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모든 업종의 시판 매장들이 정부의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를 잘 지키고 있는 가운데 7일 명동의 A 화장품 매장이 첫 과태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장은 지난달 적발돼 경고를 받은 뒤 또 다시 적발돼 과태료 50만원 처분을 받았다.
2006년 이후 베트남 화장품 소비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산층 증가와 젊은 소비자의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베트남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2년 4억8000만 달러 규모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트남은 현지 기업의 경쟁력이 제로에 가까운 시장 특성상 다국적 화장품 브랜드 기업과 그밖의 해외 화장품 기업에 베트남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역동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정’ 원료를 내세운 화장품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화장품 전성분표시제로 촉발된 화학 성분에 대한 거부감은 자연, 천연 성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보다 청정의 보다 희귀한’ 원료 경쟁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청정 원료를 발굴해 개발한 화장품은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히트’ 기록 후 쏟아지는 미투 제품…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등 원브랜드숍이 국내 화장품 유통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브랜드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는 멀티 브랜드숍들이 대항마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아리따움, 뷰티플렉스 보떼, 뷰티크레딧 등 국내 멀티 브랜드숍의 상반기 히트 제품을 분석한 결과 가격은 합리적이면서 최신 트렌드와 대용량, 스마트한 다기능을 겸비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것으로 분석됐다.…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브랜드 론칭 10개월 만에 싱가포르 1호점을 열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VDL의 싱가포르 1호점은 세계 최대의 분수인 ‘부(富)의 분수(Fountain of Wealth)’로 유명한 쇼핑몰 ‘썬텍시티몰(Suntec City Mall)’에 입점해 쇼핑몰의 리뉴얼 개장에 맞춰 지난 2일 매장을 열었다.
출혈로 치닫는 브랜드숍 세일 경쟁, 백화점 수입 화장품의 매출 부진 등 올해 상반기 화장품 업계가 불황의 그늘을 여실히 보여주는 가운데 홈쇼핑 진출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약진이 눈부시다. CJ오쇼핑의 오제끄 탄산수클렌져와 레시피 선 스프레이, GS홈쇼핑의 조성아22 탱글이크림과 레이어스 UV 선 스프레이, 정현정 파라팜 볼륨파우더, 현대홈쇼핑의…
로드샵 브랜드들의 VIP 고객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그동안 로드샵 브랜드들은 치열한 세일경쟁으로 인해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일정기간 동안 특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들의 등급을 나누어서 온-오프 라인 스토어에서 구매시 차등적으로 할인을 해주거나 생일쿠폰을 발송하는 정도의 혜택만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브랜드 별로 특성에 맞게 다양한 VIP관리 전략을 펼치며 고객들에게 좋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온라인 쇼핑몰에서 거래된 화장품은 49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올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은 소비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정보력과 적극성으로 ‘착한 소비’를 이끄는 ‘트레저헌터(보물을 찾듯이 적극적으로 상품을 발굴하는 소비자)’가 핵심 소비자군으로 떠올랐다.…
여름철 찌는 듯한 더위는 집안의 온도와 사람들의 불쾌지수만 올리는 것이 아니다.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화장품도 변질된다. 또 여름장마로 인해 습기가 차게 되면 화장품의 내용물 변질될 우려가 높아져 유통기한을 세심히 살펴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소비자로선 비싸게 주고 산 화장품을 이런 조건 속에 방치하면 헛돈만 날리는 셈이다. 돈이 아깝다고 이런 변질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병 등을 유발해 더 큰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많은 여성들이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로션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밀스럽게 감추고 싶지만 감출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이미지로 많은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매출을 올리는데 성공한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로션은 미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지역사회와 환경 등을 배려하는 유통점포로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등을 차례로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에 거주하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통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점포유형별 사회공헌활동 평가에서 대형마트가 5점 만점에 평균 3.00점으로 가장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수 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의 주류로 자리 잡은 브랜드숍의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을 지속했던 OEM ODM 업계가 때 아닌 브랜드숍 '갑을(甲乙)' 논란에 성장세에 적신호가 켜졌다. 브랜드숍은 최근 참여연대의 공정위의 실태 조사 착수 촉구, 을지로위원회의 화장품 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회, 공정위의 화장품 브랜드숍 상위 8개사에 대한 조사 진행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