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위생허가를 대체하는 온라인 사전등록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중국으로의 효율적인 진출 방법을 모색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 지원과 중국 수출 전문가 양성을 위해 3월 18일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중국 수출을 위한 화장품 등록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수입 비특수 용도 화장품 등록제도와 제품 등록에 필요한 중국 경내책임자 위임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위생행정허가 대행 경험이 풍부하고 현재 중국 칭다오와 상해에서 경내책임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경영인증컨설팅(CMCC) 김기현 대표가 ▲중국 수입 비특수 화장품 등록 절차 ▲준비서류 ▲경내책임자 개념 이해 ▲경내책임자 수권 절차와 주의사항 등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교육한다. 중국 수출을 위한 화장품 등록 실무교육 프로그램 이번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참석을 원하는 경우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일동제약 이동한 상무의 장녀 예지 양이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3월 31일 낮 12시 30분 라마다서울호텔 2층 신의정원에서 진행된다. * 문의 : 라마다서울호텔 02-6202-2000…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계열사인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뉴트리바이오텍(대표 이윤종)이 17년 만에 사명을 변경한다. 코스맥스그룹과 CI를 통일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뉴트리바이오텍은 3월 22일 주주총회에서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 Inc.)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3월 4일 밝혔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지난 2014년 코스맥스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전세계 약 31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100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부분에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호주에 현지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전체 매출 중에 66%가 넘는 1,300억원은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이번 사명 변경을 발판 삼아 전세계적인 공급망(SCM)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품질관리에서부터 차별화된 생산기술, 다양한 제형 연구와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매장 직원의 도움 없이 자유롭게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가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도입되고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내 이니스프리만의 디지털 리테일 기술을 집약한 ‘셀프 스토어’를 오픈했다. ‘셀프 스토어’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10~30대 소비자들이 매장 직원의 도움 없이 혼자 쇼핑하고 싶어하는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첫 매장이다.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상주 직원이 있지만, 매장 내 첨단 스마트 기기를 적극 도입해 제품 정보와 위치 안내, 맞춤형 제품 추천, 셀프 결제까지 직원의 도움 없이 고객 스스로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내 다양한 디지털 인터렉티브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들이 제품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고객들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셀프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인터렉티브 컨텐츠인 ‘셀프 카운터’는 무선주파수 인식장치(RFID) 기술을 기반으로 셀프 결제와 자동 포장을 돕는다. ‘디지털 쉘프’로 브랜드 체험 영상 시청과 제품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카운셀링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 중인 이벤트와 할인 행사 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중국 고객사의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중국 유통 대리상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월 28일 광저우에 위치한 보방정 화장품 유한공사 직원과 보방정 화장품의 협력 유통 대리상 70여명을 초청해 충북 음성 공장과 판교 CIR센터(기술연구원)를 소개했다. 이날 방문한 광저우 보방정 화장품 유한공사는 코리오나라(COORIONARA)와 소스믹스(SOURCEMIX) 등의 유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업체이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코리오나라는 ‘메이드 인 코리아’ 화장품의 품질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중국 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번 방한은 유통 대리상들이 코리오나라의 제조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대규모 생산시설과 선진화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자긍심을 고취, 진취적인 시장 영업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방정 화장품 유한공사의 승해주 대표는 “코스메카코리아가 보유한 품질우위의 경쟁력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보방정 화장품의 성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 2월 28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사이프러스 룸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공석인 이사장을 대신해 백재준 전무이사의 진행으로 2018년도 사업보고와 결산의 승인 및 잉여금처분안을 비롯해 2019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의결, 이사회 위임(안), 이사장과 이사 선출, 기타 긴급안건 등의 의안이 심의됐다. 조합은 2018년 소폭이나마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결산 보고했다. 이어 올해에는 27억원의 예산으로 ▲신흥시장 수출 마케팅 지원 ▲경영지원 사업 활성화 ▲공동사업 추진역량 강화 ▲조합 운영체계 재편성 추진 ▲대외 교류활동 참여 등 5가지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력 추진 사업인 해외 전시회 참가와 관련 ‘두바이 뷰티월드’, ‘춘계 모스크바 인터참’,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추계 모스크바 인터참’ 등 정부지원 해외 전시회 국가관(한국관)을 주관한다는 계획이다. 또‘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동경 뷰티월드재팬’, ‘말레이시아 국제 뷰티 엑스포’를 비롯한 해외 전시회에 조합관을 설치하고 참가기업을 파견키로 했다. 특히 신층시장에 대한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시장이 ‘다품종 소량생산’을 넘어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 시대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도 개인의 피부 진단 기술을 속속 선보이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을 맞춰가는 모양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의 R&I(Research & Innovation)팀은 최근 인수한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업 모디페이스(ModiFace)와 함께 피부노화 분야에서 15년동안 축적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피부진단법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피부 진단 기술은 모디페이스의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에 로레알의 피부 노화 전문 지식과 사진 데이터베이스가 더해져 완성됐다. 