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하나금융투자는 1월 14일 네오팜에 대해 브랜드별 마케팅을 강화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이전 제시한 32,000원 대비 31% 상향한 42,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7% 증가한 232억 원과 60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아토팜은 면세점은 부진하지만 온라인 채널 회복으로 실적 감소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제로이드는 하반기 신규 런칭한 리치크림 기여도 확대로 매출이 26% 증가할 전망이다"며 “지난 12월 리치크림은 제로이드 매출의 25% 비중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더마비 역시 리뉴얼 신제품 바디크림 ‘세라MD’ 기여도가 확대로 전년대비 25%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리얼베리어는 리뉴얼 익스트림 크림 부진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여기에 저마진 건기식 상품 비중이 줄고, 고마진 제로이드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소비자 서포터즈 메카프렌즈 12기를 출범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소비자가 사랑하는 히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품평단과 마케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메카프렌즈를 정기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서류와 전화면접 전형을 통해 엄격하게 선발된 메카프렌즈 12기의 발대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선발된 20명의 메카프렌즈는 6개월간 온라인으로 코스메카코리아가 개발한 제품 품평과 아이디어 사전 검증에 참여하고 제품 홍보에도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30대 소비자로 이루어진 메카프렌즈를 대상으로 U&A(소비자이용행태 조사)를 진행해 제품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도출된 데이터를 고객사에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영상 제작 인원을 별도로 선발해 코스메카코리아의 우수한 제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사에게 영상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차영권 마케팅전략본부 이사는 “B2B 사업을 전개하는 화장품 제조사로서는 드물게 소비자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소비자 의견을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가 중소기업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협동조합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 촉진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중국의 수입 규제 장벽 강화로 피해를 입은 화장품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이하 CCIC KOREA, 지사장 Yu Kaiguo)는 중소기업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협동조합(이하 ICTC, 이사장 김석오)와 1월 13일 오후 4시 중소기업의 중국내 현지 통관애로 해소와 수출촉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민간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에 필요한 CCC 강제성 제품, 화장품, 식품 인·허가 정보제공과 자문 ▲중국의 각종 수입 규제 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 제공과 기업교육 ▲ICTC 추천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비용 우대 혜택 제공 등 4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MOU의 시범사업으로 중국의 수입 규제 장벽 강화로 피해가 가장 많은 화장품과 가공식품 분야 중심으로 세미나·기업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중소기업들이 중국 현지에서 겪는 비관세 장벽 고충과 통관애로 해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지난 13일 오전 11시55분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옥남리에 위치한 화장품원료 제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 신축공사현장 크레인에서 60대 A씨가 12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A씨 외에도 2명도 각각 머리와 가슴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이들은 지상에 있던 장비를 크레인을 이용해 건물 3층 높이의 공사 현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크레인 상판에서 작업 중 크레인이 밀리면서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달 말 코스닥 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은 국내 화장품 소재 업계 최초로 미국 FDA 현장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해 NAI(별도 조치 불필요)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는 2023년까지 충북지역에 ‘K-뷰티’ 핵심 인프라가 더해질 예정이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와 함께‘화장품, 바이오연구소’ 설립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KTR과 충북도, 청주시는 화장품과 바이오소재, 융복합 제품 개발, 상용화를 위한 연구소를 설립한다. 사업비는 약 238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화장품, 바이오연구소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첨복단지에 연면적 13,061.5㎡로 구축된다. 3개 기관은 또 2023년까지 100억 원을 투입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실증 플랫폼은 어떤 제품을 개발해서 판매하기 전에 시연하기 위한 특정 장치 또는 시스템 등에서 이를 구성하는 기초가 되는 틀 또는 골격을 말한다. 이 사업은 피부측정자료를 빅데이터화해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활용하고 실증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화장품 개발과 제품 판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KTR…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기대감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양호한 수요 회복이 화장품 업황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와 부자재 업체들에서 실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랜드력에 따라 격차가 크고 아직 색조 화장품 시장 회복을 기대하기는 이른 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2~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라며 Top Picks으로 LG생활건강을, Neutral로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 애경산업, 클리오, 한국콜마, 연우, 네오팜을 꼽았다. 이 중 네오팜은 주간 Top Picks으로 제시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애경산업, 클리오, 네오팜 등 중소형 브랜드와 연우 등 부자재 업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종대 연구원은 “애경산업 에이지 20's의 광군제 성과는 긍정적이다. 