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비대면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된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초격차를 위해 주춧돌을 세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코스맥스'로의 대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코로나19로 시장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그룹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고 말하며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글로벌 고객사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온라인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코스맥스그룹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내부 관리체계 강화, 온라인 사업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경영 키워드로 ▲새로운 공간을 선도하자 ▲새로운 환경과 상생하자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자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AI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하며 "이는 디지털사업본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다양한 제품이 모이는 화장품 물류에는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 지난해 8월 25일 가동하기 시작한 오르비스 동일본유통센터의 통신판매용 출하라인은혁신을 통해업무량을 크게 줄이는데 주력했다. 이 시스템의 이름은 ‘T-Carry system’으로 330대의 소형 AGV(자동반송로봇)가 제품의 선별 담당자 앞으로 자동으로 이동하며지정된 상품이 들어오면 다음 선반으로 이동한다. 모든 제품을 쌓은 후에는 검사, 포장 작업장에 있는 담당자 앞으로 이동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제어 시스템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집하에서 검사, 포장작업 위치까지 최적의 경로로 주행하는 것이다. 소형 AGV의 전원은 리튬전지로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기에 자동으로 접속한다. 또 수작업이었던 봉함은 물론 9종의 배송상자 크기를 자동 판별해 출하방면별 분류를 자동화했다. ‘T-Carry system’의 도입으로 동일본유통센터의 출하건수능력은 이전의 물류시스템에 비해 1.3배인 시간당 2,400개까지 상승했다. 인원도 27% 줄일 수 있어서 사람 사이의 접촉을 줄여야 하는 코로나19 대책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 화장품 물류개혁 기선 'T…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2020년 1년간 총 71억 원, 78건의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했다. 초기기업 투자전문 기업이 1년간 78건의 투자를 집행한 것은 대한민국 투자역사상 연간 최다 기록이다. 씨엔티테크는 누적 170건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에만 진행된 것이라 더 값지다. 2020년 씨엔티테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살펴 보면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 ▲의료영상 인공지능과 진단장비 분야 ▲스포츠 O2O 분야 ▲인공지능 모빌리티 분야 ▲공간과 관광 O2O 분야 ▲친환경 딥테크 분야 ▲SaaS 분야 △O2O 서비스 커머스 분야 ▲푸드테크 분야 ▲라이브커머스 분야 ▲프롭테크 분야 ▲딥테크과 혁신 제조 분야 ▲게임 분야 등 총 13개 카테고리로 투자 영역을 다양하게 확장했다.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에서는 ▲뷰링(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베베루아(유아 스킨케어) 등이 포함됐으며 딥테크와 혁신 제조, ICT 융합장비 분야에는 무진인터내셔널(화장품 유효성분 피부 침투율 높이는 '스마드펩타이드’) 등이 포함됐다. 뷰링은 앱 '벌터치'를 개발 유튜브·네이버 등에 분산된 뷰티 콘텐츠를 수집한 후 인공…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화장품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변화하고 있다. 베트남 로피시엘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보도했다. #1 정직하고 신뢰있는컨텐츠 :팬데믹 시대 안전, 건강한 브랜드 전략 최우선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소비자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부분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고객의 73% 이상이 이러한 이슈에 관심이 높다. 향후 코로나 팬데믹이 잘 통제되지 않는다면 최고의 이슈로지속될 것이다. 특히 고객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뷰티 산업에서 안전과 효과성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각 브랜드들은 강력한 고객과의 약속을 준비해야 한다. 클리니크는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현재 제품들의 처방에서단순성과 효과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키엘은 매장에 다시 방문하는 고객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컨텐츠를 만들어 뉴모멀 시대의 고객 구매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려한 광고나 이미지 등은 현재 점점 없어져 가고 있다.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브랜드 전략이 실행되지 않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천연물 기능성 소재 원료 전문기업인 (주)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대표이사 장문식, 장두식)의 기업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 기업연구소(Excellent Corporation R&D Center, ECRC)로 지정됐다고 1월 4일 밝혔다. 과기부가 주관하는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국내 식품, 생명(바이오), 화학 등 기업의 연구개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역량이 우수한 연구소를 발굴,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기업의 경영현황, 재무건전성, 기술개발과 사업화 현황, 인증과 지식재산권 등 R&D 기업이 가진 모든 분야를 평가하며 현장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검증된 기업들을 선정한다. (주)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중앙연구소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심사 등 3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뛰어난 R&D 역량과 기술혁신 의지와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연구소로 최종 선정됐다. (주)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차준석 연구소장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을 통해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의 R&D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 더 다양한 추출법과 효능평가, 분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정부가 새로운 화장품관리감독조례(化妆品监督管理条例, CSAR) 시행을 앞두고 최근 1년 사이 생산제조시설 불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내 화장품 제조시설에 대한 불시점검이지만 향후 해외 제조사에 대한 심사도 시행이 될 예정이다. CCIC KOREA는 “화장품 제조시설에 대한 불시점검이 해외 제조사로도 확대될 예정으로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면서 화장품 제조사 불시점검에 대한 최신 이슈를 정리했다. 제조 설비에 대한 이슈 사항을 취합, 분석한 내용으로 화장품 생산 경영 활동과 관리 감독을 규범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CCIC KOREA는 기대했다. # 화장품 공장·시설부터 원료, 생산, 물류까지 불시점검 대상 CCIC KOREA가 정리한 화장품 제조시설 불시점검 사항은 공장이나 시설에 대한 부분부터 원료, 제품 보관, 제품 생산과 품질, 물류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90개에 이른다. 