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화장품이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48% 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 11위를 기록해 앞으로 한국 기업의 미국 화장품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세계무역아틀라스(Global Trade Atlas)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미국 화장품 수입 현황은 총 1억6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7%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수입국인 1위 캐나다는 21% 감소한 5200만 달러, 2위 중국은 19.3% 감소한 3900만 달러, 3위 스페
중국 관광객 요우커의 영향으로 면세점 내 화장품 매출 상승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매출에서 면세점 비중이 올해 급성장하면서 면세점 유통 확장을 강화시키고 있다.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화장품 구매로 인해 2014년 아모레퍼시픽 내 면세점 비중(2014년 10월 기준)은 17%에 이
피부재생, 주름개선 등 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한 과대과장 광고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7일 저녁시간까지 이어진 국정감사에서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고가로 팔리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의 효능, 효과가 진짜로 있는지에 대한 질의를 쏟아냈다.
"가격을 내려라, 구성을 바꿔라 홈쇼핑측에서 그런 요구가 있다면 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응하지 않는다면 홈쇼핑측에서는 방송을 안 해준다고 하기 때문이죠. 철저한 갑과 을의 관계입니다" 중소 화장품 기업에 근무하는 권 모씨의 이야기이다. 권모씨는 홈쇼핑의 일방적인 상품 구성과 가격대로 판매할 수 밖에 없고 50%에 가까운 수수료를 떼이면서도 홈쇼핑에 상품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중국 화장품 시장 진입 규제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한-중 FTA 화장품 분야 최대 쟁점 중 하나인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상호 인증 문제가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0일 한-중 FTA 실질적 타결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헤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FTA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공식선언하고 기술적인 사안을 연내 마무리할 것을 양국 협상단에게 지시하였으며 양국 통
최근 북미 소비자들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데 한국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 보고에 따르면 현지 매체인 Inquisitr news에서는 북미 화장품은 피부 트러블을 가리는데 초점을 두는 반면, 한국 화장품은 피부 트러블 예방에 초점을 둠으로써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와 중국 정부 당국자간 화장품 기술장벽 등 비관세 부문 규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제도권 장치가 구성 운영된다. 한-중 FTA 타결 협정문에 화장품 분야 TBT(Technical Barrier of Trade-무역기술장벽)위원회 운영 관련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TBT위원회에는 CFDA(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우리나라 식약처 관계자 등 양국 정부 무역, 화장품 정책 담당자와 두나라 화장품협회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비누, 화장품, 치약,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에 광범위하게 사용중인 항균제 '트리클로산'이 간섬유화(liver fibrosis)와 암을 일으킨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와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의 화학과·생화학과·약리학과의 로버트 튜키 교수와 UC 데이비스의 브루스 해먹 교수 등은 미국 학술원회보(PNAS)에 이러한 요지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중 FTA 타결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얻게 될 관세 철폐 효과가 사실상 없거나 미비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기초화장품, 샴푸, 두발용 화장품 등 이른바 다빈도 수출 품목에 대한 대중국 수입 관세가 5년 후 현재의 6.5%에서 5.2%로 1.3%p 부분 감축되는 등 FTA 타결로 인한 관세 철폐 효과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향수와 화장수 등 12개 품목은 아예 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이번 한-중 FTA…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4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구매자들의 소비 트렌드도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다. 과거 방문판매원이나 관련 잡지 등 종이매체를 통해서만 접했던 화장품 정보를 첨단화된 IT 기기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정보를 선별해 얻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스마트폰 어플. 현재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화해, 화장품 멘토, 언니의 파우치, 파우더룸, 화싸 등 다양한 화장품 관련 콘텐츠로…
지난 10월 국내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수출액은 물론 무역수지도 월별 기준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의 10월 수출액은 2억 923만 달러, 수입액은 1억 4802만 달러를 기록해 6121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화장품 수출액과 무역수지가 월별 기준으로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는 지난 5월 이후부터 꾸준히 늘기 시작했던 중국인들의 국내 화장
네일 미용사 국가 자격증 첫 필기시험이 치뤄졌다. 이번에 신설된 시험에는 약 3만 7000여명이 응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16일 올해 신설된 미용사(네일)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한양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65개 시험장에서 3만 7078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미용사(네일)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 현장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