기념해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 본품 50ml와 증정 30ml 구성의 기획세트를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비했다. 기획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 은 지난 4월 8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0원 체험단의 사전 이벤트 전량 소진 등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수분 진정 크림이다.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했으며1회 사용만으로도 외부 자극에 의한 일시적 붉은기와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또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은 작은 외부 자극에도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피부 자극 지수 0.00의 저자극크림이며논코메도제닉 테스트까지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저자극수분 진정 크림 ‘이니스프리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재해 등의 사유로 화장품 과징금 전액을 한꺼번에 내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분할해납부하거나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령'을 4월 27일 개정, 공포했다. 현행 '화장품법'에 따라 법령을 위반한 제조업자, 책임판매업자 등에게는 위반행위의 종류와 정도, 업체의 실적규모 등을 고려해최대 10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번 개정법률의 적용 대상은 화장품 과징금 납부 의무자가 내야 하는 과징금이 100만 원 이상으로 ▲재해 등으로 재산상 현저한 손실 ▲사업 여건 악화로 사업이 중대한 위기 ▲과징금을 한꺼번에 내면 자금 사정에 현저한 어려움 예상 등의 요건에 처한 경우이다. 한 번에 납부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납부기한의 10일 전까지 최대 3회 이내 분할납부 또는 최대 1년 이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이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 등에 따른 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에서 과징금 일시 납부로 인한 화장품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 화장품 업체의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화장품 분야의 규제를 합리적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3월 한달 간 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13.9%가 늘어난 것이자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이룬 월간 최대 수출액이다. # 3월 보건산업 수출액 23억 9,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3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3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수출액이 9억 7,000만 달러(+4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 수출액이 8억 7,000만 달러(+13.9%)로 뒤를 이었으며 의료기기 수출액은 5억 5,000만 달러(+48.1%)로 집계됐다. 3월 보건산업 수출 동향 (단위 : 백만달러, %)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20년 5월부터 11개월 연속 3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월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9월 기록한 최고치(8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6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월간 최대 수출액(8억 7,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앞서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판매유통 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4월 26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실리콘투는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이른 바 ‘K-뷰티' 제품을 전 세계에 유통, 판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해외 고객을 위한 국내 온라인 쇼핑 사이트이자 국내 화장품의 역직구몰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스타일코리안닷컴은 전 세계 90개국 고객 1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각국 언어와 배송, 결제 시스템이 제공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2,84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해 국내 중소기업 뷰티 제품들을 직접 매입, 고객 요청에 맞춰 이를 전 세계에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미국,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칠레법인을 통해 현지 마케팅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실리콘투의 지난 2020년연결기준 매출액은 994억 원, 영업이익은 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의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에이에스 왓슨(AS Watson)은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동 또는 그 반대의 방법)에서 벗어나 O+O(오프라인+온라인)을 발표했다. 전통적인 O2O 전략은 고객을 한 채널에서 다른 채널로 이동시키지만 O+O는 통합된 채널로 고객의 요구에 더 잘 부합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채널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에이에스 왓슨의 16,000개 매장은 모두 디지털 플랫폼에 연결되어 있어 실제 매장의 제한된 공간에서 전시되는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매장 팀은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거나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수령할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또 주문 처리 용량이 늘어나 몇 시간 내에 고객에게 배송을 할 수도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쇼핑 방법이 바뀌자 소매 업체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에이에스 왓슨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이자 아시아, 유럽의 CEO인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는 “O+O는 고객이 오늘날 쇼핑하는 방식을 설명해 준다. 고객의 쇼핑 습관에는 항상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포함된다. 