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 후각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 표피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하는 발효 장미 대사물 생체 모방 복합체

후각 수용체(OR)는 18개의 유전자 패밀리와 300개의 서브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막(膜) 관통형 G 단백질 결합형을 코드하고 후상피에 존재한다¹⁾²⁾.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해 전립선, 혀, 심장, 고환, 뇌, 내장, 모발, 피부 등 다른 장기에서의 OR 이소성 발현이 발견되고 있다^3)~5). 인간의 표피에서 몇 가지 OR 전사물(OR2AT4, OR6M1, OR5V1, OR11A1, OR6V1, OR51E2)의 발현이 보고되고 있다⁶⁾⁷⁾. OR2AT4의 활성화는 케라티노사이트의 이주와 증식을 촉진하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⁶⁾.

케라티노사이트에서 이소적으로 발현하는 OR은 냄새 자극에 반응해 아데닐산시클라제- ATP-cAMP 의존성 신호전달 경로도 활성화한다⁸⁾. 복수의 감각 뉴런이 표피의 케라티노사이트에 근접하게 배치해 그것들과 교신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에 의해 중추 신경계에 감각 자극이 전달된다. 이 메커니즘은 케라티노사이트가 화학 감각 지각을 매개하는 침해 수용 경로에 관계한다⁹⁾.

그림1 킹스 키친 가든(베르사유)

피부에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의 복잡하고 동적인 생태계가 있어 마이크로바이오터(microbiota, 미생물총)로 알려져 있다¹⁰⁾. 마이크로바이오터는 피부의 생리 기능과 면역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오터의 기능에는 병원체에 대한 직접적인 숙주 방어, 염증 제어와 적응 면역 경로의 교육도 포함된다. 마이크로바이오터는 OR의 활성화, SCFA와 대사물의 분비를 통해 피부 세포와 교신한다¹¹⁾.

인간의 공생 세균이 인간 면역의 일부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피부에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인간 공생 세균인 표피포도상구균(S. epidermidis)은 톨 유사 수용체2(TLR2, Toll-like receptor) 신호전달을 활성화해 항균 펩타이드의 발현을 유도하고 피부가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병원체에 대한 응답을 강화한다¹²⁾.

어느 연구에서는 피부 공생 아크네균이 대사물을 생성 하고 피부 상처에 있어서 CAMRSA의 정착을 방해하는 메커니즘이 보고되고 있다¹³⁾. 피부 미생물총의 균형은 깨지기 쉬우며 가혹한 비누, 약의 섭취, 스트레스, 오염, 식사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피부의 유전자 발현, 건강, 감염과 싸우는 능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¹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