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대 미용 프랜차이즈(박준뷰티랩, 이철헤어커커, 박승철헤어스튜디오, 준오헤어, 이가자헤어비스, 미랑컬, 리안헤어)의 미용보조원 평균임금은 108만원이었다. 이중 26.8%가 최저임금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며 미용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올해 4월부터는 미용사 보험료도 인상될 예정이다.…
설 직후 진행된 사상 최대 규모의 백화점 명품대전에 소비자들이 몰리며 온라인몰에서도 덩달아 명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1등 오픈마켓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2월 3~9일)동안 수입 명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특수로 달아오른 소비심리와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서 진행된 명품 세일의 영향이 온라인 명품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데다 졸업, 입학과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은 선물 수요도 한 몫 한 것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10년 세계 8대 시장이었지만 연간 시장 규모가 24%씩 성장하며 지난해 세계 3대 시장으로 급성장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투자도 점점 활기를 띄고 있다. 국내 OEM ODM 양대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중국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중국 진출을 한발 먼저 내딛은 코스맥스는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공장을 거점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맥스 중국 법인 매출은 지
이영애 측과 3억원대 모델료 반환 소송 중인 화장품업체 미네랄바이오사가 공식 입장을 밝혀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2월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연 화장품업체 미네랄 바이오사는 "이씨 모델료로 지급한 3억원을 돌려 달라"며 이씨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업체 S사를 상대로 반환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공항공사는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사로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한화타임월드를 선정했다고 지난 2월 13일 밝혔다. 한화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운영권을 따내면서 기존 백화점 사업에 이어 면세점까지 유통사업 영토를 넓히게 됐다. 한화의 가세로 롯데, 신라, 신세계 위주로 경쟁했던 국내 국내 면세점 사업이 4파전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1년 6월 KT&G에 인수되며 탄탄한 모회사를 배경으로 성장에 ‘날개’를 달 것이라 예상했던 소망화장품이 매출 급감, 대거 인사 이변 등으로 경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11년 1,196억원, 2012년 1,26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던 소망화장품은 지난해 야심차게 론칭한 브랜드숍 오늘(ONL)의 부진, 멀티숍 뷰티크레딧과 탄탄했던 대형마트 유통까지 실적이 악화되며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2014소치올림픽에서 맹활약 중인 이상화, 모태범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배출한 올림픽 스타들이다. 자동차 매매단지로 많이 알려진 장안동에서 한 명도 아닌 두 명의 올림픽 주역들이 배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모태범, 이상화 선수는 장안2동에 위치한 은석초등학교 동기 졸업생인 것이 화제 된 바 있다.
전 직장에서 화장품 제조기술을 빼돌려 동일 제품을 생산,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11일 인천지역 화장품회사 N사가 5년간 연구비 5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화장품 제조법 등을 빼돌려 동일한 화장품을 제작, 판매한 V사 화장품업체 대표 이모(40)씨 등 4명을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근 드라마 여주인공 립스틱으로 알려진 제품의 매출이 급증하는 등 방송 간접광고 PPL이 제품 인지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기업과 방송사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PPL(Product placement)이라 불리는 간접광고는 방송 중 의도적으로 제품이나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형태다. PPL은 직접적인 광고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지만 기업들의
‘짜파구리’, ‘골빔면’ 등 자신만의 사용법을 개발해 기존 제품을 적극적으로 재해석한 모디슈머(modisumer)는 2013년 식품업계를 설명하는 주요 화두였다. modify와 conosumer의 합성어인 이 ‘창조하는 소비자’ 집단은 지난해 사상 처음 2조원(출고가 기준)을 넘어선 라면 시장의 성장 원동력으로 꼽히며 화제를 모았다. 화장품 업계도 수분크림+파운데이션, 페이스오일+영양크림 등 자신만의 레시피로 메이크업을 연출하거나 스킨케어를 하는 ‘모디
화장품 업계 1, 2위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업황 부진으로 인해 주가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던 두 기업은 최근들어 아모레퍼시픽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생활건강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월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달들어 오름세를 보여오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탄력을 받아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뷰티 업계가 시즌‘고객잡기’에 나서며 치열한 마케팅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체들이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이용한 마케팅, 관련 업종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의 토탈 풋케어 브랜드 나인풋은 나인풋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달콤한 사랑 고백을 응원합니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