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코스메틱 기업 라파로페(대표 황기철)가 자사 연구소의 논문이 해외 유명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라파로페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 2년간 연구해온 코스메틱 차별화 기능성 소재인 ‘감 추출물 안에서 피부염 억제성분이 규명’된 논문이 해외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Molecules(IF 3.267) 저널에 게재했다. 친숙한 과일인 감(Diospyros kaki)을 발효해 유기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테르페노이드, 다당류 등 다양한 약효 활성 화합물과 유용물질을 추출, 피부 기능향상에 관한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결과 이번 논문에는 감 추출물에 관한 연구에서 감 추출물이 항산화, 항염증, 주름개선에 효과가 입증됐다. 황기철 대표(라파로페 기업부설연구소장)은 “뷰티 산업에서 감 추출물이 기능성화장품의 주성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라파로페는 앞으로도 감 추출물의 안전한 소재로 피부염, 건조함, 가려움증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파로페는 감 추출물을 활용해 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등록된 소재지에 화장품 관련 시설이 없거나 화장품 제조업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한 화장품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특히 이엔에스코리아는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거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제조해 유통, 판매한 것이 적발돼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는 물론 전 품목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한 업체들도 여전히 상당수를 차지했다. 식약처는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닥터홍, 더파운더즈, 로우어스, 미미엘, 베리나이스, 써라코스인터내셔널, 우리텍, 이엔에스코리아, 자연물질연구소, 제이엔씨벤자롱, 제이엠메디바이오, 한국셀, 헤나프로1004, 힐링팜스 등 1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 제조·판매·광고업무정지, 화장품 제조업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 3월 11일 이엔에스코리아, 제조업무정지에 판매업무까지 ‘STOP’ 식약처에 따르면, 3월 11일 이엔에스코리아가 화장품 ‘화미사 유기농 꽃발효 아이에센스’와 관련 2가지 항목으로 제재를 당했다. 식약처는 이엔에스코리아가 ‘화미사 유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청북도는 ‘2021년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사업’에서 이스트힐 등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의 맞춤형 육성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충북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세라믹소재 기업체를 선정해 매년 2억 5,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지난 2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8개사는 기술개발 R&D분야에 (주)이스트힐, (주)네이쳐코스텍, (주)솔레온, (주)천지바이오, (주)라페로페 등 5개사이며 평가장비 분석지원 분야에 (주)엔아이테크, (주)에이비씨써클, 씨큐브(주) 등 3개사다. 이들 기업에게 기술개발 R&D분야는 기업별 최대 4,000만원, 평가장비 분석지원 분야는 기업별 최대 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 ▲유망 바이오세라믹 소재 기술개발 R&D과제 지원과 ▲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유망 기술의 사업화와 기능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사업화가 안 된 정부 R&D를 완료한 기술 또는 특허등록 기술을 보유하고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서신청요건에 1개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다. 단, 해당 기술 또는 제품이 신청일 기준 양산, 판매 등 사업화가 진행된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규모는 총 4,350백만원이며 사업화 진단심사 80개사 내외, 사업화 지원 32개사, 시장친화형 기능개선(R&D) 지원 20개사, 기술이전 등이다. 지원내용은 ▲사업화 지원 : 기술의 시장성 보완을 위해 사업화 기획, 제품 성능, 시장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 기술의 기능개선, 성능향상 등 R&D 지원▲기술이전 : 기술거래 플랫폼(Tech-Bridge)에 등록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특허등록기술은 기술신탁을 통해 기술거래, 보호를 추진한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전시회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영국에 본사를 둔 Reed Exhibitions가 주최하고, 한국 케이훼어스가 주관하며 화장품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촉진하고 한국 퍼스널 케어 원료 업계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비즈니스의 장이다. 매년 북미,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전시회를 시리즈로 개최하는 인-코스메틱스는 올해 한국에서 가장 먼저 본 행사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전시회가 올해 7월로 연기되면서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셈이다. 새로운 원료의 텍스처와 컬러를 확인하고 원료사와 직접 미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뮬레이터, 연구원, R&D 종사자들에게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모두 잡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기다려 왔던 소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제조전문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대표 최선영)가 화장품의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포뮬러, 패키지 개발, 생산, 물류 등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와 향후 리스크 예방관리가 가능한 ‘CTK 백신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한다. 4월 1일 발표된 ‘CTK 백신 프로그램’은 기획과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화장품의 특성상 양산, 물류 등 후반작업에서 문제 발생하게 되면 수정을 위해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그로 인한 손실을 줄인다는 데에 취지를 두고 있다. 