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갈렙 유베트남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1978년 홍콩 기반 설립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H&B스토어,O2O 전략 중시 '샤샤(SASA)' 샤샤(SASA)는 미 경제지 포브스가 ‘아시아 선정 2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한 홍콩의 10대 소매기업중 하나이며 ‘아시아의 세포라’로 불리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 전문회사다. 2017년 유로모니터와…
#사가현산 소재이용한 화장품 소재탐색과 제품화 사례소개 (주)코스메티아라보레터리즈는 1988년 설립한 당초부터 화장품 OEM ODM 제조사이며 설립초기부터 피부과학에 기반한 화장품의 제안을 하고 있다. 지역특산의 과일이나 허브, 아직 이용되지 않는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이나 천연 소재, 제제화 기술을 융합시켜 오리지널리티가 넘치는 기능성 오가닉 화장품도 제안하고 있다. 그림1 겐카이마을 약용 식물 재배연구소에서 시험재배된 당귀 a : 씨앗에서 자란 싹 b : 당귀의 묘상 c : 당귀뿌리 d : 당귀분말 2004년ISO 9001, 2010년ECOCERT 인증을 취득했다. 2015년JCC 회원이 됐으며 ‘카라쓰 코스메틱 구상’의 일환으로서 사가현산 소재를 대상으로 한 유용한 식물의 탐색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덧붙여 이번프로젝트에서는 그룹 회사에서 루와밀레 스코스메틱스(주) 홀리스틱뷰티연구소에서 시험을 실시했다. 최근들어 소비자의 안전,안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트레서빌리티’라고 하는 개념이 다양한 산업에 정착되어 있다. 당사에서도 화장품의 기능성이나 품질에 더해 최근에는 원료 산지나 재배환경 등 제품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신경쓰는 고객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페루 마스크팩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코트라(KOTRA) 페루 리마무역관은 외모에 신경 쓰는 페루 여성들의 증가와 중산층이 성장하면서 화장품에 투자하는 비용이 크게 늘고 있다. 페루 화장품 시장은 2016년 68억 누에보솔(약 20억 달러) 규모에서 2018년 74억 누에보솔(약 22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마스크팩 최대 수입국은 미국과 중국으로 최근 3년간 연속으로 합계 1위를 차지했다. 두 국가의 점유율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2016년 합계 점유율이 550만 달러에서 2018년 490만 달러로 감소했다. 한국은 물론 중국, 프랑스,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화장품 브랜드들이진출해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중국산 로즈 파리(Rose Paris), 프로벨(Probell), 마카 누베다(Marca Nevada), 한국산 더마(Dermall), 골드(Gold), 진주(Jiinju), 프랑스산 가르니에(Garnier), 콜롬비아 아비온(Avon) 등을 수입한다. 2016년~2018년 마스크팩 수입 상위 10개국 (자료 : Veritrade) 미국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세계 1위 글로벌 향수, 향료 원료 전문 스위스 기업지보단은 영국의 경쟁 기업인 '프레그런스 오일스'(Fragance Oils)를 인수했다. 프레그런스 오일스는 지난 1967년 설립해 미국 래드클리프(Radcliff)에 기반을두고 있으며 현재 임직원 250명, 90개 국가 이상에 진출해 있다. 이 기업의 매출은 약 5,460만 유로(한화 약 730억 9,302만 원)이다. 주요 향수, 화장품 그룹의 공급업체인 지보단은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기업의 인수를 마쳤다. 일례로 몇 주 전에는 독일 제조업체인 '드롬'(Drom)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보단는 올해들어서 베트남 기업인 '골든 프러그'(Golden Frog)와 독일 기업인 '암실크'(AMSilk)도 인수했다. 지보단은 2018년 프랑스 원료 기업인 '나투렉스'(Naturex)와 '익스프레션 파르퓌메'(Expressions Parfumées)를 인수했었다. 지보단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3% 증가한 3억 3,300만 유로(한화 약 4,457억 8,710만 원)로 마감했다.또 매출액은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27억 9,400만 유로(한화 약…
서울상공회의소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특별시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본의 수출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기업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정확한 정보제공과 적절한 대응책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제도 설명 및 준비사항과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LG경제연구원에서는 '일본 무역보복의 향방과 영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전략물자관리원은 '일본 수출규제 제도 설명 및 준비사항'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소재부품 수급 대응지원센터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특별시는 기관별 지원사항을 안내한다. 이밖에 전략물자관리원과 소재부품 수급 대응지원센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특별시는 설명회가 열리는 시간동안 기관별 상담회를 별도 진행한다. * 제목 :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설명회 * 주최 및 주관 : 서울상공회의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특별시 * 일시 : 2019년 8월 23일 오후 2시~4시 40분 *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 내용 : ▲일본 무역보복의 향방과 영향 ▲일본 수출규제 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국 수출 전선에 경고등이 꺼질 줄 모른다. 화장품 수출도 3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유진투자증권 이선화 연구원에 따르면8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무역통계서비스(TRASS)’ 수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산한 8월 화장품 수출액 잠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한 3억 4,098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초 화장품 중국 수출액 추이 기초 화장품 홍콩 수출액 추이 중국행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하지만 홍콩, 미국행화장품 수출액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7%, 27% 감소한 영향이 컸다. 일본 등 주요 국가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체 화장품 수출액 추이 기초 화장품 매출액 추이 전체 화장품 수출액의 48.2%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행 화장품 수출액은 2.2% 증가했지만 14.1% 비중을 차지하는 홍콩행화장품 수출액이 39.7% 감소하고 7.8%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행 화장품 수출액이 27% 감소했다. 그 외 일본 등 주요 국가들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정기구독 서비스'가 정착할 수 있을까. 