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에스라 이민영 이사가 7월 24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 26일 엄수된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연락처는 02-2258-5940,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가톨릭대학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아이기스화진화장품 강현송 회장이 7월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 25일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연락처는 02-2258-5940,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가톨릭대학교.…
피부의 내측과 외측에서의 다각적 어프로치로 주름을 개선하는 신규 화장품원료의 제안 皮膚の内側と外側からの多角的アプローチでシワを改善する新規化粧品原料の提案 A proposal of novel cosmetic ingredients inhibited wrinkle form ations by multilateralapproach from inside/outside skin 横田真理子(요코타 마리코, Mariko Yokota) 山口俊介(야마쿠치 슌스케, Shunsuke Yamaguchi)佐藤智陽(사토 토모하루, Tomoharu Sato) ▲ 표1 시험처방 1. 서론 주름은 얼굴의 노화에 대한 인상을 크게 좌우하기때문에 화장품을 비롯한 관련 업계나 학회에서 주름의 개선이 오랜 세월에 걸쳐 연구대상으로 되어 있고 현재도 변함없이 관심은 높다. 또한 주름개선은 중요한 화장품의 소구점의 하나로 일반적으로도 널리 인지되어 있다. 이와 같은 높은 관심에 부응해야 하는 화장품 업계에서도 2011년 7월에 “건조에 의한 잔주름을 눈에 띄지 않게 한다”는 문구가 56번째 화장품의 효능 효과로서 추가승인됐다. 또한 2016년에는 “주름을…
페닐프로파노이드 배당체를 함유한 주름형성 방지·개선제 フェニルプロパノイド配糖体を含有するシワ形成防止・改善剤 Phenylpropanoid glycerol glucoside, as the active compound inhibiting the wrinkleformation 山羽宏行(야마다 히로유키, Hiroyuki Yamaba) ▲ 그림1 자외선조사에 의한 섬유아세포의 형태변화 1. 서론 피부는 생체의 맨 바깥 층에 위치하여 장기간에 걸쳐 태양광을 받으므로 생리적인 노화에 자외선의 영향이 더해졌다. 즉 광노화가 일어나는 조직이다. 피부 섬유아세포는 자외선 노출에 의해 콜라겐 생성이 저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것이 광노화 원인의 하나로 생각되고 있다. 자외선에 의한 콜라겐의 생성 저하에는 콜라겐 유전자의 전사촉진(転写促進)에 걸리는 TGF-β/ Smad signaling경로의 이상이 관계되어 있는 것이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많은 제어인자가 있어 그 상세한 것은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다. 본고에서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섬유아세포의 형태변화가 콜라겐 생성의 저하에 관여하고 있음을 발견한 우리의 견해와 그 현상을 방
피부노화 특징 : 주름 발생 메커니즘과 그 억제 히알루론산 분해의 주름형성에 대한 관여 ヒアルロン酸分解のシワ形成への関与 Novel insight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hyaluronan cataboli sm and wrinkle formation 吉田浩之(요시다 히로유키, Hiroyuki Yoshida) ▲그림1 히알루론산의 구조 1. 서론 주름은 세포나 조직의 기능저하를 베이스로 한 생리적 노화와 햇빛을 쬐거나 건조, 또는 표정근으로 인한 메커니컬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환경요인이 오랜세월 복잡하게 얽혀서 형성된 산물이다. 그 중에서 특히 만성적인 자외선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광노화(photoaging)가 안면피부 변화의 주체라고 여겨진다. 피부는 최대의 장기(臟器)이며 몸의 제일 바깥 층으로부터 표피, 진피, 피하조직의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진피는 ① 섬유아세포나 혈관내피세포 등의 세포성분과 ② 콜라겐, 엘라스틴, 글라이코스 아미노글리칸 등의 세포외 매트릭스로 구성되어 있어서 외부의 물리적 자극이나 다양한 외적 요인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며 피부의 탄력유지에 기여하고…
자외선 노출에 의해 형성된 주름에 대한 사과 폴리페놀의 효과 紫外線曝露によって形成されるシワに対するリンゴポリフェノールの効果 The effects of apple polyphenols on a progressive wrinkle formation accelerated by ultraviolet 武智貴之(타케치 타카유키, Takayuki Takechi) 杉原 守(스키하라 마모루, Mamoru Sugihara) 土江久美子(츠치에 쿠미코, Kumiko Tsuchie) 正木 仁(마사키 히토시, Hitoshi Masaki) ▲그림1 AP의 항산화능 1. 서론 주름의 형성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세포의 대사기능이 쇠퇴하여 진행하는 자연노화(생리적 노화 또는 내인성 노화라고도 함) 뿐만 아니라 환경인자가 원인이 되어 가속된다. 주름의 형성에 관여하는 환경인자로서 건조, 태양광선, 대기오염, 흡연 등을 들 수 있다.이러한 환경인자 중에서 피부노화에 있어 태양광선에 만성적인 노출의 기여율이 약 80%인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태양광선에 만성적 노출로 발생하는 피부노화는 광노화라는 비가역적인 진피조직 변화를 동반한다. 이러한 진
주름형성에서의 기저막 헤파란설페이트의 변화와 그 제어 シワ形成における基底膜ヘパラン硫酸の変化とその制御 Change of heparan sulfate at dermal epidermal junction on wrink le formation: cosmetic application by Sapindus mukurossi peel extract that inhibits he paranase activity 入山俊介(이리야마 준스케, Shunsuke Iriyama) ▲그림1 무환자껍질추출물에 의한 HT1080세포의 이주 저해 1. 서론 표피기저막은 표피와 진피의 접합부에 시트상으로 존재하며 표피와 진피를 연결하는 것으로 외부로부터의 역학적 스트레스에 대한 강도를 유지하는 구조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표피-진피 사이에서 각종 사이토카인의 움직임을 제어하여 표피와 진피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는 기능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자외선에 의해 표피기저막의 구조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밝혀졌고 표피기저막의 구조/기능저하가 다양한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는 것 또한 확인됐다. 한편 피부노화현상의 하나