우리가 이 새로운 O+O를추진하는 동기는 명백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천연,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스킨큐어의 ‘산다화’가 독일‘IF 디자인 어워드 2021’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에서 매년 최고의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68년의 전통을 자랑하며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특히 스킨큐어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산다화로 패키지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영예를 가져온 메인 작품 산다화 기본라인은 10년 가까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킨큐어 베스트 제품으로 디자인은 국내 최고 디자인 기업 HEAZ와 협업해 탄생했다. 제주 동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해만들어진 컬러와 패키지 전반적인 디자인이 탄생했다. 자연주의와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건강함이 패키지에표현됐으며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98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스킨큐어 관계자는 “이번 어워드는 5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변화한 중국 화장품 인허가 법규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중국 화장품 인허가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교육’을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개최한다. 오는 4월 29일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중국 화장품과식품 대표 시험·연구기관 CAIQTEST가 함께 준비한 자리이다. 교육의 세부 주제는 ▲중국 인허가 변화와 3가지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 ▲효능평가와 안전성 평가 보고서 ▲기업이 당면한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주제인 ‘중국 인허가 변화와 3가지 주목해야 할 주요사항’ 은 CAIQTEST 김주연 본부장이 발표한다. 김주연 본부장은 해당 분야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인허가와 시험대응 업무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주제에서는 최신 중국 인허가 규정을 바탕으로 3가지 주요사항을 정리해화장품 기업들이 전체적인 규정변화 흐름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발표되는 ‘효능평가와 안전성 평가 보고서’는 CAIQTEST 이미령 팀장이 발표한다. 이미령 팀장은 7년 이상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바이오솔루션(대표 장송선)이 개발한 3D인공피부모델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 독성평가법이 제33차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시험 가이드라인 국가조정자 작업반회의(WNT)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시험법은 아시아인 피부각질세포로 만든 3D인체 피부모델로 실제 인체표피와 생화학적, 생리학적으로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구현해 화학물질 등이 피부에 얼마나 자극을 주는지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해당 시험법은 토끼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피부자극 시험법(OECD TG 404)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경우 '화학물질의 등록과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 따라 1톤 이상 화학물질을 제조, 수입하는 경우 유해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화학물질에 대한 시험평가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물대체시험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인공피부모델 수요처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동물을 대체하는 화학물질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업에서 구매해서 시험평가를 실시해 왔는데, 이번 한국에서 개발한 평가방법…
#보골지열매추출물(Psoralea Corylifolia Fruit Extract)의 피부 건조에 의한 잔주름 완화 작용 일본 화장품공업연합회 홈페이지(https://www.jcia.org)에 매년 게재되는 화장품 통계 중에 소개되는 ‘화장품의 수출입 금액’에 대해 수출, 수입 모두 장기간에 걸쳐 약간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그 내역은 일본으로의 수입금액이 일본에서의 수출금액을 5년 전까지 상회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수출금액이 급증하면서 2016년 처음으로 일본화장품 수출금액이 수입금액을 초과했다. 또한 2018년 이후에는 수출 금액이 수입금액의 약 2배의 신장을 보였다. 이것은 Made in Japan의 안심, 안전, 고품질 화장품이 특히 피부의 특성이 같은 중국, 홍콩에서 받아들여진 것으로 또한 한국, 대만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베트남, 태국에서 일본제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이러한 성공 요인의 하나는 경제산업성과 일본 화장품공업연합회(JCIA)가 2013년부터 제휴해 일본 화장품의 매력을 발신(発信)하는 프로모션 이벤트 ‘JAPAN Beauty Week’를 세계 각지에서 전개해 온 결과이며 물건을 만드는 일본의 진면목, M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코스맥스는 4월 26일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유상증자 규모는1,443억 원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전체 주식의 13% 규모다. 유상증자 추진은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한815억 원,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628억 원으로 구성됐다. 유상증자는 ‘주식회사에서 주식을 추가상장, 즉 더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읠 의미하는 데, 이중 ‘증자’(增資)란 ‘자본금을 늘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기업이 돈이 필요할 때 신규로 자기 회사 주식을 발행해 그 주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파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코스맥스의 유상증자 실시에 대해증권가에서는 “지분 희석으로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이지만, 시장 대응을 위한 것이란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는 앙면성을 지적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기업의 향후 미래를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내다봤을 때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당장 주주가치 희석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