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 '2024 방콕 코스모프로프' 참가 기업 지원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은 지난 17일 지역 내 15개 우수 뷰티기업의 '2024 방콕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방콕 코스모프로프'는 화장품 등 뷰티브랜드 1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뷰티 전시회다.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안양산업진흥원의 이번 지원은 관내 우수 뷰티기업의 K-뷰티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려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지원은 각 회사별 부스와 장치 설치비, 통역 등이다. 조광희 원장은 "안양시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방콕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내 뷰티 제품의 수출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해외 공동관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 벤처기업이 해외 유망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세계적…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남도가 중동부 유럽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체코와 헝가리에서 화장품 등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충남도(지사 김태흠)는 17일(현지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린시아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판아시아, 시비(CB)선라이즈, 알트캐시프로 등 현지 24개 기업이 참석해충남도가생산 중인 화장품 등 K-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보였다. 충남도에서는 화장품과 김, 홍삼, 고춧가루 등 식품분야와 동물사료, 건설자재 등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해총 58건, 593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를 통해 2건, 10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36건, 398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이 중 특히 금산인삼협동조합은 5년간 10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담회에는지난 11일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참석해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충남해외시장개척…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부산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기독교방송(CBS)과 함께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역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2024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판매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이며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후원기관으로는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등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110여 개의 다양한 부산 대표기업이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이며, 제품구매와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 패션, 건강, 생활인테리어, 식품디저트, 레저관광, 기술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제품과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제품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특별한 사업의 장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4일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 상담회’를 열고 조달청 공공조달 관련 상담과 소상공인 법률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전폭 지원할 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202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에 충북 공동전시관을 조성하고도내 스타트업 기업을 오는28일까지 공동 주관기관별로 모집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은 충북도, 충북대학교 LINC3.0 사업단,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3.0 사업단, 충북지역혁신플랫폼(RIS)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충북도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각 산업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도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공동 주관기관은 지난 5월 협의체를 구성해 충북 공동전시관 내 10개 내외의 스타트업 기업을 참여시키기로 협의하고공동 주관기관별 공고를 통해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동전시관은 충북 대표 국립대인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함께 참여해글로컬대학30과 RISE 체계로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공동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지산학연 협력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CES 2025에 참가하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은 각자 보유한 혁신 기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용인시 화장품 등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이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등 중동 2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142건, 5037만 달러(한화 약 69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수출상담회를 주관해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 용인시가 중동시장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크라운프라자 호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모벤픽 보스포러스 호텔에서 각각 열린 상담회에는 용인시와 시장개척단 참여기업 11개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아이엔지알, 구도, 더굿코스메틱, 제니럭스 등 지역의화장품 제조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들 참가업체는두바이에서 66건, 1,026만 달러(한화 약 141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고 64건, 35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 규모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스탄불에서는 76건, 4,011만 달러(한화 약 552억 원) 규모의 상담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부산지역 화장품 등 소비재 중소기업들이 이집트와 탄자니아 현지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29건의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40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흥시장 개척에 성과를 올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단장 강병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와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인 이집트 카이로와 무역 중심도시 탄자니아 다레살람의 신규 생활 소비재 2개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부산지역 소비재 중소기업인 화장품, 유아용품, 페인트, 의료기기 등 8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바이어와 129건의 일대일 대면 상담을 벌여 402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의 계약체결 등의 우수한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 카이로와 다레살람의 안정적인 현지 수출시장 협력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오는28일까지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시작된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경기도내 예비 혁신기업과 혁신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는 내용으로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공공구매상담회로 나뉜다.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은 우수 혁신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인증 획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은 지원 기업 중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혁신 제품 지정제도 안내와자격요건 검토, 혁신 제품 지정 대상 적합 여부 검토, 혁신 제품 신청 사전 준비 안내, 지정 관련 1:1 멘토링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제품 지정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공공구매상담회’는 경기도 내 혁신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해총 139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821만 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아세안 주요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국가를 전진기지로 삼아 뷰티, 농수산, 식품업종 등 해외인증 준비와취득 기업 대상으로 할랄시장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한-GCC(걸프협력이사회) FTA 타결 등 이슬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최근 각국의 해외규격인증 요구 등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경기지역 뷰티, 농수산, 식품업종의 10개 사가 참가했다.인도네시아에서 69건의 상담으로 521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15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5건 54만 달러의 현장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또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0건 상담으로 299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8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거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된 부천시 소재 유아 유산균제품 A기업은 “K-제품의 인기를 직접 확인하고 온몸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관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4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외선차단제로 화장품법에서 사용한도를 정한 자외선 차단 주요 성분 7종인 ▲벤조페논-3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4-메칠벤질리덴캠퍼 ▲옥토크릴렌 ▲호모살레이트과 유해 물질 중금속 5종인 ▲납 ▲카드뮴▲비소▲안티몬▲니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품질기준을 만족했다. 자외선 차단성분은 피부에 직접 전달되는 자외선을 차단할 목적으로 사용되지만과도하게 사용하면 안전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종류와 사용 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유해 중금속은 화장품 제조 과정 중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있어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검출 허용 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수거된 40건의 자외선차단제 차단성분 7종 중에서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와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2종이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고중금속 5종은 모두 허용한도 기준 이하였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자외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남도소재 기업들이 ‘2024 파리 K-소비재프리미엄 전시회’ 현장에서 다양한 한류 제품들을 선보이며 수출협약을 맺었다. 전라남도는 지역 소비재기업과 함께 프랑스 ‘2024 파리 K-소비재(K-Product) 프리미엄 전시회(KOREA EXPO 2024)’에 참가해 10만 달러 현장 계약과 17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맞아 프랑스가 글로벌 화합의 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26일까지 3일간 열려 K-뷰티, K-푸드, K-라이프 등 글로벌 K-브랜드가 총집합했다. 현장에는 23개국에서 대형 유통사를 포함한 115개 사가 참가해 제품을 홍보했고18,4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도 전남 기업 9개 사와 함께 참가해 다양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했다. 특히 뷰티 관련 기업 중에서는 (주)인코돈바이오코스메틱이 트러블 개선 마스크팩을 선보여 1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독창적인 성분과효과적 기능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트리트는 아로마스킨과 헤어제품을, 씨엔씨코스메틱은 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28일 C&V센터 소회의실에서 바이어 유치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해외 바이어 유치와 관련된 KOTRA 충북지원단 등 4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들의 협력과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어 유치 전략과 효율적인 수출상담회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상담회는 지난해와 같이 오프라인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청 바이어와 기업은 사전매칭 시스템을 통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약 1,500회의 수출 상담을 실시할예정이다. 충북도는 KOTRA 충북지원단,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총 4개 기관과 바이어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27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중화권, 동남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진성 바이어와 국내 대형유통상품기획자(MD)를 초청해 참가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 국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할수 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기술거래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형 청정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의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지원센터에 제주와 충북, 전북, 강원, 세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바이오 분야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지원센터 추진을 위한 협약은 지난 23일 전자협약 방식으로 체결됐다.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은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의 축적된 기술, 지식,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기업에 기술이전과 사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4개 기술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뤄졌다. 이번 컨소시엄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 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주)에스와이피가 참여기관으로 구성돼 바이오 분야 기업의 기술거래, 기술혁신, 기술컨설팅, 투자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8억 원, 지방비 16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