2017년 7월호 [테마기획 3] 식약처, 시판용 16종 화장품 위해평가 결과 첫 공개 ‘파라벤’ 사용한도기준 내 제품 사용시 ‘안전하다’ 식약처는 7월 5일 화장품 사용 원료의 성분 위해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파라벤·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트리클로산 등 11종이다. 시판 중인 화장품 16종 모두 사용한도기준 내 제품 사용 시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화장품 업체의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밝혔다. 현재 화장품 사용원료 기준이 설정된 성분(살균보존제 등)은 159종이다. 나머지 성분은 오는 12월에 타르색소 등 13종을, 내년에 135종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159종 위해평가 추가 공개 위해평가는 소비자가 주로 사용하는 16종 화장품의 ▲사용량 ▲대상성분의 피부흡수율 ▲최대 사용 한도를 체중을 고려해 실시했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7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7년 7월호 [테마기획 2] 7월 1일 화장품 사용 전면 금지되는 ‘미세플라스틱’ 철저 해부 글로벌 규제 트렌드 반영, 식약처 화장품 안전기준 규정 개정 5mm 이하 미세플라스틱 사용 전면 금지 7월 1일부터 미세플라스틱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올해 1월 11일 식약처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로 국내에서 지름 5mm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은 이달 1일부로 화장품 제조와 수입에 사용될 수 없으며 2018년 7월부터는 전면 판매가 금지된다. 미세플라스틱이 사용된 치약제는 올해 5월 23일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식약처는 환경오염 우려 등을 고려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미세플라스틱 조항을 신설했다. 미국, 프랑스, 대만, 캐나다도 사용을 규제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유럽, 일본, 아세안의 경우 업계가 자발적으로 대체 원료을 사용하는 움짐임을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마이크로 비즈로 통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사용 규제 운동은 해외에서 먼저 일어났다. “플라스틱의 발명은 세계를 바꿔 놓았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썩지 않는 특성으로 다방면에 활용되지만이 특성이 강과 바다를 위험에 빠트리게도 한다.” 2015년 6월 유엔환경
현재 K-뷰티는 진화(evolution)와 혁신(Innovation)의 갈림길에 서 있다. BB크림, 쿠션 외 이렇다할 신기술이 출현하지 못하는 상황 속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발 리스크로 혁신이 실종된 상태다. 이른바 ‘K-뷰티의 혁신 딜레마’다. 7월 6일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은 ‘혁신의 딜레마’를 벗어나 ‘혁신의 해법’을 제안하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일 화장품 업계 관계자, 연구개발자 100여 명이 모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 포럼’은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공유하며 다시금 K-뷰티 이노베이션의 마중물을 마련한 자리였다. 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발제에서 “사드 타격으로 인한 매출 부진 속 당면한 과제는 기술 자급도의 정체와R&D 한계 극복”이라며 “이를 극복해야 하는 책무를 지닌 K-뷰티 연구자들에게 혁신을 주문”했다. 일본 프레그런스저널 우노 코이치 발행인은 축사에서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 기술 교류, 기술자 협력이 깊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싶다”며 “양국이 프레그런스저널을 통해 혁신 아이콘을 전파하자”고 강조했다. 대한화장품학회 강학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
2017년 7월호 [COLUMN] 피부노화 원인과 과정 이해를 통한 Anti-aging 화장품 개발 접근 대봉엘에스 전성현 융합기술연구소장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장수에 대한 열망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끊임없는 관심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노화방지에 대해서는 많은 설명이 있을 수 있으나 대표적으로 구분하자면 피부노화와 주름개선을 통한 건강한 신체의 외모가 아닐까 한다. 또한 탄력 있는 피부와 동안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의 희망일 것이다. 이에 인간 피부노화의 원인과 유형을 살펴 보고 Anti-aging의 화장품 개발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건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피부노화는 특정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자외선의 노출 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피부학적 변화이다. 이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활동은 단백질 분해로 인해 피부표면에 변화가 생기고 이러한 변화가 관찰될 정도의 흔적으로 나타나는 피부관련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피부노화에 민감한 인자를 크게 나누면 자외선, 스트레스, 활성산소, 여성 호르몬 등이 원인이 되는데 자외선에 의한 요인으로 외인성노화(광노화)가 있다. 형태론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광노화는 건조, 거친 피부, 색소,…
그림1 연령과 피부상재균 1. 서론 사람의 피부에는 1조 이상의 피부상재균이 존재하고 있다. 이 다종다양한 균으로 되는 피부 플로라(피부상재균총)는 피부표면이나 모공주변의 보습성분, ㏗, 면역 등의 조정에 의해 피부 장벽기능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피부상재균으로서 아크네균 Propionibacterium acnes , 표피 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epidermidis 등이 열거되지만 표피 포도상구균은 호기적조건, 고염농도의 환경을 좋아하고 피지를 분해하여 산성물질과 글리세린을 생성한다. 최근 표피 포도상구균의 대사물이 아크네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도 보고되어 있다. 또한 당사의 연구에 있어서도 20~40대 여성 피험자 34명의 피부상재균 수를 평가한 결과 나이듦에 의해 표피 포도상구균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그림1). 한편, 인체 장내의 세균, 장내 플로라에 관하여는 건강분야를 필두로 미용분야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대표로 되는 요구르트 등에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은 일반소비자에게도 친숙하다. 이 프로바이오틱스(생균)에 더하여 살균체의 기능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