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화장품 산업에 찬바람이 불었다. 그러나 국내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은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0개 업체의 2020년 경영실적을 토대로 지난해 화장품 OEM ODM 업계의 흐름을 분석했다. 경영실적 자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했다.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0개 업체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8조 1,146억 원으로 전년의 7조 7,016억 원에 비해 5.4%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5,763억 원으로 4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58억 원으로 71.8% 늘어났다. 이러한 실적 고공행진은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업계 TOP3의 주도하에 가능했다. 실제 코스맥스,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등 7개 업체를 제외한 93개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3조 1,252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7% 증가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1,…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JM솔루션(제이엠솔루션)으로 알려진 화장품브랜드 기업 ‘지피클럽’(대표 김정웅)이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코스닥 상장을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피클럽은 연내 증시 입성을 추진 중이며올해 상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올해 안에 코스닥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 정해졌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지피클럽은 2016년 'JM솔루션'이라는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화장품 산업에 진출했고이후 중국 쪽 사업 호조에 힘입어 기업가치 9조 원에 달하는국내 9번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스크팩을 주력으로 기초화장품, 색조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하고 있으며지난 2020년 연결기준 매출 4044억 원, 영업이익 975억 원, 당기순이익 675억 원을 달성했다. 지피클럽의 연개 기업공개 IPO 추진은 상장 주관사단을 선정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지정감사가 장기화되며 상장 추진이 불발됐다. 이에 올해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이브 취향 쇼핑플랫폼 CJ온스타일이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ENGAGE(결속)’를 선정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 언택트 생활이 장기화 되며 서로의 결속과 관계에 대한 니즈가 절실해지는 시대다. ‘ENGAGE’ 키워드를 토대로 CJ온스타일은 올 한해 플랫폼, 브랜드, 고객이 따로 존재하던 기존 유통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관여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키워드는 CJ온스타일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영단어 ‘ENGAGE’의 알파벳을 활용해CJ온스타일만의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제안할 수 있는 상세 키워드 6개도 도출했다. ▲Enrich ‘Real Me’(어바웃 ‘찐’ 미) ▲New Days for ‘On-time’ People(온타임 피플) ▲Give Me Warm and Sweet Touch(온(溫)-터치) ▲Advent of Directing Consumers(양방향 디렉터) ▲Green Lights to ‘Like-Commerce’(LIKE 커머스) ▲Establish ‘CJ ONST…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샴푸, 바디워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매장 ‘아모레스토어 헤어&바디(AMORE STORE Hair&Body)’를 선보인다. 서울시 광진구 이마트 자양점에서 4월 26일에 개점한 매장은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고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모레스토어 헤어&바디’를 방문한 고객은 아모레퍼시픽의 헤어와바디 브랜드인 해피바스, 미쟝센, 라보에이치, 려(呂), 스킨유의 여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센트 아틀리에’에서는 전문 조향사와 협업해 만든 해피바스 브랜드의 43가지 향을 맡아보고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향을 찾을 수 있다. ▲‘홈살롱’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헤어 제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라보에이치 브랜드의 30초 탈모 진단, 뿌리는 헤어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미쟝센 브랜드의 프로페셔널 라인인 ‘살롱10’도 최초로 선보인다. 고객들이 현장에서 헤어와바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대형 세면대와 헤어드라이어도 제공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담은 ▲‘리필스테이션’도 만나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본사 길기우 대표이사의부친(고 길장섭, 84)이 5월 1일 별세했다. 빈소는 대전시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3일 12시 엄수된다. 장지는 대전 정수원-금산 선영이다. * 빈소 :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충청남도 대전시 문화로 282 충남대학교병원) * 발인 : 2021년 5월 3일 12시 * 장지 : 대전 정수원-금산 선영 * 연락처 : 042-280-8181
(재)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수출시장을 언택트 마케팅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국내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지원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재활관련 1, 2등급 의료기기, 복지용구, 헬스케어기기, 개인위생용품 등 생활용품업체다. 지원규모는 4개사다. 지원내용은 참가기업별 인플루언서 맞춤형 매칭(2명)과 SNS를 활용한 제품홍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언서 SNS 계정을 활용한 제품홍보 영상 기획, 연출과 제작, 해시태그, 댓글 등을 활용, 직간접적인 브랜드 노출 과 인지도 제고 등이다. 신청방법은 이메일(piper13@btp.or.kr), 우편과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부산테크노파크 205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051-320-3660)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1년 국내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부산테크노파크 * 사업기간 : 2021년 4월~6월, 3개월 이내 * 모집기간 : 2021년 4월 30일 * 사업개요 : (재)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코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 박한수)가 2535세대를 본격적으로 공략을 골자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유이크(UIQ) 브랜드숍을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 론칭했다고 4월 28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29CM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피부 본연의 건강한 환경을 지켜 준다는 유이크(UIQ)의 브랜드 컨셉이 잘 맞아서 이번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상반기 내 온라인 채널 확대와 함께 기초 화장품 2종 추가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 역시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브랜드 론칭 외에 유이크(UIQ)는 29CM의 대표 신규 런칭 이벤트 '수요입점회' 기획전도 함께 참여했다. '수요입점회'는 새롭게 29CM에 입점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획전으로 유이크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했다. 