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하루만에 화장품 제품 개발부터 런칭까지 핵심 사항을 마스터할 수 있는 전문교육이 열린다. 화장품 마케팅, 상품기획, 기획 분야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실무자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시간을 줄여주는 실전 화장품 개발 노하우는 물론 제품 홍보 기법까지 배울 수 있다. 코스인은 화장품 마케팅 분야 전문교육 시리즈로 4월 14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화장품 제품 개발 이것 하나로 끝내자’ 교육을 실시한다. 현직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으로 코로나19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줌(ZOOM) 실시간 화상회의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Branding 브랜드 만들기와 Before Marketing 제품 개발, After Marketing 제품 홍보, With Sale & Marketing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먼저 Branding 브랜드 만들기에서는 제대로 된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어 Before Marketing 제품 개발에서는 시간을 줄여 주는 실전 화장품 개발과 더이상 싸우지 않는 제품 개발…
2020년은 코로나19가 조용히 삼켜 버린 듯한 한해였다. 전 세계가 팬데믹으로 혼란에 빠져 있을 때 중국은 조용히 새로운 시장경제를 개척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떨어진 GDP를 급속도로 회복시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조용하게만 보였던 중국 시장에 크고 작은 변화가 발생했다. 그 중에서도 화장품관리감독조례 법규에 대한 변화가 눈에 띄게 도드라졌다. 수파축랑(隨波逐浪) : 파도를 따라 흐름을 같이하다 2021년 중국 화장품 법규는 30년 만에 큰 파도를 만났다. 새로운 중국 시장경제에 맞춰가기 위한 중국 정부의 하나의 큰 개혁이다. 2020년 1월초 처음으로 국무원회의에서 본 법안이 채택되고 그 후 6개월 만에 2021년 5월 1일 새로운 법규가 정식 시행된다고 공포했다. 큰 틀에서 법규의 개혁적인 변화와 함께 작은 세칙들도 크고 작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2020년 6월 이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는 의견청취수렴안들은 중국의 관련 업종 뿐 아니라 한국에도 많은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의견청취수렴안은 말 그대로 ‘시행되면 어떨까?’ 라는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다. 이후 최종 의견을 수렴해 시장경제에 맞는 법규를 제정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합성향이나 태우는 방향 제품은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주어 폐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데, 실내에서 사용해도 괜찮을까?” 방향 제품은 오랜 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잘못된 향기 습관은 우리 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이들 제품은 제대로 사용하면 알츠하이머 치매에 치유 효과가 있고 건강유지에도 유익하다. 특히 향기의 활용 방법에 따라 현대 의학 치료와 병행할 경우 치료가 어려운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반면 무분별한 사용은 예상치 못한 피해를 남길 수 있다. 왜냐하면 향기는 주로 호흡기로 흡입되는데 소화기로 흡입되거나 피부로 흡수될 때와는 그 영향이 현격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호흡기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달되는 물질이 액체 상태인지, 고체 상태인지 또는 기체 상태인지에 따라서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현격하게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센스나 스틱 형태의 향을 태울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고체 상태이므로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제품은 미생물을 사멸시킬 수 있을 정도로 자극을 줄 수 있고 폐까지 전달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주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호흡기 계통에 나쁜 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ODM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ESG 경영 가속화를 발표했다. 가속화의 주요 이유는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지배구조 기준 개선으로 보인다. 코스맥스는 지난 15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시행한 평가에서 2021년도 1분기 기준 ▲환경 B+ ▲사회 B+ ▲지배구조 B등급을 받았다. 이중 지배구조 기준이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지배구조 등급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26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경영진, 감사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정관에 명문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이번 정기주총에서 지난 1월부터 발표했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는 기타 부수사업 ▲AI 기반 솔루션과 플랫폼 개발, 운영 관련 일체의 서비스업을 신사업 목적으로 추가를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경친화 정책을 위해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은코스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화성 공장과 부평 공장에 태양광패널을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광으로 대체해 친환경 공장으로 바꾼다. AI 사업은 미래성장 동력 확보…