이미 외국에서는 정기구독 서비스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화장품을 중심으로 정기구독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트라(KOTRA) 일본 오사카 무역관은 최근 일본의 새로운 소비 형태로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정기구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래 정기구독은 서적 등에만 적용되는 개념이었지만 최근에는 고객들에게 정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이용료를 징수하는 판매 방식을 일컫는다. 일본의 정기구독 시장은 지난해 5,627억 엔을 기록했으며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평균 성장률이 8.9%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화장품이나 미용용품 등 패션계 정기택배가 지난해 1,100억 엔을 기록하며 오락(디지털콘텐츠) 2,618억 엔과 식료품 정기택배 1,800억 엔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로 화장품 업계에서는 시세이도가 구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연도별 서브스크립션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엔) 무엇보다도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초기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클린 뷰티’에 이어 ‘미니멀리스트 스킨케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유럽 뷰티 산업이최근 기후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있으며적은 성분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을 이용하는 미니멀리스트 스킨케어 제품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니멀리스트 스킨케어’란 성분이 10개 이하로 제한되는 제품으로 너무 많은 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미니멀리스트 스킨케어'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은 기존의 스킨케어가 많은 성분으로 오히려 피부에 위험하다는 입장이다. 알레르기가 발생하거나 특정 성분에 대한 반응으로 피부 붉어짐현상이 나타나는 것이그 예다. 기존 뷰티 제품은 최대 30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에 반해 ‘미니멀리스트’ 스킨케어 제품은 적은 활성 성분으로 피부의 자연 보호층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민감하거나 자극에 약한 피부에 적합하다. 성분이 많은 제품으로 극도로 씻고 필링하면 피부의 자연 보호막이 없어지는 것이 문제다.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피부의 자연 보호층을 보호해 주는 성분이 중요하다. 예를 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남녀노소 구분없이 날로 커지는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을 잡아라." 외모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코트라(KOTRA) 중국 시안 무역관은 최근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기존 젊은 여성 뿐아니라 남성과 유아, 중장년층까지 소비자층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은 2012년 181억 위안에서 2017년 344억 위안까지 성장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3.89%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또 2018년 이후 향후 5년 동안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성장률이 11.97%에 달해 2023년 시장 규모가 660억 위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처럼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이 풍선처럼 커지고 있는 것은 소비자층이 남녀노소 구분없기 때문이다. 색조화장품이라고 하면 보통 젊은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소비자들의 피부와 미용 관심 증대와 함께 남성들도 BB크림과 CC크림 등 색조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 유아용 화장품 시장규모가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모델들은 이미지가 중요하다. 관리가 중요해서 지인에게도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다. 현재 연예인들의 이미지를 손상하면 화장품 업계에서는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 마케팅은 연예인의 이미지가 중요하다. 대중들은 연예인과 브랜드를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멀블리스는 지난22일 웨딩 컨셉인 회사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며 배우 안재현과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구혜선과 함께 있을 당시 '사랑꾼'이라는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흡사해 모델로 선정됐었다.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이고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해계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 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다. 회사측은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유지됐던 광고와 컨텐츠는 차례대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회원가입 등을 통해 미용 서비스를 받으려다가 중도 변심으로 해지할 때 위약금이 청구되는 경우가 있다. 미용업의 경우 때에 따라서 위약금이 면제됐지만 앞으로는 무조건 총계약대금의 10%에 해당하는 위약금이 붙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23일 요가, 필라테스와 미용실 이용계약을 중도해지나 해제할 경우 위약금 기준을 신설, 개선하는 내용의 '계속거래 등의 해지·해제에 따른 위약금 및 대금의 환급에 관한 산정기준(계속거래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계속거래고시에 따르면, 그동안 미용업의 경우 계약일을 기준으로 서비스 개시 전 20일 이내에 해제할 경우 위약금이 면제됐다. 예를 들어 계약을 9월 1일에 하고 서비스를 9월 25일부터 받기로 했다면 9월 20일 이전에 해지하면 위약금을 물지 않고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서비스 개시 20일 전후에 따라 위약금을 달리 정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고 형평성 문제가 발생, 서비스 개시여부 및 계약 해제와 해지시기와 관계없이 위약금 한도액을 '총계약대금의 10%'로 정했다. 이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것이다. 또 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 26일자로 사이버조사단장에 김명호 서기관을 승진발령했다. 또 4차 산업혁명 미래발전 추진단 태스크포스팀에 있던 정지원 보건연구관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백신검정과장으로 전보발령됐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사 ▲ 승진 (부이사관) 사이버조사단장 김명호 서기관,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정 김명호 기술서기관,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이남희 기술서기관,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신재식 기술서기관 ▲ 승진 (기술서기관)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 김성희 식품위생사무관,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김은주 약무사무관 ▲ 전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백신검정과장 정지원 보건연구관 (전 4차 산업혁명 미래발전 추진단T/F)…