화장품 제조시설, 생산 등과 관련한 점검에서는 ▲공장·시설 ▲생산관리제도 건립 미흡 ▲생산현장 시설 ▲제품 생산 기록·등록 ▲설비 유지 등에서의 문제를 유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생산현장에 용기세척공간, 위생세척공간, 세탁공간이 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더마 코스메틱`이 급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세대 대표 더마 브랜드 ‘셀퓨전씨’가 재조명을 받았다. 씨엠에스랩의 대표 브랜드 '셀퓨전씨(Cell Fusion C)'는 2002년 브랜드 런칭 후 현재까지 더마 코스메틱 시장을 이끌어온 1세대 대표 더마 브랜드다. 병원 판매를 시작으로 피부 전문가의 처방으로 이루어지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목을 끌며 현재 전 세계 27개 국가, 국내외 11,000개 이상의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셀퓨전씨는 모든 피부 타입에 잘 맞는 안전한 처방과 외부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케어해 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시간 지속 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셀퓨전씨는 20여년 피부과에서부터 이어져온 기술력과 효능, 효과를 기반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독자 특허 성분과 220건 이상의 인증과 기술, 수상 기록 등으로 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효능,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셀퓨전씨의 대표 제품은 일명 ‘레이저 크림’으로 불리는 ‘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1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며 2011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총 1,443개사를 지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은 매출액이 100억 원부터 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청 자격요건을 완화해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앙-지방-민간 간 협력모델을 통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 마케팅, 지자체 자율 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수출바우처사업 내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바우처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0여개사에 대해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천연유래 안티에이징 소재 'HEBELYS™' 세포 노화는 세포 분열에 따른 염색체 말단의 텔로미어(telomere) 길이의 단축과 함께 암 유전자와 암 억제 유전자의 제어 파탄, 자외선, 활성산소종 등 다양한 외인적, 내인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세포 분열 주기가 불가역적으로 정지함으로써 생기는 현상이다. 노화된 세포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식인자, 세포외기질 분해 효소 등의 염증과 발암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다양한 인자를 분비하게 되어 있으며 노화성 질환 발병을 촉진 하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세포 노화는 주로 두 가지 신호의 전달경로(p53-p21 경로와 p16-pRB 경로)의 활성화에 의해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다(그림1). 그림1 세포 노화에 관련된 시그널의 전달경로 · 염증성 사이토카인 :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사이토카인 · 증식인자 :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가진 물질 · 세포외기질 : 조직의 세포를 둘러싼 성분으로 세포의 물리적인 발판이 될 뿐 아니라 세포의 형태와 분화, 증식 등에 관여하고 있다. 세포 노화 억제 효과를 가진 미생물을 탐색하기 위해 대규모 스크리닝을 실시해 Sphingomonas속균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는 화장품 업계 가운데 LG생활건강을 Top pick으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대 중국 브랜드력이 높은 LG생활건강이 부동의 Top pick으로 대 중국 브랜드력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으며, 실적 가시성도 높다"며 "수급과 주가 상승 측면 한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2,890억 원, 당기순익 추정치는 2,100억 원으로 2020년 대비 영업이익은 120%, 당기순익은 28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 수요 회복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코스맥스의 4분기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한국 주식 시장의 화장품주 가운데 2020년 4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코스맥스(192820)로 조사된 바 있다. 한국에서 브랜드력이 높은 업체로는 클리오, 애경산업, 네오팜을 꼽으며 코로나 19로 마스크가 일상화되면서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꺾이면서 해당 카테고리 수요 자체가 위축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정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화장품감독관리조례(化妆品监督管理条例, CSAR)’의 본격 시행에 나섰다.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시에도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적용을 받는 만큼 이전과 달라진 사항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다만 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세부 규정이 마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과도기’ 기간이 연장될 전망이다. CCIC KOREA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지난해 12월 28일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과도기 기간 연장’에 대해 안내했다”며 “기본적으로는 화장품감독관리조례에 따라 관리되지만 관련 세부 규정이 발표되지 않은 경우 현행의 규정대로 감독 관리되는 부분도 있으니 각각의 내용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과도기 기간 연장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지난해 12월 28일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과도기 기간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1일부터 특수 화장품 허가증이나 보통 화장품을 등록한 기업은 관련 조례의 요구 사항대로 품질안전과 효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등 기본적인 내용은 개정된 화장품감독관리조례를 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사장]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월 4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21년 시무식을 갖고 신축년 새해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시작하며 지난 한 해 예측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2021년은 익숙함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는 창업 정신이 필요한 해”라며 ‘온라인 사업 분야 강화’와 ‘해외 수출 확대’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시장이 크게 확대된 상황인 만큼, 국내외 모두에서 온라인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경쟁력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온라인 채널별로 맞춤화된 전략을 구사해 사업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양한 종류의 제품군과 높은 품질력으로 해외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동성제약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동성 랑스’ 브랜드가 아트페이스와 수출 재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이지엔’이 미국 아마존에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