#자외선에 의한 두피 환경 악화와 발모에 미치는 영향 태양광선에 포함된 자외선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하고 주름, 기미를 주체로 하는 노화 징후의 원인이 되는 것은 명백하지만 자외선이 두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예는 적다.다른 부위에 비해 두피는 풍부한 피지선과 긴 모간을 수반하는 모낭이 있다1). 1개의 모낭이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라고 불리는 프로세스를 반복해 두발(頭髪)이 유지되지만 성장기의 단축과 조기의 퇴행기 이행에 의한 경모(硬毛, 굵은 모)가 연모화(軟毛化)하는 것이 남성형 탈모증의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다. 발모제의 주성분인 미녹시딜(minoxidil)은 성장기 이행을 촉진하고 성장기 기간을 유지함으로써 높은 발모 작용을 발휘한다2). 한편, 시장에는 두피 환경 개선을 주장하는 성분이 다수 존재하지만 두피 환경과 발모의 관계성은 명확하지 않다. 그림1 자외선 조사에 의한 발모 억제 평균값+S.E., n=6 본고에서는 발모에 중요한 성장기 이행에 착안해 발모와 미녹시딜의 발모 작용에 대한 자외선의 영향에 대해 검토 결과를 보고한다. 또 발모 억제에 따른 발육모(発育毛) 관련 인자의 변동,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모 신장에 미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칸나비스는 여러 문화권에서 수천 년 전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고대 인도, 중국, 이집트,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의학적으로 사용됐다. 중국 당나라 때 사용된 약전에선 칸나비스를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칸나비스의 뿌리는 혈전 제거에, 잎의 즙은 촌충 구제용으로, 씨앗은 변비 또는 탈모에 사용되는 등 다양한 질병치료에 쓰였다. 허준이 지은 의학서 동의보감에도 오장의 기가 부족할 때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정신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등 각종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칸나비노이드는 엔도칸나비노이드, 식물성 칸나비노이드, 그리고 합성 칸나비노이드로 나뉜다. 사람과 동물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되는 엔도칸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는 체내에서 생성되어 칸나비노이드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물질이다. 식물성 칸나비노이드(Phyto Cannabinoid)는 칸나비스에서 유래한 칸나비노이드이다. 전통적으로 칸나비노이드라고 하는 것은 선모양의 트리콤으로 알려진 찐득찐득한 수지에 농축되어 있다. 모든 칸나비노이드들은 CBG(칸나비제롤) 화합물에서 파생되며 주로 이 전구체가 환형화 되는 방식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일본 고세는 사용이 끝난 화장품에서 그림물감을 제조, 판매하는 (주)몬가타(https://man-gata.com/)에 대해 불필요해진 화장품을 제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BIGLOBE가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자원을 순환, 활용하는 이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개발과정에서 불필요해진 화장품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하나인 ‘만드는 책임, 사용하는 책임’을 추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고세는 2020년부터 몬가타의 사업에 동참해 화장품을 시험적으로 제공하는 등의 활동으로 협력해 왔지만 이번에 지구환경을 지키는 활동의 일환으로 고세 연구소에서 품질추구, 품질관리 과정에서 최종 제품이 되지 못한 화장품이 많이 생기는 것에 착안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필요해진 화장품을 몬가타에 제공할 것을 정식으로 결정했다. 몬가타는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을 그림물감으로 변환시키는 SminkArt 키트나 화장품 원료로 제조한 그림물감 등을 판매하고 워크숍을 개최하거나 전시회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성제약, 아름다운화장품, 마녀공장, 시드물 등 소비자가 의약품이나 천연화장품 등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잘못된 표시 광고를 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대거 적발됐다. 식약처는 경중에 따라 일정 기간 해당 제품에 대한 광고업무를 정지시켰다. 특히 제품의 포장에 자칫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를 한 경우에는 제품의 판매에도 제재를 가했다. 광고업무정지 기간 임에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광고를 한 업체에는 시정명령을 내려졌으며, 등록된 소재지에 화장품 관련 시설이 없는 업체를 적발해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했다. 