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선 스크린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짐과 동시에 연구개발자들도 자외선 뿐 아니라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의 대책에 나서고 있다. 클린뷰티 흐름에 따라 환경을 배려하려는 움직임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 뷰티테크가지난해 12월 선 스크린의 전문가인 화장품개발자로부터 선 스크린의 현황과 향후의 전망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 일본, 선스크린 1920년대 최초 발매, 1990년대 일상용 사용, 현재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확대 사용 일본에서 최초로 선 스크린 크림이 발매된 것은 1920년경부터다. 서구화와 함께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가 침투해 내수성을 중시한 레저용의 선 스크린이 주류였다. 그 후 피부에 대한 자외선의 악영향이 알려지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선 스크린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이 됐고, 현재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일부로 사용하게 됐다. 현재는 구미에서 부각되고 있는 클린뷰티 움직임과 함께 선 스크린에 사용되는 화장품 성분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외선 흡수제로 사용되는 Benzophenone-3이나 ethylhexyl methoxycinnamate 등의 화학물질은 해양생물과 산호초에 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별 타깃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 기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중견 기업 15개사이며 참가비용은 3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지원내용은 참가 기업별 타깃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 기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제품홍보 세미나, 시연회, 온라인 로드쇼와 런칭쇼 개최, 참가비 지원, 광고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도 실비로 지원한다. 사업 당해 연도 내 기업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메일(kimmichaela@kotra.or.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프로젝트 공공조달팀(02-3460-7499)으로 하면 된다. * 제목 : 해외공공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사업기간 : 2021년 2월~2022년 2월(연중 지원) * 모집기간 : 2021년 1월 15일 * 사업개요 :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별 타깃 공공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수와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액 확대와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번역, 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 등 규모별, 역량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9개 사업으로 704억 원 규모로 총2,054개사 내외다. 예산 현황 변동에 따른 선정규모 변경 가능하며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는 별도 공고한다. 지원내용은 수출 유망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바우처를 부여한다. 선정기업이 서비스를 공급하는 수행기관 등을 통해 자유롭게 수출지원 서비스를 이용 후 소요비용 정산한다. 서비스 메뉴판 내 다양한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증서로 바우처 총액은 정부지원금(50~70%)과 기업분담금(50~30%)으로 구성한다. 서비스별 수행기관(민간, 공공 등)을 별도로 선정(연중 수시), 12개 대분류로 구분하여 메뉴판을 제시하고 6,000여개 세부 서비스 활용 가능하다. 서비스 메뉴판에 등록된 서비스를 선정기업이 바우처 총액과 협약기간(1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지원기간(바우처 사용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다. 지원절차는 신청접수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신한카드는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ALUE(리밸류)'를 선정했다. 리밸류란 재평가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속에서 기존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고 영역별 가치가 새롭게 정의되는 2021년의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밸류(VALUE)’의 각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 ▲솔밍아웃(Attracted to one’s frankness) ▲셀프투자(Love me, Investment for myself) ▲인스피리언스(Upgrade of Inside Experience) ▲디지털이 만든 평등(Equality of Opportunity created by digital)을 올해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V :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 우선 첫 번째 키워드인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는 안전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비용을 지불하는‘소비목적’을 의미한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 2020년 7월 6일 안동시가 대마특구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마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즈음에 우리 안동시민들에게 ‘대마는 무엇이고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길 학수고대하는 심정으로 이번 기고를 준비했다. 대마와 관련한 기고문은 총 6회로 나눠 연재할 계획이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대마(헴프)는 무엇인가?’란 주제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 안동시 2020년 7월 '대마특구지역' 선정, 지역 희망 메시지 학수고대 우리가 흔히 ‘대마’ 또는 ‘대마초’라 부르는 건 ‘칸나비스 사티바 엘’(학명 : Cannabis Sativa L.)을 두고 하는 말이다. 칸나비스를 과학적으로 분류하자면 속씨식물문, 장미목, 삼과의 한해살이 식물에 속하며 세 가지 종(사티바·인디카·루더랄리스)으로 나뉜다. 중앙아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그 기원을 남아시아에서도 찾는다. 그렇다면 ‘헴프’란 뭘까? 대마초나 마리화나를 말하는 걸까? 중독성 마약이 아닐까? 위험하지 않을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휴온스글로벌이 법정관리 중인 블러썸엠앤씨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이 블러썸엠앤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인수합병(M&A) 입찰'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을 통한 M&A 입찰 방식으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라 양사간 양해각서(MOU) 체결은 이후 법원의 허가로 진행된다. 휴온스글로벌은 우선협상 대상자로서 구체적인 매수 조건에 대해서 블러썸엠앤씨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2002년 설립된 블러썸엠앤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크업 'NBR 스펀지' 제조업체로 다양한 미용 스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휴대용 파우더 용기, 향균 퍼프 등 용기 제품도 매년 20억 원 이상 꾸준히 매출을 내고 있다. 