이 알고리즘은 로레알의 연구혁신(R&I)팀과 스킨 에이징 아틀라스(Skin Aging Atlases)가 함께 실시한 연구를 통해 얻은 임상 사진 6,000장에 대한 딥러닝을 통한 학습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4가지 종류의 조명 하에 찍은 인종별 여성 스마트폰 셀피(selfie) 4,500장 이상을 기반으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으며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개발한 피부 평가 기술도 높은 수준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2018년말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2% 증가한 3,03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 18.7% 감소한 98억원과 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월 28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 2018년 경영실적 (단위 : 백만원) 지난해 인수한 잉글우드랩 M&A에 따른 실적 반영으로 연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54.4%, 60.7% 성장시키며 실적 호조를 지속했으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로 2018년 실적에 영향을 미쳐 이익률이 하향 조정됐다. M&A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가 반영된 점도 연결 결산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이 됐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3% 감소한 75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매출,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전분기 대비 코스메카코리아의 일부 고객사 매출 수주가 둔화됐으며 중국 화장품 유통의 흐름이 온라인 시장으로 전환되며 중국법인 오프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태국을 중심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국은 아세안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최근 3년간 태국에서 약 73%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K-뷰티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재 토니모리는 태국 주요 헬스앤뷰티(H&B) 전문 스토어에 진출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태국 1위 H&B스토어인 ‘왓슨스(Watsons)’의 520개 전 매장에서 토니모리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태국 대표 프리미엄 H&B스토어인 ‘이브앤보이(EVEANDBOY)’의 13개 전 매장에도 입점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태국에서의 이번 성과는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인 ‘토마톡스 매직 화이트 마사지 팩’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제품은 토마토 모양을 본 딴 토니모리만의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즉각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자랑하며 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인텐스케어 갈락토미세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원료의 산업화를 위해 기반 조성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화장품 원료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화장품원료 시제품 개발, 연구 장비구축, 공정기술개발 등 집적화된 기업지원시설 구축해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원료 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에 따라 화장품원료의 수입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 기능성 원료 시장의 규모는 2015년 3,084억원에서 2016년 3,555억원으로 15.2%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달할 정도로 원료의 수입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화장품원료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화장품원료의 국산화 대책은 시급한 과제가 됐다.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해외 생물자원 이용에 따른 로열티 비용이 크게 증가한 점과 대중국 등 정책 대응을 위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국내 자생식물로 소재개발과 제품개발에 앞장선다. 한국콜마는 2월 26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 IT기업 카카오, 농업법인 만나CEA와 함께 자생식물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콜마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자생식물을 바탕으로 한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적극 연구하고 상품으로 만들어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천연화장품 개발과 천연물의약품 개발 등에 다방면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가 만나CEA와 함께 환경친화적 스마트팜 실증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생식물을 발굴해 대량 증식을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최근 전 세계의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국내 산업계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수입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등 자생식물 자원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콜마를 포함한 각 기관은 우수한 국산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품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 박병준 이사는 “국내 자생식물을 스마트팜을 통…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제주의 성장 잠재력을 논의하기 위한 '제3회 모음포럼'을 2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제주 자원의 가치 인식과 활용’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제주의 생태 가치, 자원순환 가치, 산업 가치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 전문가, 모음재단 사업 참여자,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주 청년들의 강연을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음악학부의 축하 연주, 지역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주대학교 전찬혁 학생과 디자이너 이지영 씨 등 그동안 모음재단의 공익활동에 참여했던 활동가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제주 오름, 쓰레기 배출과 수거 행태를 고려해 개선한 클린하우스 디자인 등 사례를 발표했다. 2부 토론에는 제주연구원 안경아 책임연구원과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윤원종 팀장, 제주환경운동연합 김정도 정책팀장, 제주청년네트워크 유서영 대표가 패널로 나서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각종 제언을 쏟아냈다. 특히이번 포럼은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기획해 종이컵과 페트병 없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