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중남미 통신원 김형태] 올해 1월 미국 에이본을 합병한 브라질의 나투라(Natura)가 샌들, 슬리퍼 기업인 Havaianas와 패션용품 기업인 Renner 등과같은 회사와 함께 상위권에오르면서 브라질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화장품 브랜드로 평가를 받았다. 나투라는 바디샵(The Body Shop)과 에솝(Aesop)의 소유주인 브라질 화장품 회사로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실시한 2019년 가장 가치 있는 브라질 브랜드로 상위 10위권에 든 최초의 화장품 회사가 됐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나투라는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25개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며 “나투라는 지난 10년 동안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밝혔다. 인터브랜드관계자는 “보고서는 4가지 변수, 즉 투자자에게 재무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 소비자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의 강점 또는 성능과 그것이 작동하는 세그먼트의 브랜드 내 재무 가치에 따라 작성된다”며 “나투라는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중에서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투라는 2019년 3분기 1,640만 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이는 에이본의 사업 인수에 따라 2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뷰애드가 적하수오 줄기에 대해 기능성이 우수한 활성성분이 추출되도록 전처리해 피부 미백, 주름방지, 항산화, 항염증, 항아토피 등에 매우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화장품 조성물로 특허를 출원해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미백 화장료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는 아스코르빈산, 하이드로퀴논, 코직산, 알부틴 및일부의 화합물들이 티로시나아제 저해 활성이 있어 미백 효능의 안정성이 떨어져 분해되어 착색되거나 이취 발생, 생체 레벨에서의 효능, 효과의 불분명, 안전성 문제 등으로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 기능을 지닌 기존 원료가 갖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방제로 사용되고 있는 생약, 야채, 과일, 꽃 등의 안전성이 뛰어난 식물 추출물로부터 비정상적인 멜라닌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효과를 가진 추출물을 찾았다. 뷰애드 연구팀은 적하수오 줄기에 대해 기능성이 우수한 활성성분이 추출되도록 전처리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로 종래의 미백 효능의 불분명과 안정성의 문제를 가진 미백 조성물에 비해이 발명에 따른 조성물은 미백 화장료의 단점을 보완하고 멜라닌 색소를 억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2월 28일자로 국장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비서관을 국장급인 벤처혁신정책관으로 승인 발령했다.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1974년생(45세), 기시 34회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사, 서울대학교 전기공학석사를 나왔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장,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담당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비서관을 역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아오와(AHOHAW)가 지난 2월 1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메디안스(대표 윤구영) 본사에서 ‘제 2차 정기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아오와 정기 교육 세미나는 에스테틱 관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피부 전문가로 전문성 증진을 위해 테크닉 교육, 샵 운영교육, 온라인 홍보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아오와 교육팀은 자율 신경 컨트롤 시스템인 ECBT(이혈) 프로그램과 스티키 테크닉을 결합한 퓨어 화이트닝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혈 기본 매뉴얼 교육과 피부톤 개선, 피지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 교육 세미나는 에스테틱 밀착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다수 에스테틱 담당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코로나19 이슈에도 불구하고 1차 정기 교육에 비해 2배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아오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회사에서 마스크, 손세정제를 구비했으며 앞으로도 에스테틱에서 꼭 필요한 에스테틱 밀착형 프로그램의 구성으로 정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오와 화장품을 제조,판매, 유통기업인 메디안스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의약품 ODM 전문제조기업 한국콜마가 '코로나19'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한국콜마는 2월 27일 사업장이 소재한 세종시청과 서초구청을 방문해 손소독제 5,000개, 3,000개를 각각 기부했다. 아울러 종합기술원이 있는 서울 내곡동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등 지역 주민 기관에도 2,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한국콜마 크리너겔’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이날 이영주 한국콜마 공장장은 손소독제를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전달하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위험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경영지원본부 이정규 상무도 서초구청을 방문해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콜마는 오는 2월 29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방문해 손소독제 1만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곳곳에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현재의 어려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샴푸 브랜드평판 2월 분석결과 케라시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려, TS트릴리온 등이 TOP 3에 랭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샴푸 브랜드인 케라시스, 려, TS, 부케가르니, 쿤달, 엘라스틴, 다슈, 미쟝센, 닥터시드, 아모스, 헤드앤숄더, 도브, 아베다, 러쉬, 시세이도, 비욘드, 댕기머리, 팬틴, 록시땅, 프레시팝, 오가니스트, 사이오스, 제이숲, 아로마티카, 르네휘테르, 케라스타즈, 리엔, 댄트롤, 빅그린, 키라니아 등 30개를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분석을 실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빅데이터 69,156,24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샴푸 브랜드 소비습관을 파악했다. 지난 1월 브랜드 빅데이터 56,139,062개와 비교해 보면 23.19% 증가했다. 