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본지는 CB Insights가 발표한 ‘2018년 최고의 뷰티 산업 동향 : 2018년 아름다운 얼굴 만드는 13가지 트렌드'를 번역해 5회에 거쳐 연재한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흐름을 세밀하게 분석적으로 정리한 이 보고서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 시사해 주는 바가 매우 크다. CB Insights의 기술 시장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벤처 캐피탈, 스타트업, 특허, 파트너십과 뉴스 멘션에 대한 수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해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편집자> ‘2018년 최고의 뷰티 산업 동향 : 2018년 아름다운 얼굴 만드는 13가지 트렌드' 목차는 아래와 같다. 1 . 제품 개발(Product Development) 1) 거울, 거울 : 스마트 화장품 기기는 가정과 뷰티를 끊임없이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Mirror, mirror : smart cosmetics devices revolutionize the home and beauty on-the-go) 2) 뷰티 산업은 소비자 군중 주도형 혁신을 수용한다(Beauty industry embracescrowd-led innovation) 3) 대형…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천연 화장품의 천연 성분은 무조건 건강에 해롭지 않을까. 오스트리아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 조심해야 하는 천연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에 따르면, 천연 물질은 예상치 않았던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대부분순수한 에센셜 오일로 사용되는 경우 광독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카린 그로만 오스트리아 노동사회보건부 장관은 “천연 화장품의 품질과 효과는 원료 원산지나 생산지, 그리고 순도와 구성 방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천연 성분은 아르키나(Arnika), 카밀레류(Hundskamille), 요하니스 크라우트 오일(Johanniskrautöl), 티트리오일(Teebaumöl), 너트 오일(Nussöle), 월계수(Lorbeer) 오일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성분 표기를 꼼꼼하게 읽고 먼저 샘플을 이용한 후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유럽에는 천연 화장품과 관련된 통일된 지침이 없어 ‘천연 화장품’에 대한 정의가
[코스인코리아닷컴이수진 기자] 식약처가그동안 원칙적으로 제조, 수입 시점에서 등록된 소재지를 포장재에 기재하고 표시해야만 하는화장품 포장재 사용에 대한 완화된 기준을 내놨다. 식약처는 화장품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가 주소를변경했을 때제조 수입 시점에서 등록된소재지를 포장재에기재하고 표시하는 것이 원칙이나포장재 폐기 등으로 인한 비용 소요 뿐 아니라 환경오염 발생 등을 고려해 포장재 사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발표했다. 다만, 전제조건으로 주소 이외에상호, 고객상담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등의 변경이 없어 포장재 기재사항을 근거로 제품 문의나 불만 접수창구가 유지되는경우에만 기존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다. 화장품 포장재는 원칙적으로 제조 수입 시점에서 등록된 소재지를 포장재에 기재하고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식약처는 이와 관련해관련 업계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고 포장재 폐기로 인한 비용낭비와 환경오염 발생 등을 고려해 완화된 기준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화장품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가 소재지 변경 시 신규 포장재제작 기간을고려해변경등록 시점부터 2개월 동안은 기존 포장재를 사용하도록 완화했다. 또 행정구역 개편 시에는기존 포장재를 모두 소진할 때 까지 사용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보다 먼저 화장품 산업화를 달성한 일본은 화장품 분야별 특화를 통해 분업화와 공동 협력을 통해 화장품 관련 업체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일본 화장품 산업은 화장품제조업을 중심으로 OEM ODM과 원료, 부자재, 기계, 임상기관 등 화장품 산업의 유관단체들이 긴밀한 협력으로 화장품 산업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 일본 화장품 산업 업계는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화장품제조업체, 판매업체, OEM ODM업체, 원료업체, 부자재업체 등이 개별 협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도쿄에 일본화장품산업연합회를 구성해 이들 개별협회와 긴밀한 협력구조 속에서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본지는 이중 화장품원료 업체들의 모임인 일본화장품원료협회 기무라 사다카츠 회장을 만나 일본 화장품원료협회 운영과 화장품원료시장 동향을 들었다. # 일본화장품원료협회가 설립된 배경과 목적은 무엇인가? 