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허위 과장광고에 대한 정부관리가 강화된다. 2015년 출범 3년차를 맞이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을미년 새해 화장품 정책 방향을 ‘안전’에 초점을 두고 화장품 허위과대 강고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고 화장품 보존제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화장품 유통채널별로 제각각인 화장품 가격표시 방법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변경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승 식약처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위메프가 티몬 인수를 극비리에 진행중이라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위메프는 12월 31일 인수의향서 제출 보도 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며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티몬 인수의향서 제출은 극비리에 진행됐고 2015년 목표달성을 위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티몬 인수 제안은 매우 효과적인 시너지 창출방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브랜드숍 시장에서 이니스프리 국내 매장 점유율이 전년보다 증가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현재 매출 1위 더페이스샵과 2년전 1위 미샤는 브랜드숍 점유율이 전년보다 하락세를 나타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브랜드숍 각사 자료를 통해 매장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2월 기준으로 더페이스샵(1185개), 이니스프리(896개), 미샤(739개), 네이처리퍼블릭(730개),…
공정위에 따르면 주요 홈쇼핑 판매수수료율은 2013년에 소폭 상승했다가 2014년에는 전년 대비 0.4% 소폭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반면 화장품 수수료율은 1.2% 증가해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TV홈쇼핑 6사(CJO, GS, 현대, 롯데, NS, 홈앤쇼핑)의 납품업체 규모별,상품군별 평균 판매수수료율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12월 26일 발표했다. 2014년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은 현대(35.4%)> 롯데(35.3%)> GS(
페닐파라벤과 클로로아세타마이드 등 2개 화장품 보존제 성분이 내년 1월 말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2월 23일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를 고시하고 2015년 1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도록 살균, 보존제 성분 표에서 삭제하고 해당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은 제조할 수 없는건 물론이거니와 해외 제품의 국내 반입도 금지된다.
LG생활건강이 아모레퍼시픽 상대로 에어쿠션 특허 관련 패소 심결에 대해 지난 11월 5일 다시 항소하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허심판원 제7부(심판장 주영식)는 특허등록 제1257628호(발명의 명칭: 화장료 조성물이 함침된 발포 우레탄 폼을 포함하는 화장품)에 대해 LG생활건강이 ㈜아모레퍼시픽을 상대로 낸 무효심판 제2013 당 1389호에서 10월 24일 자로 청구인 ㈜LG생활건강
새롭게 오픈한 대형 쇼핑몰 삼성동 코엑스몰에 지난 11월 27일부터 수입 브랜드부터 로드숍 브랜드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총 28개 화장품 단독 매장이 입점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00년 개관 이후 14년 간 아시아 최대 지하 쇼핑몰을 운영해온 코엑스몰은 노후화된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2013년 4월부터 약 1년 8개월…
올해 아시아를 강타한 한류열풍으로 대박난 브랜드가 속출해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명동 마스크팩 전문 매장에는 ‘요우커’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연일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팩 제품을 중심으로 한류 히트 브랜드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특히 가격 대비 회전율이 높은 일부 마스크 제품은 중국 관광객들의 싹쓸이 상품으로 자리잡으면서 미투(일명 짝퉁) 제품이 극성을 부리는 등 시장을 교란한 정도로 인기다. K-Cosmetic의…
한국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된 23개 화장품 관련 기업의 3분기 실적 공시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결과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경우 올 3분기 매출액은 1조 290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0% 증가했고, LG생활건강도 1조 2304억 원으로 6.8%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LG
미국 패션 뷰티 전문 언론사 WWD가 발표한 세계 100대 화장품 순위에서 한국 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이 17위, LG생활건강이 26위로 1단계씩 상승했으며 미샤는 작년과 동일하게 56위를 기록했다. 올해 WWD가 발표한 순위는 회계연도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로 2013년 100개 기업은 전년대비 1.9% 상승해 2천 46억 1 천만 달러에 달했다.…
원-달러 환율 변동으로 인해 면세점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일부 수입화장품이 가격을 12월 15일부터 인하했다. 수입화장품 가격을 인하한 이유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올해 7월 달러당 1010원선을 무너뜨리며 3자릿수를 넘보던 달러-원 환율은 국제 금융시장의 달러 강세 속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4개월 만인 11월 달러당 1100원 선을 상향 돌파
대한상공회의소는 12월 12일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약 500여명이 참석해 내년 유통산업 전망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세미나는 백화점, 온라인쇼핑, 대형마트, 편의점과 전통시장·중소유통 등 유통채널별 2015년 전망과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와 국내 유통산업 전망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