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뷰티의 활약과 잠재력을 눈여겨 본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K-뷰티 기업을 장바구니에 쓸어 담았던 것도 잠깐,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 앞에 인수된 K-뷰티 기업들의 실적이 하향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가치가 이전과 달라졌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K-뷰티 M&A에 ‘큰손’으로 나섰던 기업들이 잇달아 인수한 기업에서 투자금 회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외국계 인수기업의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조 3,885억 원으로 전년 1조 6,654억 원보다 16.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355억 원, 1,793억 원으로 각각 29.9%, 29.6% 마이너스 성장했다. # 외국계 인수, 투자기업 지난해 매출 1조 3,885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 외국계 기업에 인수된 K-뷰티 기업 중 지난해 성장세를 보인 곳은 고운세상코스메틱 뿐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화장품 기업 대다수가 역성장한 지난해에도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늘어난 1,555억 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영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라네즈 네오쿠션’,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 등 3개 제품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라네즈 네오쿠션은 윗면과 아랫면의 구분을 없앤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세대 쿠션 디자인의 혁신적 요소로 평가받은 슬릭 스퀘어(Sleek Square, 매끄러운 사각형) 형태를 강조해 불필요한 장식은 덜어내고 제품 본질에 충실한 특징을 살렸다.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헤리티지를 담고있는 윤조에센스는 콜라주 아티스트 ‘SAKI(권은진)’와 함께 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 만드는 가치를 표현했다. 한국 건축물의 특징인 단청을 모티브로 단청에 사용하는 무늬와 오방색을 산뜻한 색채와 패턴, 경쾌한 캘리그라피로 재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와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이 4월 1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4월 KOBITA 정보교류회’를 줌 온라인 실시간회의와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정보교류회는 ▲기능성화장품의 미국 FDA 인증통관과 라벨링 유의사항(Andrew Park 미국 FDA 전문 관세사) ▲달라스 K-브랜드 버추얼 엑스포 참가 안내(ICTC 김석오 이사장) ▲중국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유통의 변화(골든코리아 오수열 상임이사) ▲나음몰 소개와 입점 안내(암텍 신윤창 전무) ▲맞춤형화장품 소분사업 조사발표와 공동화 안내(김승중 코비타 부회장) 등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발표는 기능성화장품의 미국 FDA 인증통관과 라벨링 유의사항에 대해 앤드류 박(Andrew Park) 미국 FDA 전문 관세사가 진행했다.앤드류 박 관세사는한국 화장품의 미국 시장 진출에서 통관 절차에서 단계별로 발생하는 문제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 절차에 대한 정보전달과 개념이해을전달했다. 앤드류 박 관세사는 “현재 화장품 통관에서의 인증 규정이 한국과 미국이 비슷한 면이 있기도 하지만,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내 기업의 캐나다 온라인 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아마존 캐나다 시장진출 파트너십 사업 참여 지원하고 오는 4월 16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캐나다 아마존(Amazon)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 확대에 관심있는 기업이다. 해외(북미) 온라인 마케팅 또는 수출경험 보유기업과 캐나다 내 제품 유통이 가능한 인증 보유기업, 현지 셀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중 장기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우대한다. 사업규모는 한국 기업 10개사, 현지셀러 10개사다. 현지 셀러는 아마존 캐나다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유력셀러 1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 화장품, 식품, 일반소비재, 헬스케어 등 적합한 품목별 참가기업에 매칭할 예정이다. 지원사항은 ▲품목별 적합셀러 매칭 지원 ▲초기 아마존 물류비 및 마케팅비용 일부 지원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업담당부서(대표번호 1600-7119)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1년 아마존 캐나다 시장진출 파트너십 사업 * 주관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사업기간 : 2021년 5월 1일~ * 모집기간 : 2021년 4월 16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중소 스포츠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고도화, 해외판로개척, 해외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①~④를 모두 충족하는 기업으로 ①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업, 스포츠서비스업, 스포츠시설업 업력 3년 이상 ② 전체 매출액 중 스포츠산업(용품 제조, 서비스, 시설) 비중 10% 이상 ③ 최근 3년(2018∼2020년) 평균 매출액이 (스포츠용품 제조업인 경우) 80억 원 초과 1,500억 원 이하 (스포츠서비스업 또는 스포츠시설업인 경우) 30억 원 초과 600억 원 이하 ④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 등이다. 모집규모는 4개사 내외로 기업 당 최대 2억 8,000만원이다. 지원기간은 선정 후 최대 3년 간(연차평가 후 계속지원 여부 결정)이다. 지원사항은 ▲제품경쟁력 ▲원가생산성 ▲영업마케팅 ▲IP ▲경영전략 ▲경영지원 ▲자금조달지원 ▲해외진출 전략 ▲바이어 발굴▲마케팅, 홍보 활동 지원 ▲수출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스포츠산업지원(spobiz.kspo.or.kr)에 하면 된다.자세한 문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천연 화장품 원료회사 바이오스펙트럼이 유산균, 티벳버섯, 홍차버섯 등에서미백, 보습, 항노화 효과의 발효 화장품 원료를 출시했다. 발효란 미생물이 갖고 있는 효소가 원재료를 변화시켜 유익한 물질을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발효화장품은 이런 발효 공정을 통해 피부에 쉽게 흡수되도록 만든 화장품을 말한다. 이러한 발효 화장품의 장점은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증가해 기존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 발효 과정을 통해 유효성분입자가 작아져 흡수율을 높이고 피부 깊숙이 효능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 미생물의 소화분해 작용에 의해 독성물질이 분해되어 안전한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점, 자연 보존제의 특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바이오스펙트럼의 발효 원료는 유산균, 효모, 버섯 등 다양한 생물자원과 희귀 균류 등을 포함하며 뛰어난 배양 기술과 다양한 실험기기 등을 보유해 발효 원물을 최대한으로 이용하고 그 효능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또 COSMOS Approved를 획득해 안전하고 우수하며 희귀한 원료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바이오스펙트럼에서 이번에 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인의 ‘파워브랜드(Power Brand)’는 다양한 뷰티 코스메틱 분야에서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올 한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2021 파워 브랜드’ 한방 코스메틱 브랜드 부문에는 ‘KC이너벨라(伊蓓诺) 수미연 자생 라인’이 선정됐다. K-뷰티의 독특하면서도 고전적인 정체성을 완성시키며 글로벌 코스메틱의 화두에 오르고 있는 ‘한방 화장품’. 