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4월 9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된 ‘규제 정부입증책임제 추진계획’에 따라 ‘정부 입증책임제’를 올해부터 법률과 시행령, 시행규칙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식품위생법' 등 식약처 소관 법령을 대상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하거나 기업 활동에 영향이 큰 과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정비해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입증책임제란 기업이나 개인이 일일이 규제 폐지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수요자 관점에서 입증하고 개선하는 것으로서 갑(甲)과 을(乙)의 입장을 바꾼 혁신적인 규제개선 방식이다. 또 오는 4월 29일부터 일반국민이나 기업이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입증을 요청하는 ‘규제 입증요청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규제 입증요청제는 국민과 기업이 규제 입증 요청 시 60일 이내에 민간위원이 과반수인 규제입증위원회를 개최해 규제 필요성을 검토하는 제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2020년 주요 법령 정비 목록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정규칙 124건과 건의과제 114건에 대해 민간의 시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는 4월 23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를 실시했다. 우선 4월 23일자로 윤혜정 과장을 파견복귀시켰다. 또 4월 27일자로 김일수 과장과 박남수 과장을 전보인사했고 4월 28일자로 구용의 과장을 휴직복직시켰다. ■ 식약처 과장급 인사발령 ▶ 파견복귀(4월 23일자) 윤혜정 보건연구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전, 주일본국 대한민국대사관 파견) ▶ 전보(4월 27일자) 김일수 서기관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박남수 서기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전, 감사담당관실) ▶휴직복직(4월 28일자) 구용의 보건연구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브랜드몰 개념 해외 직구 플랫폼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번 티몰 글로벌 ‘코리아나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coreana 海外旗舰店)’ 오픈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AMPLE:N)’과 ‘프리엔제(preange)’, 스킨 사이언스 브랜드 ‘라비다(LAVIDA)’ 등 대표 베스트셀러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오픈과 더불어 중국 SNS 생방송 플랫폼인 ‘콰이쇼우(快手)’, ‘도우인(抖音)’, ‘타오바오라이브(淘宝直播’)’에 소속된 다수의 왕홍과 손잡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중국 소비자 유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번 티몰 글로벌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알리바바 그룹의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하는 등 중국의 주요 소비군인 주링허우(1990년대생), 링링허우(2000년대생)가 열광하는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함으로써 중국 내…
#100% 식물유래 풀러린 화장품원료 'LipoFullerene® N' 세계적으로 서스테이너블한 생각이 퍼지고 화학품은 화석 연료유래에서 식물유래로바뀌고 있다. 특히 화장품 원료는 이미지를 포함해 식물 유래와 천연 지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또 자연과 오가닉에 관한 지수표시로 ISO16128이 제정되어 소비자도 쉽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의 유래를 알 수 있게 됐다. 그림1 식물유래 풀러린의 로고 풀러린은 오래된 지층이나 붓글씨에 이용되는 묵석(먹)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이지만 화장품원료로 충분한 양을 추출하는 것은 곤란하다. 그래서 합성을 통해 제조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기원이 비식물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식물을 기원으로 하는 흑연(Graphite) 제조에 성공해 이를 바탕으로 풀러린을 합성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100% 식물유래풀러린을 제조할 수 있게 됐다(그림1). 식물유래 풀러린은 종래의 풀러린과 동등한 항산화력을 갖는 것을 확인됐다. 신원료 Lipo Fullerene® N은 2009년 발매한 Lipo Fullerene®(올리브 스쿠알란 분산 풀러린)의 풀러린 부분을 식물유래 풀러린으로 대체한 제품으로 100% 식물유래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총 3주간 500만 리뷰 돌파를 기념하는 '화해리뷰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화해리뷰페스타는 그동안 500만 리뷰가 쌓이기까지 솔직한 사용후기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화해 플랫폼이 성장하는데 함께 해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페스티벌 형태로 기획됐다. 먼저 화해는 500만 리뷰 달성을 맞아 주요 성과 리포트를 앱에 공개함과 동시에 '500만 500템', '나의 리뷰 타입', '화해 리뷰 퀴즈쇼' 총 3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첫 공개되는 500만 500템 이벤트에서는 스킨/토너, 클렌징 폼, 쿠션, 셰이딩, 샴푸 총 5개 부문에서 최다 리뷰 수를 기록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 중 갖고 싶은 제품을 선택한 후 축하 댓글과 함께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각각 100명씩)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오는 4월 28일에 시작되는 두 번째 이벤트 ‘나의 리뷰 타입’은5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화해 사용자들의 리뷰 스타일을 살펴보고 해당되는 나의 리뷰 타입을 선택하는 참여형 이벤트이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가 작성한 리뷰 타입을 확인한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 폴라오비스(POLA ORBIS)그룹의 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 '디센시아(DECENCIA)'가 지난 4월 20일 중국 최대 국제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티엔마오, 天猫国際)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폴라오비스그룹은 디센시아(https://decencia.tmall.hk/)의 티몰 글로벌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계기로 중국 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센시아는 폴라오비스그룹의 사내벤처 1호로 2007년 설립된 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이다. 도시지역에서 일하는 30~40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주로 통신판매를 통해 판매하고있다. 2019년 9월에는 일본 도쿄의 이세탄 신주쿠점에 유일하게 오프라인 매장을 출점하는 등 공격적인 마켓팅과 전문적인 민감성 피부 스킨케어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디센시아가 티몰 글로벌에 입점한 것은중국 고객들과 바이어로부터 직접적인 문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에는 중국인 소셜 바이어를 초청해 디센시아 제품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폴라오비스그룹 브랜드의 신뢰성도 높아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 등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표시, 광고사항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집중점검’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동시에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비타민 등 수요가 높은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기피제 등 계절적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 등이다. 