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을 전개하는 엘앤피코스메틱(주)이 마스크팩 브랜드 최초로 안면 피지 흡유 기술이 적용된 시트 마스크 부직포 원단 제조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마스크팩 시트 섬유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에 피지 흡유가 가능한 층상 실리케이트(규산염)를 결합해 피부 부착 시 안면 피지를 흡수함으로써 잉여 유분 제거를 돕는 개질 셀룰로오스 고분자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기존 단순한 수분 밀폐와 지지체 역할에 그쳤던 마스크팩 시트에 차별화된 피지 흡유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제품 사용을 통한 피부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기대할 수 있게 된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고기능성 마스크팩 시트 섬유의 개발 배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뷰티 홈케어족의 마스크팩 수요 증가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에 있다. 특히 피부 유수분 밸런스 불균형과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피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이때 엘앤피코스메틱은 마스크팩 시트에 피지 흡유 기술을 접목, 유분 제거 기능성을 더한 차별화된 시트 마스크팩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청희 엘앤피코스메틱(주) R&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9일 기술서기관과 서기관 신규임용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기술서기관(일반임기제)으로 정윤모 정보화담당관이 신규 임용됐으며 서기관(일반임기제)으로 이고은 대변인실 서기관이 임용됐다. ■ 식약처 공무원 인사발령 ▶ 신규임용 정윤모 정보화담당관 기술서기관(일반임기제), 이고은 대변인실 서기관(일반임기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전북 남원시가 2021년도 국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6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은 올해 1,903억 원에 비해 77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비 2,676억 원 중 ‘2021년 국가예산 중점 확보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뒤 중앙부처와 국회단계에서 확보한 국가 예산은 1,217억 원이다. 이번에 남원시가 신규로 발굴해 확보한 사업은 54건, 총사업비 1,932억 원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따른 국비 확보액 513억 원(농업기반시설 복구비 54억 원, 산림피해 복구비 109억 원, 지방하천 224억 원, 소하천 113억 원, 도로 11억 원 등)은 제외했다.수해 복구 국비 확보액까지 더하면금액은1,700억 원을 넘게 된다. 그 가운데 대표할 만한 사업으로는 관광단지 리플러스 공모사업으로 230억 원, LX드론 활용센터에 60억 원, 세대어울림 복합형 도서관 건립 118억 원, 스마트 상수도 보급 지원사업에 47억 원, 산내·아영·주생·사매 4개 지구 하수관로 개선사업으로 456억 원 등이 있다. 또 천문대 전시개선 사업 10억 원을 비롯해 가족센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연면역세포’라고 불리는 ‘NK 세포’는 2018년 노벨상 생리의학상의 주역이다. ‘NK 세포’란 이상 세포를 감지해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세포인데 GC 녹십자는 최고 수준의 배양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가운데 GC 녹십자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NK 세포 배양액 전문 트루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분자(BOONJA)’의 ‘엔케이 투엑스 리프팅 프로그램’이 CJ홈쇼핑에서 런칭함과 동시에 119%의 목표량을 달성해 화제다. 지난 11월 21일 CJ홈쇼핑 방송에서 선보인 ‘엔케이 투엑스 리프팅 프로그램’은 주사기+앰플 타입의 앰플로 주사기 1제에는 GC 녹십자웰빙의 자랑인 태반 주사를 모티프로 한 ‘하이드롤라이즈드 태반 추출물’이, 앰플 2제에는 GC 녹십자웰빙의 기술력을 오롯이 담은 자체개발원료 NK 세포배양액 원료가 13.5% 담겨 있다. 400억개의 NK 세포를 배양한 후 생성된 NK 세포 배양액 속에는 74가지 펩타이드 인자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고 피부 장벽 개선과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주사기 1제와 앰플의 2제를 사용 직전에 바로 믹스해 사용하는 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정부가 미래 유망산업인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 친환경,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화이트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우선 화이트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과 보급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의료용과 화장품용 신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 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해 산업군 형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산자부, ‘화이트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3일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TF가 마련한 ‘화이트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했다. 화이트바이오산업은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식물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화이트바이오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비교적 적지만, 원료인 식물 등 바이오매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소중립적이다. 바이오기술 적용 분야에 따른 분류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코트라(사장 권평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0년 세계일류상품 874개와 생산기업 983개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종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중 중소, 중견기업의 비중은 2001년 52개사(37.1%)에서 2020년에는 750개사(76.3%)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는 84개 상품, 100개 기업이 새롭게 선정됐으며 이중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20개(기업 33개사),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64개(기업 67개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품은 전기·전자 분야가 22개(26%)로 가장 많았다. 신규 도입된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발굴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기살균기 등 K-방역 제품이 포함된 보건산업 분야가 17개(20%)로 뒤를 이었다. 업종, 규모별 세계일류상품과 기업 비중 (자료 : 코트라) 패스트트랙이란 특수한 환경에서 수출이 급증하는 등 특수성을 인정해 조기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해 국가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 중견기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무역의 날에도 K-뷰티 기업들이 빛났다. 매년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수출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을 이끈 161개 기업들이 수출의 탑을 품에 안았다. 