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이 침체에 빠진 중소 화장품, 뷰티 업체들의 돌파구로 모색되고 있다. 이들은 공동 브랜드 출범으로 먼저 판로를 개척하고 이후 공동 매장 설립을 통해 유통채널 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현재 일반협동조합으로 설립을 마친 화장품, 뷰티 관련 협동조합은 20개다. 이들은 효율적인 경영, 정당한 분배를 기치로 내세우며 공동구매, 공동생산,…
일본 관광객 급감과 중구청의 호객행위 상시 단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상권 브랜드숍이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라는 암초를 만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를 6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 여름은 작년보다 높은 기온과 원전 3기…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브랜드숍의 '여름 마케팅' 경쟁도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6월부터 8월까지 비수기로 통하지만 브랜드숍은 여름 시장을 겨냥해 선 제품을 필두로 아이디어 상품과 무더위를 겨냥한 제품들을 쏟아내면서 여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히트 제품들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최대 히트작은 단연 CC크림으로 간편한 메이크업,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로 BB 크림의 아성을 뛰어넘고 있다는 평가다. 그 뒤를 이어 필러 화장품, 선 스프레이, 에어쿠션이 상반기 히트 아이템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화장품 상장기업들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 반한 감정에 따른 해외 관광객 감소와 시판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숍 과열 할인경쟁, 방판과 백화점을 비롯한 고가 화장품 시장 둔화 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지속되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성장해 온 화장품 산업마저 경기 위축의 사정권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유기농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유기농 화장품의 시장 규모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유기농 표시위반과 허위ㆍ과장 광고 사례가 빈번해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어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 지정 등을 포함한 사전ㆍ사후관리 제도의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고성장을 지속해 오던 미샤(에이블씨엔씨)의 성장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충격적으로 하락한 데다 2/4분기 실적도 크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숍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미샤의 이같은 부진한 실적은 가뜩이나 불경기로 어려운 화장품업계의 큰 두통거리가 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화장품 교육 의무화 제도에 따라 화장품 제조업자·제조판매업자와 제조판매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한창이다. 지난 4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화장품 제조업자가 약 1325개, 제조판매업자가 3009개 임을 고려할 때 올해 관련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인원은 대략 4300명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4개 교육기관에서 총 17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본사-대리점 간 구입강제 등 불공정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와 단속에 나선다. 공정위는 12일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처방을 마련하기 위해 대리점 거래에 대해 전면적 실태파악에 나서는 한편 엄정한 법집행과 자율개선 유도활동을 병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웰빙' 과 '힐링' 은 시대적인 트렌드다. 이에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이 먹고 입는 제품에서 바르는 화장품으로 확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기농 화장품을 인증하는 기관이 없어 유기농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물론 소비자의 혼돈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외 유기농 화장품 50개의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70%인 35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법’과 ‘유기농 화장품 표시광고…
CC크림의 저돌적인 공세가 BB크림이 넘어설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CC크림은 메이크업 기능 위주의 BB크림에 스킨케어 기능을 접목함으로써 가장 기본적이고 최소한으로 자연스러운 피부에 촉촉함까지 더한 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1867년 패션잡지 보그 편집장과 의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크리니크는 최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주목 받았다. 이 브랜드는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이 피부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통해 이뤄진다. 피부과 전문의 알레 박사에 의해 개발돼 약국 유통을 통해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한 비쉬, 약사 출신 존 키엘이 약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해 입소문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