현재 일본에는 2개의 화장품원료협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화장품원료협회’와 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모인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발표한 화장품 허가와 등록 검사업무 규범을 발표하는 것에 관한 공고와 함께 이에 대한 정책 해설을 추가로 밝혔다. 이번 해설은 규범 발표의 배경, 허가와 등록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검사검측기구의 조건, 검사검측기구에 대한 감독관리 조치, 허가와 등록 검사관리 정보 시스템의 업무 효율성, 검사샘플 관리 개선을 위한 조치, 허가와 등록 검사항목 요구의 조정 내용, 규범 발표와 시행의 과도기(경과조치)의 설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해설해 민원인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본지는질의응답(Q&A)을 통해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발표한 화장품 허가와 등록 검사업무 규범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편집자> Q. 화장품 허가와 등록 검사업무 규범 발표의 배경은? NMPA에서 발표한 화장품 행정허가 검사 관리방법(국식약감허〔2010〕82호), 화장품 행정허가 검사기구 자격인정 관리방법(국식약감허〔2010〕83호), 국산 비특수 용도 화장품 등록 관리방법(국식약감허〔2011〕181호) 등의 규정에 근거해 화장품 행정허가 검사기구와 국산 비특수 용도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존 루이스 파트너십(John Lewis Partnership)은 존 루이스 & 파트너(John Lewis & Partners)와 웨이트 로즈 & 파트너(Waitrose & Partners) 브랜드의 분할 이사회와 별도 관리이사를 해임하고 전체 파트너의 성과와 전략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단일 경영진을 도입하는 새로운 관리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룹에 따르면 이 계획은 전체적으로 1억 파운드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결과 롭 콜린스(Rob Collins)는 2020년 1월 웨이트 로즈 엠디(Waitrose MD)로 물러 설 의사가 있음을 발표해 26년간의 파트너십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롭 콜린스(Roc Collins)는 새로운 계획의 중심 설계자 중 한명이었으며 새로운 구조에서 자신의 역할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십을 위한 올바른 과정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JLP 파트너인 찰리 메이필드(Charlie Mayfield) 회장은 "그가 1월 회사를 떠날 때 파트너십 전체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미래에 대한 우리의 희망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CBD 오일 시장이 확대되면서셀프리지스(Selfridges)는프리미엄 영국 CBD 웰빙 스타트업 기업인 그레스앤코(Grass & Co)와 CBD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거래가 시작된 이 신생 업체는 고급 백화점 런던과 맨체스터 사이트를 통해 바디 제품을 판매 할 예정이며 이즈앤드 캄(Ease and Calm) 컬렉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런던 뷰티 워크샵(London Beauty Workshop)에도판매되고 있다.이 지역은 미용과 웰니스의 신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서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소개되며 화장품과 건강제품 중 유명한 28개 브랜드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셀프리지는 향후에 그레스앤코(Grass & Co)의 CBD 오일 제품을 보유할 계획이다. 최근 CBD는 뷰티와 웰니스 부문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주목을 받고있다.또 CBD 제품은 소비자와 트렌드 흐름에 대해서 더욱 빠르게 반응하는 럭셔리 브랜드샵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글로벌 스타트업 브랜드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레스앤코(Grass & Co)에 따르면, 영국 CBD 산업은 2025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인플러언서 이사배가 2019 런던 패션위크를 위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사배는 런던에서 재미있는 콜라보를 진행한다.대표적인 인플루언서로 등극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사배는 셀프네일 방법을 보여주며주목을 받았다.젤 네일을 베이스 젤부터 디자인 젤, 탑 젤까지보여줬다. 간단하게 붙여서 경화하는 작업을 하는 네일이다. 오래가고, 디자인도 다양하고, 젤네일 같은 형태의 세미큐어 젤이다. 이번 푸시버튼과 오호라가 콜라보한 네일을 디자인한 4개를 소개했다. 먼저 큐티클 라인에 너무 가깝지 않게 쌀짝 떼서 잘 눌러준다. 바닥에 꾹꾹 눌러서 떼어내 주면 된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가능하다. 런던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제품은 샤네, 레 꺄트르 옹브로 아이섀도우 팔레트 #328, 맥 친절한 브러쉬 04, 어반디케이의 문더스트 미드나잇 블라스트, 아이라이너는 더 퍼스트 이지 드로잉 젤 아이라이너 블랙문으로 메이크업을 했다. 맥의 리퀴드라스트 라이너 포인트블랙, 마스카라는 메이블린의 매그넘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리얼 브라운을 이용했다.