클리오의 구달(비타씨세럼), 더마토리, 힐링버드 등 비 색조 제품들의 국내외 약진은 중장기 성장 여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네오팜의 제로이드(리치크림)와 더마비(세라 MD) 리뉴얼 제품의 성공적인 안착은 2021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오팜과 연우는 4분기 YoY 증익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메리츠증권은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의류, 생활용품 운영 효율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 7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줄었으며 영업이익 143억 원, 순이익 119억 원으로 각각 34.0%, 35.9% 감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역신장은 여전하나 그 폭은 줄고 있으며 화장품 사업의 개선과 해외의류 선전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화장품 실적의 경우 대체로 직전분기와 유사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72억 원(-9.9%), 101억 원(-25.4%)을 추산했다. 브랜드별로는 비디비치 390억 원, 연작 13억 원, 수입 브랜드 466억 원을 예상했다. 의류 사업은 매출액 2,293억 원(-5.5%), 영업이익 64억 원(-26.6%)일 것으로 봤다. 생활용품은 출점 확대와 오프라인 객수 감소로 적자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부문 실적 (단위 : 십억원, %) 하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과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애드가 거친 발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 주는 ‘보니힐 콜라겐 풋크림(BONNYHILL Foot Cream)’을 출시했다. ‘보니힐 콜라겐 풋크림’은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건조한 피부에 깊은 보습력을 부여하고 수분 증발을 차단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 준다. 알로에베라잎추출물과 페퍼민트추출물이 함유되어 부드럽게 펴발리며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산뜻하게 마무리 되는 풋케어 제품이다. 지친 발에 힐링을 부여해 거친 발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 준다. 특히 요즘같이 쌀쌀한 겨울에 건조한 발 때문에 각질이 일어나는 부분에 바르면 보습에 효과적이다. 풋크림은 충분히 발을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 하듯이 발에 발라주면 된다. 특히 보습이 필요한 부분에 덧발라 주면 좋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보그 비즈니스에 따르면, 뷰티 업계에서 ‘투명성’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업계에서 새롭게 바라봐야 할 시급한 문제는 ‘투명성’이다. 점점 더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뷰티 브랜드는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블록체인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안전하고 탈중앙화(decentralised)된 수단이다. 뷰티 브랜드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투명성을 강화하려고 한다. 뷰티 관련 기업가 미셸 판이 설립한 EM코스메틱은 한 걸음 더 나아가고객이 주문할 때 브라우저 확장 기능으로 사토시스(Satoshis)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을 일부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 프로그램 '롤리(Lolli)'와 제휴했다. 뷰티 업계는 그린워싱(Green washing)에 대한 비난에 직면했다. 그린워싱은 실제로 친환경 경영과 상관없지만 녹색경영을 표방하는 듯이 홍보하는 것이다. 글로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뷰티 업계의 소비자 60%가 제품의 성분이 어떻게공급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연구 결과에서는 브랜드가 윤리적으로 행동한다면 소비자도 그만큼 더 소비할 것이라고도 나와…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1월호는 특집 '화장품 · 의약부외품 OEM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ODM 제조사로서의 기획 · 개발력 강황에 대한 대처 ▲화장품 OEM 업계의 동향 ▲애자일(agile) 방법으로 D2C 브랜드를 지탱하는 OEM 사업 ▲SDGs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 ODM/OEM 제조업체의 연구개발 ▲OEM 제조사로서의 오랄케어 제품의 상품개발의 현상과 과제 등의 특집으로 구성했다. [컬럼] 중국 온라인 플랫폼은 무엇을 원하는가? [테마기획] 2021년 화장품 법규 제도, 달라지는 사항은? [특집] 화장품 · 의약부외품 OEM의 최신 동향 1.ODM 제조사로서의 기획 · 개발력 강화에 대한 대처, How can cosmetic ODM strengthen product design / development in the Post-Covid-19 world?,일본콜마(日本コルマー) 西浦英樹 · 西條礼一 · 德永俊輔 · 小池高広 2.화장품 OEM 업계의 동향, Cosmetic OEM industry trends,아프로디테통신사(アフロディーテ通信社) 東…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람뎁24에이치는 올해립케어트렌드를 전망해 발표했다. 립케어 제품은 베트남 소비자의 90% 이상이 소유하며 가장 많은 사용하는 제품 카테고리로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1 반짝이는 '유리' 입술 반짝이는 입술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2021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과일의 반짝이는 것과 같은 빛나게 해줄 제품에 주목해야 한다. 유명 가수인 리아나도 이러한 트렌드에 관심이 있다고 표현했다. 한국의 레드쿠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레드쿠키 글로우 워터 랩 틴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리와 같이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2 자연스러운 천연 색상 립밤 립케어 제품을 사용한 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점차적으로 색상이 엹어지면서 천연 핑크 레드 색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러운 천연 페이딩 립스틱의 색상을 처음부터 발현하기 위해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자주 입술의 안쪽에 강한 색상을 발현하고 균형적으로 밖으로 색상을 도포해 자연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이런 복잡한 방법이 어렵다면 간단하게 칼라 립밤을 사용해도 된다. 칼라 립밤은 입술에 자연스러운 색상을 줄 뿐 아니라 입술 보습에도 도움을 준다. #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앞으로 중국으로 치약 수출시 ‘미백’, ‘충치 예방’ 등 홍보 문구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치약의 효능에 대해서는 시험을 진행해 평가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원료 관리도 까다로워진다. 이에 중국으로 치약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1월 6일 치약 제품 등록 자료 규범에 대한 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치약의 전성분, 효능, 효능에 대한 안전성 평가, 포장 패키지, 제품 명칭 등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이 들어 있다. CCIC KOREA는 “해당 법규가 시행될 경우 앞으로 과거 치약의 미백, 구내염 치료, 살균, 충치예방 등의 홍보 문구는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 치약 효능 홍보, 허용 문구 ‘따로’ 있다 CCIC KOREA에 따르면 ‘치약 제품 등록 자료 규범’은 치약의 효능을 9개로 지정하고 사용 연령 구분을 명확히 했다. NMPA가 분류한 치약의 효능은 ‘청결 위주’, ‘충치 예방’, ‘플러그 억제’, ‘Anti 과민증’, ‘잇몸문제 경감’, ‘치아 미백’, ‘Anti 치석’, ‘입냄새 제거’, ‘기타 효능’ 등 9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