여기에 해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인 랑콤, 로레알, 입생로랑 등 80개가 넘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메딕스에서는 에스테틱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원천 기술로 히알루론산 필러와 더마 코스메틱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M&A가 확정되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여성을 위한 뷰티 브랜드 보본(대표 설인혜)이 1,000만원 상당 화장품을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화장품 구입이 어려웠던 미혼모들을 위한 새해 선물로 마련됐다. 기부 품목은 보본 쉬머 베이스로 기부된 400개의 화장품은 미혼모협회 인트리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박지은 보본 브랜드 매니저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미혼모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본은 2019년 브랜드 런칭 이후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꾸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 브랜드’라는 비전으로 설인혜 대표가 온라인에서 직접 활발히 소통하며 30, 40대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칸타코리아는 2021년 국내 화장품 소비 키워드로 ‘CIA(코어 core, 성분 Ingredients, 앰플 Ampoule)’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지속되면서 화장품 소비 심리가 위축됐으나 기초, 색조 제품 하나를 지향하는 소비 경향(Core)이 두드러졌으며 저자극 성분(Ingredients) 관심이 급증하고 고기능 앰플(Ampoule) 성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칸타 코리아는 ‘2021 코리아 코스메틱 인사이트 리포트’를 론칭하고 주요 인사이트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은 키워드를 꼽았다. 결과 발표에 앞서 조사는 월평균 가구 소득 200만 원 이상 주 5회 이상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전국 5대 도시 15~65세 여성 중 지난 3개월 내 기초와 색조 화장품을 구매한 1,500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 '코어 소비' 증가,한개 아이템 확실한 제품으로 바꿨다 칸타가 가장 먼저 2021년 주목할 화장품 트렌드로 꼽은 것은 '코어 소비'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며 화장품 소비심리는 위축됐으나 꼭 필요한 기초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원료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 행보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431대 1로 코스닥 역대 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월 12~13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43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카카오게임즈(1,478.51대 1), 포인트모바일(1,447.07대 1)에 이어 코스닥 역대 3위 기록이다. 공모 희망범위를 10,100~11,500원으로 제시했으나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1,507곳이 참여 참여하면서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1,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총 공모금액은 211억 원이 됐다. 수요예측에는 총 18억 3,847만 7,000주의 신청이 있었으며 참여건수 가운데 82.6%가 11,500원 이상으로 공모가를 적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978년 설립된 화장품 원료 제조사로 자외선 차단 소재와 계면활성제 등을 제조하고 있다. 선진화학으로 창업했으나 2016년 선진뷰티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력 사업은 화장품 원료 분야이다. 색조화…
#화장품 OEM 업계의 동향 일본 경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의 영향을 받아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일본 경제 전체가 다양한 업종, 업태를 불문하고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로벌 경제활동도 정체됐다. 화장품 산업은 인바운드 수요의 확대로 지금까지의 보합세 상황에서 성장 기조를 보였지만 현재는 마이너스 성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화장인구의 감소가 예상되며 일본 국내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활로를 찾을 것인가가 큰 과제이다. 또 화장품 산업의 시장 규모는 9,578억 엔(한화 약 10조 760억 원,2020년 1~8월, 전년 동기 대비 83.8%) 정도이다. 화장품 OEM 업계는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국내외 화장품 수요가 급속히 감소해 화장품 제조업체로부터의 아웃소싱 수주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 현장에서 조업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않았던 상황과 환경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큰 과제가 되고 있다. 표 일본의 주요 화장품 OEM 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 화장품 OEM 업계는 약사법 개정 이후 새로운 이업종의 참가기업의 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 메리츠증권은 15일 클리오에 대해 해외 사업 확장성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이전 23,000원에서 8% 상향한 25,000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58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17억 원을 전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채널이 부진한 가운데 지역별 성과한 성과를 낼 것이라 추정했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액은 각각 117억 원, 282억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온라인 매출은 쿠팡이 영업 방식을 변경(Sell-in → Sell-out)한 영향으로 성장률이 다소 작고 오프라인은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해외의 경우 일본 시장 매출액은 92억 원, 중국 시장 58억 원, 미국 시장 10억 원으로 예상했다. 일본은 '구달'과 '클리오' 매출이 모두 선전했고 미국은 '구달'의 아마존 입점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 연구원은 "클리오의 해외 사업 확장성을 감안해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며 "중국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디지털 혁신과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경기도의 뷰티, 바이오 코스메틱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성균관대학교 LINC+, 바이오코스메틱학과, 바이오코스메틱 유니크, 생체분자제어연구소는 1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21 경기 뷰티·바이오 코스메틱 산업 육성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해 방역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한 환경조성과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이뤄지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웹엑스(Webex)로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경기 뷰티 바이오 코스메틱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2021 경기 뷰티·바이오 코스메틱 산업 육성 전문가 포럼 프로그램 포럼은 1부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부 전문가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는 ▲2020년 K-Beauty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의 구축과 혁신 방향 ▲한국 화장품 산업의 견인과 기존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한국 화장품산업 선도견인체로서의 경기 화장품 산업육성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