샴푸 브랜드평판 2020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이번 분석에서 1위를 차지한 케라시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326,834, 소통지수 2,161,780, 커뮤니티지수 2,568,19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56,810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3,588,574와 비교하면 4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직원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이 재택근무 대상이며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지침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 조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4일부터 국내 5곳의 시내면세점에 대한 단축 영업을 진행하는 등 매장 근무 인력도 최소화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24일 이갑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요 매장에 대해 1일 1회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일 6회 이상 자체 매장 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물론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도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월 27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탁금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진에 주로 쓰일 예정으로 5억원 중 현금 3억원은 방호복, 장갑, 체온계 등 의료용품 구매에 사용한다. 2억원 상당의 현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바이탈뷰티 명작수 제품으로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들어선 만큼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아모레퍼시픽그룹도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피해자와 가족들, 특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중남미 통신원 김형태] 지난 2월 25일 화요일 브라질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첫 번째 사례가 발생했다. 브라질 폴야(Folha)지는 이날 저녁 의심스러운 사례로 이미 통보받은 환자에 대한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 이전에 이 남성은 상파울루에 있는 이스라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코로나19양성반응을 보였으며 Aadolfo Lutz Institute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 2월 26일 보건부에 의해 발표될 예정이었다. 이로 인해 브라질은 세계에서 2,708명이 사망한새로운 바이러스 사례가 발생한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국가가 됐다. 이스라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따르면, “대상자를 지난 2월 24일 진료했으며 25일에 전염병 감시국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환자는 임상 상태가 양호하고 입원할 필요가 없으며, 14일 동안 자가격리 상태를 해야 한다”고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추가 설명했다. 브라질위생감시국(Anvisa)는 지난 2월 25일 밤 성명을 통해 “항공사는 브라질 입국 승객명단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전 셰계적으로 확대되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의 진원지인 중국에서커머스 시장이 크게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도 중국에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면서저조한 오프라인 매출을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레알의 진 폴 아곤(Jean-Paul Agon) CEO는 "코로나19감염증 사태 이후 중국에서 온라인 판매가 매출 하락세를 만회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인한 영업손실이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온라인 판매 호조로 부분적으로 상쇄됐다고 말했다. 진 폴 아곤 CEO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CAGNY 소비자 분석회의에서 "2월에도 온라인 판매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자상거래 사이트 뷰티 제품 판매가 작년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중국의 여러 지역이 폐쇄 상태에 있지만 알리바바(Alibaba) 티몰과 JD닷컴 등과같은 플랫폼은 검역에 의해 제기되는 물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일부 지역에서 배송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어 온라인 쇼핑이 실현 가능한 선택지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미세먼지, 황사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일반적인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과 함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때에도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며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 카테고리에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 글로벌 최대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09년과 2015년 칸타 월드패널사업부가 운영하는 5,000명의 가구패널을 대상으로 일용소비재(FMCG) 구매 내역을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건강기능식품 연도별 주요 품목 구매액 규모 (단위 : 백만원) # 2009년 신종플루 발생 전후 '홍삼' 제품 구매액 57% 급성장 칸타 월드패널사업부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시 건강기능식품 이용 행태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홍삼과 비타민 등 면역력 강화를 주로 커뮤니케이션한 제품의 판매가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 2009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2019년 4분기 연결 손익을 개선하며 잉글우드랩의 인수 효과를 가시화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억 원으로 90.9% 감소하고 당기순손실은 31억 원으로 42.5% 줄었다. 한국법인과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법인은 중국향 선(Sun) 제품의 수주가 증가했으나 일부 기타 품목의 주문량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1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법인은 기존 소주공장의 수주를 평호공장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전년 동기와 유사한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은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이며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결 실적을 견인했다. 기존 대형 고객사와 유망한 신규 고객사로부터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전년 대비 23.7% 성장한 36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지난 2018년 6월 잉글우드랩을 인수한 직후 코스메카코리아가 양사간 기술 처방 교환을 통한 업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