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요우커’라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와 국내외 온라인 시장 팽창 등의 호재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가 10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15년 7.6% 성장하고 2016년까지 연 평균 7.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신한금융투자가 이러한 성장 전망의 근거로 내세운 것은 △브랜드숍의 세일경쟁 완화 △온라인이나 ‘아리따움’ 같은 중가 채
최근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가 럭셔리 브랜드 뿐 아니라 중저가 브랜드, 약국 전문 브랜드 등 천연, 유기농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더 심화되고 있다. 최근 LG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천연•유기농 틈새에서 시장 중심으로 부상 중’이란 보고서는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화학적 성분이 함유된 제품에 대해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생산과정에서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천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 순위가 바뀌고 있다. 중국인에게 한방화장품의 인기로 오랫동안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LG생활건강 '후'에게 자리를 내줬다. 지난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 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16만4천명으로 3억7천만 달러(약 3천970억원)를 쓰고 갔으며 면세점과 백화점에서는 패션상품과 화장품 판매율이 높았
면세점 화장품과 향수 가격이 지난 7, 8월에 인상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10월부터 가격을 인상하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엘리자베스아덴과 향수 브랜드 존바바토스 등은 10월부터 일부 제품의 면세점 판매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이에 따라 프리베이지 안티에이징 모이스쳐 크림(Prevage Anti-aging Moisture Cream•50㎖)은 114달러에서 118달러로 3.5% 인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0월 7일 실시된 가운데 의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목희 의원은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식품 알레르기와 시장에 유통된 알레르기 성분표시 위반제품의 회수 건수가 제로(0)다" 라고 지적했다. 또 "식품알레르기 표시위반 제품은 위해식품으로 지정하여 회수대상에 포함시켜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의 관리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최근 공정무역으로 원료를 구입해 만드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공정무역제품의 질이 일반 제품 보다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공정무역을 앞세운 자연주의 화장품의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에 중국인 관광객의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다른 국가 관광객들보다 쇼핑 선호도가 높아 인당 지출비용 수준이 높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3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1인당 평균 2,523달러를 지출해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에 방문해 화장품을 쇼핑하는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 내에서 높은 화장품 수입관세와 자국 내 브랜드에 대한 낮은 신뢰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중국인 관광객이 2014년 560만명에서 2020년 1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중국인 관광객 소비 규모는 2014년…
최근 카카오톡이 국내 이용자가 3800만명에 이르며 ‘국민 메신저’로 불리우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을 넘어 새로운 SNS마케팅으로 급부상했다. 뷰티업계에서도 카카오톡 뿐 아니라 관련 앱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브랜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친구추가 이벤트를 실시해 앞으로 브랜드 정보를 메시지를 제공하고 카카오톡 내에 ‘선물하기’에제품을 판매해 모바일…
피부미용기기 이제는 합법화 되는 일만 남았다? 지난 2011년부터 피부미용기기의 합법화를 외치던 미용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 주목 되고 있다. 의료기기 중 일부를 미용기기로 분류 합법적으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 의료계에 반발에 막혀 무산되고 있으나, 3년이 지난 지금 미용기기가 합법화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그 계기는 지난 4월 충청대 김기연 교수가 청와대 신문고에 '피부미용기기 합법화 해야 됩니다'를 건의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며칠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추석연휴기간 대거 입국해 한국 화장품을 집중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몇몇 브랜드들은 1인당 구매금액, 제품 수 제한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추석 연휴기간이었던 지난 9월 6일부터 9일은 중국 중추절(9월 6~8일)과 맞물리면서 중국 관광객들이 앞다퉈 한국을 찾았다.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국내 면세점 화장품 코너로 설화수, 라네
오픈마켓이 오프라인(백화점, 대형마트)보다 최대 86% 싼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 선물세트 경우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가격이 동일했지만 오픈마켓과는 최대 86%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추석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출시하는 대표적인 기업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3사를 대상으로 판매가격을 유통업태별로 조사한 결과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가격이 같았으나 오픈마켓에 비해서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