특히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 이형석 LG생활건강 전무가 동탑산업훈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화장품 업계에서 51명이 정부 훈장·포장·표창을 받았다. # 수출의 탑 1,505개사, 수출 유공자 포상 599명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2월 8일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4년 연속 수출 5,0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주축인 무역의 진흥과 수출 확대를 위해 한 해 동안 애쓴 업계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한 가장 큰 행사로 매년 2,000여명의 무역인들이 참석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모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디폰데'(Deepondé)가 브랜드 배우 김다미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12월 9일 공개했다. 디폰데가 론칭 후 첫 선을 보이는 이번 광고는 배우 김다미와 함께 ‘아름다움을 향한 깊은 본능을 일깨우다’라는 디폰데의 철학을 담았다. 도시와 자연 속 김다미의 모습을 교차 편집해 바쁜 일상에서도 내면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여정을 감각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화 ‘암살’, ‘1987’로 유명한 김우형 촬영 감독이 연출과 촬영을 맡았으며 드론 촬영 기법 등을 활용해 시선을 끄는 영상을 선보였다. 광고의 배경음악으로는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작곡에 참여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의 서정적인 목소리가 삽입돼 영상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가미했다. 광고에서 김다미는 일행과의 모임에서 집중하지 못하고 먼 곳을 바라보며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밖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에 시선을 돌리고 대숲으로 나가 탁 트인 서울 야경을 마주한다. 도심과 숲, 바다를 배경으로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김다미의 청량한 모습은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마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12월 11일 14번째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을 개최한다. 설화수는 2006년부터 매년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화 소통의 장이자 메세나인 ‘설화문화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은 도심 속의 ‘창’인 미디어 월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를 이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옛 선조들이 집에 앉아 창을 통해 수없이 변하는 풍경을 즐겼던 것처럼 ‘한국적 아름다움’을 한국의 뛰어난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설화문화전은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 형태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오프라인의 ‘공공예술’로 진화해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이들의 문화 향유 와 국내 미디어 아트 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개 팀에게 설화수에서 창작지원금을 후원해 작품을 제작했다. 제작된 작품은 오프라인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외벽 미디어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과 인천국제공항 내 외벽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수입 업무를 하고 있는 화장품 회사, 유통회사 재직자라면 알아야 하는 화장품 수입 제도에 대한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일반적인 화장품 법규에 대한 부분부터 수입화장품 제도, 규정,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화장품 수입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코스인은 화장품 수입제도 전문교육 시리즈로 2021년 1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화장품 수입 법규, 규정 이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장품회사와 유통회사의 수업업무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코로나19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화장품법과 시행규칙 등 일반적인 규정사항에 대해 이해하고 수입화장품 제도와 규정, 절차 등을 공유한다. 또 수입화장품의 감사시 준비서류 등을 교육한다. 식약처의 자율점검보고 작성 요령 등과 수입절차 해설, 수입화장품 광고에서 주의할 점 등 해설, 화장품 수입에서 알아야 할 환경부 규정, 공정거래법상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규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로레알이 CDP에서 시행하는 환경 평가에서 5년 연속 AAA 등급을 받아 기업 지속가능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았다. CDP는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로 기업의 환경 데이터 공개를 장려하고 투명성 추구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로레알은 CDP가 평가하는 3개 환경 분야인 ▲기후변화 대응 ▲산림보호 ▲수자원 보호에서 5년 연속 모두 A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올해 CDP가 실시한 조사에는 총 9,600개 기업이 참여해 환경 영향, 리스크와 기회에 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장폴 아공(Jean-Paul Agon) 로레알그룹 회장 겸 CEO는 “이번 AAA 등급 획득은 로레알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오랜 약속과 로레알 협력업체와 파트너사를 비롯한 전 세계 로레알 임직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엄청난 노력에 대한 인정이다. 올해 최초로 10개 기업이 AAA 등급을 획득했는데 이는 축하할 만한 일이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이 강력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 모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무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 세계가 직면한 거대한 위협에 맞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가능한 경영은 경쟁이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경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과학·산업 분야에서 국비 3,916억 원을 확보하면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도에 따르면,내년도과학·산업 분야 정부 예산은 올해와비교해 사업건수는 51건에서 73건으로 43.1%, 예산금액으로는 2,632억 원에서 3,916억 원으로 48.8% 증가했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초 과학산업국을 신설해 신성장 업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DNA + BIG3' 혁신성장계획에 이어 최근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 추진에 이르기까지 각종 공모사업(총사업비 약 2조원)에 잇따라 선정됐다. 과학산업분야 국비의 대폭 증가는 이같은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정부예산의 주요사업을 과학기술혁신분야와 미래 먹거리산업분야로 크게 나눠볼 수 있다. # 과학기술혁신분야, 경북산업단지 대개조사업 324억, 구미·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100억 등 반영 과학기술혁신 분야에서는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에 324억 원, 구미·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에 100억 원,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시험장) 구축에 51억 원이 반영됐다.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