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상임위원장 유미화)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그린워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2일부터 3주간 '사기피해 방지의 달(Fraud Prevention Month) 국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가 사기, 기만성 거래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의 예방과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ICPEN의 주요 회원국들이 참여하고 있다. ICPEN(International Consumer Protection & Enforcement Network)는 1992년 결성된 소비자보호 정부기관들의 네트워크로 한국소비자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등 현재 약 74개 유관 기관들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그린워싱의 배경과 개념, 주요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한국소비자원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카드뉴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워싱은 'Green'과 'White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이 매출증대 등 경제적 이윤을 목표로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말한다. 또 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맥스바이오(주)(대표 박정욱)와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케이헬스(K-HEALTH)’의 산업화와 지역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업무협력에 나섰다. 4월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이노밸리에 있는 코스맥스바이오(주)와 하동군은코스맥스바이오 본사에서 국내에서 자생하는 산수국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와 산업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국내 ODM OEM 생산의 선두주자로 허벌라이프, 한국인삼공사, LG생활건강, 대상, 건강사랑 등 국내 150여 개 업체에 1,000여 개 품목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박정욱 대표가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산수국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와 산업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 자리에는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도 함께했으며 협약식에 앞서 하동군과 코스맥스그룹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하동군의 산수국 재배계획 브리핑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코스맥스바이오(주)가 오랜 연구를 통해 얻어낸 산수국의 기능 성분인 하이드란제놀을 이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생산 계획에 따라 원료 물질인 하이드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피부 필수 구성 성분인 콜라겐과 비타민을 함유한 제형으로 건강한 피부 바탕을 가꿔주는 ‘이자녹스 에이지 포커스 바이탈 콜라겐’ 라인을 선보였다. ‘이자녹스 에이지 포커스 바이탈 콜라겐’ 라인은 일반적인 콜라겐보다 약 50분의 1 작은 크기의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힘을 잃어가는 피부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피부 바탕을 탄탄히 다지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B12와 비타민E, 피부 건강 성분인 비타민C까지 ‘3종의 비타민’을 함유해 피부에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 라인은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바이탈 콜라겐 에센셜 스킨, 에멀전, 세럼, 크림 4종과 여름철 청량한 수분감을 주는 바이탈 콜라겐 하이드라 젤 크림까지 다섯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바이탈 콜라겐 에센셜 스킨’은 마치 에센스를 바르는 듯 풍부한 영양감과 보습감을 선사하며 ‘바이탈 콜라겐 에센셜 에멀전’은 피부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들어 탄탄한 보습막을 형성해 준다. ‘바이탈 콜라겐 에센셜 세럼’은 피부에 매끄럽게 흡수되는 밀도감 있는 제형이 깊은 영양감을 준다. 고영양 케어를 받…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월 12일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환경부의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실천해야 할 한 가지를 약속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시종지사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은 늘리고”라는 주제로 실천을 약속했다. 이어 다음 실천주자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3명을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영향을 줄 인사로 지명했다. 이시종 지사는 “탄소중립과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며,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엔코스(대표 홍성훈)가 90% 이상 생분해가 가능한 ‘그린 파우치’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수출에 성공했다. 엔코스가 개발한 ‘그린 파우치’는 높은 수준의 산소, 수분 차단성을 확보해생분해가 가능한 제품이며 영국, 미국, 네덜란드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영국 브랜드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린 파우치’는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의 생분해 소재 ‘에코소브레(Eco-Sobre)’와 한솔제지(대표 한철규)의 친환경 차단성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적용했다. 해당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마스크팩 포장재와 달리 종이류 분리 배출이 가능하고 90% 이상 생분해된다. 엔코스의 ‘그린 파우치’는 88주 생분해 테스트를 완료한 바이오매스(Bio-mass) 기반 생분해 필름과 재활용이 가능한 차단성 종이로 구성돼 있으며 생분해가 가능한 잉크를 적용한 디지털 인쇄 방식을 사용했다.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구성된 ‘그린 파우치’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환경부에서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을, 미국 농무부(USDA)에서 Bio-based 소재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또 엔코스가 제조하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전문기업인 (주)에이치이엠(이하 HEM)과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투자 협약식은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HEM 광교연구소에서 열렸다.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최근 헬스케어 연구 분야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도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97년부터 미생물을 포함한 피부와 두피, 모발의 특성에 관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 2010년에는 제주 돌송이차밭 유기농 녹차에서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를 독자 발견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전문기업 HEM과 녹차유산균의 우수한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다양하게 협업해 왔다. 