기획전에서 지놈앤컴퍼니는 29CM에서 '탭착 에센스'로 불리는 유이크(UIQ)의 대표 제품인 '에센스 인 파우더'와 진정세럼 '리바이브 바이옴 세럼', 수분세럼 '듀이 바이옴 세럼' 등 파우더 에센스와 세럼 2종을 출시 공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주문관리와 신제품 개발 플랫폼 ‘COS247’ 개발사 (주)씨와이(대표 조영득)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로 선정된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교장 이강희),(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회장 전일승) 등이 4월 29일 ‘스마트 뷰티 인재양성’과 ‘광주와 전남지역 뷰티기업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씨와이 조영득 대표와 동일미래과학고 이강희 교장,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 전일승 회장 등 세 기관의 산학협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약 내용은 동일미래과학고 토탈뷰티과의 학과 재구조화 기반 마련과 교육과정 발굴과 스마트 뷰티 인재 그리고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최근 동일미래과학고에서 추진하고 있는 뷰티매니저 인력양성학과 재구조화에 대한 다양한 제언과 더불어 직업교육 현장의 의견 등을 교환했다. 씨와이 조영득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IT와 뷰티의 융합은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트렌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동일미래과학고와 (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와 함께 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허난성 융허보제 호텔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허진핑 허난성 부성장, 강승석 주우한총영사,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등 20여 명과 양 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중국 허난성(河南省)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경북도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 지원과 양 지역의 통상 교류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공동 주최했다. 화상상담회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경북도는 코트라 정저우무역관과 연계해 경북도와 허난성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했고 맞춤형 거래선 개발과 실수요에 근거한 품목 선정을 통해 상담건수 35건, 상담액 154만 7,600달러(한화 약 17억 원), 121만3100달러(한화 약 1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화상상담회에서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별해 7월 한 달간 전국 유통망을 가진 허난성 바이어의 현지 유통매장 입점과 온라인 판촉 행사를 시행해 수출 계약 추진과 경상북도 상품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경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누구든 사용기한이나 개봉 후 사용기간, 제조번호를 변조한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제조, 수입, 보관, 진열해서는 안된다는 화장품법을 위반한 것이다. 또 다른 업체는 화장품 판매 페이지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실시해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는 물론 판매마저 수개월간 멈춰야 하는 처지가 됐다. 식약처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디엠쎌코스메틱, 맥클린코스메틱,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에이피엘뷰티, 엔엔비코스메틱, 엘와이에스코퍼레이션, 오아수피부과학, 위즈티앤티, 이즈앤트리, 제노젠, 팜스킨, 페이지, 포셀, 퓨엔 등 1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 판매,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 4월 9일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등 3개 업체 화장품법 위반 광고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4월 9일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오아수피부과학, 엘와이에스코퍼레이션 등 3개 업체가 잘못된 화장품 광고를 실시해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동안 문제가 된 품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지난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에게내주었던'화장품업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으로사업구조 전환, 인력감축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 체질개선을 통해 내부 틀을 다지고중국 시장에서화장품 매출이 회복되면서영업이익증가로 지난해 분기 적자를 만회하면서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뷰티기업으로서아성을 되찾았다는 분석이다. 4월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은 2021년 1분기 매출 1조 3,875억 원, 영업이익 1,97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191.1% 증가한 수치다. 특히1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 2,954억 원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1조 1,585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성장의 견인요소는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온라인 채널▲중국에서의 소비회복에 따른 매출 상승▲설화수 등 럭셔리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개선된 영업이익 등이 거론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조 2,528억 원의 매출과 189.2% 증가한 1,7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4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의 산업용 대마 헴프(HEMP) 주산지인 경상북도는 2020년 7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착수를 위한 사전준비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우량품종 선발을 위한 선행연구 등 재배방법 연구에 집중해 왔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현재 규제에 막혀 사용할 수 없는 헴프(HEMP)를 활용해 CBD 소재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과 전후방산업 육성으로경북 안동시 임하면, 풍산읍일대 등 6개 구역 총 391,760.1㎡에 이른다.해당 사업자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콜마(주), (주)유한건강생활,교촌에프앤비(주) 등 20개 기관과 기업이다.지정기간은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2년)이다. 전체 예산은390억 원(국비 232억 원, 지방비 122억 원, 민자 36억 원)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①산업용 헴프(HEMP)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