식약처는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겟뷰티, 구스타, 데이셀코스메틱, 돔모드, 동성제약, 두루케이코퍼레이션, 랑솝, 마그덤, 마녀공장, 미플래그, 버디네트웍스, 브레드앤로즈, 순녹, 스페이스그룬, 시드물, 아르고코퍼레이션, 아름다운화장품, 아우라단미, 아이사제닉스아시아퍼시픽코리아(유), 와이제이인터내셔널, 유성뷰티, 지엘지엔비, 창쿠글로벌, 컨비니언스, 케이블러썸, 파켓, 홀리코스메틱 등 28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 판매·광고업무정지, 시정명령, 화장품 제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색조화장품ODM 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배은철 대표)이 지난 3월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 통과에는 지난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최대실적을 달성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63억 원, 154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자사의 전략적 트렌드 분석 ▲신속한 제품기획을 통해 바게닝 파워(Bargaining Power) 획득 ▲다각화된 고객사를 확보한 것이 높은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던 부분도 심사에 많이 반영됐다는 평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올해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된 색조화장품 ODM 전문기업이다. 주력 아이템은 ▲립스틱 ▲립틴트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등의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꽃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은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코튼 베일 스킨 베이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튼 베일 라인의 첫 번째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사이사이에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 자연스러운 광을 부여하고 메이크업이 잘 받는 피부 바탕을 완성한다. 네 가지의 핑크색 꽃으로 이뤄진 핑크 블라썸™(Pink Blossom™)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며 톤업된 화사한 피부를 최대 12시간 유지한다는 지속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또 도시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안티 더스트 슬라이딩' 기술을 적용해 초미세먼지 차단에 효과가 있다. 메이크업 가장 첫 단계에 사용하는 베이스 제품인 만큼 스킨케어 효과를 위해 크림 성분을 담아 메이크업이 잘 받는 최적의 피부 상태를 만들고 피부 속까지 환하게 밝힌다. 이 뿐 아니라 높은 밀착력과 지속력을 위해 함유된 미세한 오일컷 다공 파우더가 화장 첫 단계부터 탄탄한 피부 베이스를 만들어 오랜 시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는다. '코튼 베일 스킨 베이스'는 개인의 피부 톤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에 송출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4건 중 1건 이상은 부당 허위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광고’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송출되는 광고 40% 이상이 현행 ‘식품표시광고법’과 ‘화장품법’ 위반소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2020년 10월 19~30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된 플랫폼 조사는 총 5곳을 대상으로 방송 120건을 검사했다. 그 결과 방송 30건이 부당한 표시와 광고에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 라이브 커머스 방송 120건 중 30건 '부당광고' 의심 표현 확인 현재 비대면 소비시대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양방향 온라인 쇼핑 채널을 뜻한다. 확인된 부당한 표시 및 광고를 한 방송 콘텐츠 30건 가운데 14건(46.7%)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한 주 만에 다시 내려 앉았다. 올해 들어 화장품 주가는 지난해 코로나19 타격을 받았던 업체들의 기저효과와 코로나19 이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지개를 켰다. 그러나 코로나19 극복과 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 등 본격적인 회복의 신호탄이 ‘아직’인 상황이라 보합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2%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 8~12일 한주간 코스피는 +0.9%, 화장품 업종은 –0.2% 수익률을 기록, 화장품 업종은 코스피를 –1.1%포인트 하회했다”면서 “화장품 개별 종목별 주간 주가 상승률은 상위 기업은 LG생활건강, 네오팜, 클리오 순, 주간 주가 상승률 하위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연우, 아모레G 순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화장품 주가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7.9% 오른 것을 비롯해 엔에프씨(5.7%), LG생활건강(4%), 아우딘퓨쳐스(1.6%), 네오팜(1.6%), 클리오(1.1%), 코스맥스(0.4%), 대봉엘에스(0.4%), SK바이오랜드(0.2%) 등의 주가가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