점검내용은 ▲일반의약품의 용기와 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광고와 인쇄물, TV, 라디오, 신문, 온라인 매체 광고 ▲허가사항 범위 외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 업체의 경우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시·도별로 대상 품목을 배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향후 식약처와 지자체 간 운영하는 ‘표시·광고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SHISEIDO)는 배우 '진서연'의 무결점 피부가 돋보이는 '퍼펙트 베이스(PERFECT BASE)'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하버스 바자'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에서 진서연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포즈로 진서연이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특히 매끈하고 완벽한 무결점 피부는 보는 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화보 속 진서연의 메이크업을 완성한 제품은 148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간직한 시세이도 제품으로 무결점 피부는 바로 시세이도 ‘싱크로 스킨 셀프 리프레싱’ 라인으로 연출했다. 이 라인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온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표정 근육에 실시간 반응해 다양한 피부 타입에도 얇고 쉽게 발리지만 뛰어난 지속력과 밀착력으로 새틴 피부가 하루 종일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12가지 쉐이드의 ‘싱크로 스킨 셀프 리프레싱 파운데이션’은 얇고 가벼운 포뮬라가 다양한 피부 결점을 감쪽같이 커버해 아티스트로부터 메이크업을 받은 듯한 매끈한 새틴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8가지 쉐이드로 선보이는 ‘싱크로 스킨 셀프 리프레싱 쿠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함께 책임을 느끼며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2020년 지구의 날을 맞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은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을 감축한다 ▲플라스틱 패키지의 재활용성을 높인다 ▲그린사이클의 물질 재활용률을 높인다 등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2년간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더 아리따운 세상(A MORE Beautiful World)'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성실히 이어가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수민 대표가 만든 '호박앰플'로 잘 알려진 '아이스펌킨'의 제품이 세븐일레븐에 입점한 데 이어 쿠팡 로켓배송까지 진행한다. 한수민 대표와 국내 최대 약국체인 온누리약국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이스펌킨은 코슈메티컬과 이너뷰티 트렌드를 지향하며 호박앰플, 마스크팩, 패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SNS상에서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인지도를 구축해 왔다. 한수민 대표가 개발한 아이스펌킨 호박앰플은 세븐일레븐 전 매장 입점 뿐 아니라 쿠팡 로켓 배송까지 진행해 당일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아이스펌킨은 "현재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소비 성향에 따라 관심이 급증하며 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스펌킨의 주력 제품인 호박앰플은 하루 한 병으로 늙은 호박의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앰플 형태의 이너뷰티 제품이다.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이스펌킨은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50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로켓배송을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러시아에 부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기술력, 기능성, 가격 등 삼박자를 두루 갖춘한국 화장품의 현지 시장 진출이 유망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신승관)이 4월 21일 발표한 ‘러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러시아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103억 250만 달러로 유럽 5위, 세계 11위였다. 러시아 여성들은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데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69%나 돼 구매력도 높다. 한국의 국가별 화장품 수출 비중 (2019년) 한국의 대러시아 화장품 수출 추이 최근 러시아에서 레뚜알, 매그닛 등 뷰티 전문점과 드럭스토어가 급증하고 전자상거래 시장이 발달한 것도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류 확산으로 K-뷰티가 유행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러시아의 한국 화장품 수입은 2014년 1,551만 달러에서 2019년 1억 3,731만 달러로 5년 만에 9배 가까이 성장했고 프랑스에 이은 2위 수입국이 됐다. 특히 대기업 브랜드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독특한 천연원료를 사용한 중소 브랜드의 인기가 높다. 러시아 화장품 시장 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관련해 식약처와의 소송도 불사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한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출발해 지난해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 기업 ‘하이웨이원’을 인수하며 화장품 시장에 첫 발을 내밀었다. 최근에는 신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을 론칭한 바 있다. 지난 20일 메디톡스는 일부 무허가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식약처에서 판매를 중지한 ‘메디톡신’이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며 식약처의 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메디톡신주의 일부 제품이 제조 과정에서 허가 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은 원액을 사용했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제보에 따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메디톡스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17일 약사법 제71조에 의거해 ‘메디톡신주’ 50단위, 100단위, 150단위에 대해 품목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시키고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메디톡신 50단위, 100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