립은 입생로랑의 따뚜아쥬 꾸뛰르 #16 누드 엠블럼, 하이라이터는 디올스킨 미네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카일리 제너(Kylie Jenner)의 뷰티 브랜드 '카일리 스킨'(Kylie Skin)은 얼타뷰티(Ulta Beauty)와 첫 리테일 계약을 체결했다. 립 키트 억만장자인 카일리 제너의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은 지금까지 웹 사이트 또는 카일리 스킨의 팝업 트럭을 통해서만 판매됐다.그러나 이제 얼타뷰티에서 카일리 스킨의 비타민 C 세럼, 아이 크림, 포밍 페이스 워시, 호두 페이스 스크럽, 페이스 모이스처 라이저와 바닐라 밀크 토너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카일리 스킨은 지난 5월 6종 제품 컬렉션으로 스킨케어 카테고리에 진입했으며 2개월 후 여름 제품을 선보였다. 카일리 스킨의 얼타뷰티 입점 소식은 자매 킴 카다시안 웨스트(Kim Kardashian West)의 경쟁 뷰티 브랜드가 소매업체 입점을 발표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얼타뷰티는지난해 11월 카일리 코스메틱스의 독점 소매업체가 됐다.WWD는 지난 7월 뷰티 대기업 코티가 카일리 코스메틱스의 대부분의 지분을 6억 파운드(한화 약 8,857억 8,000만 원)로 구매 협상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프리미엄 수분, 보습 브랜드 라네즈가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라네즈의 베스트셀러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MY DELICIOUS THERAPY)’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서울 명동의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체험할 수 있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라네즈가 출시하는 세번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고른 향으로 제품을 손수 만들고 패키지까지 디자인해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인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기존 대비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 립 슬리핑 마스크에 들어가는 향 5가지를 새롭게 추가해 총 10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시향 과정에서는 향취가 지닌 감성 테라피 효과에 대해 카운셀링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향을 고를 수 있게 한다. 패키지 또한 리본 포장, 보석 십자수, 실링 왁스 등을 추가하여 DIY(Do It Yourself) 요소를 강화했다. 지난 1일부터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국제약 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의약외품 제조 수입업체 민원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관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법령‧제조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해 법령 이해도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민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제목 : 의약외품 제조 수입업체 민원설명회 * 주최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일시 : 2019년 10월 1일 오후 3시~5시 * 장소 : 한국제약 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 * 대상 : 경인청 관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 내용 : ▲의약외품 민원처리 절차 안내 ▲의약외품 현장점검 시 중점 점검사항 안내 ▲의약외품 현장점검 다빈도 확인사항 공유 * 문의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02-2110-800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지난해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5조 4,698억 원으로 2017년 4조 2,601억 원 보다 2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 5,028억 원으로 2017년 13조 5,155억 원 보다14.7%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1일 '2018년 화장품 수출입 실적과 생산실적' 자료를 통해 지난해화장품 수출 부문에서는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프랑스, 영국 등 화장품 선진시장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신남방지역과 신북방지역으로 수출 증가가 두드러져 수출지역이 다변화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2015년 15억 달러(1조 6,973억원)에서 2016년 30억 9,822만 달러(3조 5,952억원)로 늘어났고2017년 34억 1,689만 달러(4조 2,601억원), 2018년 49억 6,992만 달러(5조 4,698억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높았던 국가는인도네시아(110.9%), 영국(70.4%), 러시아연방(63.6%), 폴란드(51.6%)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