약 9년 전인 2012년 기준 2조 원 수준에 그쳤던 국내 한방 화장품 시장은 어느덧 해외로 진출하며 연간 10조 원대로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사태 속에서 ‘건강’과 ‘뷰티’의 융합을 꾀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에 새로운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세계 뷰티 시장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에 응답하듯 다양한 ‘한방 화장품’ 브랜드들이 한국을 넘어 중국, 유럽 등으로 널리 뻗어나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비자의 ‘눈부셨던 젊음 그 시절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싶다는 ‘진실성’을 기획부터 생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 30종에 대해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수은 등 유해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5일부터 14일까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헤어크림, 젤, 샴푸 등 두발용 화장품 30종을 수거해 납, 비소, 안티몬,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5항목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화장품 30건 모두 안전관리기준인 납 20㎍/g 이하, 비소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 수은 1㎍/g 이하, 안티몬 10㎍/g 이하로 적합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와 함께 유통화장품 품질관리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내 화장품 제조와 수입 판매업체와는 품질검사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지역에서 생산, 판매되는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화장품의 생산과 수출 증대로 대구지역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화장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 머크 퍼포먼스 머트리얼즈 합동회사는 오나하마 공장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공장은 진주 안료 등 화장품 원료를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컬러 메이크업 용도의 안료와 파운데이션 용도의 체질 안료 등 총 38개 품목에 대해할랄 인증을 받았다. 일본 PRTimes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제 화장품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이슬람 국가들의 화장품 수요가 성장궤도에 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이슬람의 가르침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할랄 인증’을 가진 퍼스널 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개발이 필수적이다. 한편, 일본 국내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 업체는 아직 적은 것이 현실이다. 머크가 이번에 취득한 NPO 법인인 일본할랄협회(JHA)의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걸프 국가(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할랄 인증기관으로부터 상호승인을 받고 있어서이 인증을 사용하면 해당 국가에 할랄 인증 제품으로 수출할 때에 효력이 있다. 머크의 오나하마 공장의 화장품 원료는 일본의 화장품 업체들이 사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리미엄 베이비 코스메틱 브랜드 몽디에스(대표 오영주)가 3년 연속 우리 아이를 위한 베스트 브랜드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해당 브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1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9일 오전 4시 59분까지 결제완료 기준으로 진행된다. 행사 제품으로는 유아 바디워시, 유아샴푸, 유아 바디로션 등을 1+1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 키즈 비듬샴푸, 바디워시 등도 이벤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몽디에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는 서비스, 기술력, 제품력, 품질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브랜드 대상 외에도 브랜드선호도 1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몽디에스는 전 제품의 전 성분을 홈페이지 내에 기재하고 있으며 EWG 그린등급의 엄선된 성분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뿐 아니라 각 전문기관을 통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 논란성분 무첨가 테스트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4월 15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수출지원협의회(위원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대구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년 대비 16.4% 감소한 62.7억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지역 수출 비중의 48.1%를 차지하는 기계류를 비롯해 전자전기, 섬유, 철강금속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하며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2021년 1월 지역 수출은 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을 기록하며 2020년 2월 이후 11개월 만에 회복세로 전환, 수치에는 청신호가 켜졌지만 대부분의 지역 기업이 체감하는 수출환경은 아직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지역 주력산업 기관과 기업,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통상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디지털 교역 활성화에 따른 복잡, 다양한 통상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신규 사업을 모색해 적기에 실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내외 최신 통상환경 동향공유 및 대응방안 논의, 수출기업지원 신규사업 검토, 두 가지…
#피부 후각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 표피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하는 발효 장미 대사물 생체 모방 복합체 후각 수용체(OR)는 18개의 유전자 패밀리와 300개의 서브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막(膜) 관통형 G 단백질 결합형을 코드하고 후상피에 존재한다1)2).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해 전립선, 혀, 심장, 고환, 뇌, 내장, 모발, 피부 등 다른 장기에서의 OR 이소성 발현이 발견되고 있다3)~5). 인간의 표피에서 몇 가지 OR 전사물(OR2AT4, OR6M1, OR5V1, OR11A1, OR6V1, OR51E2)의 발현이 보고되고 있다6)7). OR2AT4의 활성화는 케라티노사이트의 이주와 증식을 촉진하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6). 케라티노사이트에서 이소적으로 발현하는 OR은 냄새 자극에 반응해 아데닐산시클라제- ATP-cAMP 의존성 신호전달 경로도 활성화한다8). 복수의 감각 뉴런이 표피의 케라티노사이트에 근접하게 배치해 그것들과 교신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에 의해 중추 신경계에 감각 자극이 전달된다. 이 메커니즘은 케라티노사이트가 화학 감각 지각을 매개하는 침해 수용 경로에 관계한다9). 그림1 킹스 키친 가든(베르사유) 피부에는 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