또 기획에서부터 영업, 재무, 구매, 디자인, 품질관리, 물류 등 모든 유관부서가 제품기획 진행상황과 예상되는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조과정에서 어느 한 부분만 담당하는 것이 아닌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풀 서비스’인 것이 강점이다. CTK 백신 프로그램은 ▲CCSE (CTK Comprehensive Supplier Evaluation :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종합평가 항목)을 통해 재무, 생산능력, 평판 등 다방면을 평가해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발굴 선정 ▲대량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양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지역기업의 혁신적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1년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에 수혜기업을 오는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인 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산업 분야의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40개 내외의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내용은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 제품 고급화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유망기술 보유기업의 조기 사업화와 시장 창출을 위한 패스트트랙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별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으로 바우처 신청 후 공급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과 기업지원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8일까지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or.kr) 또는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에서 확인, 신청하면 된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천연 글리세린의 일본 선두업체인 사카모토(阪本)약품공업(https://www.sy-kogyo.co.jp/)이 코코넛 오일과 팜 오일로부터 제조한 인체와 환경에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원료를 다수 출시하고 있다. 일본 주간장업 보도에 따르면,사카모토약품공업은 식품이나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안전한 글리세린을 출발원료로 유화, 가용화, 분산의 각 기능에 특화된 성분으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세정제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터’를 비롯해 화장품 보습제인 ‘디글리세린’, ‘폴리글리세린’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제안하고 있다. 최근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선 케어 제품의 개발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기본제제로 축합리시놀산에스터인 ‘SY 그리스타 CRS-75’(표시명칭= Polyglyceryl-2 Isostearate)와 유화제인 ‘S 페이스 IS-201P’(표시명칭 = Polyglyceryl-6 Polyricinoleate)를 조합한 W/O형 유화제가 호평을 얻고 있다.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터인 S 페이스 IS-201P와 SY 그리스타 CRS-75를 조합해 고리상 실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전문기업 클리오의 중국법인이 지난해 첫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오가 발표한 사업보고서(일반법인)에 따르면, 클리오의 중국법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회사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111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바로 전년인 2019년 매출 95억 원, 당기순 손실액 130억 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수익성 개선의핵심적인 요인은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온라인채널 전환 전략을 통한 질적 성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클리오 종속기업 주요 재무정보(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회사) (단위 : 천원) 클리오 중국법인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회사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법인 유통구조 개선을 진행해왔다. 2017년 발생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한한령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수익 타격 속에 중국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 정리로 유지비용을 줄였다. 오프라인 대신에 중국 사업은 전반적으로 온라인 채널 전략으로 변경했다. 또 온라인 채널 강화를 위해 국내 본사에서 운영하던 중국 온라인 사업을 현지법인에 이관했다. 현재 클리오는 중국 티몰에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피부 고민별 맞춤 유효 성분으로 피부 컨디션을 케어하는 새로운 시트 마스크 ‘진정이 필요한 순간‘ 등 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트 마스크는 일상에 지쳐 흐트러진 피부 컨디션을 피부 고민에 맞춰 각기 다른 효능 성분을 골라 사용하는 저자극 케어 마스크다. 피부 수분 진정, 수분 공급, 생기와 피부톤 케어, 피부 각질과 결 정돈 등 4가지 피부 고민에 맞춰 ‘진정이 필요한 순간’, ‘수분이 필요한 순간’, ‘미백이 필요한 순간’, ‘결정돈이 필요한 순간’으로 케어할 수 있다. 4종 모두 제주 어성초, 티트리, 쑥 추출물이 함유된 ‘제주 트리풀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스크팩 시트는 머리카락의 약 1/10 두께의 미세하고 얇은 원사로 짜여 촉감이 부드러운 극세사 마이크로필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된다. 또 일반 시트 대비 도톰한 두께로 충분한 양의 에센스를 머금는 우수한 함수력을 가져 팩을 하는 동안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건 인증을 완료한 시트가 피부에 편안하게 오랜 시간 유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이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 KITA 비대면 해외마케팅대전’을 개최했다. 메인 행사는 해외 바이어 화상상담회와 대기업 전문무역상사와 국내 기업 간의 화상상담회로 이틀 내내 종일 개최됐으며 부대행사로는 비대면 마케팅 활용 수출 성공사례와 화상 상담 전략, 기법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대기업 전문무역상사-중소 제조기업 상생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화상 상담회에는 롯데마트의 베트남 현지법인이 참가해 국내 제조기업 50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롯데마트 베트남의 품목별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상담과 후속 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해 오는 6월 베트남에서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 상담회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중동, 아시아 등 16개국의 해외 바이어 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기업 196개사와 32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바이어로는 프랑스 수퍼마켓 체인인 파리 스토어(Paris Store), 베트남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말레이시아 리푸탄6는 화장품 유해성분 4가지를 집중 보도했다. 다양한 화장품 출시로 자신에게 적합하며 안전한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성분보다는 다양한 마케팅 기법과 유명 연예인들의 추천이 점차 더 많은 고객들의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품에 함유된 성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4가지 화장품 유해성분은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SLS),프탈레이트(Phthalates),트리크로산(Triclosan),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등이다. 또 합성향료와 파라벤, TEA 역시 주의해야 할 성분이다. #1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SLS), 석유유래 성분 거품 만드는 기능 이 이성분은 퍼스널 케어 제품중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성분으로 석유 유래 성분이며 주로 거품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이 성분은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에 사용될 뿐 아니라 오일제거제로 자동차 산업 등에서도 사용된다. 이 성분은 몸에 흡수시 여성의 경우 유방암의 확률을 높이고 남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