이 과정에서 HEM의 최고기술경영자(CTO)이자 세계식품미생물및위생연합(ICFMH) 회장인 빌헬름 홀잡펠 교수(Wilhelm H. Holza…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페루의 해외바이어(해외연합회 회원사)를 활용해 온라인 수출 컨소시엄 등을 지원하고 참가할 기업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신한류의 중심의 기능성 뷰티, 식품(포장재 포함) 품목 관련 기업이다. K-Beauty 품목은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기능성화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K-Food 품목은 건강식품과 식품 포장재 기업이다. 온라인 수출 컨소시엄 지원 지역은 중국(내몽고자치구 외), 페루(리마) 등이며 모집기업 규모는 40개사다. 지원내용은 현지 바이어 발굴과 매칭, 해외 마케팅과 홍보, 통역, 바이어 신용조사, 샘플배송 등이다. 기업당 320만원 한도로 70% 국고지원하고 30% 기업부담금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에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사업담당부서(042-331-0553)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1년 온라인 수출 컨소시엄 참여 기업 모집 * 주관 : 중소기업중앙회 * 사업기간 : 2021년 8월 31일 * 모집기간 : 2021년 4월 9일 * 사업개요 : 국내 중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와 오송역 현장에서 동시 개최할 방침이다. ‘K-Beauty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지사 이시종)와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사무국장 이재영)이 주관한다. 현장에서는 기업간 거래인 B2B 중심 ‘온라인 전시관(기업관과 제품홍보관 포함)’과 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인 B2C 중심의 ‘오프라인 마켓관’을 병행 개최한다. 올해 목표는 200여 개의 기업과 700여 명의 바이어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여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을 홍보,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도 추가했다. 오프라인 행사장인 오송역 2층에는 오송역 단골 고객을 위해 우수한 기능성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세미화상수출상담장, 뷰티 체험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주총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데 따른 변화들이 눈에 띄었다. 화장품 공개기업 10곳 중 4곳만이 배당을 실시해 저조했고다수의 기업들이정관수정을 통해사업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또 회사를 이끌어나갈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이들을 견제함과 동시에 기업정책에 조언과 자문을 해줄 사외이사, 감사의 선임도 이뤄졌다. # 화장품 공개기업 55개사 중 41.8%만 배당실시 ‘실적저조’ 재확인 3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임원 선임, 배당,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등 굵직한 사안을 결정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공개기업 55개사 가운데 23개 기업이 배당을 결정,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LG생활건강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11,000원, 우선주 1주당 11,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총 배당금은 1,844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배당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1% 성장한 7조 8,445억 원, 영업이익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스티펠사가 개발한 165년 이상의 전통, 독일 피부 과학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민감 피부 케어 선크림 ‘레드 수딩 AI 센서티브 UV 썬스크린’을 출시했다. ‘레드 수딩 AI 센서티브 UV 썬스크린’은 강렬한 태양과 높아진 기온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 예민해지고 달아오른 피부를 위한 자외선차단제다. 피지오겔만의 피부 본연의 보습과 보호 장벽을 강화해 주는 바이오미믹 기술에 강력한 자외선 방어막을 더해 실내 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강력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고 민감 피부의 건조함까지 케어해 준다. 특히 피지오겔의 진정 성분인 PEA(팔미타마이드엠이에이)를 함유하고 민감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르색소 무첨가, 천연향을 사용한 저자극 제품으로 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눈시림 증상이 적다. 피지오겔 브랜드 담당자는 ‘크림 타입의 제형이 피부에 백탁 없이 어떤 피부에나 가볍고 부드럽게 발려 누구나 매일매일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며, “피지오겔의 진정 스킨케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0% 이상을 상승한 수준을 기록해 향후 실적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나금융투자증권이 6일 발표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021년 1분기 연결 매출은 3,368억 원(+4%), 영업이익은 172억 원(+4%)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한 수치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결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8%, 117% 증가한 1조 4,360억원과 733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아울러 "신세계그룹의 높은 브랜드 소싱 능력과 신세계그룹의 캡티브 유통망을 핵심 경쟁력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2021년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은 백화점 소비 회복세와 화장품 부문 수요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소비회복으로 주요 판매 채널인 백화점 판매가 반등하고 있고 의류 소비도 빠른 회복세다. 해외 패션브랜드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와 국내 의류와 화장품 부문 실적 회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4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포스텍과 경북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관련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하대성 경제부지사, 김무환 포스텍 총장, 오옥균 기획부처장, 조윤제 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 연구, 기술개발 분야 상호 협력과 연구인력 교류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중소,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수행 ▲정부, 지자체 각종 공모, 수탁사업의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등이다. 경상북도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산업 R&D 기술혁신 고도화 사업, 백신산업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 융복합 기술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네이처생명산업협의체 운영(국가, 지방, 지역대학 등 17개 기관)과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차세대 백신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텍 또한 1986년 개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